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동부보건소가 화도읍, 수동면, 호평동, 평내동 등 관내 주요 사찰 및 공설묘지 주변에서 추석 연휴 성묘객 증가에 대비한 모기·진드기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방역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성묘객들이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성묘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을철은 일본뇌염·말라리아와 같은 모기 매개 감염병, 쯔쯔가무시증·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로, 선제적 예방 조치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시는 방역 활동과 함께 시민 참여형 예방 수칙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추모객과 성묘객이 벌초 및 성묘 과정에서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개인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풀숲에서 작업하거나 묘역을 정리할 때는 긴 소매와 바지, 장갑,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돗자리를 사용하며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활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또한 성묘나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샤워와 같은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고열·두통·구토·근육통 등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의정활동 홍보 연구회’(대표의원 이인숙)는 18일 오후 2시,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AI 활용 의정홍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의정활동의 효과적인 전달 방식을 모색하고,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정책 콘텐츠 제작·홍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의정활동 영상 제작 및 편집 기초 및 실습 △코파일럿, 히드라AI, KLING, GAMMA 등 최신 AI 도구 소개와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의원과 직원이 직접 스마트폰과 PC를 활용하여 간단한 정책 컨텐츠를 제작하는 실습도 포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인숙 의원은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의정홍보 전략은 앞으로 의정활동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특강이 각자의 자리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연구를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정활동 홍보 연구회는 상반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책 카드뉴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7일과 18일, 도내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열린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미래 유아교육’ 연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과 ‘생태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유아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이해력과 실행 능력 제고로 유아교육의 질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17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160여 명의 교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어 18일 남부청사에서는 ‘유치원 생태전환 교육’을 중심으로 도내 유치원 교원 240여 명이 참석해 양일 간 모두 4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영화 속 디지털의 진실 혹은 거짓(원주민 유아와 이주민 교사) ▲우리가 몰랐던 영화 속 생태전환교육(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디지털 및 생태전환교육 실천 사례 나눔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실에서 실제로 적용이 가능한 실천 사례와 교육과정 운영을 공유하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유아에게 더욱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원 역량 강화에 핵심과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지난 18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다자녀 가정의 열악한 현실을 지적하고, 실질적 지원정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윤 의원은 발언에서 “아이를 셋, 넷, 다섯 이상 키우는 부모들의 하루는 상상 이상으로 힘겹다”며, 특히 “한 아이가 아프면 가정 전체가 공백에 빠지고, 다른 아이들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이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천군이 인구소멸 위기를 강조하면서도 정작 다자녀 가정을 지탱할 수 있는 정책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다자녀 가정이 단순히 자녀 수가 많은 가정이 아니라, “연천군의 인구 기반을 유지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키워내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군 차원에서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은 네 가지 정책적 방향을 제안했다. ▲교통비·교육비 일부 보조를 통한 교육 기회 형평성 보장 및 가계 부담 완화 ▲공공 돌봄센터 확충과 긴급 돌봄체계 구축을 통한 돌봄 공백 해소 ▲다자녀 가정에 대한 공공주택 우선권 부여를 통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회장 주광덕 남양주시장)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원도지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속된 가뭄으로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정부가 재난사태를 선포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강릉시민들이 하루빨리 가뭄의 어려움을 극복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대학교에서 ‘인천 바이오기업 해외진출 지원’참여 기업 3개 사를 대상으로 미국 ‘MTC Ignite Workshop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 바이오기업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0억 원을 들여 인천테크노파크와 유타대학교가 협력하여 세계 최대 바이오헬스 시장인 미국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미국 ‘MTC Ignite Workshop 프로그램’은 참여 기업 3개 사가 앞선 단계에서 배운 기초 지식을 실제 실행 가능한 단계로 전환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현지에서는 전문가 강연, 1:1 컨설팅, 투자자임상의업계 리더와의 네트워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 발표 행사(Pitch Event)를 열어 참여 기업이 시장 포지션을 점검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의료기기 기업에 필요한 규제, 보험, 판매 전략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미국 시장 이해도를 높이고, 잠재 투자자, 파트너, 자문단과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여 산업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학부모 교육강사단이 2025년 하반기 활동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상반기에 강사단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에는 관내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본격적인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 하반기 첫 수업은 15일 귀인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2학년 학생들은 양말목을 활용한 풍경을, 3학년 학생들은 감성무드등을 직접 제작하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원순환을 이해하는 동시에 창의력·집중력·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됐다.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지난 10년간 활동해 온 ‘학부모 교육 기부단’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돕는 교육 지원 사업이다. 강사단은 약 4개월간 공통 교육, 분야별 심화 교육, 강의 시연 등 체계적인 양성 과정을 수료하며 전문성을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독서⋅진로⋅인성⋅예술⋅악기 안전 6개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최대호 이사장은 “학부모 교육강사단은 학부모가 전문성을 갖추고 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화성시 예술단은 지난 9월 1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 창작국악 프로젝트 《화음(華音)Ⅱ: 화성을 연주하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김대성, 박영란, 신동일, 이귀숙, 이예진, 임준희, 전인평 7인의 작곡가가 참여해 ‘화성’을 주제로 한 창작곡을 전곡 위촉·초연으로 선보였다. 무대에 오른 작품들은 각기 다른 시선으로 화성을 그려냈다. 