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재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자율적인 창작 활동을 장려하는 한편, 지역 기반의 거리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5 아임버스커 청소년 예술동아리 연계사업'을 오는 7월 말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용인시 관내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공연예술 동아리 및 개인 아티스트 총 30팀 내외를 선발해, 재단이 운영하는 거리공연 프로젝트 ‘2025 아임버스커’와 연계한 실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무대 경험과 예술 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거리공연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기간은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용인시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에 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공연 음향 및 장비 지원 ▲공연 전 리허설 기회 제공 ▲기록용 사진 촬영 ▲버스커 활동 증명서 발급 ▲재단 공식 SNS 및 블로그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향후 재단이 주최하는 축제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기자회견 등을 통해 용인의 철도 인프라 확충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혀 실현 여부가 주목된다. 이 시장은 23일 ‘취임 3주년 언론 브리핑’, 24일 용인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간담회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분당선·경강선 연장, 경전철 동백-신봉선 신설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철도사업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용인 신봉·성복동~수원~화성 봉담) 신설 ▲경강선 연장(경기 광주역~용인 이동·남사읍) ▲용인경전철 광교연장(기흥역~흥덕역~광교중앙역) ▲동백~신봉 경전철 신설(동백역~GTX구성역~성복역~신봉) ▲분당선 연장(기흥역~오산대역) ▲동탄부발선(동탄~용인 남사·이동~용인 원삼~이천 부발)과 평택부발선(평택~안성~용인 원삼~이천 부발) 신설 등의 계획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다 될 것인지 장담할 수 없지만 이들 계획이 실현된다면 용인의 철도연계망은 매우 촘촘하게 갖춰져 시민의 교통편의성이 크게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비용대비편익(B/C)값이 1.2로 평가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은 용인의 수지구에서 성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에버랜드가 25일부터 입점한 매장에서 판매하는 포장 음료에 다회용 컵 사용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부터 청사에 일회용 컵 반입을 제한한 시는 행정기관에서 시작한 자원순환 실천이 에버랜드같은 대형 시설까지 이어지면서 일회용품 줄이기와 친환경 소비가 민간의 영역까지 확대되는 데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보고 있다. 에버랜드의 다회용컵 사용은 지난 3월 시와 환경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함께 체결한 ‘에버랜드 맞춤형 일회용 컵 사용 감량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국내 테마파크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았던 이 정책은 에버랜드 내 직영음료 매장과 함께 입점한 매장까지 순차적으로 다회용 컵 사용을 확대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캐리비안 베이에도 다회용 컵 사용 범위가 확대된다. 시는 환경부와 함께 에버랜드에 입점한 소상공인의 초기 전환 비용을 지원해 다회용기 사용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다회용 컵 전환 비용을 지원했다. 지원금액은 협약에 따라 국비 5000만원과 시비 5000만원을 더해 총 1억원이다. 이상일 시장은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테마파크인 에버랜드가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지역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드림키움 창업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 준비부터 사업 운영까지 필요한 실무 지식과 실전 역량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수·금 총 3주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참여자들은 다양한 실습과 실전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주요 커리큘럼은 ▲창업과 기술창업의 이해 ▲ChatGPT를 활용한 시장분석 및 사업성 평가 ▲인사·노무, 재무·회계 ▲마케팅-브랜드 컨셉 전략 ▲IR 자료 구성 및 메시지 설계 등으로 구성됐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에게는 사업 준비의 실질적 방향을, 초기기업에는 운영 역량을 보완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창업 단계별 수요에 맞춘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본 교육은 오는 7월 4일까지 온라인(https://vo.la/mdYssXu)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기업지원시스템(ybs.ypa.or.kr) 또는 진흥원 홈페이지(ypa.or.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 옛 기흥중 다목적체육시설 건설 현장, 개통을 앞둔 GTX-A 노선구성역 5번 출구 등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건립 현장을 방문해 시설 시공 상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수지구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공기여 시설이다. 