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주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위해 ‘동(洞)방문 리(RE)턴즈 – 주민과 함께 다시 나누는 이야기’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 방문은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고, 건의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도 한찬희 덕양구청장과 주민과의 자유로운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격식과 의전은 생략하고 차담회 형식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동(洞)방문 리(RE)턴즈- 주민과 함께 다시 나누는 이야기’에 걸맞게 작년에 제기된 건의사항의 현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추가 의견을 청취하며 주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첫 방문한 삼송1·2동에서는 멱 감고 발 담그는 명품 하천으로 재탄생하게 될 창릉천 산책로에 묘목을 식재하는 것과 관련해 구청장과 주민이 함께 고민했으며,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구청장은 오는 6일 화전동에 방문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한찬희 덕양구청장은 “주민들과 소통이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앞으로도 건의사항을 직접 세심하게 챙기고 관리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평균 나이 70세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고양특례시에서 운영하는 높빛희망학교가 지난 4일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배움의 열기를 지폈다. 높빛희망학교는 어르신들을 위한 학력인정 초등·중학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을 읽고 쓰는 기초문해교육부터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문해교육, 키오스크·스마트폰 사용법을 다루는 디지털 문해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교에 다니며 공부하고 싶다는 소망을 오랫동안 간직해온 어르신들에게는 그야말로 ‘인생 2막’을 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입학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어릴 때 형편이 어려워 학교에 가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또 다른 학습자 이○○(68) 씨는 "한글 받침이 항상 헷갈렸는데 열심히 배워서 손주에게 직접 편지를 써 주고 싶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이 감동적”이라며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노후 공용급수관 교체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제3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2025년 제1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에 대한 추가 공모로,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해 공고를 진행한다. 지원항목은‘노후 공용급수관 교체 지원’사업이며, 지원대상은'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건설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또는 '건축법'에 따라 건축된 공동주택 중'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제2조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서 ‘사용검사일로부터 20년이 지난 공동주택’이다. 앞서 시행된 ‘제1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의 대상은 1994년도 이전에 사업승인을 받은 공동주택으로, 아연도강관으로 시공된 공동주택(단 관련 조례 검토 필요)으로 제한을 뒀었다. 지원 보조금은 세대 당 최대 60만 원이며, 이는 전용면적에 따라 30%~90%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 서류심사가 통과된 단지는 보조금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과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접수기간은 3월 24일까지이며, 접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3월 20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전 대한민국과 오만의 경기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기는 2022년 9월 개최된 하나은행 초청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대한민국 vs 코스타리카) 이후 2년 6개월 만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 경기다. 당시 경기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 속에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약 4만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예선전에서 대한민국은 이라크, 요르단, 오만, 팔레스타인, 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해있으며, 현재 4승 2무(승점 14점)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다. 3월 20일과 25일에 열리는 두 차례 예선전 결과에 따라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본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할 수도 있다. 또한, 이번 예선에서 B조 1위로 예선을 마무리하면 한국은 조 추첨에서 상위 포트(2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진다. 2포트에 배정되면 강팀들과 같은 조에 속할 확률이 낮아져 보다 유리한 조 편성이 기대된다. 지난해 9월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 건강한 임신과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고양시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2023년도 0.695명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고양시 출생아 수는 5,200명으로 전년 5,017명보다 늘어나 감소 추세를 보이던 합계출산율이 소폭 반등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로 인구 흐름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 시는 출산 관련 지표들이 꾸준하게 상승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2024년 시범 사업이었던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시행하고, 가임력 보존을 위한 난자 동결, 난임부부 시술비 등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건강위험 요인 조기 발견 확대 고양시는 지난해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해당 사업은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며 고양시에서는 남녀 총 3,396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는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1회만 지원했으나, 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3월 4일 3층 대강당에서 제27대 이현숙 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현숙 교육장은 경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여대 상담심리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 양평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버들개초 교감, 인창초 교장,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 교원인사과장을 역임했다. 이날 이현숙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를 통하여 학교에 보다 풍성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모든 역량을 꽃피울 수 있도록 학교를 최우선으로 지원하자”면서 “구성원이 다 함께 노력하며 발로 뛰는 교육지원청이 되자”며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라온꿈터가 지난 28일 지역사회 기업(사과나무의료재단, 카페 아지트 처음)과 함께 진행한 진로직업 프로그램‘라온과 시리얼 공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아지트 처음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우유와 사과나무의료재단 후원의‘닥터시리얼’을 이용객들에게 나누며 고객을 응대하는 서비스업을 체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처음에는 손님들을 대하는 것이 긴장됐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카페에서 일하는 것이 생각보다 체계적이고 재미있어서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라온꿈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실제 현장에서의 직무를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전했다. 