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소방서는 지난 23일, 미금역 일대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경기도의회와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일반음식점 덕트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음식점 덕트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증가하는 화재 위험에 대비하고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송정한)이 일부 지원한 소화기를 포함해 시인성 강화 스티커가 부착된 K급 소화기 40대를 음식점에 배부하며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경기도의회 안계일 도의원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관계자, 분당 남‧여성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및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인성 강화 스티커 부착된 K급 소화기 보급 및 사용법 교육 ▲주방 덕트 청소 및 불연 재질 사용 홍보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다중이용시설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안내 등 실질적인 화재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분당소방서는 지난 1월부터 ‘일반음식점 덕트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내 6곳의 주요 역사 주변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덕트 화재예방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전개해 왔으며, 이번 미금역 일대 캠페인을 끝으로 현장 중심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중원경찰서(서장 권혁준) 범죄예방대응과에서는 지난 12.23(화) 13시 신구대학교 국제교류원에서 어학연수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연수생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특별방범 대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하였다. 이번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은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범죄’‘생활속의 범죄예방 요령’‘범죄신고 요령’등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범죄예방교실을 진행하였다. 범죄예방계에서는 이날 신구대 국제협력관 외국인 유학생 강의실이 있는 곳을 찾아 늘어나는 외국인 범죄에 대하여 설명하고, 범죄피해를 당했을 때 「불법체류자 통보의무 면제제도」에 대하여 설명하며 범죄피해를 당했을 경우 주저하지 않고 112신고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신구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강사는 최근 늘어나는 외국인 유학생을 체감하고, 유학생을 가르치는 강사으로서 직접 경찰서에 다녀온 경험 이야기하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최근 범죄피해를 당하는 일과, 각종 범죄에 직접 연루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택관리 전문기업 무림하우징(대표 이승엽)이 연말을 맞아 성남시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 연계로 열린 전달식은 12월 23일 오후 2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승엽 무림하우징 대표, 이유진 YMCA 노인복지센터장, 장현자 센터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물품 쌀 10kg 50포(155만 원 상당)는 바로 YMCA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고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측은 설명했다. 올해로 창립 42주년을 맞는 무림하우징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쌀 나눔 역시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식생활 개선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마련됐다. 이승엽 무림하우징 대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쌀 나눔이 어르신들께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유진 YMCA노인복지센터장은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식료품을 지원해 주신 무림하우징과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역사회를 위한 기업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KT의 유통전문 그룹사인 M&S(대표이사 최찬기)가 이번에는 따뜻한 이불을 선물해 독거어르신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성남시청 2층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에서 12월 23일 열린 전달식에는 최찬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KT M&S 임직원들과 장현자 센터장,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이불 250채(875만 원 상당)로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성남시 관내 어려운 여건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골고루 전달된다고 성남시자원봉사센터측은 밝혔다. KT m&s는 ESG 가치 실현의 핵심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에서 찾는다는 목표로 디지털 소외계층이 인공지능 AI를 활용해 편리한 일상생활을 지원교육 하는 활동과 함께 지난 5월에는 임직원이 참여하는 ‘싱글벙글봉사단 2기’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찬기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 임직원의 정성과 사랑이 성남시의 독거 어르신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시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겨울날,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만난 나연이(가명, 만 10세)는 두 손을 무릎 위에 꼭 모은 채 조용히 앉아 있었다. “크리스마스에 받고 싶은 선물이 있니?” 라는 상담원의 질문에 아이는 한참을 머뭇거리다 “털 신발이 갖고 싶어요. 발이 너무 시려워요.” 라며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상담실을 가득 메운 정적. 그 차가운 침묵 속에서 나연이의 구멍 뚫린 운동화는 모든 온기를 잃은 채 회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나연이는 친모의 자살 시도와 방임으로 인해 아동학대로 판단돼 지자체에 의해 분리 보호 조치가 이뤄진 뒤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현재는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를 통해 회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누군가는 가족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준비하는 지금, 나연이는 구멍 난 운동화 하나에 의지한 채 꽁꽁 언 겨울을 홀로 건너고 있었다. 