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2026 캘러리라이프 글로벌 기업회의(CALERIE SUMMIT Ⅲ ASIA)’가 인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3월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며, 중국·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1,000명과 북미 및 국내 참가자 500명 등 총 1,500여 명의 임직원과 브랜드 파트너가 참석할 예정이다. 캘러리라이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한 글로벌 직접판매 기업으로 아시아 지역 브랜드파트너들의 이동 편의성과 한류 열풍 등을 고려해 행사 개최지를 인천으로 선정했고, 중국을 비롯한 여러 중화권 국가의 브랜드파트너들이 대거 참석한다. 행사 장소인 인스파이어 리조트는 2026년 10월 인천에서 열릴 ‘세계직접판매연맹총회(WFDSA, World Federation of Direct Selling Associations)’의 공식 개최지와 동일한 곳으로, 세계연맹 총회를 앞둔 직접판매 산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비자면제 조치 이후, 인천에서 열리는 단일 중화권 행사 중 최대 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시흥화폐 시루(지역화폐) 2025년 하반기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지역화폐 할인율 확대에 따른 부정 결제ㆍ부정 환전 등 불법 행위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정 유통 행위는 실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류형 시루 결제 거부 등이다. 시는 시흥화폐 시루 결제위탁기관인 한국조폐공사와 합동으로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일제 단속은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에서 발견되거나 시흥화폐 시루 누리집(si-ru.kr)으로 신청된 의심 가맹점을 현장 점검하게 된다. 부정유통 적발 시에는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를 한다. 또한, 위중 여부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진행된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최근 지역화폐 할인율이 높아지면서 부정유통에 대한 우려 역시 커지고 있다”라며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국비 13억 원을 최종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시가 추진해 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가운데 단일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이며, 경기도 내 지자체 중에서도 가장 큰 수준의 국비 확보 사례다. 시는 공공ㆍ기업ㆍ주택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등급은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며, 사업계획의 타당성·정책추진 능력ㆍ에너지전환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된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확산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선정으로 태양광 1,360kW, 태양열 224kW, 지열 530kW 등 총 2,114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설치되며, 총사업비 34억 원에 달한다. 이는 경기도 내 최고 수준으로 지역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현재 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AI 등 신산업 기업 유치 확대 ▲신도시·택지지구 개발 등 추진으로 산업ㆍ주거 수요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열린시장실에서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주관‘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명예해병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지역 안보의식 고취와 해병정신 계승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홍민영 회장과 임원진,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는 평소 예비역 단체와의 소통과 지원에 앞장서고,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국가보훈사업에 적극 협조한 이동환 시장의 공로를 인정해 명예해병 위촉패를 수여한다고 명예해병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명예해병으로 위촉받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해병대전우회의 굳건한 정신력과 헌신이 고양시의 안전과 공동체 의식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저 역시 시민과 함께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시정,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병대 고양특례시 전우회 홍민영 회장은 “이동환 시장은 해군 장교 출신으로서 평소 해병대전우회의 각종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안보의식 함양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라며, “명예해병으로 함께하게 된 만큼 고양시와 전우회가 한층 더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억원에 이어 이번에 3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수에 따라 A·B·C 3개 그룹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체계 등 11개 정량평가 지표 △우수사례 발표 내용을 평가하는 정성 지표를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최근 열린 발표회에서 ‘공(共)감(減)문화(文化) 자원순환! 희망도시 성남’을 주제로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와 일상 속 생활쓰레기 감량 실천에 관한 3개의 대표 사례를 소개해 A그룹 정성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례는 △중원구 상대원동 600t 규모 노후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체 시설 오는 2027년까지 건립 추진 △552곳 생활 쓰레기 거점배출시설 설치와 청결관리사 배치 운영 △자원순환가게 시민보상금 품목별 단가 인상 등이다. 