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025년 전반기(4~7월)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상시 모집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자연과 교감하면서 전인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산림교육시설로, 야외놀이시설, 숲속교실, 안전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파주시는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하여 계절별 특색에 맞는 숲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올해는 율곡수목원, 탄현, 금촌, 운정, 학령산, 문산, 초롱꽃, 월롱 유아숲체험원 등 8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관내 보육 기관을 대상으로 평일에 운영하는 정기형, 자율형과 파주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가족형이 있다.
유아숲지도사 주도하에 진행하는 정기형과 가족형은 만 3세~취학 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관 주도하에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율형은 연령 제한이 없다.
아이들은 숲 체험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고 상호작용을 하면서, 창의성, 탐구 능력, 환경 감수성 등을 증진하고 신체 면역력을 키울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산림정원과 도시정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운 산림정원과장은 “아이들이 숲에서 뛰놀고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