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 백석읍이 최근 관내 ‘세아1차아파트경로당’에서 경로당 회원 중 80세를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팔순 잔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족 같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들이 경로당 회원 모두의 축하 속에서 촛불을 함께 끄는 시간을 시작으로 정성껏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박정삼 회장은 “이번 팔순 잔치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어르신들의 삶을 축하하는 자리였다”며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활력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팔순 잔치에 참여한 한 회원은 “회원들끼리 함께하는 이런 자리가 있어 더 큰 가족이 된 느낌이다”며 “경로당이 있어 더 풍성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백석읍 세아1차아파트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여가 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행사를 기획하며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쉼터와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팔순 잔치는 경로당의 순기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세아1차아파트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욱 뜻깊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