이와 함께 거점배출시설 유지관리,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위한 업소 점검, 대한민국 새 단장 행사(9.22~10.1) 주민 참여 등 6개 정량평가 지표가 최고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운영하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고령친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2025년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 및 고령친화산업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해당 표창은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산업 기반 조성과 시니어 맞춤형 제품·서비스 실증 지원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기업·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성남시는 수상자 가운데 유일한 기관으로 선정되며 의미를 더했다.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분당구 야탑동 소재)는 2012년 개소한 국내 최초의 고령친화산업 거점기관이다. 시니어 리빙랩 기반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500여 명 규모의 시니어 평가단을 운영하며, 고령친화제품의 품질 향상과 시장 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2025년에는 ‘고령친화 우수제품 전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실증–인증–전시를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친화산업의 혁신 거점으로서 실증 기반의 제품 개발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역에서 동탄2신도시와 오산을 연결하는 분당선 연장 사업과 관련해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등 사업에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계속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나온 ‘분당선 연장사업 적극 검토’라는 부대의견을 받아들인 만큼 시가 국토교통부와 더욱더 협력해서 이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등 필요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분당선 연장은 용인 기흥역부터 오산까지 이어지는 길이 16.9㎞, 총사업비 1조 6015억 원 규모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2024년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친 상태다. 국토교통부는 후속 행정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과 관련해 용인특례시 등과의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 보완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는 그간 한국민속촌이 있는 기흥구 보라동 일대 인구밀집과 교통정체,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 진행되는 20조원 규모의 반도체 투자, 기흥캠퍼스 인근에 진행되는 반도체장비 기업 세메스의 대규모 투자, 지곡동에 들어선 반도체장비 기업 램리서치 코리아의 대형 용인캠퍼스 가동 등을 강조하며 시민 교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8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 정책이 일정·근거·안내 체계 모두 미비한 상태에서 추진만 앞서고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장윤정 의원은 IB 인증학교인 안성의 한 고등학교 사례를 언급하며, “대입 자격시험인 IB 디플로마 과정에 학생 36명 중 10명만 신청한 것은 해당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장윤정 의원은 “IB 디플로마 평가 일정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시기적으로 매우 가까워 일반고 학생들에게 큰 부담을 주는 구조”라며, “대입이 절대적인 일반고 학생들에게 평가 일정이 이렇게 촉박하게 붙어 있는 것은 치명적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고아영 학교교육국장은 “다른 시·도와 협의해 IB 본부에 평가 일정 조정을 요청했고, 내년도 시험은 수능 이전에 마칠 수 있도록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장윤정 의원은 “평가가 11월 초까지 이어지면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 하는 학생 부담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으로 진로상담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의 진로교육이나 진로상담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 경기 위축으로 세수가 급감하고 있는 데도 경기도내 각급 학교의 전기요금 납부액이 오히려 증가하는 등 예산낭비 관행이 시정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19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 1:1 진로 상담시간은 올해 10월 말까지 총 5만2225시간으로 전체 중3 학생수 12만9376명으로 나눌 때 1인당 평균 24분 13초에 불과하다”며 "1년간 불과 24분의 상담으로 어떻게 한 학생의 적성과 가치관을 탐색하고 복잡한 입시와 연계된 과목 선택에 대한 심도 있는 상담이 가능하냐”고 따져 물었다. 이 의원은 또 "진로전담교사는 교사 자격증이 필수이기 때문에 진로 관련 비전문가가 임용되고, 고교 진로박람회는 직업계교의 소상공인 진로 체험 위주”라며 "교원3단체가 최근 실시한 고교학점제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9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기록으로 말하는 기지촌 여성이야기-2025년 기지촌 여성 인권 기록 아카이브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기지촌 여성 인권 기록 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잊혀진 기지촌 여성들의 역사를 공공기록으로 복원하고, 피해 여성들의 인권과 존엄 회복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공유회에는 아카이브 자문단과 동두천·의정부·평택·파주 4개 지역별 추진단, 사업수행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 경과 보고, 지역별 아카이브 성과 공유 등을 통해 지난 1년간의 기록화 과정과 의미를 함께 공유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기지촌 여성들의 구술과 현장 기록을 담은 다큐멘터리 ‘잊히지 않을 목소리’를 상영하고, 촬영감독 및 구술 면담자들과 피해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 동두천·의정부·평택·파주 4개 지역의 기록 작업을 담당한 연구자, 활동가들과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그동안의 기록화 과정을 생생하게 되돌아봤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2023년부터 기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속가능한 원도심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19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고,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한 