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운중동 소재 판교사랑의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51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준호 판교사랑의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했다. 받은 성품은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 △제습기 14대(260만원 상당) △라면, 국, 김, 칫솔 치약 등 18종의 물품이 한 세트로 구성된 희망 박스 400개(2000만원 상당)다. 시는 성금은 아동 공동생활가정(그룹홈) 9곳에, 제습기와 희망 박스는 저소득층 가정과 취약계층에 각각 전달하기로 했다. 판교사랑의 교회는 ‘연말연시 서로 사랑나누기, 캠페인’에 동참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려고 이번 성품을 기탁했다. 시는 앞선 12월 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캠페인의 하나로 시청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성금 모금 참여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54곳에 설치된 ‘연말연시 서로 사랑 나누기’ 창구나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를 통해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정자유스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UP SPACE』는 12월 12일 정자유스센터 체육관과 미디어스튜디오에서 초등 4~6학년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연말 성과 공유회 ‘우리들의 사계-수업박람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1년 동안 배운 내용과 활동 성과를 가족에게 직접 소개하며 성장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람회는 사계절을 주제로 구성해 봄의 실내 피크닉과 가족 식사, 여름·가을의 메이커 및 미디어 제작 성과 시연, 겨울의 2025년 졸업식까지 한 해의 여정을 담아냈다. 정자유스센터 이경주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의 성장과 잠재력을 확인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배움과 도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가족 앞에서 활동을 발표해 떨렸지만, 1년 동안 준비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2에 근거한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수련시설을 기반으로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의 청소년에게 돌봄·학습·체험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에는 12월 13일, 태평동 일대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양지유스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W.A.Y'가 ‘2025년 성남시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이후, 상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자는 청소년들의 제안으로 기획된 활동으로, 청소년·청년과 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공모전 수상 이후 상금 사용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으며, 성남시 내 여전히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제안·추진하게 됐다. 청소년들은 활동 기획 단계부터 현장 참여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쌓았다. 양지유스센터 서재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공모전의 성과를 개인의 성취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 환원이라는 실천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공동체의 가치를 체감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지유스센터는 앞으로도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 무형유산 ㈔선소리산타령보존회 성남시지부(지부장 방글)가 주최하고, 성남시·성남문화원·성남국악협회가 후원하는 ‘2025 우리 소리를 찾아서’ 특별공연이 12월 18일 오후 4시 성남아트리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방글 사회로, 성남이 낳은 천상의 소리꾼이자 ‘선소리산타령’ 전승교육사인 방영기 명창의 소리 인생 5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로 마련된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방영기 명창과 최숙희, 심선영, 정점순, 장수희 등이 '경기 선소리 산타령'을, '경기민요에 이호연' 명창 특별출연, 무용 ‘화관무’에 춤자이예술단 정미래 대표 등, '서도산타령'에 방영기 명창, 이건자, 방글, 홍주연, 오현서 등, '산염불, 긴 난봉가, 잦은 난봉가, 사설난봉가'는 국악가족인 방영기 명창, 아내 이향우 국악지부장, 딸 방글, '서도소리'에 정연경, 강미경, 민영옥 등, '판굿'에 박서호, 최성우 등, '비나리'에 민요앙상블 나나니 박수영, 방글 이 출연한다 방영기 명창은, 유년 시절 한영숙 선생을 스승으로 삼아 전통 무용을 가르침 받았고, 무형문화재 제19호 보유자였던 이창배 정득만 김옥심 황용주 최창남 선생 등을 스승 삼아 우리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2025년 12월 11일에 독거노인행복엔딩사업 “인생노트” 발간회를 개최하였다. 자아인식 및 자기표현 능력, 가족 관계 강화, 자아존중감 향상을 목표로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34명의 어르신께서 참여 하였으며 본 행사는 개회사, 발간회 축사,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14명의 수상자 어르신들은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들의 축하을 받으며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상을 받은 박숙자 어르신은 “잠시 멈춰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인생노트 발간이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뭉클하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숙재 루치아 센터장은 발간회 축사를 통해 “오랫동안 마음속 깊이 머물러 있던 기억들이 조용히 모습을 드러내 하나의 이야기로 엮여 탄생한 이 자서전이, 어르신들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하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나아가는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8일 오후 7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연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성남시에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19~34세의 청년 참여기구다. 