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양곡도서관에서 건강 특화 프로그램 ‘건강해지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곡도서관은 독립운동과 건강 특화 주제를 가진 김포시 양촌읍에 위치한 공공도서관이다. 2025년부터 새롭게 추가된 건강 특화 주제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건강해지기’는 따뜻한 봄날에 도서관과 함께하는 ‘러닝(달리기)’, ‘맨발걷기’, ‘식(食)치유’ 등 다양한 건강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인의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증가하는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 문제를 완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습관 형성 및 지역 건강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3월 29일 ‘구석구석 김포RUN!’으로, 세계 6대 마라톤 완주자인 성상현 강사가 러닝 입문법과 김포·서울의 추천 코스를 소개한다. 4월 23일 ‘어싱(Earthing): 맨발걷기 처방전’에는 한의사 유용우 강사가 맨발걷기의 효과와 실천 방법을 강연한다. 4월 30일에 유용우 강사와 함께하는 황톳길 맨발걷기 체험이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5월 31일에 김포시 관내 농업회사법인의 손찬락 강사가 ‘첨가물 없는 양곡 식탁’을 통해 첨가물 없는 자연식에 대한 강연과 온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김포시 평생교육플랫폼을 통해 주제별 선착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한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관련 독서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