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1회 제천시 여성아카데미가 지난 11월 17일 오후 2시, 제천여성문화센터 1층 강당에서 종강식을 열고 5개월간의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종강식에는 교육생 50명을 비롯해 관계자와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춘남)가 주관했다 제천시 여성아카데미는 과거 운영됐다가 한동안 중단된 뒤, 올해 새롭게 재개된 사업으로 의미를 더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20강으로 진행됐으며, 여성리더십 향상, 양성평등, 지역사회문제 이해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더불어 문화탐방, 체험학습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십과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기념영상 시청과 수료증 및 표창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여성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많은 여성분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셨다”며 격려했다. 이어 제천여성단체협의회 김춘남 회장은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참여와 리더십 향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3일, 제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주관⦁주최하는 봉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행복이음배달부 양성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수료식’이 열렸다. 이번 정리수납 2급 과정은 총 6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총 10명의 수료생이 교육을 마치고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실습 과정에서는 팔송리 마을회관과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리 수납 지원을 실시하는 등,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향후 ‘봉양 행복만족이음 서비스 선물사업’의 정리수납 분야에서 활동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봉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생활수리, 이불배달, 정리수납, 반찬배달 등 4가지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봉양읍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에서 봉사와 돌봄의 마음을 가진 활동가들이 배출됐다”며 “앞으로 봉양읍의 복지 서비스가 더 따뜻하고 촘촘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가 오는 12월 20일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리그 오브 레전드(5인 1팀) ▲발로란트(5인 1팀)를 정식 종목으로, ▲이터널 리턴(3인 1팀)을 시범 종목으로 포함해 총 3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약 1,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며, 특히 국산 게임 이터널 리턴이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더욱 새롭고 열정적인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12월 7일까지 접수 플랫폼 ‘GGGL’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만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의 편의를 위해 레벨업지지, 배틀리카, OP.GG 등 여러 게이밍 플랫폼에서도 대회 안내 배너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가자 대상 숙박 패키지를 접수 기간 동안 판매한다. 최소 2인 이상 신청 시 1인당 5만 원에 숙박(엽연초하우스), 석식·조식, 셔틀버스, PC방 이용권이 제공되며, 예약 및 문의는 천사랑세계여행사를 통해 가능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제천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2026년도 정부예산 최종 심의에 맞춰 국회 대응을 한층 강화하며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4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제천시 주요 현안의 시급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공식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앞서 지역구 의원 면담과 실무단 중심의 상임위·예결위 대응에 이은 대응체계의 마지막 단계로, 시장이 직접 제천시의 입장을 직접 설명하고, 추진 의지를 확인시키는 자리였다. 김창규 시장은 한병도 위원장과의 면담에서 ▲제천시 생활쓰레기 매립장 증설사업 ▲청풍호 국가어항 지정 및 개발사업 ▲월악산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조성사업 등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 반영의 당위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생활쓰레기 매립장 증설사업과 관련해 김 시장은 “현 매립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조속한 처리시설 확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시민 생활 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비 지원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면담은 제천의 핵심사업을 국회 차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15일 봉양읍 문화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린 ‘제천시 농촌 연합 플리마켓’에 참여하여 지역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플리마켓은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와 봉양·금성·송학 지역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농촌 지역의 활력 회복과 주민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농산물과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부스가 자리해 많은 시민들이 가을 정취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제천시의회는 의원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해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정신을 실천했다. 의류, 생활용품, 소형 가전, 소품 등 100여 개의 기부 물품이 모였으며, 해당 물품을 판매한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박영기 의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물건 하나를 나누는 일이 아니라, 지역이 서로 돕고 연결되는 힘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의회가 먼저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지난 13일 제천 문화의 거리에서 수능일 계기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펼쳤다. 아웃리치란 청소년 밀집지역으로 찾아가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견하여 상담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청소년 보호와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활동은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주관으로 제천시청 여성가족과, 제천경찰서,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천성폭력상담소,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장락청소년문화집,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제천시청소년센터 등 총 9개의 기관이 참여하여, 청소년 및 시민들에게 청소년쉼터의 서비스를 알리고 가정 밖 청소년 발굴 및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했다. 각 기관에서는 사업 홍보 및 소개, 다양한 체험활동, 상담부스 운영, 아동권리 퀴즈 등의 활동을 통해 위기 및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구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고분순 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됐다”며, “함께 참여해 주신 제천시청과 유관기관의 기관장님과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와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이 주관한 2025년 전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A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종합평가는 전국 686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중 시·도의 추천을 받은 3년 연속 사업 수행기관 6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지표는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적절성, 사업관리 등 3개 영역, 16개 지표, 45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됐다. 