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덕정행복마을관리소가 ‘2024 경기 행복마을관리소’우수사례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과 사무원 기부금을 합친 60만 원을 지난 27일 회천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18일 경기도가 주최한 ‘2024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덕정 행복마을관리소가 서면발표 대상에 선정되어 받은 시상금과 덕정 행복마을사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이뤄져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발표회는 경기도 내 27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94개 관리소 중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로, 총 30개소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유난재 조장은 “덕정행복마을관리소는 평소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와 시민의 안전관리를 위한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수사례 관리소에 선정되어 발생한 시상금을 좀 더 의미있게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고자 성금으로 기부하게 되었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용숙 동장은 “덕정 행복마을관리소의 따뜻한 선행에 감사드린다. 이와 같은 선행이 온 사회에 퍼져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고 동참하길 기대한다”며 “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