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1일 양주생활문화센터 소극장과 1층 로비에서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문화자치 오픈데이×크리스마스 페스타’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양주시가 문화자치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시민 문화활동의 성과와 가치를 공유하며, 문화가 어떻게 우리 지역을 변화시켜 왔는지를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 행사로 마련했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성과공유회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발굴한 단체, 협동조합, 문화활동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층 로비에서는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버나놀이(농악 가락에 맞춰서 특정한 막대기 위에 특정한 연장이나 손으로 쳇바퀴·대야·대접·접시 등을 돌리는 놀이) ▲탈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시민 참여 이벤트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와 페이스페인팅도 준비했다.
개회식은 소극장에서 열리며, 어린이, 청소년, 문화활동가, 참여단체 등이 직접 준비한 축하공연, 문화자치 우수 기획사업 사례 발표,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통해 발굴한 지역의 문화인력들과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문화가 우리 양주시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