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월 24일 안성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51명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교육'피어코칭'및'기관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례관리 실무역량 강화와 민관 네트워크 촉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먼저,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유서구 교수의 특강을 통해 비자발적 대상자 의사소통 및 개입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지역 사회복지기관의 서비스와 자원을 공유하는 ‘기관들이’와 고민되는 사례를 공유하고 동료 피드백을 통해 학습을 심화하는 ‘피어코칭’ 세션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현실적인 사례를 함께 나누며 구체적인 개입 방법을 모색할 수 있었다”, “기관별 자원과 지원체계를 알게 되어 협력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징수과 체납관리단도 함께 참석하여 단순한 징수 독려를 넘어 대상자의 상황을 경청하고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복지와 징수 업무가 별개의 영역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함께 지원하는 연결고리임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성시지부는 지난 9월 23일 아양2호 근린공원에서 '공감 ON! 시민·공무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시민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한 협치 문화 확산과 신뢰 기반의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안성시장, 공무원노조 간부, 시민대표, 전문강사가 패널로 참석해 시민 요구와 공무원 업무 현실을 공유하고,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에서는 LED볼을 활용한 OX 퀴즈풀이가 진행되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또한 공무원 음악동아리와 퓨전재즈밴드가 선보이는 가을 정취 가득한 음악공연,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의 활기찬 무대가 더해져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 콘서트도 펼쳐졌다. 특히, 시민과 공무원이 공감할 수 있는 세 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사전에 공모한 사연을 현장에서 소개하며 패널들이 서로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안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성맞춤시장과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2025년 추석 명절대비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남상은 부시장을 중심으로 시민안전과‧일자리경제과‧보건위생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성소방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축물의 주요 구조부 관리상태 ▲가스 밸브 내 가스 누설 여부 ▲소방시설물 관리상태 등 각 분야별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시장 상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 준수사항도 당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 안전 수준을 강화하고, 상인과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2025 안성 아트굿즈 공모전'실물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233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적격성·주제 적합성·권리 관계 등을 검토한 결과 74팀이 실물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히 20~30대 청년 창작자가 56%에 달하고, 안성시 거주자 17.2%가 참여해 지역성과 성장 잠재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실물 평가는 9월 25일 안성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문가와 대학생 평가단이 진행하고, 9월 28일에는 스타필드 안성 고메아트리움에서 시민 현장투표가 이어진다. 이번 심사는 전문가(70%), 대학생(20%), 시민 투표(10%)를 합산하는 다층 구조로 운영된다. 단순한 평가를 넘어 창작자가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창의성·상품성·실용성은 물론 소비자의 선호도와 구매 의사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약 30팀이 선정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심사 이후에도 창작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총 1억 원 규모의 개발비와 함께 전시·판매·유통까지 아우르는 풀 패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가족센터는 1인 가구 청년층을 대상으로 ‘건강돌봄 프로그램 – 튼튼살롱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1인 가구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총 4회기에 걸쳐 제스모나이트(환경 친화적 레진 소재)를 활용한 공예 활동을 진행하며, 창작의 즐거움과 자기돌봄의 시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모집 기간은 9월 23일부터 10월 9일 23시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8명이다.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참여자가 선정되며, 프로그램은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19시~21시에 운영된다. 안성시가족센터 임선희 센터장은 “튼튼살롱은 청년 1인 가구가 생활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여가를 찾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 가겠다” 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한가위를 앞두고 안성시골프협회와 온기나눔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온기나눔은 안성시골프협회가 개최한 제25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으로 마련된 안성쌀 10kg 50포를 전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안성시골프협회는 제1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지역사회 내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깊은 귀감이 되고 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전달받은 안성쌀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배분하여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성 센터장은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안성시골프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주신 안성쌀은 모두가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성환 안성시골프협회장은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통해 모인 안성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우리 협회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안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청렴을 복지로 실천하는 ‘찾아가는 희망 복지, 함께하는 청렴 공동체’ 캠페인을 추진하며 따뜻하고 희망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추석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렴 복지를 실천하고 주민과 함께 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찾아가는 희망 복지, 함께하는 청렴 공동체’ 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ON 협약, 청렴 피켓 홍보를 진행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준비한 반찬과 추석 꾸러미에 청렴을 더해 직접 전달하며 그 의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를 함께 진행하여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며 실질적인 힘이 되어주었다. 김경일 민간공동위원장은 “청렴한 복지 실현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 고 전했다. 한편, 안성3동은 주민과 함께하는 청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활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 요가팀이 지난 24일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댄스한마당’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28개 시군 주민자치팀이 참가해 각 지역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안성2동 주민자치 요가팀은 ‘아프로디테’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올라 ‘쭉쭉 펴고, 우아하게’를 주제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쟁쟁한 댄스팀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요가팀으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거머쥔 것은 참가자들의 땀과 노력이 빛을 발한 값진 성과였다. 