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16일에 관내 학교 및 유치원 영양(교)사 120명, 19일에는 조리(실무)사 500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 급식 위생관리 방안 및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각각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영 교수, 안성 양성초등학교 박성숙 영양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식중독 발생의 기본원리, 식중독 발생 사례 및 작업 중 위생관리 방안 등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한 전문성을 함양시킬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202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주요 변경사항을 전달하여 학교급식전반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리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열정적으로 급식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연수에 참석하신 선생님들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식중독 사고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관내 유치원 및 학교 126교 급식실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위생·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며,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급식시설 및 환기설비 개선 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