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열리는 ‘2025년 제1회 퇴근길학당’의 강사로 나민애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나태주 시인의 딸로 알려진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에서 글쓰기 강의로 서울대 학생 강의 평가 1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강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관공서와 기업 등에서 다수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책 읽고 글쓰기’,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4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용인시 평생학습관 작은어울마당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용인 시민이거나 지역 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 교수는 ‘미래의 읽기와 쓰기’를 주제로 AI 시대에서 “우리는 ‘왜’ 읽고, ‘어떻게’ 써야 하는가”에 대한 방법과 이를 통해 미래를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강연은 총 160명 대상으로 사전 신청(80명)과 현장 접수(80명)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전 신청은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현장 접수는 강의 당일 오후 6시 20분에서 7시 20분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평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생후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 6474마리를 대상으로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시 공수의사(공공업무 담당 수의사)가 담당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진행하는 순회 접종과, 시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에서 진행하는 내원 접종을 병행한다. 순회접종은 시 공수의사 3명이 지역 상황(야생동물 접촉 우려 지역, 동물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 등)을 고려해 일정을 사전에 정한 후 지역을 방문해 이뤄지며, 무료로 진행된다. 내원접종의 경우 접종 기간 내 보호자가 반려견과 동행해 시에서 지정한 87개 동물병원 중 한 곳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으며, 비용은 1만원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접종은 동물등록 확인 후 이뤄진다. 등록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등록 후에 접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접종 기간에 인구 밀집 지역이나 야생동물과 접촉할 수 있는 산간 지역에서 키우는 반려견은 반드시 접종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방침”이라며, “광견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0월 31까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던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24개 단지(1576세대)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준공 후 15년 이상 된 소규모 단지 24곳이다. 점검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에 위탁해 진행하며, 예산 1억 6070만원이 투입된다. 현행 주택법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은 공동주택 관리 주체 등이 연 2회 정기 점검을 하고, 건축물 안전 등급에 따라 2~6년에 1회 이상 정밀 점검이나 정밀 안전진단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은 법적 점검 대상에서 제외될 뿐 아니라 대부분 관리 주체가 없어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있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각 단지 별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시설물 안전 점검에 따란 보수·보강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또 보수·보강에 필요한 공사비를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과 연계해 입주민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소규모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점검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처인·기흥·수지구에서 자동차세·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해 차량 100대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7559만원을 체납처분 했다고 28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30만원 이상, 주정차위반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자 16500여 명으로 체납액은 175억원에 달한다. 시는 이날 시청 징수과, 3개 구청 세무과, 차량등록사업소 등 관련 부서 직원 50명을 투입해 공동주택 주차장, 상업·업무시설, 이면도로 등을 단속했다. 이날 단속에서 적발된 100대의 체납차량 중 58대에 해당하는 2996만원은 현장 징수했다. 또, 자동차세 2회 미만·30만원 미만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 예고증을 차량에 부착해 자진 납부하도록 안내했다.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된 체납자는 시청이나 구청에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한 후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등록번호판 없이 차량을 운행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50만원에서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지난해 379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해 총 2억 2000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고질·상습적인 체납 차량에는 엄격하게 대응해 나가겠다"며 "성실 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전국 최초로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은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전국 최초로 ‘센서 반응형 로봇 인형’을 도입한 대학생 대상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은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 총 160여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양육 지식 이론 수업과 기초 실습을 시행 후 24시간 로봇 인형 육아 체험을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 및 체험이 종료된 후 대학교수 등 지역사회 전문가와 협력해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휴머노이드 아기돌봄 체험 2기는 4월 3일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자는 “1박 2일동안 아기돌봄 체험을 해보니 비록 실제 아기는 아니지만 정이 많이 들었다”며,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임신과 출산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지난 3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5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 시간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무대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의 20여 년 음악 여정을 담아낸 공연이었으며, 장민호는 무명 시절부터 트로트 스타가 되기까지 겪은 시간을 담은 이야기와 음악적 내공으로 3시간여의 공연 시간을 빈틈없이 채웠다. ▲7080 레트로 ▲백 투 미스터 트롯 ▲국악 ▲댄스 등 다양한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과 소통하며 큰 감동을 선사했고, 그의 진솔한 이야기와 깊은 음악적 열정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용인포은아트홀 공연은 ‘2025 장민호 전국투어 콘서트 '호시절(好時節) : 시간여행'’ 의 공식적인 마지막 무대였으며, 용인뿐 아니라 서울, 인천,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객은 “내 인생 최고의 무대였다”, “행복해하시는 부모님을 보고 제대로 효도한 것 같아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용인포은아트홀은 객석 증축 공사를 통해 1,525석으로 객석 확대, 무대 시스템 개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은국 현 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27일 이상일 용인시장으로부터 제5대 용인시정연구원장으로 임명장을 수여 받았다. 