누구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나연이의 작은 바람은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 크리스마스 나눔 사업 「위드산타」를 통해 세상 밖으로 전해졌다.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위드산타」사업은 매년 연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2월 22일 야탑중학교와 ‘마음건강 고위기 집중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공동 주관하고, 지난 5년간의 사업 운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고위기 청소년 조기발굴 및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소개하고, 학교와 상담사가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및 성남시 의원,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 성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성남시 내 청소년 5,043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했다. 그중 1,643명(32.6%)의 고위기 청소년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95~97%는 전문 상담사를 통해 단기 개입을 받았다. 이 사업은 시 예산과 도서출판 홀수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운영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드러나지 않는 고위기 청소년’을 발견하기 위해 도입한 3단계 발굴 시스템이 주요 성과로 소개됐다. 이 시스템은 외현적 위험 신호가 뚜렷한 경우뿐 아니라, 표면적으로 위기가 드러나지 않았던 청소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12월 23일 성남지역 5개 대학 총학생회가 포함된 ‘성남청년 대학생 대표 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도 청년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지역 대학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생들이 지역 청년정책의 동반자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력은 2022년부터 시작돼 매년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는 협업 범위와 내용이 더욱 강화됐다. 협약에 따라 재단과 각 대학 총학생회는 ▲청년 사업 및 대학 내 현안 정보 공유 ▲청년 대상 사업의 공동 추진 ▲축제 등 지역행사에 대한 공동 기획 ·운영 ▲기타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추진 예정인 주요사업은 재단이 주관하는 ‘성년의날 기념행사’, ‘청년주간 기념행사’등이다. 대학 측은 학내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자체 기획을 통해 청년정책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양측은 정기회의를 통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가천대학교 2026년도 총학생회 박준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 유기적인 연결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중원구 여수동 400번지 일대(성남대로변 시청 건너편)에 오는 2027년 말까지 도서관, 운동강습실, 음악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현재 임시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공터의 용도를 시민 생활권 내 문화·여가 시설로 결정했다. 여수동 복합문화시설은 총사업비 321억원(토지 매입비 49억원 포함)이 투입돼 대지면적 1660㎡에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7420㎡ 규모로 조성된다. 지상 1~4층엔 작은도서관, 운동강습실, 음악실을 비롯해 소극장, 다목적홀, 드론체험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선다. 지하 1~3층엔 63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여수동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해 총사업비(321억원) 중 126억원을 내년도 본예산에 우선 반영했다. 현재 건립 공사 수행 업체가 선정돼 내년 2월 착공한다. 완공 후 개소 시점은 2028년 상반기다. 시설 개소 후엔 다양한 문화·예술·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극장, 다목적홀 등을 시민에게 대관해 자율적인 문화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여수동 복합문화시설은 지역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직자와 시민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 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해 기관의 청렴 수준을 1등급부터 5등급까지로 평가한다. 성남시는 2022년 4등급을 기록한 이후 2023년과 2024년 연속 3등급으로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2025년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한 2등급을 달성했다. 민선 8기 들어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청렴 정책이 시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외부 지적에 따른 징계 처분 등 부패 사건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부패 실태 평가에서 감점 없이 청렴 수준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시정의 첫 번째 목표를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신뢰 행정으로 설정하고, 공직자의 청렴 의식 제고와 행정 체질 개선을 일관되게 추진해 온 노력이 조직 전반에 정착한 결과로 풀이된다. 성남시는 그동안 △청렴교육 정례화 △부패 취약 분야 자체 진단 △익명 신고 시스템 활성화 △청렴 리더 공무원 양성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2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기반 구축 사업’ 연구용역 완료보고회를 열고, 수정·보완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토대로 국방부에 추가 완화를 재요청하기로 했다. 이번 보고회는 서울공항(수정구) 인근 지역의 건축물 고도제한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 제3차 연구용역의 성과를 공유하고, 항공학적 검토에 기반한 합리적인 고도제한 완화 방안의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성남시의회, 관계부서장,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항공운항학회 송병흠 책임연구원은 용역의 주요 성과와 보완·수정 방안, 향후 고도제한 완화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성남시는 그동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건축물 높이 제한으로 고밀도 개발이 어려워 원도심 재개발·재건축과 지역 활성화에 구조적인 제약을 받아왔다. 이에 성남시는 2023년 9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안을 도출하고, 지난 6월 이를 국방부 등 관계 군 기관에 선제적으로 제안했다. 