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4일,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흥천면과 흥천면 사회단체가 합동하여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벚꽃축제장 일대를 깨끗하게 만들고,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한 단체는 △흥천면이장협의회 △흥천면주민자치위원회 △흥천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흥천면새마을부녀회 △흥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흥천면바르게살기협의회 △흥천적십자회 등 총 7개 단체로, 이들은 벚꽃축제가 열리는 행사장과 축제거리 일대에서 집중적인 환경정화 작업을 벌였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50여 명의 공무원과 마을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폐기물 수거, 배수로 정비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축제장 주변을 정비하고, 특히 행사장과 벚나무 거리 일대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축제장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흥천면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축제를 맞이하는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는 오는 4월 4일부터 4월 6일까지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