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의회는 1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9월 정례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5건(▲ 음성군 스포츠전지훈련 유치 및 지원 조례안, ▲음성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음성군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집행부 안건 29건에 대하여 논의하고, 지역 현안에 대하여 의견을 공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 ▲음성군 스포츠전지훈련 유치 및 지원 조례안은 조천희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으로 음성군에 스포츠전지훈련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선수단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자 하는 내용으로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고, ▲음성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음성군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유창원 의원 대표발의 조례안으로 관내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의 규정과, 음성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무료 행정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행정사의 위촉과 운영을 규정함으로써 음성군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군민 복리 증진에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소상공인연합회(회장 안원희)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진천군지부(지부장 신창옥)는 16일 연합회 사무소에서 관내 소상공인과 외식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외식업 종사자 지원 정책 공동 개발 추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 캠페인, 행사 개최 △홍보, 정보 교류를 통한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기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안원희 회장은 “이번 협약은 군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창옥 지부장은 “외식업계와 소상공인들이 함께 협력해 나갈 때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기적인 소통과 공동 사업을 이어가며 지역경제 성장과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통합방위협의회(의장 송기섭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16일 육군 제37사단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국군 장병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통합방위협의회는 이날 제37사단을 비롯해 제110여단 3대대 등 관내 주요 군부대를 찾아 진천사랑상품권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송기섭 의장(군수)은 “군민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국군 장병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통합방위협의회는 군수를 의장으로 유관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여하는 기구로, 지역 통합방위 대비책을 논의하고 국가방위 요소의 효율적 육성·지원 대책을 심의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을 마련했다. 시는 16일 주덕읍 화곡리 기업도시에서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FITI 시험연구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이복원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연구기관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책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93억 7천만 원(국비 95억 원, 도비 46억 원, 시비 51억 원, 기타 1.7억 원)이 투입됐다. 충주기업도시 내 총면적 2,31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시험인증센터에는 제어부품 기능안전 평가 시스템, 전자부품 내부 결함 측정 장비 등 총 13종의 첨단 장비가 도입됐다. 이를 통해 전장부품의 성능과 신뢰성 검증은 물론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까지 가능해져 충주가 미래차 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발판이 마련됐다. 센터는 앞으로 미래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6일, 도내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제14회 2025년 충북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강점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며,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 두 가지 언어로 장래 희망과 문화 경험 등을 발표했으며,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몽골어 등으로 수준 높은 발표가 이루어졌다. 본선에는 학교에서 추천받아 시‧군 교육지원청에서 지역별 예선을 거친 초등부 13명, 중등부 12명, 총 25명의 학생들이 실력을 겨뤘다. 내용 구성, 언어 표현력, 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초등부와 중등부 최우수상 총 3명에게는 오는 11월 8일(토)에 진행되는 전국대회 참가 자격도 주어진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중언어는 의사소통의 도구를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잠재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밑거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교육문화원과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5 FFK 충북대회)'가 개막했다. 이번 대회는 '기후 위기를 넘는 힘, 생명산업을 지키는 농업'을 주제로 18일(목)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농업계 고등학교가 없는 서울, 인천, 세종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의 농업계 고등학교 대표 학생 1,500여 명을 비롯해 지도교사 등이 함께 했다. 개회식은 이날(16일) 오전, 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으며, 14개 시‧도 교육감들을 비롯해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대회 기간에는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리더십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주농업고등학교 운동장에는 50여 개의 전시‧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학생과 시민들이 농업의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충북 도내 농업계고등학교에서는 100여 명의 학생들이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 발표, 예술제 등 다양한 분야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은 16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설립을 공식 제안하며 시의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명 의원은 “아산시는 전체 인구의 10.7%에 달하는 약 4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도내 2위, 비율로는 도내 1위에 해당한다”고 밝히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지원 행정은 여전히 민간 보조사업에 의존하고 있어 지속성과 전문성 면에서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아산시는 ‘아산이주노동자센터’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쉼터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매년 공모 방식의 보조사업으로 운영되어 1~2월 사업이 중단되는 기간에는 행정적 지원이 사실상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하여 명 의원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이 시기에도 여전히 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지만, 산재, 임금체불, 폭행, 차별 문제에 대한 행정적 대응은 공백이 발생해 실징적인 정책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센터 운영 인력이 단 2명에 불과하고 이들조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은 16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0일의 기적! 