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 경기도 시민음악회 ‘길의 노래’가 (사)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주최/주관, 경기도 후원으로 오는 11월 2일 오후 4시부터 경기도 성남시 소재 을지대학교 뉴밀레니엄센터 대강당에서 평화와 사랑의 노래로 가슴 깊이 진한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
‘길의 노래’에서는 깊은 감성과 최상급 명품 보컬리스트로 널리 알려진 가수 ‘정동하’를 시작으로 스포츠계의 메가 히트곡 ‘치고 달려라’의 4인조 인디밴드 ‘타카피’가 출연한다.
그리고 평화와 사랑을 전달하는 시민합창단 ‘평화의나무합창단’, 국가무형문화재 택견으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발광엔터테인먼트’, 그리고 1996년부터 성남에서 활동 중인 전통예술단체 ‘민악 솟대’가 깊어 가는 가을밤을 뜨거운 감동의 무대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상락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 이사장은 “올 한해 6.10민주항쟁 37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식과 국제포럼, 민주로드 탐방 등을 마련해 진행 시켜 왔다”면서 “그 대미를 장식한 ‘길의 노래’ 공연을 통해 민주주의라는 단어를 다시금 되새기는 단초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 관람은 전석 초대로 진행하며, 사전에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031-755-6683) 또는 포스터에 참가신청 코드 또는 경기도 시민음악회'길의노래' 참여신청(https://forms.gle/8oNVbwwZWQ57wE9N6)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앞서 성남민주화운동사업회는 6.10민주항쟁 37주년을 맞아 “피어라 민주, 어게인 1987”을 주제로 경기도 기념식과 경기도민주화운동 희생자를 위한 ‘추모문회제’를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9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는 ‘전 지구적 위기 속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과제’를 주제로 경기 국제민주포럼과 경기도 청년 및 해외 청년 대표가 공동으로 ‘2024 경기국제민주선언’을 채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