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8일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최, 지역내 11개 어린이집 연합팀 꿈자람 모임 주관으로 ‘솔밭아래 의림지 레트로 소풍’ 행사가 의림지 솔밭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C팀 소속 고려숲, 꿈나무, 사랑이가득한, 성도, 성보나, 숲속마을, 신백, 제천시청, 청전, 파란하늘, 한빛 어린이집이 참여, 재원아동과 가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다시 만나는 70~80년대 추억”을 주제로, 제천시민들의 오랜 추억이 깃든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열렸다. 의림지 솔밭공원은 1980년대 제천시 승격을 기념해 제천 의용소방대의 노력으로 조성된 곳으로, 600여 그루의 소나무 숲이 드리워진 이곳은 시민들에게는 쉼터이자, 지역 학교와 어린이집의 소풍 명소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제천의 대표적인 추억의 공간이다. 행사에서는 추억의 스프링 말타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종이배 띄우기 등 세대별 전통놀이 체험과 교복 포토존, 뻥튀기·아이스께끼 등 추억의 간식 코너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잠시나마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난 듯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 대표 음식 브랜드인 약채락협의회가 운영하는 ‘약채락 뷔페’가 지난 20일 개막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동시에 첫 선을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엑스포광장 분수대 주변에 자리한 행사장은, 초록색 코이텐트와 노란색 파라솔 세트로 꾸며져 마치 동화 속 숲속 정원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는 ‘건강한 약이 되는 음식’을 판매·전시하는 약채락의 철학과도 잘 어울린다. 첫날과 둘째 날인 주말에는 준비한 30인분 한정 수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약채락 뷔페는 성현한정식, 우림정, 열두달밥상, 산아래, 청풍황금떡갈비 등 약채락 협의회 5개 대표 업소가 각각 5가지 음식을 준비해, 총 25종의 한정식 한상차림으로 꾸려져 약채락 브랜드 음식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약채락 뷔페는 엑스포 기간 한 달간 운영되며,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 내 ‘약채락 코너’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한 관람객만 맛볼 수 있다. 이미 10월 2일분 30인분은 전량 예약 완료되어,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은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또한 △약채락 도시락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오는 11월 21일까지 '제천시 축제를 담은 숏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짧은 영상 속, 제천 행사의 긴 감동담기’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비롯해 제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즐기고 그 감동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작품이면 응모할 수 있다. 춤, 코미디 등 개성과 재치를 살린 자유로운 형식도 모두 환영받는다. 작품은 15초 이상 1분 이내의 영상으로 제작해, 해시태그 #제천시축제숏폼영상공모전과 함께 본인 SNS 계정에 업로드한 후, 참가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또는 팀)당 1작품만 가능하며, 영상 해상도는 최소 1080×1920(FHD), 파일 형식은 MP4, MOV 등을 권장한다. 또한 저작권 침해 여지가 없는 이미지 및 음원 사용이 필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8개 작품을 선정, 총 상금 650만 원 규모로 시상한다. (최우수상 1명 200만 원, 우수상 2명 각 100만 원, 장려상 5명 각 50만 원)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제천시민은 물론 전국 누구나 제천의 다채로운 축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주최하고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 ‘가락나래’제3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국악의 깊이와 청소년들의 열정을 담아낸 다채로운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가락나래’는 ‘우리 가락으로 날개를 펴다’라는 의미를 담아 창단된 단체로, 최병일 지휘자를 비롯한 전문 강사진과 청소년 단원들이 함께 활동하며 국악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국악 동요 '산도깨비'와 '소금장수'로 막을 올려 밝고 친숙한 선율로 공연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어 국악밴드 ‘놀이터’의 곡을 재해석한 'Fly to the Sky'가 연주되며, 청소년들의 생기 넘치는 에너지와 조화로운 합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지역 전통 선율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민요의 향연이 펼쳐져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전했으며, 이어 정악곡을 기반으로 한 수연장지곡 피리가 무대에 올라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전달했다. 또한 가야금 3중주 '오봉산 타령'을 통해 청소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1일 의림지 한방생태숲공원에서 러브투어 방문객 환영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동작구 박일하 동작구청장과 동작구산악연맹 주영곤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의림지 둘레길 등반대회를 가진 뒤 한방엑스포공원을 관람하고,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장을 보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러브투어로 제천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한방엑스포에서 특별한 경험을 드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러브투어와 엑스포를 연계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타 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적인 관광 지원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30명 이상 관광객 단체 △지역 식당 이용 △제천 주요 관광지 방문 △전통시장 1시간 30분 이상 체류이며, 조건 충족 시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하거나 임차 보전료(35만 원)를 지급한다. 특히 엑스포 기간(9.20.~10.19.)에는 엑스포 방문을 필수 조건으로 하여 임차 보전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통가요의 뜨거운 향연이 펼쳐진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가 큰 호응 속 성황리에 끝났다. 올해로 29번째를 맞는 제천박달가요제는 치열한 경쟁을 뚫은 10팀의 본선진출자와 5천여 명의 관객이 음악과 함께 어우러져 뜨거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주최하고 ㈜청주방송이 주관한 이번 가요제의 본선 경연은 지난 21일 오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렸다. 대상은 그대 내 친구여(원곡 패티김)를 부른 권웅(30, 남, 서울)씨가 수상했다. 금상은 ‘배 띄어라’(원곡 홍지윤)를 부른 박예빈(17·여·홍성) 양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유지우(30·남·남양주) 씨, 동상은 홍진영(39·남·고양) 씨, 인기상은 양석현(30·남·서울)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가수인증서가 수여됐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29회를 맞은 박달가요제는 뛰어난 실력의 참가자들과 제천시민, 관람객들의 성숙한 참여가 어우러져 더욱 빛나는 무대가 됐다”며, “내년 30주년에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제천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최고사례에 선정된 데 이어, 이데일리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이 후원하는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일자리·경제 부문에서는 투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이 높게 평가돼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제천시는 2개 부문 2관왕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에는 전국 각지의 많은 시·군이 참여했으며, 6개 부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차 서류심사와 9월 4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제천시는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의미를 더욱 크게 했다. 특히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은 기존 인구증가 정책에서 벗어나, 고려인 동포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와 새로운 인구유형 정착이라는 참신한 목표를 제시한 점이 주목받았다. 