당초 동천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2021년 3월 착공한 뒤 2022년 8월 준공해 시에 기부채납키로 한 시설이지만, 조합이 준공을 차일피일 미루자 이상일 시장이 지난해 말 조합 측에 건설 지연을 강력히 경고하고 준공을 서두르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 조합은 현재 이 시설에 대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마친 상태나, 옥상누수‧균열‧배수 불량 등의 하자에 대한 조치를 확실히 마무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5월 시에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하자 문제 등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 시장은 건물 옥상부터 대강당, 지하 시설까지 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도서관이 멀어 독서문화행사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어린이를 위해 ‘찾아가는 독서권장공연’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문화 소외지역의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 18곳이다. 동화책 서사를 기반으로 오는 9월까지 라이트 형제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라이트 형제’, 종이 인형을 붙이고 떼며 공연자와 관객이 소통하는 ‘패널시어터 그림인형극’, 마술 공연 ‘책 읽는 마법사’ 등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동화 속 이야기에 푹 빠져들어 집중하는 모습을 보면 찾아가는 독서권장공연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번 공연과 같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독서문화행사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84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행복한 여름! 캐리비안 꿈의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평소 여가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동과 가족에게 물놀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간 정서적 유대감과 소통 증진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캐리비안 베이가 가까운 곳에 있어도 올 기회가 없었는 데 아동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이들과 더 가까워졌다. 이같은 기회가 자주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라며 “드림스타트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으로, 시는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정과 소속 이재현 주무관이 최우수상, 이재빈 주무관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일부터 3일간 진행됐으며, 지방세 탈루를 방지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기 위해 경기도 내 시‧군 세무조사 담당자들이 우수사례와 조사기법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총 60명이 참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재현 주무관은 ‘기계장비를 살펴봅시다’를 주제로 실무 중심의 사례를 발표했다. 이재현 주무관은 현지 조사와 유관 기관 협조 등 다각적인 조사 기법을 통해 신고되지 않은 기계 장비 취득세를 추징한 방법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 방법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도 적용 가능성이 높고 세입 증대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이재빈 주무관은 ‘시설 개수(改修), 잠자는 취득세’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재빈 주무관은 공사 현장에서 사용된 개수(改修) 비용이 지방세법상 과세 대상에 해당하는지 면밀히 분석해 약 1100만 원의 세액을 추징한 점과 전국적으로 노후 시설이 증가하면서 개수 취득의 중요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일부터 2주간 고가 주택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징수 활동으로 현금 1억여원과 귀금속 등 물품 16점을 압류했다. 시는 지난 10일 지방세 5000만원을 체납중인 A씨의 주거지에 대해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시는 A씨의 명의였던 아파트가 경매를 통해 배우자 명의로 소유권이 이전된 점을 포착해 아침 불시 수색에 나섰다. 수색 과정에서 서재방 금고 안에 보관된 5만원권 현금다발 1014매(약 5000만원)를 발견해 압류하고 체납액 전액을 충당했다. 시는 또, 서울과 성남 등 관외 고가 주택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벌여 5만원권 현금다발 38매와 명품 가방, 귀금속 등 물품 16점을 압류해 총 5000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시는 올해 들어 실시한 가택수색을 통해 지금까지 명품 가방, 귀금속, 골프채 등 총 150여 점의 물품을 압류했으며, 해당 물품들은 감정평가 후 오는 8월 말 경기도 주관 전자공매를 통해 매각하고 낙찰대금은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상반기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지역에서 활동하는 영농인 중 자발적인 폐기물 수거와 마을단위로 집하하는 실천문화를 확산해 불법소각 근절에 공헌한 인물과 단체를 선정에 상을 수여했다. 한국환경공단은 3월 10일부터 5월 30일까지 농촌폐비닐(하우스비닐·멀칭비닐) 사용 농가를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용인의 마을 이장협의회와 새마을지도자회 등 참여 단체는 총 262톤 규모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비닐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재활용 처리돼 자원순환이라는 의미도 되새겼다. 심사는 ▲폐비닐 수거량 ▲전년 대비 증가율 ▲관할 집하장 관리 ▲기타 폐기물 저감 노력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에는 ‘백암면 새마을회’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양지면 새마을부녀회’와 ‘이동읍 새마을지도자회’, 장려상에는 ‘포곡읍 이장협의회’와 ‘남사읍 이장협의회’가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과 온누리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 최초로 독립국가연합(CIS) 2개국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578만 달러(약 80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CIS는 1991년 소련 해체 후 독립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10개국을 말한다. 