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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천시, 부천시, 성남시 등 벤치마킹요청 잇따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포천시에서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와 남양주 시각장애인통합센터 등의 우리 시의 장애인복지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양주 시각장애인통합센터를 비롯해 포천시 노인장애인과와 포천시 수어통역센터 총 3개소를 방문해 각 시설의 설치 및 운영체계, 소요예산 등을 확인했으며, 남양주 각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관 후 포천시 실정에 알맞게 접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수어통역센터와 시각장애인통합센터는 농아인과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금곡동으로 이전해 센터 전체를 과감하게 현대식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해 개소했으며, 포천시 외에도 부천시, 성남시 등에서 끊임없이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손정선 수어통역센터장은 “지난 2019년 농아인쉼터 개소를 시작으로 농인복지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든든하게 도움을 주는 남양주시 관계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임재남 시각장애인통합센터장은 “올해 시각장애인통합센터가 새롭게 사무실을 개소해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포천시 등 다른 지자체의 장애인 복지시설의 좋은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어통역센터는 농아인들의 사회참여와 소통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수어 교육 및 장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통합센터는 장애인들의 생활이동향상을 위해 민원업무, 출퇴근, 병원진료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타 시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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