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9~21일까지 섬관광정책포럼 회원도시 공동주관으로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섬관광정책포럼(ITOP, Inter-islands Tourism Policy Forum)에 참가해 제주형 그린투어리즘 사례를 공유했다. 지난 1997년 제주에서 창설한 뒤 제주관광공사가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는 섬 관광정책포럼은 올해로 24회째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대면회의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그린투어리즘: 행동하는 정부’를 주제로 섬관광정책 포럼 회원국들의 실천사례를 발표·토론하고, 회원 도시 간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연과 도시 환경 보존을 도모하고 특히 관광이 주력산업인 섬 지역에서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그린투어리즘을 활성화하고, 섬 정부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사례를 공유하며 개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제주도, 중국 하이난, 일본 오키나와, 스리랑카 남부주, 태국 푸켓, 필리핀 세부, 탄자니아 잔지바르 등 9개 도시 대표단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출장단 대표로 포럼에 참석한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방분권과 자율, 책임을 강조하는 지방시대를 맞아 제주가 선도하는 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서울 출장에 나선 오영훈 지사는 20일 오전 8시 30분 서울 중앙협력본부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행정체제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 지연과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규제 완화 방침을 언급하며, “지방시대 정책방향에 부합하지 않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문제를 정확하게 지적하고, 방향을 바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며 선도적으로 시행하는 가운데 환경부가 자율 시행, 제도 폐지 등으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은 이제와서 현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운영 방향과 맞지 않게 검토되는 부분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지방선거 공약으로 도민에게 권한을 위임받은 사안인 만큼 정부가 존중해야 하며 제주도정은 충실히 진행해나가겠다”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청년의 삶과 문제에 관심을 갖고 청년정책 발굴과 제안에 청년대표로 적극 참여할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을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주청년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의 수립·시행 과정에서 청년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고자 19~39세 제주청년들로 구성한 공식적인 청년참여기구다. 2017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7기까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문화,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청년문제에 대해 청년당사자가 고민하고 정책을 발굴‧구체화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청년정책에 반영해왔다. 제8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은 제주지역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제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다운받아 파일로 제출한 뒤 서류심사와 사전교육(필수)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사전교육은 제8기 청년위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정책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12월 16일(1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는 17일 오전 10시 제주퍼시픽호텔에서 2023년 제주도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도내 43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 등이 이뤄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APEC 제주 유치 홍보, 행정체제개편 공론화 이해 및 리더십 특강,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위원 간 상호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APEC 제주 유치를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 핸드타올을 손에 들고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오라동의 시니어모델 워킹, 삼도2동 성짓골소리 합창단, 일도1동 트롯장구단 등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도 마련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자치 분권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민 행복과 제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철호 제주도 주민자치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는 제주에서 여러 연구개발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재생에너지의 효율적인 보급과 활용에 필요한 섹터커플링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섹터커플링은 재생에너지로 생산하고 남은 전기를 열이나 가스 등 다른 에너지로 전환해 저장·활용하는 기술로, 이를 통해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해소할 수 있다. 섹터커플링(SCI) 융합연구단 현판식 및 발대식이 16일 오후 2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제주글로벌연구센터에서 개최됐다. SCI 융합연구단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를 비롯한 연구개발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변동성 재생에너지(VRE) 수용성 확대를 위한 다종섹터커플링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제주도는 지역 내 섹터커플링 정책 및 조례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공모에 선정된 이번 사업을 통해 각 기관의 연구인력들은 제주에 마련된 공동연구공간에 모여 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7월부터 2029년 6월까지 6년간 진행되며, 총 461억 원(국비 401, 지방비 20, 민자 40)이 투입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 필수중증의료 질 향상을 위한 도민 원탁회의」가 오는 18일 시작해 총 3일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도민 원탁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대학교병원, 서귀포의료원, 제주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다. 제주지역의 필수 중증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과정에 도민이 참여해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10월 도민 원탁회의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158명이 신청했고,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도민과 전문가 집단으로 균등하게 무작위로 구분해 120명(도민 84명, 전문가 36명)을 선정했다. 지난 4일과 7일 양일간 원탁회의 참여단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원탁회의 일정과 운영방식 등에 대한 교육과 안내를 진행했다. 이번 도민 원탁회의는 18일 도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등 개회식을 열고, 이후 12월 2~3일에 이어서 진행해 총 3일간 열린다. 