이 가운데 ‘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대장동 개발 비리와 관련한 범죄수익 환수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이 신청한 추징보전액을 웃도는 대규모 가압류·가처분 인용 결정을 연이어 확보하며 민사 본안 소송과 시민 참여 소송 지원까지 병행하는 전면 대응에 나선 모습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23일 시청 모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관이 결탁해 성남시민의 재산을 약탈한 대장동 비리의 책임을 끝까지 묻고 범죄수익은 반드시 환수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이번 가압류 조치에 대해 시민 재산권을 되찾기 위한 실질적 대응의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성남시는 지난 1일 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 4명을 상대로 총 5673억6500만 원 규모의 가압류·가처분 14건을 법원에 신청했다. 이는 검찰이 신청한 추징보전액 4456억9000만 원보다 1216억 원가량 많은 규모다. 성남시에 따르면 법원은 이 가운데 12건을 인용하고 1건은 기각, 1건은 미결정으로 남겼다. 인용된 금액만 합산해도 약 5173억 원에 달해, 검찰 추징보전액을 700억 원 이상 웃돈다. 구체적으로 김만배 관련 신청에서는 화천대유자산관리 예금 3000억 원, 더스프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관장 한창경)은 크리스마스와 한 해의 마무리를 맞아 12월 23일(화) 복지관 1층 강당에서 장애아동 50명을 대상으로 “코원에너지나눔회와 함께하는 2025 소원을 들어주는 코원트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코원에너지나눔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코원에너지나눔회는 2015년부터 매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장애아동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원에너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모임인 코원에너지나눔회는 연말마다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며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행사에서는 산타와 함께하는 기념사진 촬영과 캠핑장 분위기를 연출한 크리스마스 포토존 촬영이 진행되어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DIY 키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만들고 표현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후드 목베개와 과자 구디백을 선물로 전달해 따뜻한 연말의 정을 나누었다.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감사했다. 산타와 사진을 찍고 선물을 받는 아이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이런 뜻깊은 자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시현)은 한 해의 마지막 절기인 동지를 맞아 지난 12월 22일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어르신과 유관기관에 동지팥죽 총 823인분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고자 마련되었다. 재단법인대한승강기안전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동지팥죽 나눔행사’는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서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직접 진행하였으며, 재단법인대한승강기안전재단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하였다. 특히, 지역 내 어르신 뿐 아니라 경찰서, 어린이집,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에 팥죽을 전달함으로써 복지관과 지역사회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시간이 되었다. 김시현 관장은 “동지는 예로부터 액운을 막고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절기로, 이번 동지팥죽 나눔행사가 어르신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따뜻한 인사와 새해의 안녕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1. 일 시 : 2025. 12. 22.(월) 10:30~14:3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23일 오후 3시,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 꿈꾸는 예술터 5층 강당에서 2025학년도 영아학급 졸업(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졸업식은 ‘우리가 무럭무럭 자라온 1년 이야기’를 주제로, 영아와 가족이 함께 지난 1년간의 성장을 돌아보고, 유치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큰 관문을 넘어선 의미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영아학급에는 특수교육대상 영아 8명이 또래와 함께 놀이를 경험하고, 센터 내 집단수업과 놀이 활동을 통해 자조기술을 익히며, 장난감을 나누어 갖는 경험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등 유치원 생활에 필요한 역량을 차근차근 준비했다. 가족 또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아의 성장을 함께했다. 유리드믹스 활동, 힐링원예와 아로마테라피, 감각통합 연수, 오케스트라 관람, 에버랜드 탐방 등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영아의 발달을 지원하는 기회가 됐으며, 이러한 활동은 영아와 가족이 유치원 입학 이전에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변화에 긍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있는 과정이었다. 졸업식에서는 상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 비리 일당들을 상대로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서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액을 뛰어넘는 5,173억 원의 인용 결정을 이끌어냈다. 시는 23일 오전 성남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까지 법원으로부터 총 5,173억 원 규모의 가압류 인용 결정을 받았다”며 “이는 검찰이 형사재판에서 청구했던 추징보전액(4,456억 원)보다 717억 원 더 많은 금액”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난 12월 1일 대장동 일당 4명을 상대로 신청한 14건의 가압류‧가처분 중 12건이 인용됐으며, 현재 기각 1건, 미결정 1건이 남아 있다. 인용 대상은 ▲김만배 3건(4,100억 원) ▲남욱 가처분 2건, 가압류 3건(420억 원) ▲정영학 3건(646.9억 원) ▲유동규 1건(6.7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 조치의 시의성을 강조하며 “최근 김만배와 남욱 등이 법원에 ‘추징보전 해제’를 신청한 만큼 성남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면 범죄수익이 세탁되어 사라질 뻔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다수 법원의 인용 결정과 달리, 일부 청구*를 기각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대해서 시는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19일 즉시 항고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