인천형 원도심 공동체 활성화 모델을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유승분 대표의원(국·연수구3)을 비롯해 김종배(국·미추홀구4)·이선옥(국·남동구2)·임춘원(국·남동구1) 의원이, 연구용역을 수행한 삶과앎 모두의 평생학습 측에서는 전하영 책임연구원과 박현규·최정연 공동연구원 그리고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및 이주희 평생교육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진행됐으며, 원도심의 인구 감소·고령화·관계 단절 등 복합 문제를 평생교육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주민 주도형 회복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회는 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4월, 전문가·정책기관 의견 수렴), 부산 한내마을·감천문화마을·맨발동무도서관 등 현장방문(8월), 연수구 청학동 주민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 10월) 등을 진행해 원도심 현장의 실제 요구를 반영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 조직화, 마을활동가 역량, 공간 안정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동북봉사관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담그기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명예지부회장인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전유신 남양주시협의회 회장을 포함한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적십자봉사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담아 완성된 김치는 향후 홀몸노인, 장애인 등 취약가구 총 546세대에 10㎏씩 전달될 예정이며,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부도 함께 살필 계획이다. 또한 협의회는 지난 3년간 총 1,526가구에 김장을 지원하며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어 대한적십자봉사회 경기도지사 대의원인 김영석 ㈜로보큐브테크 대표가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 대표는 남양주시뿐만 아니라 구리시·가평군·양평군 등 인근 지역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전유신 회장은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에 참여해 주시는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올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하반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앞으로도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그램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4주간 용인교육지원청과의 협력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의 주제인 ‘지속 가능한 미래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교육연극 수업이다. 프로그램은 총 4주, 12차시로 구성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지속 가능한 미래공동체의 개념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상상해 보았다. 이후 직접 만든 대본으로 연극 무대를 구성하고 연기까지 해보는 경험을 제공했다. ‘앞으로도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프로그램에는 용인지역의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24명이 용인교육지원청을 통해 선정되어 참여했다. 첫 주에는 자기소개와 조 편성을 진행한 뒤 3층 상설전시를 관람했다. 이어 ‘또 다른 나’의 자화상을 그리고 발표하며, 그 인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 규칙을 정하고 이를 정지동작(타블로)로 표현했다. 둘째 주에는 연극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연극 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9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기지촌여성 인권 기록 아카이브 구축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기지촌여성의 삶과 역사를 기록하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한 ‘기지촌여성 기록 아카이브 구축사업’의 주요 성과를 도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에서는 기지촌여성들의 생생한 구술을 담은 영상, 현장 공간기록, 지역별 기록 결과가 소개됐으며, 다큐멘터리 상영, 지역 참여자 대담, 기록 성과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옥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기지촌여성의 삶은 오랫동안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고, 그 고통과 경험은 사회적 기억 속에서 지워져 왔다”며 “오늘의 기록 작업은 단순한 자료 축적이 아니라 피해 여성들의 존엄을 회복하고, 역사적 책임을 바로 세우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는 여성 인권 보장과 인권기록의 공공성 확대에 선도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도의회 또한 기지촌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8일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국, 유보통합준비단, 교원인사정책과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형 유보통합의 체계적 추진과 특수교육 지원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교육지원청별로 유보통합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담당자 회의를 시작으로 재정·재산 분야 지방관리체계 일원화 준비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임 의원은 “유보통합은 정부 국가시책으로 출발했지만, 경기도가 전국에 모범이 되는 선도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보다 적극적인 정책 설계를 주문했다. 이에 강은하 유보통합지원단장은 “보육과 교육의 균형 있는 통합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특수학교 미설립 지역의 교육 불평등 문제도 지적했다. 임 의원은 “가평을 비롯한 접경지역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남양주·의정부 등으로 장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폐교나 기존 학교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특수학급을 우선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