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시원한 도시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광산구 월곡1동을 찾아 ‘정책소풍’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비롯해 고장명 ㈜대아글로벌 대표, 이종헌 포엘 대표, 광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폭염저감시설이 설치된 월곡중앙경로당을 찾아 쿨루프 시공 상태를 확인했다. 또 광주시 창업기업 실증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의 실증제품인 복사냉각 필름을 직접 경로당에 부착하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이후 창업기업 실증사업의 또 다른 현장인 월곡1동 하늘어린이공원을 찾아 친환경 살균 수처리 쿨링포그 시스템을 점검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빈번해진 폭염 피해는 상대적으로 대응력이 약한 취약계층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광주의 창업기업들과 힘을 모아 도시열을 낮추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도시열환경 개선을 위해 폭염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저감시설을 집중 설치·지원하는 ‘시원한 도시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와 행정안전부는 1일 강기정 광주시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관련 유족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출범식을 개최했다. 치유센터는 ‘국립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폭력 및 적대세력, 국제테러단체’에 의한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적 고통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의 회복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국가폭력 생존자와 그 가족의 트라우마를 국가가 책임지고 치유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국립트라우마센터가 설립된 것은 늦었지만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며 “공간이 부족해 이리저리 옮겨 다니지 않고 이제 이 건물에서 안정적으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된 것은 센터 건립의 가장 큰 성과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국가폭력에 의한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인 만큼 국가가 운영비 전액을 지원할 것과 국립트라우마센터의 지원대상을 넓힐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1980년 5월 고립되고 외로웠던 광주는 이후에 광주를 기억하고 찾아준 많은 이들 덕분에 민주·인권·평화의 대표도시가 될 수 있었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공휴일에 사용하지 않는 공용차량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최근 조성한 ‘열린청사’를 휴식공간으로 내어주며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의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철학을 담아 조성된 ‘열린청사’는 광주시민 누구나 청사를 찾아 즐기고 쉬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민주주의 담론 공간이자 문화공유처로 거듭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최근 ‘시민이 머무르고 싶은 열린청사’ 계획에 따라 시청사 내·외부 리모델링을 끝내고, 시민을 위한 장소로 개방했다. 벌집테마공간, 중앙 다목적공간, 계단형 쉼터공간 등으로 구성된 청사 내부는 단순히 행정업무를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휴식, 커뮤니티, 문화 활동 등 시민편의 공간으로 거듭났다. 여기에 365일 이용할 수 있는 종이컵이 없는 친환경 무인카페를 설치했다. 매일 오전 7시30분부터 밤 9시까지 개방하는 청사 내부는 휴식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평일 저녁시간이나 주말, 공휴일에 시청사를 찾는 시민이 늘고 있다. 실제로 무인카페 캡슐커피 판매량은 주말이나 공휴일 하루평균 100개 정도로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윤상원길을 걷다, 민주주의를 품다’ 행사에 참석, 윤상원 열사의 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윤상원 명예길을 걸으며 윤상원 열사의 숭고한 민주항쟁 정신을 기리고, 명예도로명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박균택 국회의원, 박병규 광산구청장, 윤상원 열사의 어머니인 김인숙 여사와 남동생인 윤정원씨, (사)윤상원기념사업회, 5·18기념재단,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민들과 윤상원 열사의 발자취를 따라 임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윤상원기념관까지 약 30분간 2㎞를 도보로 이동, 윤상원 열사와 5·18의 기억을 나눴다. 강 시장은 “우리는 김덕령 의병장의 길인 충장로를 걸으며 의기를 배우고, 기대승 선생의 길인 고봉로를 걸으며 절개를 생각한다”며 “오늘은 윤상원의 길을 걷는다. ‘나에게 윤상원이란?’ 질문과 함께 각자 마음에 살아있는 윤상원을 생각하며, 스스로 삶의 의미를 묻는 시간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맛과 멋과 의의 도시 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지역사회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 협치를 본격화한다. 