이날 행사는 제2기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44명 위원이 지난 2년여 임기 동안 추진해 온 정책 제안, 소통 활동, 청년 참여 활성화 등의 성과를 공유하고, 해단식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지난해 4월 발대식 이후 정책기획·미디어·문화기획·소통 등 4개 분과별 활동을 통해 청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 취약계층 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사업 등 7건의 주민 참여 예산 정책을 제안했다. 이중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사업은 채택돼 올해 시범 운영됐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이 외에도 성남 청년 네트워킹 ‘만남의 장’, ‘청년 인공지능(AI) 범죄 예방 세미나’, 성남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참여, 헌혈 릴레이 캠페인, 탄천 및 야탑역 인근 환경정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다. 시는 이날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7명에게 우수위원 표창장을 줘 격려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직업과 학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20일 오후 2시~3시 중원구 하대원동 1인 가구 힐링 스페이스 커뮤니티 홀에서 송년 음악회를 연다. 이날 음악회는 1인 가구의 여가와 문화생활 지원을 위해 성남시립예술단이 찾아와 공연을 펼치는 문화 살롱 행사의 하나로 마련된다. 이날 성남시립교향악단의 ‘현악 앙상블’ 공연과 성남시립합창단의 ‘팝페라 페스티벌’, ’꽃’, ‘이제 나만 믿어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음악회 참여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선착순 50명까지 할 수 있다. 무료 공연이다.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7월 18일 전국 첫 직영 체제로 설치된 1인 가구 지원시설이다. 성남지역 38만3004가구의 35.1%를 차지하는 1인 가구(13만4409가구)를 정책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송년 음악회 외에도 심리 상담, 여가‧교류 지원, 건강‧금융 경제 교육, 공유부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일원 탄천에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를 완료해 개통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도교는 백현동 3단지 앞 성남시 파크골프장 B구장 지점과 수내동 맴돌공원 물놀이장(분당구청 쪽) 지점을 동서로 연결한다. 시는 탄천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9개월간 12억8100만원을 투입했다. 맴돌공원 보도교는 길이 58m, 폭 5m 규모이며, 기존 징검다리를 철거한 뒤 설치했다. 이번 보도교 개통으로 그동안 유모차, 자전거, 휠체어 이용 시민들이 탄천을 건너기 위해 각각 600m가량 떨어진 수내교나 서현교로 돌아가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비가 내려 하천 수위가 약간만 높아져도 징검다리를 이용할 수 없던 보행자들도 안전하게 보도교를 통해 탄천을 횡단할 수 있게 됐다. 파크골프장 접근성도 개선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는 맴돌공원 보도교 설치로 철거한 징검돌을 구미동 193-3번지 지점(무지개마을 인근) 탄천으로 이전 설치했다. 해당 징검다리는 구미동 성남물빛공원과 무지개마을을 연결한다. 시는 이곳 구간 탄천에 내년 4월까지 보도교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성남TV’를 통해 소셜캐릭터 ‘성나미’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기반 쇼츠 시리즈를 선보이며 시민과의 소통 방식을 새롭게 확장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인공지능(AI) 특별도시 성남’ 비전에 맞춰 짧고 이해하기 쉬운 인공지능(AI) 콘텐츠를 활용하여 생활형 시정 정보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다. ‘성나미 인공지능(AI) 시리즈’는 현재까지 ▲예방접종 4종 안내 ▲탄천교량 공사 완료 총 2편이 공개됐으며, 분당구 분당동에 사는 유OO씨는 “짧은 영상으로 시정 내용을 쉽게 알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 등 시정 주요 이슈와 생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인공지능(AI) 쇼츠는 캐릭터의 표정·동작 생성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높였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정 변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앞으로도 성나미 캐릭터의 개성을 활용한 다양한 형식의 인공지능(AI)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제작해 시민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성남시는 ‘인공지능(AI) 특별도시’ 실현을 위해 산업·교통·행정 전반에서 인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관련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해 정비 물량 1만2055세대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분당 노후계획도시 31·S4(샛별마을 동성 등)구역, 32(양지마을 금호 등)구역, 23·S6(시범단지 현대 등)구역, 6·S3(목련마을 대원빌라 등)구역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결정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안을 심의해 조건부 의결했다.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선도지구는 4개 단지 7개 구역으로, 지난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가 접수됐다. 이후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람, 성남시의회 의견 청취, 경관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치며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특별정비계획서를 보완했고, 15일 최종 단계인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시는 조건부 의결사항에 대한 정리와 보완을 신속히 마무리해 남은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9월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도지구 물량 이월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성남시는 이에 선제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에 기여한 일반 시민 3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구한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통해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한 시민과 소방대원에게 수여되는 인증서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주인공은 성남수정경찰서 소속 배연운 경장과 일반 시민 임균철 씨, 김윤수 씨다. 