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23일 안산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2024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산 관내 학생과 교직원이 26개 팀을 구성하여 뮤지컬, 댄스, 합창, 사물놀이, 마림바 합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공연 영상을 공개했으며 VR 작품 전시관 개관을 통해 미술작품 53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안산 문화예술 어울림한마당은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 경험의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이 장차 세계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예술 인재로 성장해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됐다.
대면 공연으로 진행된 문화예술 발표회 및 교육가족 예술제의 공연모습이 담긴 영상은 11월에 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발표회에 참가한 김 학생은 “친구들과 이번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소통과 어울림을 배울 수 있었다. 열심히 공연을 준비하여 무대에 올라설 때는 긴장도 됐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멋진 공연 무대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2024 안산 문화예술어울림 한마당은 안산 관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축제장으로 다양한 예술공연과 볼거리로 눈과 귀가 즐겁고 마음까지 한층 더 풍요로워지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함께 교감하며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