김대성의 〈당굿풍류〉는 굿의 호흡을 해금과 거문고로 풀어내며 원초적인 에너지를 발산했고, 이예진의 〈하나소리〉는 팔탄 들녘의 민요를 모티브로 경쾌한 현악 앙상블로 농경의 활기를 담았다. 이귀숙의 〈시여취〉는 조선 후기 화성 출신 문인 이옥의 세계를 바탕으로 전통 장단과 현대적 어법을 교차시켜 서정적 긴장감을 빚어냈으며, 박영란의 〈화성 판타지〉는 도시의 과거·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웅장한 서사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외의 작품들도 저마다의 색채로 화성을 그려내며 공연의 깊이와 다양성을 더했다. 관객평론단으로 공연을 관람한 정유진 씨는 “국악이 결코 먼 음악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감정을 가장 깊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에서 생산된 포도·복숭아가 지난 17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최 ‘2025년 포도·복숭아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로는 포도(거봉) 부문에서는 이완용 농업인이, 복숭아(장호원황도) 부문에서는 정용칠 농업인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도내 13개 시군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이들이 생산한 포도와 복숭아를 대상으로 ▲당도·과중·경도 등 계측 심사와 ▲모양·균일도·착색 정도·식미 등 달관심사를 실시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의 포도와 복숭아를 생산해 준 농가들이 자랑스럽다”며 “화성특례시는 고품질 과수 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신기술 보급과 현장 지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6일 교육부‧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5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수여식’에서 3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인사·교육·성과관리 등 전반을 종합 심사해 우수 기관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안양도시공사는 2011년 최초 인증, 2019년, 2022년 재인증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인사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중장기 인력운용계획 수립과 역량모델 기반 인사전략 마련 ▲직무 중심의 채용과 경력개발 컨설팅 운영 ▲부서별 학습조직 활성화 및 집합교육 외 다양한 학습경로 제공 ▲개인 경력개발계획 평가분석 실시 ▲지속적인 교육훈련비 증액을 통한 직원 교육기회 확대 등을 추진하며 직원 역량 강화와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정착을 도모해왔다. 김경수 사장은 “Best HRD 인증은 우리 공사의 인적자원관리와 개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난 3일 옥천면 도서문화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도로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보수원 및 운전직 주무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서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주로 활용되는 장비를 중심으로 안전 운용 방법과 사고 예방 대책이 안내됐다. 대상 장비는 △덤프트럭 등 화물을 싣고 내리는 하역·운반 장비 △굴삭기·불도저 등 건설 장비 △크레인 등 양중 장비 등이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는 작업 시 서두르지 않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작업 전·중·후에는 장비 상태와 현장 안전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관리자에게 보고하도록 하는 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안전 수칙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최선규 도로과장은 “현장 근로자의 안전은 곧 군민의 생활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고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체계적인 도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인천시의 대표적인 우수 정책과 성과를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로 열리며 전국 19개 지자체를 포함해 공공기관과 소상공인 등 총 39개 기관이 참가해 각 기관의 우수 정책과 혁신사례를 전시한다. 인천시는 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표 정책들을 소개한다. ▲출산·주거·교통 등 생활밀착형 지원사업 ‘i Dream’ ▲고용안정 및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우수기업 발굴·인증 등 일자리 정책 ▲전국 유일의 뿌리산업 일자리센터 및 외국인근로자센터 등이다. 또한 ‘인천 소셜 웨이브(Social Wave)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사 회적기업 지역특화 스타상품과 인천사랑기부제 답례품도 전시해 지역기업의 우수 제품과 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를 함께 홍보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가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혁신정책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인천형 정책 고도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용인 대중예술아카데미' 성과공유회가 지난 9월 13일(토), 용인문화도시플랫폼 공생광장 다세대라운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와 시민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대중예술아카데미‘는 민선 8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시정 공약사업 중 하나로, 용인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대중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예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 대중예술아카데미 프로그램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댄스반과 보컬반에 참여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43명의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현장에는 수강생의 가족과 친구, 시민 등 약 25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과 함께 수강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또한, 수강생들을 지도한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레시피노트', ’글로리어스'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수준 높은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행사에는 용인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광교산 둘레길 2차 조성사업’과 ‘왕산리 숲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교산 둘레길 2차 구간은 연차별 조성계획에 따라 수지구 고기동 산 175번지 일원(바라산~백운산) 총 2.2㎞ 구간으로 지난 5월 착공해 8월 말 준공을 마쳤다. 시는 둘레길 주변 위험목 제거, 목재 계단과 안전로프 설치, 국가지정 번호판 설치 등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확충했다. 이번 공사로 2024년 완료된 1차 구간까지 포함해 광교산 둘레길 총 8㎞ 중 절반 이상이 연결 됐으며, 오는 2026년에 백운산 정상에서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인근까지 3㎞ 구간을 추가 조성해 전체 둘레길을 완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의해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산84-1번지 일원에 왕산리 숲길 0.5㎞를 조성했다. 왕산리 임도와 대학 캠퍼스를 연결하는 해당 숲길에는 목재계단, 보행매트, 안내판 등을 설치해 대학 시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과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휴양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상일 시장은 “광교산 둘레길과 왕산리 숲길 정비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미래 100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와 안전·돌봄·민생경제 중심 시정 운영을 위해 조직 기반을 새롭게 강화했다. 시는 ▲투자유치과 신설 ▲AI스마트도시과 개편 ▲일자리경제과 신설 ▲안전건설교통국 직제 조정 ▲통합돌봄팀 및 돌봄의료지원팀 신설 등을 담은 조직개편안이 지난 17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 등 광명의 큰 전환점을 앞두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동시에, 국민주권정부의 정책 기조와 정합성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함이다. 우선, 신설된 ‘투자유치과’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주요 개발 거점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민간 기업 유치와 투자 기반 확보를 전담한다. 기업 맞춤형 유치, 입주 기업 지원,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끈다. 미래 성장을 견인할 인공지능(AI) 관련 부서의 역할도 강화했다. 기존 스마트도시과를 ‘AI스마트도시과’로 개편해 AI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과 데이터 행정 혁신을 바탕으로 미래 도시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