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10월 30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가 용현동 소재 무명애국지사 묘소에서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종교의식을 시작으로 나종묵 회장의 추념사, 김동근 시장의 추도사에 이어 용현초등학교 한채이 학생의 조시 낭독과 의정부시립합창단의 조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나종묵 회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유족과 후손에게 우리 국민 모두가 변함없이 보훈의 손길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추도사에서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이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시민과 함께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의정부시를 경기 북부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의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