광주광역시는 28일 담양 명지원 정원카페에서 ‘2024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통합워크숍’을 개최했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시와 민간의 공동 협력·소통 창구다. 지역 현안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를 통해 지역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치협의회의 실행력 있는 정책 발굴 및 민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굴된 의제가 2025년 광주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워크숍 일정을 대폭 앞당기는 등 내실을 다지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공동의장인 강기정 시장과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임미란·안평환 광주시의원,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이기훈 광주NGO지원센터장, 9개 분과위원회 위원, 광주시 실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민관 공동프로젝트 안건 발표 및 선정, 제2차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보고 및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민관 공동 프로젝트로는 ▲청년인구 유입확대를 위한 꿀잼도시 광주(청년축제 활성화 등) ▲도로다이어트(걷고 싶은 도시 광주) ▲결혼이주 여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24년도 상반기 공무원 퇴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공무원 퇴직자는 정년퇴직 29명, 명예퇴직 21명, 의원면직 3명 등 총 53명이다. 또 공무직 4명도 정년퇴직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퇴직 공무원 8명과 가족, 후배 공무원들이 참석해 퇴직자의 공직생활 마무리를 축하하고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상반기 퇴직자 중 30명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정부 훈·포장이 수여됐으며, 퇴직자 모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후배 공직자들은 선배들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금까지 축적된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의 시간들이 오늘 광주의 밑거름이자 기반이 됐다”며 “공직을 마무리하더라도 ‘우리가 광주를 잘 가꿔야 해’라는 마음을 가져주시고 앞으로도 어느 곳, 어떤 방식으로든 항상 광주시를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 광주 미래산업 엑스포’가 27일 개막, 사흘 일정에 돌입했다. 전기비행기,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와 인공지능(AI)‧로봇‧드론 등 광주 첨단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안도걸 국회의원, 홍기월‧박필순 광주시의원, 참여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미래차‧드론‧뿌리‧가전‧로봇산업이 한데 어우러지는 광주미래산업엑스포는 명실공히 호남 최대 규모의 산업전이다”며 “미래사회의 변화와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기회이자 국내와 해외, 중앙과 지방, 산업과 산업, 시민과 과학이 경계를 넘어 만나는 자리로, 광주 산업을 키울 성장동력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개막식 후에 엑스포 전시장에 마련된 국내외 207여개사 543개 부스의 신기술·신제품을 둘러봤다. 특히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차량자동 운송 로봇을 비롯해 전기비행기, 도심항공교통(UAM) 시대의 드론과 경량비행기 등의 기술력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2024 광주 미래산업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일하는 모든 사람의 도시’ 실현을 위해 노동정책자문단을 신규 설치, 운영한다.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응한 노동정책을 추진하고, 광주형일자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다.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노동정책자문단 위촉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했다. 노동정책자문단은 4명으로 구성됐다. 자문관에 박송호 참여와혁신 발행인이, 자문위원으로는 소희영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수석부의장, 이행섭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신정호 전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광주전남지회장 등이다. 이들의 임기는 내년 6월 27일까지 1년 간이다. 박송호 노동정책자문관은 전남대학교 역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레이버플러스 대표이사, 문화야놀자 운영위원, 한국노총 정책기획자문위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광주형일자리로 보는 노동의 참여와 협치를 다룬 ‘광주, 노동을 만나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이번 노동정책자문단 위촉은 지난 4월 열린 노사민정협의회에서 노사협력 강화를 위한 노동정책자문단 구성을 의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광주시와 개혁신당은 25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간담회를 하고, 광주형일자리 등 지역 미래 먹거리 확보와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양향자 전 국회의원, 김성열 수석대변인, 김범준 정무실장 등이 참석했다. 