안성 2동 요가팀은 지난해 ‘안성시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우승해 올해 안성시 대표로 경기도 대회에 출전했으며 15명의 팀원들은 본업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고, 휴일까지 반납하며 꾸준한 연습을 이어왔다. 한편, 요가팀은 오는 10월 1일 청주에서 열리는‘제7회 전국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본선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경기도 최우수상 수상팀 자격으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광역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인 “어르신 문화광장(세상 밖으로 GO GO)”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은 홀몸 어르신 20명이 새싹 인삼 화분, 꽃 비누 만들기, 노래 교실 및 웃음 치료를 함께 즐겼다. “어르신 문화광장(세상 밖으로 GO GO)” 사업은 2023년부터 실시했으며, 초고령화 사회진입으로 가족관계 단절, 우울 등 사회적으로 고립된 홀몸 어르신들에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서적 고립감 해소 및 고독사 예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박OO 어르신은 “집에서 혼자 외롭고 웃을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나와 인삼 화분도 만들고, 노래도 불렀더니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했다. 이관형 위원장은 “나올 기회가 없어 집에만 계셨던 홀몸 어르신들이 이 사업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0월 22일에도 2차 마을복지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9월 24일 고삼면 이장단협의회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고삼호수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추석명절과 APEC 정상회의(10.31~11.1)를 계기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마음으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 국민 대청소 운동에 고삼면 이장단협의회가 동참한 것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고삼호수를 중심으로 하천변 정화, 생활폐기물 정리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노한영 이장단협의회장은 “오늘 환경정화 활동은 새 시대, 깨끗한 국토, 행복한 국민 만들기에 작은 실천이지만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대한민국 새단장 주간(9.22~10.1)동안 지역 주민 참여를 유도하여 지속적으로 아름다운 고삼만들기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최학열 고삼면장은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장단협의회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삼죽면 새마을부녀회는 9월 24일 '사랑가득 우리동네 생신밥상' 행사를 열고, 관내 80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정성 어린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윤해 새마을 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삼죽면 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직접 밥과 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 도시락은 밥, 미역국, 불고기, 과일 등 10가지 음식을 푸짐하게 담아 준비했으며, 각 마을의 홀몸 어르신들 댁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도시락과 함께 남윤해 부녀회장이 직접 쓴 축하편지도 전달되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한층 더 따뜻하게 했다. 남윤해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생신 밥상을 전해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엄기헌 삼죽면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정성을 다해 마련한 생신밥상이 어르신들께 큰 위로와 기쁨이 됐을 것으로 생각되며.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4일 오전 8시 일죽면 시가지 일원에서는 제15회 일죽청미한마당 축제 준비를 위해 ‘지역사랑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죽면 기관사회단체협의회, 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등 다수의 지역사회단체 회원과 일죽면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가지와 청미천변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제거 등 정화활동을 펼쳐 총 2,000ℓ에 달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청미천 일대에서 열리는 제15회 일죽청미한마당 축제 준비 겸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일죽면’을 만들고자 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일죽면은 매년 해빙기, 설·추석 연휴, 지역 축제 기간에 맞춰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 역시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송기영 일죽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주신 모든 기관·사회단체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일죽면이 더욱 깨끗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4일, 원곡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위원 포함한 20명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5년도 3/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명이 참석하여 ▲제5기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개 및 역할 교육 ▲마을복지사업 추진현황 및 특화사업 공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구성된 제5기 원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등 주민참여 활성화를 통한 지역공동체 문화 조성하여 마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김보석 공공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신규 위원님들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심을 축하드리며 위원님들께서 적극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의 맞춤형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이상곤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기울이고, 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만들어 가겠다.”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9월 24일 다문화 및 외국인 아동 10여 명과 함께 추석을 맞아 ‘수요일은 내가 요리사! – 송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송편을 빚으며 우리 전통 명절인 추석의 의미를 배우고,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도 한국 고유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 아이들이 전통음식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옹기종기 모여 앉아 반죽을 나누고, 다양한 모양의 송편을 빚으며 웃음꽃을 피웠다. 완성된 송편은 함께 나누어 먹으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손수 만든 송편에 큰 성취감을 느끼고, 친구들과도 즐겁게 어울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아동과 지역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추진해 온 ‘취약 어르신 1인 가구 발굴 및 정기적 안부 확인 사업’을 마무리하며, 참여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손잡고 소풍”을 열었다. 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40가구의 어르신을 발굴해 매주 전화로 안부를 살피고, 이 가운데 20가구는 두 달에 한 번씩 직접 찾아가 정서적 지지를 이어왔다. 이 같은 돌봄 활동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업의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23일 열린 “손잡고 소풍” 행사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어르신 23명이 함께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포도 수확 체험과 개떡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포도를 따며 새로운 이웃과 담소를 나누고, 직접 개떡을 빚으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등 모처럼 활기찬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다 같이 모여 웃고 떠드니 젊은 시절이 생각난다”며 “혼자 사는 외로움이 한결 덜해졌다”고 웃음을 보였다. 신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