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에 자리한 성남시식물원은 양묘장과 용도 폐기된 배수지를 재활용해 조성된 공간이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도심 속에 자리한 가운데 다양한 식물과 야생화, 곤충류 등이 공존하며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어린이들에게는 자연교육 학습장으로, 인근 주민들에게는 소중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성남시식물원은 남한산성입구역에서 약 1km 떨어져 있다. 지도상으로 보면 접근성이 좋아 보이지만 실제 방문해보면 예상보다 가파른 경사길이 이어져 산을 오르는 듯한 기분이 든다.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는 가벼운 등산이 함께하는 코스가 될 수도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은행나무가 반겨주며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성남시식물원은 식물을 감상하는 곳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공간이기도 하다. 목공 체험장과 화분 분갈이 체험이 운영 중인 가운데 방문자센터에서는 식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이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이다. 성남시식물원은 사계절 내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여름에는 푸른 녹음과 개구리 연못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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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359곳을 대상으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과자와 빵, 아이스크림, 피자, 햄버거 등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가운데 점포 수가 50곳 이상인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이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12명)으로 꾸려진 7개반 15명의 점검반을 현장 투입한다. 점검반은 해당 매장의 메뉴판, 제품 안내판 등에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등 5종의 영양성분 정보를 표시했는지를 들여다본다. 알류, 우유, 새우 등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22종의 식품 정보를 제대로 표시했는지도 살펴본다. 이와 함께 건강진단과 위생교육 이수 여부 등 식품 기본 안전 수칙 위주의 위생 점검을 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20만~40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을 하고, 2차 점검 대상에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식품의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사 먹을 수 있도록 업계에 관련 홍보와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어린이의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를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안전교육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기자재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처 요령, 교통안전, 심폐소생술 실습 등 어린이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안전 교육으로 구성됐다. 지난해에는 71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383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72개 초등학교에서 약 1만2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 안전체험캠프’는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교육은 각 학교의 강당 또는 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재난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우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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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9일 평택 소재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사령부를 방문해 라이언 K. 워크맨 험프리스 기지사령관과 한미 관계 증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워크맨 사령관이 시청을 방문해 신 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기지 방문을 초청한 데 따른 후속 일정으로 이뤄졌다. 신 시장은 기지 내 주한미군사령부와 미8군 사령부 건물, 한미동맹기념탑 등을 둘러본 뒤, 워크맨 사령관과 오찬을 함께하며 우호를 다졌다. 신 시장은 “주한미군사령부가 위치한 험프리스 기지를 직접 방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한미 간 우호와 협력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워크맨 사령관은 “성남시가 K-16 부대 미군과 그 가족들을 지역 행사에 자주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남시와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성남시에는 주한미군 부대 중 유일하게 K-16부대(서울공항)가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