허은아 대표는 “광주는 저에게 굉장히 의미 있는 곳이다. 광주에 자주 오면서 기존 인식이 깨지고, 광주시민들의 목소리와 손길, 특히 주먹밥 같은 것에서 따뜻함과 정을 많이 느꼈다”며 “어떻게 하면 광주가 발전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고, 문화의 도시이자 민주화의 도시인만큼 광주는 잘돼야 한다.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을 비롯해 복합쇼핑몰, 인공지능(AI)산업, 광주형 일자리 등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개혁신당이 손을 맞잡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청 방문을 환영한다. 개혁신당은 광주를 위해 함께할 수 있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정당이다”며 “이야기하신 5·18정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지역 난자동결 시술 병원과 ‘광주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최민엽 시엘병원 부원장, 심다정 미래와희망 산부인과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 협력 ▲여성의 건강과 동결 난자의 생명윤리 존중 ▲본 사업 효과성 제고 및 모니터링 지원 등이다. 광주시와 시술병원은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 추진 및 홍보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7월부터 난자를 동결한 여성에게 시술 비용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주시 6개월 이상 거주한 20~49세 여성으로 AMH 1.5ng/mL이하,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난자동결 시술이 가능한 병원에서 난자동결 시술을 시행한 다음 ‘광주아이키움 누리집’을 통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적정대상 여부를 심사 후에 지원비를 지급하며, 생애 1회에 한해 지원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난자동결 시술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우리가 6·25전쟁으로부터 배운 교훈은 전쟁 반대이다”며 “마침내 올 큰 평화를 위해 쉼 없이 작은 평화의 징검다리를 놓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 제74주년 6·25전쟁 기념식에서 “북·러의 상호방위지원 선언으로 한반도는 다시 신냉전의 최전선이 될 상황이 되는 등 남북 긴장 고조와 국제사회의 전쟁은 전 세계의 경제와 평화를 파괴하고 있다”며 “광주와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 된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헌신을 기억하고 후세에 전해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남한 GDP는 북한의 50배가 넘고 세계적 문화강국, 경제강국의 위상을 누리고 있다. 남북 간 체제 경쟁은 이미 오래전에 끝났고, 평화의 길을 찾아야 할 이유는 우리에게 훨씬 많다”며 “수백만을 사상한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참전용사의 기억이 후세에게도 전해져 평화를 열어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또한 내년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5일 “지난 2년 민선8기 최고의 성과는 시민과 공직자들이 ‘이제는 된다’는 변화의 희망을 보았다는 것”이라며 “일자리 기회, 누리는 기회, 더 살기좋은 기회로 새로운 광주시대, 2030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가는 준비를 마쳤다”고 자평했다. 강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143만 광주시민과 5000여 공직자들이 함께 뛰어 준 덕분에 지난 2년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 2년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일상의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주‧전남의 메가시티, 대한민국 3대축으로 지방이 잘사는 대한민국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미래산업과 창업‧실증으로 ‘일자리의 기회’를, 복합쇼핑몰 3종 세트로 ‘누리는 기회’를, 대자보 도시와 광주다움 통합돌봄으로 ‘더 살기 좋은 기회’를 열어 새로운 광주시대로 가는 준비를 마친 것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강 시장은 “광주의 최우선 과제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었다. 그 답은 산업에 있다고 봤다”며 “새로운 미래산업을 광주가 주도하고, 기업이 광주에 올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광주광역시는 공공돌봄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인간은 근본적으로 돌봄을 요구한다. ‘누구나’ 노쇠해지고, 질병이나 사고·장애를 겪을 수 있다. 그래서 돌봄이 필요하다. 혼자 일상을 살아가기 어려울 경우 타인의 돌봄만이 인간다운 존엄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가 된다. 그러나 현재의 국가 돌봄 체계는 연령·소득 등 조건에 맞는 특정 대상자만 지원하는 ‘선별주의’, 스스로 신청해야만 지원하는 ‘신청주의’를 채택하고 있어 필연적으로 소외된 시민들을 만든다. 