본 회의에서는 지난 10월 13일 열린 ‘지역 완결형 필수중증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의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에게 “한계를 두지 않는 상상을 펼치며 꿈의 크기를 키워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중앙디지털도서관 라이브러리 홀에서 ‘제주청년과 미래산업’을 주제로 한 소프트웨어 이노베이션 특강으로 대학생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제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이 경쟁력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한 전문강좌로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최정상 전문가들을 초청해 15주간 특강을 진행하는 교과목이다. 이날 특강은 공개강좌로 진행돼 수강생을 비롯한 도내 대학생 및 교수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연에서 미래세대인 청년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그 꿈이 실현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공유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청년보장제, 청년참여기구, 청년이어드림 지원사업 등 제주도정의 주요 청년정책을 소개하며 “모든 청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생애주기별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희망사다리’를 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청년들이 제주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시 도련동, 화북동, 영평동 일원 92만 4,000여㎡(27만 9,000여평) 부지에 ‘친환경 그린수소 에너지시티’로 5,50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가 들어서 1만 2,650명의 도민이 ‘내 집’을 마련하고, 동부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1시 제주공영화물주차장 건물 옥상 (제주시 번영로 345)에서 ‘(가칭)제주 화북2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은 지난 9월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물량 확대와 후보지 발표 조기화 계획에 따라 이뤄졌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 대상지로 제주시 동부권 공공주택지구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가칭)제주 화북2 공공주택지구(2023-F 공공주택지구)는 올해 5월 개통된 연북로와 번영로에 접해 신제주와 원도심, 제주시 외곽과의 접근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주변 개발지(화북, 삼화, 동부공원 등)와 연계해 제주시 동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생생한 현장에서 도민들과 소통하는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의 시작으로 새벽을 여는 제주시수협 위판장에서 어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5일 오전 6시 제주시수협 위판장을 찾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 등에 대응하느라 애쓰는 어업인과 소통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김경필 제주시수협조합장, 박종택 제주시어선주협회장, 우상훈 중매인협회장 등 수산업계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날 어업인들은 수산물 운송비 및 포장비 지원, 제주시내 어업인 복지회관 건립, 자동심장충격기 지원 확대, 예인선 운영 확대 방안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다양한 제안에 대한 법률 검토와 함께 관련 부서 및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간담회 이후 제주시수협 위판장에서 진행하는 경매현장을 찾아 쌀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5일 오전 10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제주 마이스(MICE) 산업대전에 참석해 마이스 전문가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제주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개회식에서 “제주는 2006년 정부가 지정한 국제회의도시로서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 및 기반시설을 보유한 세계가 인정하는 마이스 목적지”라고 소개했다. 또한, “제주도는 마이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장변화에 부응하는 정책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대규모 세수 결손 등으로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2024년도 예산은 경제 혁신과 민생 복지, 행복공동체 실현에 초점을 맞춰 도민에게 힘이 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제주도 예산은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여유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올해보다 2.07% 늘어난 7조 2,104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효율적이고 건전한 재정 운영에 방점을 뒀다. 제주도는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산업구조 재편, 예산의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혁신’을 최우선 기조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제422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그동안 다져온 변화와 혁신의 토대 위에 제주경제의 대전환을 이뤄내고, 도민 한 분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며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정부 추계 결과 올해 세수 결손액만 59조 1,000억 원에, 내년에도 내국세가 10% 이상 줄어 혹독한 살림살이가 예고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정부와 주요 기관의 정책 동향 발표를 주목하며 세계의 흐름을 읽을 것”을 당부했다. 오영훈 지사는 “정부 연구보고서가 발간되거나 정책을 발표할 때 내용을 살펴보면 세계시장 동향을 비롯해 해당 산업과 연계된 정책과제의 위상과 법적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정책 실행 로드맵에도 법에 기반한 계획이 반영되는 만큼 해당 정책을 비롯해 연계된 연구 및 사업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어느 단계인지 파악할 수 있다”며 “각 부서별로 새로운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때 논거를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큰 흐름을 읽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통합적인 정책 수립과 기획도 주문했다. 오 지사는 ‘생태법인 제도 도입 제주특별법 개정’을 언급하며, “멸종위기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해 보호받을 권리 등을 구체화하면 해녀와 상생해 살아갈 수 있도록 어업활동에 대한 조정과 함께 제한에 따른 보상 절차를 마련해야 하고 공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멸종위기 국제보호종인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해 보호받을 권리 등을 구체화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제주도는 13일 오전 제주도청 3층 기자실에서 ‘생태법인 제도 도입 제주특별법 개정’ 공동회견을 열고, 국내 최초로 생태법인(Eco Legal Person) 제도를 도입해 세계 평화의 섬 제주의 환경·생태적 가치를 지키고 대한민국 생태환경 정책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겠다고 천명했다. 생태법인은 사람 외에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 등 비인간 존재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해외에서는 뉴질랜드의 환가누이강, 스페인의 석호(바다와 강이 만나는 연안에 형성된 호수) 등 자연물에 법적 지위를 부여한 사례가 있다. 제주도는 생태법인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학계(생태・문화・철학・언론), 법조계(변호사・로스쿨 교수), 전문가(돌고래・해양) 등으로 구성된 생태법인 제도화 워킹그룹(위원장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을 운영하며 총 4차례 회의를 거쳤다. 