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최근 대통령의 미군 공여지 관련 언급을 계기로,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보다 주도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특히, 7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 미군 반환공여지 문제의 전향적 검토’를 지시한 사실을 언급하며, “전국에서 미군 공여구역이 가장 많이 밀집된 경기도가 이 기회를 정책 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 의원은 지난해 2월 경기도의회 제37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공여구역 해제, 반환, 개발, 주변지역 지원 등 전 단계에서 경기도가 실질적인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그는 “공여구역 관련 업무를 시·군 계획의 단순 검토 수준에만 머물러서는 안 되며, 경기도가 국방부와 직접 협의하며 전체 전략을 주도해야 한다”고 질타한 바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윤 의원은 '경기도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의 발전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3일 시청 8층 순암홀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민참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단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시민참여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30명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생활 속 불편사항 제안 ▲젠더 관점 정책 모니터링 ▲안전·돌봄·일자리 등 주요 분야 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통해 여성친화 정책 수립과 실행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안태윤 강사의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한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돼 참여단의 정책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단순히 여성을 위한 도시가 아니라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한다”며 “제3기 시민참여단과 함께 시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발굴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강화를 위해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안성사랑카드 할인율 7%를 유지하고, 월 구매한도는 최대 2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사랑카드는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6% 할인율을 적용해 최대 3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나, 7월부터 두 달간은 구매한도 월 200만원, 할인율 7%를 적용해 월 최대 14만원(200만원 사용 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한시적 상향 조치가 시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주간, 야간 소비 촉진 프로젝트인 (신 야간 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늘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기간동안 야간 소비 촉진을 위해 17시부터 24시까지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10% 캐시백(1인 최대 5만원)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18시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 참가작을 공모한다. ‘공공공간 아츠페스티벌’은 ‘순환성(Circularity) ‘을 주제로, 숲과 공간을 잇고 예술과 일상, 예술가와 비예술가를 연결하며 공존과 순환의 의미를 공유하는 실험적 예술축제이다. 이번 공모는 예술가의 다채로운 시도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을 드러내고 변형하여 일상의 공공공간을 예술의 장으로 바꾸고 방문객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건축, 조경, 퍼포먼스, 시각, 공연, 거리예술, 일상적 행위 등 다양한 방식의 공간을 활용하는 예술 프로젝트다. 운영은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무인 전시 또는 체험 공간 형태로 진행되며, 10월 11일과 12일에는 작가 또는 단체가 직접 운영하며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나이·지역 제한 없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기획 역량을 갖춘 개인 및 단체 모두에게 열려 있다. 접수는 7월 15일부터 18일 17시까지이며,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립철산어린이집은 교직원과 원생들이 함께 수확한 감자와 직접 만든 과일 수제청을 광명마을냉장고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은 원아들이 직접 텃밭 작물과 수제청을 마을냉장고에 넣으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권민경 시립철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정성과 사랑을 담아 키운 작물을 함께 나누며 이웃과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이집에서 시작된 나눔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마을냉장고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나눔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징수활동비 1천1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과 체납 정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광명시는 6개 시군이 속한 4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2025년 이월 체납액 220억 9천만 원 중 86억 1천500만 원을 체납 정리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48억 4천만 원을 정리해 56.1%의 정리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한 결과로, 시는 가택수색, 동산 압류,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함께 분양권 압류라는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해 체납액 정리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미 광명시 세정과장은 “2025년에도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가겠다”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유도와 정리 보류 등 맞춤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의료기기 산업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3일 경과원에서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 기관 설명회 및 기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비롯해 의료기관, 시험기관, 의료기기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기업을 대상으로 병원·연구원이 의료기기 개발 및 인허가 등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병원-기업간 1:1 상담을 추진했다. 경과원의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 및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와 함께 각 협력 기관별로 특화된 의료기기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아주대학교병원은 ‘국산의료기기 AAA 프로그램: 전주기 지원시스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의료기기 스타트업 및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병원 기반의 기술 실증과 연구 연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의료기기 시험 및 인허가 지원 사업’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기관 소개와 함께 ‘의료기기 분야 맞춤형 지원사업’을 공유했다. 설명회 후에는 28개 의료기기 기업과 아주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안산병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행신4동은 지난 2일, 만 70세 이상 어르신 438가구에 ‘효(孝)꾸러미’를 전달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효(孝)꾸러미 사업은 고령 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공경의 마음을 담아 식재료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경로잔치를 대신해 기획됐으며, 행신4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다. 이날 통장 21명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건강기원 식자재 꾸러미’를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가구의 생활환경에 맞춰 복지 서비스 수요를 확인했다. 