안전한 아산을 향한 준비’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해 집중호우 피해 복구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재난 대응 강화를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지난 7월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아산시의 피해 상황과 이후 50일에 걸친 복구 과정을 되돌아보며, 재난의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 의원은 자원봉사자와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빠른 복구가 가능했음을 언급하며 공동체적 연대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천 의원은 특히 2020년 수해 경험을 교훈 삼아 정립된 ‘선조치 후정산’ 원칙과 자원봉사자 매뉴얼화가 이번 복구 과정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했다고 설명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는 가장 큰 원동력이었으며, 공무원들 역시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시민의 고통을 덜기 위해 헌신적으로 뛰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천 의원은 재발 방지를 위한 네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하천 정비와 배수체계 개선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은 9월 16일 제26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AI도시 아산,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산시가 AI 선도도시로 나아가야 하는 필요성과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AI 대전환’은 중앙정부만의 과제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 인프라, 지역 거점 대학, 국토 중심의 KTX 교통망 등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가 바로 아산”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디스플레이 산업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는 속도전인 만큼 특정 산업에 맞춘 모델 개발이 필수적이며, 이를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에 적용하면 데이터를 분석해 품질을 예측하고 공정을 제어함으로써 불량률을 낮추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충남테크노파크가 216억 규모의 AX 실증산단 사업에 선정돼 선도 공장에서 AI 모델을 구축하고, 성공 사례를 다른 공장으로 확산시키는 계획이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의회가 16일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50건의 안건 심사와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시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는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하고,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해 행정이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보고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 하겠다”고 전하며, “의회가 항상 시민의 삶과 함께하며, 이번 회기 동안의 모든 논의와 결정이 시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본회의에 앞서 명노봉 의원의 ‘보조사업 한계 넘는, 아산형 외국인노동자 지원체계 마련하자!’, 김미성 의원의 ‘AI도시 아산,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천철호 의원의 ‘50일의 기적! 안전한 아산을 향한 준비’, 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회기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현안 및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의 건, 각종 위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둔 가운데 충북 진천군에 모두가 따듯한 명절을 응원하는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먼저 (주)면사랑(대표 정세장)은 16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추석 명절 이웃사랑 백미 2,000kg을 전달했다. ㈜면사랑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 백미 등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등) 보호를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면사랑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비맥주(청주지점장 성창현)도 관내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성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오비맥주는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환경보호, 사회적 책임 이행과 투명경영에 힘쓰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인 카스, 한맥 등을 생산하는 국내 대표 맥주회사이다. 특히 오비맥주는 지난 10여 년간 진천군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에 약 4,000만원 상당의 이웃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 아산시가 평생학습 기회 확대,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 시민 친화적 도서관 발전을 3대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손명화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민 모두가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 함께 나누고 발전하는 학습공동체를 만들겠다”며 주요 성과와 계획을 밝혔다. 손 소장은 먼저 올해 3월 개통한 아산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시 전역의 공공·민간 학습 프로그램을 손쉽게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수별 1,500여 명이 참여하고 최근 3년 평균 만족도는 92%에 달한다. 2026년 5월에는 신창면 교육발전특구지원센터 내에 서부 분원을 열어 학습 인프라를 확충한다. 충남 최초로 주민자치센터 교육 기능과 평생교육 기능을 통합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주민자치회로 운영을 이관해 자율적 학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선문대·유원대·순천향대 등과 연계한 민간위탁 교육원, 찾아가는 학습,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도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마을배움터 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창규, 김나영)는 지난 15일부터 이틀에 걸쳐 시민회관 광장에서 ‘미니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실무분과의 기획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시민건강분과(분과장 이아희) 주관으로 ‘마음부터 몸까지 쓰리Go! 시민건강박람회’가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건강상담 ▲이혈침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마음건강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16일에는 고용자립분과(분과장 김지혜) 주관으로 ‘두런두런 잡(Job)마당’이 열렸다. 행사에서는 ▲일자리 상담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생산품 홍보 및 판매 ▲체험부스 등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실용적인 정보와 함께 즐거움도 선사했다. 