이은국 제5대 원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 후 미국 시카고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이후 연세대학교 교수로 약 30년간 재직하였으며, 대통령 정부업무평가위원회 위원, 前 행정자치부 정책자문위원장・조직혁신자문위원장,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 한국연구재단 비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중앙정부 및 공공부문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은국 원장은 “30여년간 학계와 현장에서의 경험을 살려 개혁, 협력적 거버넌스, 공유 및 조직 회복탄력성 강화를 주요 원칙으로 하여 용인시정연구원이 유관 기관들과 열린 소통과 협력으로 용인특례시 발전에 정책 싱크탱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명장 수여 소감을 말했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용인시민을 위한 시정 발전 과제에 대한 종합적, 체계적 조사·연구 및 합리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19년 설립된 기관으로 각 분야별로 시정 현안사항 및 용인의 미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봄을 맞이하여 3월 27일,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6차 정례회의가 군포시의회 주관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협의회장 직무대행인 유진선 수석부회장(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수리산의 맑은 정기와 도심을 가득 채운 푸르름이 어우러진 군포시에서 올해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라는 말과 함께 ”앞으로도 경기도의 발전과 지방자치의 미래를 위해 의장협의회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이며, 회의를 시작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정례회의에는 ▲과천위례선 주암역·과천지구역·과천대로(문원)역·양재IC(장군마을)역 설치 촉구 건의안 ▲무분별한 주민소환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 ▲포천 공군전투기 오폭사고 피해지역 지원 및 해결방안 촉구 결의안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포천) 덕정나들목 포천 방향 진출입 램프 추가 설치 건의안 채택의 건 ▲인구감소지역 군 유휴부지 활용 특례 건의문(안) 채택의 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운영 건의안과 같은 다양한 안건이 상정됐으며, 특별한 반대 없이 가결되어 협력적인 분위기 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안동시에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방역마스크 3만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은 이날 안동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방역마스크 3만장(10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마스크는 용인카네기총동문회 ‘함께하는 손길 봉사단’이 안동시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한 것이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엔 ‘2025년 용인시 재난지원 레디-용(Ready-Yong) 봉사단’ 출정식을 가진 뒤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후원금 210만원을 받아 이재민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구매해 전달할 계획이다. 26일 현재 안동시는 7개면 1000헥타르가 산불의 피해를 입었고, 17개 읍면 405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북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 소식이 전해지면서 용인 각계에서 후원품과 후원금을 보내주시는 등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며 “전례 없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출연실적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시장실에서 출연금을 확대해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시의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자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2021년 23억원 규모의 출연금을 매년 늘려 2024년 41억원으로 증액했고, 출연금을 재원으로 376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실시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회복을 지원했다. 이 같은 실적으로 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뽑혔다. 시석중 이사장은 “매년 평가 후 출연실적 우수 지자체를 5곳 선정하는데, 이번에는 용인특례시가 1등을 했다”며 “항상 소상공인을 위해 노력하고 출연을 확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경제 상황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예산제약 속에서도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특례보증은 신용보증재단이 시로부터 출연받은 자금을 재원 삼아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평택~부발선(59.4km) 철도사업을 용인시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하고, 시가 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해 온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과도 접속하는 방향으로 정부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택에서 이천시 부발까지 이어지는 이 철도노선이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조성이 진행되는 원삼면을 경유하고, 용인특례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 중인 반도체선(동탄~남사ㆍ이동~원삼~부발선) 철도와 접속되어야 두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이 증대하고, 나라의 주요 반도체 클러스터가 철도로 연결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상일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건설 중인 첫 번째 팹(Fab)이 2027년 5월 준공될 예정"이라며 "용인ㆍ평택ㆍ이천의 반도체 클러스터에서 일하는 근로자들과 안성시까지 포함하는 4개 도시의 시민들이 교통편의를 보다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평택~부발선 철도가 용인 원삼면을 경유하는 방향으로 신속히 건설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기흥구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26일 신학기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난 26일 어정중학교 앞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지도위원회를 비롯해 어정중학교, 동백3동 행정복지센터, 용인동부경찰서 동백지구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중학교 학생들의 등굣길에 맞춰 ‘학교폭력 NO’, ‘생명존중 YES’와 같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캠페인을 펼쳐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렸다. 김장욱 동백3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운호 어정중학교 교장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4월 30일까지 스마트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신갈오거리 어반스케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어반스케치는 도시의 풍경과 일상을 현장에서 그리는 그림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순간을 기록하는 표현 방식으로 작가의 시선과 개성을 고스란히 반영한 거리와 건물, 사람의 움직임 등이 담긴다. 시는 어반스케치 공모전을 통해 신갈오거리 스마트도시재생사업을 널리 알리고, 신갈오거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지역민의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고자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핸드드로잉이나 디지털드로잉으로 신갈오거리 인근의 과거 또는 현재의 모습을 그려 1인 3점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작품 가운데 대상 1점, 최우수 3점, 우수 6점, 장려 10점, 특별상 10점 등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또 시는 참여작품을 모아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신갈오거리도시재생 홈페이지에도 참여작품을 게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있는 그대로의 신갈오거리를 느끼고, 체험하고,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역북동 행정복지센터와 함박초등학교 일원에서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동부경찰서 등 관계기관 관계자, 민간단체인 안전보안관,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재단,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역북동 행정복지센터부터 함박초까지 초등학생들의 등하굣길을 걸으며 교통·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 광고물 등에 대한 ‘자율점검표’ 홍보 전단을 배부하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 함박초 정문에서 하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이번 캠페인으로 시민을 위한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치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2기 용인시 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학계와 언론, 법조,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자치분권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문가 19명을 ‘제2기 용인시 자치분권시민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식 후 이어진 회의에서 위원들은 제2기 협의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을 선출하고,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상황과 올해 자치분권 주요 업무 계획을 청취한 후 자치분권 촉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3월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때 정부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뜻을 밝혀달라고 요청해 관철한 바 있다"며 "이후 행정안전부가 적극적으로 움직여서 특례시 지원 특별법안을 지난해 국회에 제출했는데 부족한 점들이 많아 우리가 잘 채우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법안에 특례시 법적 지위 부여 내용이나 특례시에 재정권한을 주는 것 등이 빠져 있어 아쉬움이 크지만 법안을 만든 것 자체는 의미가 있으므로 첫발을 잘 뗐다고 생각하면서 법안에 없는 권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