[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 한 해 쉼 없이 달려온 여러분! 변화와 혁신을 계속 이어갑시다.”
이철우 도지사는 12월 2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직원 700명과 함께‘2023 송년 직원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시책추진 유공기관과 도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방시대정책과 김준태 광역행정팀장(52)은 청년세대의 지방 정주를 위한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 올해 MVP 공무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녹조근정훈장〉제미자 감염병관리과장, 〈대통령표창〉새마을봉사과 손현규 새마을테마공원팀장, 예산담당관실 최현숙 재정지원팀장, 〈국무총리표창〉김동주, 박정훈, 황보경화, 허균도 주무관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경북의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통해 문경에 정착한 수원 출신 아티스트 부부 ‘FROM310’의 해금·드럼 공연을 시작으로 2023 시책추진 유공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다.
〈중소기업 육성시책평가〉▷최우수 경산시·의성군 ▷우수 경주시·안동시·영천시·청도군, 〈민원행정평가〉▷대상 안동시 ▷최우수 구미시·예천군 ▷우수 의성군, 〈긴급구조훈련평가〉1위 구미소방서, 2위 영천소방서, 3위 상주소방서가 이날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연말을 맞아 첼리스트 성승한을 초청해 영화 OST를 바탕으로 한 시네마 콘서트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주제로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커튼콜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돌아보면 우리 대한민국의 역사는 간절함의 역사다. 해방과 독립에 대한 간절함이 대한민국 건국을,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간절함은 낙동강 전선을 지켜주었고, 우리도 잘살아 보자는 간절함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라며, “그동안 우리 경북은 균형발전과 지방시대에 대한 간절함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쉼 없이 뛰어다녔고, 산업·민생현장에서 도민과 함께 정책활동을 해왔다. 올해 도민들의 간절함이 에너지가 되어 경북의 더 넓은 성장판을 제대로 만들게 됐다고 자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