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일자리를 찾고 있는 경력단절 여성을 돕기 위해 오는 6월 18일 ‘입사 서류 작성법’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구직 여성들이 취업 준비에 꼭 필요한 서류를 제대로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여 신청은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지 받는다.
교육은 하루 동안 파주시 일자리센터(중앙로 328, 엠에이치타워 8층)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를 정하고, 실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보며 취업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교육 내용은 ▲눈에 띄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입사 서류 직접 써보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습 중심의 맞춤형 지도가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에 주소를 둔 40세에서 60세 사이의 미취업 여성이다. 다만 현재 근무 중이거나 개인사업자로 등록된 경우, 최근 3년 이내에 일자리센터 교육을 중도에 그만둔 경우, 또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같은 센터의 프로그램을 수료한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시는 교육을 마친 뒤에도 취업 상담과 일자리 연결 등 사후 지원을 계속해, 참여자들이 실제 취업에 이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참가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일자리센터와 문산·운정행복센터의 일자리 상담 창구를 방문하거나 파주시청 누리집에 게재된 서식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여성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준비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취업 성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