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의회는 제31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영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평군 청소년의 날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매년 5월 마지막 토요일을 ‘양평군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행사와 각종 청소년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으로, 청소년의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장치다. 특히 최영보 의원은 최근 5분 자유발언에서 인권 조례 제정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 역시 청소년의 인권 증진과 권익 보호에 대한 그의 소신을 반영한 결과다. 조례안에는 청소년활동시설 이용료 감면, 청소년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등 실질적 지원 근거가 담겼다. 최영보 의원은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이번 조례가 청소년이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인권과 권익 보장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 장서각은 오는 9월 12일(금), 장서각 1층 강의실에서 「2025년 장서각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외교 문헌을 통해 본 조선의 이상과 현실’을 주제로 조선시대 외교사를 사료 중심으로 심층 분석한다. 장서각 학술대회는 매년 다양한 주제를 통해 시대와 주제를 아우르는 한국학 연구의 성과를 조명해 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과 대만의 석학을 포함, 국내외 학자들이 함께 참여해 조선 외교사의 다층적 양상을 국제적 시각에서 고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여섯 편의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먼저 일본의 스즈키 카이(메이지대학) 교수가 ‘임진전쟁기 할지(割地) 문제와 조명(朝明) 관계’를, 김우진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선임연구원이 ‘명·청 교체기 소현세자의 책봉 전개와 특징’을 다룬다. 이어 이명제 전남대학교 교수는 ‘조선 후기 세자의 죽음과 조·청 외교’를, 대만의 린요우이 정치대학 교수는 ‘17세기 연행록에 나타난 서양 지식의 수집과 활용’을 각각 발표한다. 또한 심민정 부경대학교 교수는 ‘임진전쟁 이후 사행기록을 통해 본 회답겸쇄환사 접대 및 의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은 1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권혁웅·이경근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AI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AI DAYS 2025 (Shaping the Future with AI & LIFEPLUS)’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이번 행사에서 AI 혁신과 발전을 이끌 세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혁신 ▲고객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는 LIFEPLUS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금융을 넘어 생활 전반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 개발 ▲임직원의 AI 이해도와 활용 능력 제고를 통해 금융 AI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험 본업 프로세스 중심 AI 서비스’ 분야에서는 올해 초 서비스를 시작한 AI 기반의 실시간 고객 응대와 상담지원을 통해 업무 효율과 상담 품질을 극대화하는 ‘AICC(AI컨택센터)’와 보험 모집인의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능형 상담 훈련 시스템인 ‘AI STS(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 보험 상담에 필요한 보장 정보를 찾아주는 ‘FP 상품상담 AI’ 등 영업·설계·지급 등 보험 핵심 업무 전반에 AI를 적용해 효율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17일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소통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경기소방’을 주제로 현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70명을 대상으로 소방정책의 방향성과 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수행하는 소방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소개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행정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소방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조직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더욱 자주 마련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의정부소방서 서장을 비롯해 담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철을 맞이해 쓰레기를 치우고 도시를 청결하게 하는 ‘2025 가을맞이 남양주 쓰담데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실시된다. 행사의 주요 슬로건은 △여름철 발생한 쓰레기 처리 △우리 동네 거리 청결한 환경조성 및 비점오염 줄이기 △내 집 앞, 내 상가 앞 생활쓰레기 문전배출 문화 확산 △1회 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등이다. 시 자체행사는 오는 22일 진접읍 부평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남양주 쓰담데이’는 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단체별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11,450여 명이 활동했으며, 환경보호단체 140개와 지역사회단체 189개 등 총 329개 단체가 함께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쓰담데이를 통해 여름철에 발생한 쓰레기를 제거해 환경정화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점 추진 기간 이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7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우상혁 선수는 16일 저녁에 열린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과 같은 2m34를 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2m36을 기록한 지난해 파리올림픽 챔피언 해미시 커(뉴질랜드)에게 돌아갔다. 우 선수는 올해 국제대회 7연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으나, 지난달 종아리 근막 손상이란 부상을 당해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되지 못한 상태에서 경기에 나섰다. 그럼에도 우 선수는 세계 최고선수들이 겨루는 큰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우 선수는 2022년 미국 유진 대회 은메달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세계육상선수권에서 2개의 메달을 보유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상일 시장은 우 선수와의 통화에서 “지난달 부상으로 발목에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대회에 나간 걸로 아는 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값진 은메달을 획득한 것은 매우 감동적"이라며 “늘 밝은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고, 대회 때마다 대한민국과 용인을 세계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캠페인' 시상식에서 ‘청년미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하남시가 청년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국민공감캠페인’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공감과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민선 8기 들어 청년 정책의 전담 조직인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고, 청년명예시장제와 청년정책특보단을 운영하며 정책 수요를 직접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했다. 청년 발굴 워크숍, 주민참여예산제와의 연계 등을 통해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주체적 설계자로 자리매김하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년 맞춤형 일자리 정책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구직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청년 채용 ZONE’, AI 기반 모의면접을 지원하는 ‘AI 모의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서울이 세계 어디에도 없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로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임직원 포상관광지로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9.13.(토)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교육 서비스 기업인 월드시스템빌더(World System Builder, 이하 ‘WSB’) 임직원 3천여 명이 포상관광(WSB 슈퍼 트립(Super Trip) 2025)으로 서울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2개 그룹으로 5박 6일씩 방문, 오는 23일(화)까지 국내에 머문다. □ 서울시와 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울을 방문한 최대 규모 단체 포상관광인 이번 방문을 ‘서울’이 한류 중심지이자 국제 마이스(MICE) 개최지로서의 도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보고 있다. ○ WSB는 지난 '16년 300명 규모로 서울을 찾은 이래 9년 만에 3천 명이 재방문했다. 