김나영 민간공동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제천시민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각 실무분과의 민·관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 협력해나가면서 제천 곳곳에 행복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9월 15일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4기’ 연수생 16명과 저연차 공무원 8명이 참여하는 ‘선후배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무원 조직 내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세대 갈등 사례 영상 시청 △세대별 궁금증 질문하기 △역지사지 역할극 만들기 및 시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역지사지 역할극’은 서로의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세대 차이를 갈등의 원인으로만 보지 않고, 서로의 강점을 연결해 협력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섭 원장은 “세대 간 가치관과 업무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조정하는 역량은 조직 신뢰와 성과를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공직 조직 내 원활한 소통과 협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16일 청수동 소재 베이킹카페에서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동남구보건소는 임산부 10명과 함께 태교에 도움이 되는 쿠키 만들기 체험과 함께 영양플러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신선한 야채 및 과일을 직접 보고 고르는 법에 대해 안내했다.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해 엄마와 아기가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행복한 임신 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동남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정정희 동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건강교실이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 준비뿐만 아니라 행복한 태교 생활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16일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간정보 및 지적재조사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간정보 행정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지적 불부합 지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현실 경계와 지적도 사이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써왔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과 주민설명회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해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합리적인 경계 확정을 이끌어내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모범적인 사례로 수상하게 됐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 스마트 지적체계를 확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행정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충북)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충북의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2.8%(2,850명)로 전년 피해 응답률 2.3%(2,284명)보다 0.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 학생수는 566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 차지하는 비율은 ▲언어폭력(39.0%) ▲집단따돌림(15.9%) ▲신체폭력(14.2%) ▲사이버폭력(8.5%)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4년 1차 조사 대비 ▲집단따돌림(1.1%p) ▲강요(0.9%p) ▲사이버폭력(0.4%p) 순으로 증가했고, 반면 ▲언어폭력(0.7%p) ▲신체폭력(0.6%p) ▲스토킹(0.5%p) ▲성폭력(0.4%p) ▲금품갈취(0.3%p) 순으로 감소했다. 충북교육청은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와 최근 학교폭력 사안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정책 사업을 수립‧추진 중이다. 먼저, ▲충북형 마음 건강 프로젝트 '마음쓰담' 활동 ▲'자녀 보호와 관심의 날'을 중점 운영 중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특수교육원은 16일, 특수교육원 일원에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모의면접 컨설팅을 실시했다.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및 전공과 학생 76명이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직접 면접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자신감과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취업 면접과 대학 면접으로 구분하여 운영됐으며, 학생 개인의 진로 목표에 따른 맞춤형 면접과 피드백이 제공됐다.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내 대학의 교수진과 충북 도내 교사가 참여해 면접 코칭과 입학 전형 안내를 진행했다. 또한,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는 충북장애인 종합 복지관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주)밝은누리, 행복모아(주) 등의 지역 기업체 인사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조언과 평가를 제공했다. 아울러, 면접 종료 후에는 학생과 지도교사가 함께하는 개별 피드백 시간을 마련해, 각 학생의 강점과 보완점을 분석하고 진학‧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집단 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감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춘천시청을 찾는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공직자 정책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최재천 교수는 ‘통섭의 시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한다. 통섭이란, 과학·인문·자연을 아우르는 융합적 관점으로 이를 통해 행정 현장에서 필요한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현재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자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국립생태원 제11대 원장을 역임했다. ‘최재천의 공부’, ‘공감의 시대’, ‘양심: 호모 심비우스’ 등 저서를 집필하며 통섭적 사고와 생태적 가치를 확산시켜온 생태학계 권위자다. 춘천시는 앞서 김난도 서울대 교수, 김경일 아주대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분기별 정책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성원숙 총무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공직자들의 통섭적 사고와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4명과 산불감시원 111명 등 총 185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산불 발생 시 지상 진화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산불 취약지 순찰 △입산통제 △불법 소각행위 단속 △영농부산물 파쇄 △주민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맡게 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지난달부터 접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25일 체력검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체력검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는 등 응시자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산불감시원은 이달 중으로 읍·면행정복지센터(10곳)에서 별도로 채용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로 선발된 인력은 오는 10월부터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까지 근무한다. 근무 기간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산불방지인력은 초기 진화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조직”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