윤경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효꾸러미와 함께 이웃의 정을 전하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따뜻한 정(情)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수정 통장협의회장은 “고령의 어르신들, 특히 홀로 계신 분들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만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성을 담은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종찬 행신4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진심을 담아 최선을 다해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2·신흥3·단대동)은 지난 2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성남복지재단 설립 설명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복지는 행정이 독점할 대상이 아니라 시민과 민간이 함께 설계해야 할 공공 영역”이라며, 재단 설립에 대해 심각한 우려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번 재단 설립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복지사업과 중복되고, 타 지자체의 실패 사례를 전혀 반면교사로 삼지 않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실제로 일부 지자체의 복지재단은 성과 없이 인건비만 낭비하다 축소되거나, 운영 혼선과 용역 남발로 시민의 신뢰를 잃은 사례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향후 발의될 조례에 따라 복지재단이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위탁 운영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될 예정이라는 점이 공개되며 파장이 커졌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그간 성남시의 복지관은 사회복지법인, 종교기관, 민간단체 등이 공정한 공모를 통해 위탁받아 운영해왔다”며, “복지재단이 시설을 직접 위탁받게 되면 기존 복지법인과의 갈등, 경쟁 생태계의 훼손, 행정 주도의 복지 독점화 우려, 운영의 획일화 등 다수의 심각한 부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2025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하반기에 상반기 잔여 물량과 하반기 신규 배정물량을 합산해 542대(전기승용 492대, 전기화물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보급대수는 변경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3개월 이상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양평군에 사업장을 둔 법인·사업자 등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등·초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등 간단한 서류를 구비하여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다르게 지급되며, 전기승용차는 최대 1,082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250만원까지 지원된다. 관련 서류와 차종별 보조금 금액, 추가 보조금 지급 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기차 보급률을 확대해 주민이 행복하고, 맑고 쾌적한 환경도시 조성해 나가겠다”며 “특히 양평군은 경기도 내에서도 높은 수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2025년 첨단기술 융복합 실증지원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을 함께 수행할 기업을 7월 4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 시민소통관이 주관한 ‘용인시 미래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시민 참여형 과제를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연계해 실증하는 것으로, 청년의 창의적 제안을 실질적인 지역문제 해결로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청년의 상상력, 용인의 미래를 바꾸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해당 공모전은 ▲경제・산업・일자리 ▲문화・관광 ▲도시・교통 ▲기후・환경 ▲교육・복지 등 전 사회 분야를 아우르는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했으며,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 공무원, 시민이 함께 협력하는 협치 기반의 정책 실현 구조를 지향했다. 특히 시민이 주도적으로 정책 수립 방안을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최종 공모과제로 선정한 점이 특징이다. 선정된 과제는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용인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도모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돌봄・늘봄교실 컨텐츠 및 프로그램 제작 등 2건이며, 각각 5,00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22개소를 오는 5일부터 본격 개장한다. 운영 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다. 올해는 전년도 이용자 수를 고려해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방학기간 전인 7월 20일 경까지는 주말(토·일)만 운영하고, 방학 이후에는 평일·주말 모두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청결한 물놀이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 및 시설점검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 우천 등 불가피한 여건 외에는 상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로, 매시간 45분 가동 후 15분의 휴식 시간을 갖는다. 편의시설로는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한다. 또한, 주 이용층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 ▲수질 관리를 위한 상수도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을 실시한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심지 공원 내 물놀이장이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주는 안전한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께서 쾌적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수질 관리와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여름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에 따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레고로 배우는 물리학(레고활용수업) ▲놀이로 쉽게 배우는 생활 속 한자(한자놀이) ▲북톡톡(독서토론) ▲놀면서 배우는 조선시대(역사보드게임) 등 4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프로그램별로 신청 기간이 다르며, 동두천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속 이야기를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회 최영보 의원은 제309회 양평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시작하는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군민 중심 행정의 실현을 강력히 주문했다. 최 의원은 발언에서 "행정사무감사는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의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집행기관이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감사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감사는 상호 불신과 대립의 과정이 아니라, 군민을 위한 협치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군 행정이 군민 눈높이에 맞춰 더욱 성숙해질 수 있도록 의회 또한 책임 있는 감사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최 의원은 이번 감사 준비 과정에서 전체 감사 요구자료 151건 중 40건을 직접 요청해 면밀히 검토하고, 복지, 보건, 민원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감사를 펼쳤다. 특히,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공정한 운영을 확보하기 위해 제정된 '양평군 지방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지 2년이 지나도록 단 한 곳도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은 현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집행기관의 무책임한 행정을 질타했다. 복지와 관련된 정책의 실효성에 집중한 최 의원은 특히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4일부터 처인구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가 업무를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유림동은 행정체계 개편으로 14일부터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나뉜다. 시는 유림동 주민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고, 향후 유림동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유림동 분동을 준비해 왔고, 지난 2월 유림동을 1‧2동으로 바꾸는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 심의에 부쳤고 시의회는 이를 통과시켰다. 유림동은 최근 보평지구, 진덕지구, 유방지구, 고림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으로 공동주택 입주가 진행되면서 인구가 빠르게 증가해 행정서비스 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유림동 인구는 지난 5월 31일 현재 5만 2285명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는 지난해부터 유림동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고, 행정 체계를 개편했다”며 “유림동 분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유림1‧2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시가 주민들과 계속 소통하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