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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양구, ‘2025년 올해의 책 후보도서 선정위원회’ 개최

올해로 10년째 이어져... 주민 공감대 형성과 문화적 체험 공유하며 책 읽는 분위기 확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 계양구 올해의 책 후보도서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과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 청소년, 어린이 분야 ‘2025년 계양구 올해의 책’ 후보도서 선정을 위해 실시됐다.

 

위원회 개최 결과 성인 분야에서는 ▲눈부신 안부(백수린 작가) ▲이중 하나는 거짓말(김애란 작가) ▲경청(김혜진 작가), 청소년 분야에서는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작가) ▲저희는 이 행성을 떠납니다(최정원 작가) ▲파도의 아이들(정수윤 작가), 어린이 분야에서는 ▲무스키(전수경 작가) ▲다짜고짜맨(조호재 작가) ▲에이 아이 내니-영원한 내 친구(박미정 작가)가 최종 후보 도서로 선정됐다.

 

구는 이날 선정된 후보 도서들을 대상으로 향후 주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도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계양구 올해의 책 선정’은 올해로 10년째를 맞아 추진되고 있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범구민 독서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장병현 부구청장은 “계양구 올해의 책 사업을 통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좋은 책을 함께 읽고 소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감과 연대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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