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회천1동이 지난 17일 관내 중식당인 ‘덕화원’에서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덕화원’은 1967년 덕정역 앞에서 영업을 시작해 50년 넘게 지역사회에서 사랑을 받아온 중식당이며 지난 2019년 백년가게로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전달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손덕수 대표는 “덕화원이 이렇게 오랫동안 운영된 데에는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받은 사랑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배용숙 동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