종합 심사를 거쳐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상으로 인센티브 600만 원을 수상했다. 배기환 명락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헌신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존중받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 제천의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어르신을 향한 세심한 돌봄과 진심 어린 서비스로 전국 최고 수준의 기관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성과를 이끌어주신 관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천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일상을 이어가실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4일 오후 1시, 제천여성문화센터 1층 대강당에서 관내 유·무료 직업소개소 58개소의 대표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직업소개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업안정법에 따른 법정 의무 교육으로 (사)전국고용서비스협회(고용노동부산하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협업하여 전문강사를 초빙해 직업안정법 이해와 실무, 직업종사자가 알아야 노무실무 및 세무실무 등 직업소개사업 운영에 필요한 법령 지식과 실무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직업소개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해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 대상자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의미 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동일 직종 종사자들 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었고, 관련법 이해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업무 역량을 쌓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사업주의 법적 이해와 직업윤리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실시를 통해 구직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고용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생활 속 규제를 발굴하고, 지역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규제개혁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제천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및 과제발표자, 관계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안 과제 발표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과제 심사는 제천시 규제개혁위원 9명이 참석해 우수과제 3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가설건축물(농막) 연장 횟수 제한 규정 폐지’를 발표한 도시디자인과 임소정 주무관이, 우수상에는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대상 기준 완화’를 발표한 기획예산과 김희선 주무관과 ‘농지의 임대차 규정 완화’를 발표한 신백동 최현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 개선 사항은 조례 개정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법령 개정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기업에 불편함과 부담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살피고,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역 주민들이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22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한시적으로 지급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초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창구는 신청 기간 내 주말 등 휴일에는 운영하지 않았으나, 직장·생업 등의 문제로 행정복지센터 운영시간인 평일 9시부터 18시 이내에 방문할 수 없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지역민들의 불편을 완화하고자 22일 토요일 하루 동안 한시적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경제활력지원금의 신청 기한은 11월 28일까지로 주변에 경제활력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이웃이 있다면, 널리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 내에 세대주가 기준일(2025. 10. 10.) 당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동일 주소지 내 세대원의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지원금을 일괄 신청할 수 있으며, 세대주와의 관계가 ‘동거인’인 사람은 개인별로만 신청할 수 있다. 경제활력지원금 사용기한은 2026년 2월 28일까지로 제천시 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오는 11월 20일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이형환 중앙대 부총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발제자로는 중앙대 류승완, 장희선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동현 박사 등이 참여해 국립국악원 제천분원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제천이 지닌 국악적 전통성 발굴 및 경쟁력 분석,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통한 체류형 지역관광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공연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민혜성 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악성 우륵의 고장인 제천시는 중부내륙지역(충북, 경북, 강원도) 지역 주민의 국악과 무형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예술 가치 제고를 위해 국립국악원 제천 분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 청풍경(淸風景)길’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관광도로 6곳 가운데 하나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24년 10월 관광도로 제도가 시행된 이래 첫 번째 선정 사례로 의미가 크다. 제천시는 올해 6월 국토교통부 관광도로 지정 공모를 신청,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11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 심의위원회 종합평가를 통해 충청권 제1호 관광도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 청풍경길’은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청풍호반이 위치한 청풍면 도화리(청풍교입구)부터 수산면 상천리(옥순대교)까지 12.9km 구간이다. 시점부(청풍대교)부터 5.43km 구간 도로에는 주∙야간 경관 조성 등 복합적인 개발을 통해 자연환경 중심 관광이 가능하며, 솟대문화공간 인근 0.5km 구간에는 숙박 편의시설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어 옥순대교까지 6.97km 구간은 자전거도로 신설 등으로 관광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 관광도로 내 4개 조망지점과 청풍문화유산단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랜드, 옥순봉 출렁다리, 청풍호 카약체험장, 비봉산 둘레길, 옥순봉 등 인근 주요 관광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심 내 20년동안 방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해왔던 광진아파트가 드디어 철거된다. 