이종순 관장은“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며“앞으로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더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8일 일산서구보건소와 협업으로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찾아가 시민들에게 보건·복지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상담소는 킨텍스 현대백화점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복지 상담,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에 진행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는 일산서구보건소와 협업해 금연, 절주, 비만, 영양, 감염병 등 각 대상자에게 맞는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상담을 받은 주민 한 분은 “다양한 보건복지 정보에 대해 안내받고 건강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서 시민의 입장에서 매우 유익하고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봉재 대화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더 많은 정보를 접하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2동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4일까지 ‘2025년 주엽2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과 추진을 위한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우리 동네 문제 파악과 해결을 위해 주민이 참여하는 과정을 포함한 우리 동네 건강복지계획이다. 이번 욕구조사는 주엽2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QR코드로 접속해 설문에 참여하거나, 주엽2동 행정복지센터로 내방하면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다. 김복희 주엽2동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당면 문제 및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복지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기본으로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하고자 한다. 주엽2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3월 4일부터 24일까지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와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유치원 및 어린이집 집단급식소와 이들 시설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에 대한 위생적 취급 기준 △냉동 · 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보관 △조리기구 세척 · 소독 관리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급식 위생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집단급식소 운영자 및 식재료 공급업체들도 자율적인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식품 취급자 및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수칙을 철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평가대상은 전년도까지 영업신고 된 이용업 58개소, 미용업 852개소 총 910개소이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진행하며, 지난해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인력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되며,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표에 따라 서비스수준을 측정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소독장비 비치, △기구 관리 등 준수사항 △청결상태 △최종지불요금표 게시 등 권장사항으로 업종별 22~25개 항목이다. 평가 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업소(백색등급)로 구분한다. 최우수업소 중 상위 10% 내 업소에 우수공중위생업소(THE BEST 우수업소)표지판이 전달되며, 백색등급업소는 위생수준 개선 등 관리를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매년 진행되는 공중위생서비스평가에 대한 영업자의 자발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위생영업시설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는 2025년'성석동 제3지구'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대상으로 3월 1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에 대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경계조정을 통해 불규칙한 토지모양을 정리하는 등 토지의 이용가치를 높이는 국가정책사업이다. 2025년도 일산동구는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성석동 206번지 일원(451필지, 185,042㎡)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3월 11일 고봉10통 마을회관에서 성석동 제3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다만, 참석이 어렵거나 개인사정이 있는 분들을 위해 한 분 한 분 일정을 조율해 방문하는 개인 맞춤형 주민설명회도 준비했으며, 사업에 대한 영상도 따로 제작해 10일부터 일산동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박민호 시민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정확한 토지정보를 제공하고 경계 분쟁에 따른 갈등을 해결하는 등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은 오는 3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에 걸쳐 화전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투표는 복지의제 선정에 대한 주민욕구를 조사하는 것으로 2025년 화전동 마을건강복지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화전동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지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핸드폰 카메라로 QR코드(사진)를 인식 후 온라인 투표하거나 화전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현장 투표도 가능하다. 한편, 명예사회복지 공무원과 함께 협력해 찾아가는 조사도 동일 기간 내 실시한다. 거동이 힘들고 QR코드 사용이 어려운 주민을 찾아가 의견을 청취해 실생활과 밀접한 복지 의제 발굴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이번 투표는 우리 마을의 가장 시급하고 절실한 복지 문제를 찾는 과정으로 무엇보다 주민참여가 중요한 만큼 화전동 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전동의 신형식 신임 동장이 지난 2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관내 어르신들께 부임 인사를 전했다. 새해 인사와 함께 겨울철 마지막 한파에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으며, 경로당별 시설 현황과 운영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각 경로당의 노인회장들은 “바쁜 가운데에도 방문해 준 신임 동장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노인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전했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반갑게 맞이해주신 어르신들께 한 분 한 분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말씀에 항상 귀를 기울이며, 화전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전동에서는 이번 방문에서 청취한 의견을 토대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