이번 포상관광 방문 규모가 10배 이상 늘어난 것은 서울이 세계 시장에서 매력적인 마이스 목적지로 자리 잡았음을 방증한다. ※ MICE(마이스) :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인천시청 본관 1층 중앙홀에서‘인천 노인일자리 생산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생산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응원하고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두 차례 전시·판매 행사를 열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홍보와 매출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생산품은 참여 어르신들이 정성을 담아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제조·생산한 것으로, 유통과정을 최소화해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품질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9개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이 참여해 ▲쌀과자·호두정과 선물 세트 ▲공예품 ▲생활소품 ▲쿠키 ▲수제청 ▲디퓨저 ▲반찬 ▲반려동물용품 등 10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 유형별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영상과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제품들은 실용성과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추석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의 가을밤, 숲 전체가 거대한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숲을 스크린 삼은 다채로운 영상은 바람과 나무에 미래를 그려내고, 오케스트라와 1천여 명 시민합창단까지 더해져 시민들에게 가을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성남페스티벌’은 9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TAG Seongnam(태그 성남)’으로, 기술(Technology)·예술(Arts)·게임(Game)이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로 성남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아낸다. 페스티벌의 대표 콘텐츠인 ‘시네 포레스트: 동화’는 카이스트 이진준 교수가 총감독을 맡아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공원 전체를 프로젝션 매핑으로 감싸 열린극장으로 변모시키는 이번 미디어 심포니 공연은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시민들과 만난다. 축제는 분당중앙공원을 시작으로 판교, 분당구청 잔디광장, 희망대근린공원 등 성남 전역으로 이어진다. 9월 19일과 20일 판교역 광장에서는 성남게임문화축제 ‘GXG 2025’가 ‘게임, 문화로 즐기다!’를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6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정부와의 공식적 소통 채널을 강화해 실질적 협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창휘 의원은 먼저 경기북부지역이 겪는 저발전의 원인으로 중첩 규제를 지적하면서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그리고 각종 환경 규제로 인해 경기북부 면적의 44.1%가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묶여있다”고 지적하며, “이로 인해 주민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지역 발전이 장기간 제약받았고, 결국 경기 남부와의 격차 심화로 이어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현재의 추진 방식에 대한 한계를 지적했다. 임창휘 의원은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와 경기도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정책의 불확실성만 커져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궁극적 목표는 불균형 해소와 경제발전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고 강조하며, “‘특별자치도 설치’라는 결과보다,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9월 15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을 상대로 하남시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사업의 관리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윤 의원은 “하남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추진된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사업이 문화체육관광국의 부실한 관리로 표류하고 있다”며, “예산을 편성해놓고도 제대로 집행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행정 실패이자 시민에 대한 배신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사업은 2026년에 다시 추진해야 하며, 재추진 과정에서는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정국을 향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정책지원관 배치를 당초 전문위원실에서 의정지원과로 개편하며 의정활동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의정활동에 불편이 생기고 소통도 원활하지 못하다”며, “이런 구조로는 의원 지원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고, 결국 도민의 혈세만 낭비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예산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마련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5일, 제305회 임시회 기간 중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 내 야구장 및 풋살장 조성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사업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9,950㎡ 부지에 야구 전용 경기장과 풋살장, 부대시설을 포함한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안양시는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위원들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정률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청취하고, 공사 안전성과 향후 주민 이용 편의 확보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채진기 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한 사업인 만큼, 안양시의 재정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관내에 부족한 체육시설인 야구장이 새롭게 건립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정남면 소재 신텍스에서 신규 임용 예정 공직자 3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공직자들의 빠른 조직 적응과 공직 가치 내재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직무 기본 소양 교육과 화성 역사·문화 현장 탐방으로 구성돼 있다. 첫날인 16일에는 ▲시장과의 소통·공감 대화 ▲화성특례시의 비전과 시정 현황 소개 ▲복무·복지제도 안내 ▲공문서·보고서 작성 실습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등 신규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장과의 소통·공감 대화’ 시간을 통해 신규 임용 예정 공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 시장은 신규 공직자를 위한 추천도서로 자신의 감정과 삶에 집중하는 심리적 태도를 강조하는 ‘렛뎀 이론’을 추천하고, 공직 근무 당시 직장 생활이 힘들었을 때 친한 멘토와 상담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던 경험담을 공유하며 신규 공직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정 시장은 “MZ 신규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생각이 우리 시정의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여러분의 참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경제환경분과 회의를 열고 병점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운영 및 통폐합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의정자문위원, 화성시 교육지원과, 경기도교육청 및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병점초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총동문대표 등 지역사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병점초 병설유치원의 현황과 운영상 어려움 ▲경기도교육청 추진 거점통합형 유치원 사업 점검 ▲통폐합 과정에서의 절차적 정당성과 학부모 의견 반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현재 병점초 유치원은 원아 수 감소로 통폐합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은 사전 동의와 의견수렴 절차가 부족했던 점을 지적하며 신중한 접근을 요청했다. 참석 위원들은“한 번 폐지된 병설유치원은 다시 설립하기 어려운 만큼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아이들의 교육 환경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책임져야 할 중요한 사안”이라며,“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해 아이들의 권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