짧은 기간에도 재외동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이주정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한국어 회화 교육 △법률 자문단 상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주거 취약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산클럽(회장 이상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천복지재단과 청산클럽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 주거 취약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 ▲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정보 교류 및 활동 연계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 문화 조성과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홍보 등을 약속했다. 청산클럽은 2007년 창립 이래, 회원들의 회비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제천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해 꾸준히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신길순 이사장은 “재단과 청산클럽이 우리 지역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협력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가구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청산클럽 이상동 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회비와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활동인 만큼, 앞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향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2025 '청년작가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평범함 속의 비범함: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다’를 주제로, 김수지(일러스트 회화), 양재욱(미디어아트), 후른(드로잉·회화) 청년작가 3인의 작품 16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9월 20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2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되며, 휴일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제천문화재단 도슨트 교육 과정을 수료한 시민 도슨트들이 상시 전시 해설을 운영한다. 9월 23일에는 개전식과 함께 작가 소개, 작품 해설 등이 열린다. 재단은 지난 9월 5일 공정한 심사를 통해 3명의 청년 작가를 선정했으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제천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청년작가들에게는 도전과 성장의 무대가 되고, 시민들에게는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문화재단이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 오후 7시와 10월 4일 오후 2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옥주현 주연의 뮤지컬 공연 실황 영화 '엘리자벳 : 더 뮤지컬 라이브'를 무료 상영한다. 이번 2025 시네마제천 추석 특집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제천 시민과 귀성객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뮤지컬 공연을 가족과 함께 감상하며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엘리자벳 :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강렬한 뮤지컬 음악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2012년 국내 초연 이후 10년간 명불허전 명작으로 인정받아 온 뮤지컬 ‘엘리자벳’의 공연 실황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특히 엘리자벳 역을 맡은 뮤지컬 여제 옥주현의 메소드 연기와 국내 최초로 도입된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바탕으로, 국내 뮤지컬 실황 영화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작품의 매력은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대형 스크린과 돌비 음향 시스템을 통해 생생하게 구현되어, 관객들은 마치 공연장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립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의병도서관 3층 대강의실에서 곽지현 작가 초청 강연 '절약부터 저축까지'를 개최한다. 곽지현 작가는 『이 책은 돈에 관한 동기부여 이야기』의 저자로, SBS '생활의 달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 출연해 ‘절약의 달인 자취린이’로 잘 알려져 있다. 최저시급으로 시작해 수년 만에 2억을 모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청년층에게 현실적인 절약과 저축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가계부 쓰기, 고정비 절감, 소비 기준 설정 등 2030 세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중심으로, 절약과 저축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제천시립도서관 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청년들이 합리적인 돈 관리와 재테크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림지동 각 직능단체와 기관은 지난 1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백미, 라면, 선물세트, 휴지 등 5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의림지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암장로교회 등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의림지동 직능단체는 매년 명절마다 후원물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의림지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오문경 의림지동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단체와 기관에 깊이 감사드리며, 관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29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14개 치매안심센터와 관내 노인복지관, 유관기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와 제천시 치매안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식전 공연, 본 행사, 부대행사로 구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샌드아트와 풍물놀이가 마련됐으며, 본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개그맨팀의‘아는 노래’뮤지컬 공연이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9일 ‘강박사냉면숯불갈비’, ‘덩실분식’, ‘명동왕족’ 등 3개 업소가 2025년도 충청북도 ‘대물림 음식업소’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3개 업소는 모두 지역에서 2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25년 이상 꾸준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대물림 업소는 우리 지역 고유의 전통음식을 계승 발전시키고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충청북도에서 2003년부터 격년으로 지정하는 도 인증 음식점이다. 지정된 업소는 지정증 및 현판제공,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 시설개선 융자금 우선 지원, 충북도 누리집 및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시 관계자는 “대물림 업소는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맛과 정성이 담긴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이번 선정을 통해 제천의 뿌리 깊은 음식문화를 지역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9월 20일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30일간 펼쳐지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한방천연물 산업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날 오전 열린 개장식에서는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공동조직위원장 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첫 관람객을 맞이했다. 1호 입장객으로는 제천에 거주하는 고려인 이주가족이 선정돼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받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동명초등학교 어린이 취타대 퍼레이드, 조선시대 어의 한계군 이공기 동상 제막식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오후 3시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수 만 명의 관람객과 내빈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오프닝 연주와 제천어린이합창단의 기획공연이 무대를 수놓았으며, 엑스포 홍보대사 곽튜브가 무대에 올라 인사를 전한 뒤, 엑스포 주제곡과 안무를 직접 소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조직위원장 김영환 지사의 개회사, 김창규 제천시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