이를 통해 제주특별법 개정안에 제주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안과 생태법인 창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민 트로트 가수 강진도 제주 고향사랑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트로트 가수 강진 씨가 10일 오후 3시 제주도청을 찾아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진 씨는 1986년 ‘이별의 신호등’으로 데뷔해 ‘땡벌’, ‘삼각관계’, ‘막걸리 한잔’ 등 히트곡을 잇달아 내놓으며 큰 인기를 얻어 국민 트로트 가수로 활약하고 있다. 강진 씨는 “콘서트와 행사 등으로 자주 찾은 제주에 좋은 기억을 간직하고 있고 특히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에 큰 매력을 느껴 항상 마음의 고향으로 삼고 있다”며 “제주사랑에 동참해 제주를 응원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제주사랑에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배우 이영애와 신영균, 박상원, 문희경, 현석, 가수 양지은,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전 야구선수 이대호, 야구선수 강민호, 탁구선수 신유빈, 배구선수 정지석·한선수, 골프선수 박민지 등 스타들의 제주사랑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0일 오후 2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주 국제치유박람회에 참석해 국내외 치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제주를 치유의 섬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김희현 부지사는 이날 열린 개막식에서 “제주의 청정 이미지와 치유 자원을 주제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가 가진 훌륭한 자원을 치유산업과 연계시켜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품 치유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0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 시상식에서 김윤정 농촌지도사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확산을 위해 농업·농촌 가치 확산에 기반을 둔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에 공헌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이를 통해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018년 제정됐다. 식생활교육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지원센터가 주최하고 ㈔한국식생활교육학회가 주관하며, 8월 후보자 추천을 시작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윤정 농촌지도사는 1994년 공직에 입문해 현재 서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생활교육 △전통식문화 계승 보급 △농업·농촌 식문화 연계 사업장 조성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으로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주요 공적으로는 △전통장아카데미 등 식생활교육 추진(37과정 126회 4,851명) △제주음식연구회 등 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제주연안 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 정착성 바리과 어류인 다금바리(국명:자바리)와 구문쟁이(국명:능성어) 치어 2만 마리를 9일 대정 해역에 방류한다. 바리과 어류의 주 어획지역이자 서식지역인 대정 운진항 외해 암초지역을 선정해 다금바리 1만 마리, 구문쟁이 1만 마리를 방류한다. 해양수산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금바리, 구문쟁이 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현재까지 56만 마리 방류를 추진했다. 또한 유전적으로 다양하고 건강한 방류종자 생산을 위해 한국수산자원공단과 함께 어미 유전자 분석, 교배지침 수립, 방류종자 다양성 분석 및 방류효과조사 등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다금바리와 구문쟁이는 인공사육시 어미들의 자연산란이 거의 불가능해 인공수정을 통해서만 수정란 생산이 가능하고, 종자 생산과정에서도 다른 어종에 비해 같은 종을 공격하는 공식현상이 심해 종자생산이 매우 어렵다. 연구원에서는 우량 수정란 생산을 위해 연중 영양제가 혼합된 사료 공급과 성 성숙 유도를 위한 인위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제주특별법)’ 개정안 통과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중앙 절충을 강화하는 가운데, 제주 발전과 현안 해결에 기여한 국회 상임위원장 등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오영훈 지사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박정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경기 파주시을)과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서갑)을 잇달아 만나 명예도민증을 건넨다. 박정 위원장은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2023년 예산 편성 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RIS) 사업비를 증액해 제주도가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로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박정 위원장은 또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기본법, 청년고용촉진특별법 등 법안 발의로 환경 및 노동정책 변화와 쇄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제주와 중앙정부의 환경 및 노동정책 교류 활성화 등 제주의 환경정책과 노동정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교흥 위원장은 제21대 국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8기 핵심 정책으로 민간 우주산업과 상장기업 육성에 힘을 쏟는 가운데, 제주에서 우주생태계 조성에 힘쓰는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결실을 거뒀다. 컨텍은 우주 지상국 데이터의 송·수신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주 스타트업으로, 제주도의 출연금을 재원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시드머니(seed money)를 투자받았다. 컨텍은 2020년 6월 제주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로 민간 우주지상국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한림읍 상대리 일원에 국내 최대 우주지상국 건립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글로벌 우주 스타트업 컨텍이 처음으로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승인을 받아 9일부터 매매 거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우주기업 컨텍 코스닥시장 상장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하고, 컨텍과 함께 제주를 민간우주산업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겠다는 약속의 첫 출발이 상장기업 유치․육성”이라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내년 예산 상황에 대한 지역사회 대응에 노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접하게 연관된 사업을 충실히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9일 오전 9시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소관부서인 문화, 관광, 공항확충 분야별 현안업무 토론회의를 주재했다. 김 부지사는 “세입 여건이 좋지 않은 가운데 내년 예산이 편성된 만큼 지역사회의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특히, 워케이션, 전지훈련 유치, 마이스(MICE) 산업대전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을 더욱 충실히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의 경우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해 규모 있는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제주시가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오는 14일부터 진행되는 도의회 예산심사에 대비해 부서별 주요사업을 철저히 점검해줄 것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제주가치 통합돌봄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