청전동 78-89, 78-96번지(대지면적: 3,907㎡)의 광진아파트는 2002년 8월 22일, 지하 1층 지상 11층, 80세대 규모로 사업승인을 받아 공사에 들어갔으나 9층 공사 중 사업주체의 부도로 인해 2005년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여러 차례 토지경매와 각종 소송 등으로 제동이 걸리며 20여 년간 방치돼 왔으며, 해당 건물은 도심 미관을 해치고,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도심 흉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제천시는 민간소유 건축물의 복잡한 권리관계로 인해 정비 추진이 쉽지 않았으나, 2023년 7월 국토교통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에 선정되고, 2024년 9월 선도사업계획 고시, 2025년 2월 충청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2025년 4월 소유권 이전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공사중단 건축물 취득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2025년 9월 철거공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시공사 선정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전방위 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도의원, 산하재단, 기관단체장, 읍면동 직능단체장 등 제천시를 대표하는 시민 170명으로 구성 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1월14일 제천시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제천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공기관 제천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개최, 성명서 발표 등을 추진할 계획은 물론, 이전 대상기관 방문 유치활동, 정부‧도 방문 공공기관 이전 건의, 혁신도시 조성 특별법 개정 촉구 운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범시민추진위원회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시민들이 싸워 쟁취한 충북혁신도시가 음성‧진천으로 지정되며 제천은 공공기관 이전에서 철저히 제외되며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제천이 잃었던 당연한 권리를 다시 되찾아 제천으로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제천시민분들이 같이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철도인프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제천시가 추진 중인 ‘경제활력지원금’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경제활력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 첫 주부터 행정복지센터마다 지원금을 수령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제활력지원금은 제천시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마련한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270억 원에 달한다. 기준일(2025년 10월 10일) 현재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20만 원을 선불카드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이 지급된다. 세대주가 세대원 전체의 지원금을 일괄 수령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며, 시는 지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청 현장은 큰 혼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시는 문의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이후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3일 남부권 주민들의 복지·문화·여가서비스를 아우르는 새로운 생활복합 거점인 제천남부사회복지관 & 생활SOC복합화시설 개관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시‧도의회 의원, 복지·교육·문화 관계자, 남부권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SOC 확충의 결실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개관한 제천남부사회복지관은 연면적 3,221㎡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제천종합사회복지관 분관 △제천가족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제천복지재단이 입주했다. 복지·돌봄·가족지원 기능을 통합한 남부권 대표 복지거점시설로서, 그간 북부권에 집중되어 있던 복지 인프라의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생활권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조성됐다. 함께 준공된 생활SOC복합화시설은 연면적 4,000㎡의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남부도서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남부청소년문화의집 ∆화산동출장민원실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주민들이 독서·문화·건강·행정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남부권 주민들의 삶의 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세명대학교 제2컨퍼런스홀에서 ‘2025 행복제천 시민리더 양성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역을 이끌 시민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총 44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28명이 교육을 이수를 완료하고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10강 과정으로, 제천시와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했다. ‘행복제천 시민리더 양성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관점에서의 지역 리더십 함양을 주요 목표로 삼았다. 교육 과정에는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지역재생과 안전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경제활동과 리더십(여성경영자 특강) 등 다양한 주제가 포함되어, 참여자들이 지역 현안을 폭넓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제천시장, 세명대학교 부총장, 교육 강사진, 그리고 수료생들이 참석하여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시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운영단은 11월 13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관내 고3 수험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기획활동「꿈을 향해 파이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운영단이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프로젝트로, ‘청소년이 청소년을 응원한다.’라는 취지 아래 지역 청소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청소년운영단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으로부터 수험생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모집했고, 수집된 메시지를 카드 형태로 제작했다. 완성된 응원 메시지 카드는 13일 오전 제천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수험생 100명에게 전달됐으며, 청소년운영단 10여 명이 현장에 참여해 “바라던 꿈을 이루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직접 응원의 말을 전했다. 청소년운영단 이지연 단장은 “우리의 응원이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의회는 13일 오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지역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제천여자고등학교, 제천제일고등학교, 제천고등학교 등 관내 3개 시험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오전 7시부터 수험생 입실이 마무리되는 시간까지 이어졌으며, 박영기 의장을 비롯한 제천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의원들은 시험장 앞에서 수험생들을 맞아 격려하고, 오랜 시간 준비해 온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를 기원했다. 박영기 의장은 “오늘은 우리 제천의 청소년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뜻깊은 날”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평소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앞으로의 꿈과 미래를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과 응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13일 실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맞춰 종합지원대책을 추진하고 관내 시험장을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제천에서는 총 925명의 수험생이 ▲제천고 234명 ▲제천여고 382명 ▲제천제일고 309명 등 3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시 관계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시험장을 돌며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특히 학부모와 지역 주민,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수험생에게 박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창규 시장은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과 학과에 진학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수험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제천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종합지원대책반을 가동해 수험생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등교 시간대 시내버스 운행을 확대하고 택시 부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했으며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생활 소음 자제 및 공사 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