배연운 경장은 지난 1월 5일 위례파출소 내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19세 여성에게 즉시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 소생에 기여했다. 임균철 씨는 지난 3월 2일 축구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진 53세 남성에게 지체없이 가슴압박을 시행해 생명을 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김윤수 씨는 지난 4월 28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아버지를 발견하고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침착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가족의 생명을 지켜낸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특히, 이날 수여식에는 김윤수 씨의 부모도 함께 참석해 아들의 심폐소생술로 되찾은 생명을 가족과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인증서를 받은 김윤수 씨는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던 것이 실제 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황송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시현)은 지난 5월부터 11월 말까지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인 ‘함께하는 시니어 디지털 버디프로젝트사업 – 디지털 소통: 마음의 링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하는사랑밭이 연계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디지털 환경 변화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디지털 소외와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기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사회 적응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복지관에서는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학습 의지가 있는 어르신과 버디 역할을 수행하는 생활지원사를 1:1로 매칭하여 개인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교육 과정은 앱 활용 이론 교육, 실습교육, 디지털 문화체험(인생네컷 즉석사진 촬영, 영화 관람), 평가회 및 수료식 등으로 구성되어 실생활 중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숙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자기효능감 증진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보다 편리하고 능동적인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참여한 어르신은 “과거에는 키오스크가 어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은 12월 15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이매동 역세권(GTX 성남역·이매역) 교통 편의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분당 재건축 본격화를 앞두고, 교통환경의 구조적 변화를 진단하고 GTX 성남역과 이매역 간 환승체계 개선 및 중장기 교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시의원, 성남시 도시개발 관련 부서, 교통·도시 분야 전문가, 지역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제는 철도·역세권 분야 전문가인 표찬 ㈜싸부원 대표이사가 맡아, 분당 재건축과 GTX-A 노선 개통에 따른 성남 교통 수요 변화와 과제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GTX 성남역의 역할 재정립, 이매역과의 연계성 강화, 복합환승체계 구축 필요성 등이 주요 쟁점으로 제시됐다. 토론에서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PRT(소형 무인자동궤도 운행차량) 도입을 통한 교통 효율성 강화 방안을 제안했고, △방형문 ㈜건화 전무는 재건축과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시영 이매효성아파트 주민대표와 △서희웅 이매성지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와 ㈜HL클레무브(대표이사 윤팔주)는 지난 12일 성남시 수정구 금토로에 위치한 HL클레무브 사옥에서 ‘겨울맞이 사랑의 생필품 키트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HL클레무브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해 쌀, 라면, 식재료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 250박스(1,800만 원 상당)를 직접 제작했으며, 완성된 키트는 수정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됐다 윤팔주 ㈜HL클레무브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을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며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키트가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지속가능한 나눔 활동을 확대하는 데 기업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현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하며 “기업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참여는 지역 복지의 기반을 튼튼히 하는 중요한 동력인데, HL클레무브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참여 덕분에 올겨울 지역의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과거 후원물품 기부에 그쳤다가, 점차 기부와 함께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참여하는 형태로 발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 주관하는 ‘고령친화우수식품(S마크)’ 지정제도의 사전 타당성 검증을 위한 사용성 평가 수행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령친화우수식품(S마크)’ 제도는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에 따라 고령자의 섭취·소화·영양 등을 고려해 물성, 형태, 성분을 조정한 제품을 우수식품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사용성 평가는 이러한 제품의 안전성·편의성·기호도 등을 고령자 관점에서 검증하는 필수 절차다. 센터는 2022년 처음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총 124건의 사용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성남시 시니어 600여 명으로 구성된 ‘시니어 리빙랩 지원단’을 운영하며 식품 중소기업의 S마크 획득을 적극 지원해왔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리빙랩 지원단을 더욱 확대해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전한 고령친화식품 개발을 촉진하고, 신뢰받는 사용성 평가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