시는 이번 CIS 해외시장개척단을 17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파견했다. 파견엔 시와 개척단 참여기업 10개사 관계자, 수행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이들은 우즈베키스탄에서 65건 240만달러(약 3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41건 338만달러(약 47억원)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기업 가운데 유기농 비료 제조업체인 에프디파이브가 카자흐스탄에서 5만 4000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 현지 진출 가능성을 현실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밖에도 많은 기업이 현지 바이어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계약 추진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개척단 파견을 위해 항공비 50%, 통·번역, 바이어 섭외, 시장성 조사, 차량과 상담 장소 임차 등을 지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폭염대응을 위한 물순환 생태도시 조성’ 사례가 환경부 주관 ‘기후위기 우수 적응 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23일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용인특례시의 ‘폭염 대응을 위한 물순환 생태도시’는 도시 열섬현상 심화에 대응해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하고 도로노면을 자동 세척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재이용수 공급기를 설치하고, 도로노면 자동세척 시스템인 ‘클린로드’를 마련해 폭염 저감 효과를 체계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시는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를 통해 기후위기적응 교육을 하고, 교구를 개발하는 등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환경부는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지자체의 모범사례를 매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제출한 75건의 사례를 전문가 심사와 국민평가단 평가를 거쳐 4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는 용인특례시와 ▲전북특별자치도(육상 김 양식 기술개발) ▲충북 청주시(실시간 재난상황 공유서비스 시범사업) ▲서울특별시 서대문구(반지하가구 스마트안전관리서비스) 등 4개 지자체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 홍보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를 광교스포츠센터 내 복합 청사 형식으로 건립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광교스포츠센터는 행정 업무와 생활체육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청사로 추진된다. 광교스포츠센터는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하2층, 지상5층 시설이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사 후보지 선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설명회엔 상현3동 청사추진협의체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통장, 주민 등 약 30명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 청사가 광교스포츠센터 내 복합청사 형식으로 추진되기로 확정되면서 상현3동의 숙원인 광교스포츠센터 추진 역시 탄력을 받게 됐다”며 “상현3동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광교스포츠센터를 이용하도록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23일, '선배시민학교' 졸업식을 열고 총 10회기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선배시민학교는 지난 4월부터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주체적인 구성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10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권리의식 향상, 사회참여 확대, 세대 간 소통, 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은 배움을 통해 삶의 방향을 다시 정립하고, 나눔과 책임의 가치를 실천할 준비를 마쳤다. 졸업식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물러서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가 가진 경험과 지혜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전호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 관장은 “선배시민학교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졸업이 배움의 끝이 아닌 실천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선배시민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6월 23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주요 성과와 함께 도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150만 광역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진 가운데 상상력을 발휘해 대한민국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브리핑에서 가장 주목받은 내용은 ‘격자형 고속도로망’ 구축 계획이다. 이 시장은 첨단기업과 IT 인재들의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시내 어디에서든 10~20분이면 고속도로나 고속화도로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기존 경부·영동 등 5개 고속도로와 국도 42호선 대체도로 외에도 반도체 고속도로, 용인충주고속도로, 제2영동연결고속도로, 용인성남고속도로, 오산용인 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를 추가 건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고속화도로 2개 노선(용인광주, 포곡양지)과 함께 IC(나들목)와 JCT(분기점)도 대폭 확충된다. 남용인IC, 동용인IC, 동백IC가 신설되며 기존 하행선만 가능했던 남사진위IC는 상행선 진출입도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시는 이와 같은 고속도로·고속화도로를 총 17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