이에 민선8기 광주시는 어디에도 없던 혁신모델 ‘광주다움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했다. ◇ 광주다움 통합돌봄, 돌봄 패러다임을 바꾸다 지난해 4월 ‘광주다움 통합돌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년 사이에 서울, 부산, 제주 등 22개 지자체와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등 정부기관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학회 등 10여개 학회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주제로 연구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도 한국사례관리학회 등 2개의 연구그룹이 광주를 찾을 계획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전 세계 24만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6층 비전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추진된 공약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문제점을 파악,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남은 임기까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약사업은 총 90개 공약 중 43개 사업이 완료돼 47.7%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보고회에서는 도로, 교통 및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된 공약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개발사업 조속 추진 방안, 2030 광주역 중심 철도시대 준비를 위한 향후 대응 방안, 순환도로망 구축과 성남 연결도로 신설을 위한 민자 도로사업 연계 방안 등을 주로 논의했다. 방세환 시장은 “임기 전반기는 50만 자족도시 초석을 다지는 준비 단계라 보면, 후반기는 완성하는 단계로 시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주민 배심원제’ 운영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을 완료하고 여기서 나온 ‘공약사업에 대한 권고안’을 반영해 보다 현실감 있는 공약사업 이행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립합창단 지휘자에 임창은 전 춘천시립합창단 지휘자, 시립극단 예술감독에 원광연 한국연극협회 광주시지회장, 시립오페라단 예술감독에 최철 광주문화재단 이사가 선임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광주 문화예술계를 이끌 이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23일까지 2년 간이다. 임창은 시립합창단 지휘자는 북텍사스주립대학교 음악대학원 합창 지휘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대전시립합창단에서 부지휘자를 지냈고, 춘천시립합창단에서 상임지휘자로 11년 이상 재직하며 지휘 능력과 음악적 역량을 검증받았다. 원광연 시립극단 예술감독은 극단 아트컴퍼니원을 창단해 60여 편의 작품을 연출했다. 한국연극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이사, 감사, 부지회장, 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극단 운영 능력과 연출 역량을 검증받았다. 최철 오페라단 예술감독은 조선대학교 음악학과(성악전공) 석사과정과 이탈리아 마스카니 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이탈리아 로마네스코 오페라단 연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열 ‘꿀잼도시 대전환’이 본궤도에 올랐다. 강기정 시장의 대표 공약인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를 위해 광주광역시는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신활력추진본부를 신설하고, ▲복합쇼핑몰 조성 ▲도시공원 조성 ▲페스타시티 광주 ▲폴리‧양림권역 관광자원화 등 활력 넘치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 ‘도시이용인구 3천만 시대’를 구체화하고 있다. ◇ 도시이용인구 3천만시대 선봉장 ‘복합쇼핑몰’ 광주시는 2022년 9월 ‘대한민국 No.1 메타 N-컴플렉스’를 목표로 복합쇼핑몰 유치를 공식화, 4조원대 투자유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복합쇼핑몰 유치 사업은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건립하는 ‘더현대 광주’, 광천터미널에 들어서는 ‘광주신세계 아트앤컬처파크’, 어등산관광단지에 조성하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이다. ‘더현대 광주’는 관광·문화·여가·쇼핑 등 일·생활·주거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미래형 복합문화몰로, ‘더현대 서울’의 1.5배 크기다. 지난 2월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가 ‘기업하기 좋은 광주’에 속도를 낸다. 특히 두 기관은 창업기업 실증 지원, 홈로봇가전제품 개발 등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협력 강화를 통해 상승효과(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21일 테크노파크 회의실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하고, 두 기관의 동행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대화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먼저 두 기관이 합심해 역점 추진 중인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 사업’과 ‘홈로봇가전 지능형 부품개발 전주기 지원 기반구축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1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중소기업 지원책도 꼼꼼히 살폈다. ‘창업기업제품 실증지원 사업’은 기업에 제품·서비스의 실적인 ‘트랙레코드’를 쌓아 판로 개척 및 상용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상용화 직전 제품·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의 실생활 실증장소 제공 및 사업화를 지원하며, 이를 통해 광주형 테스트베드를 조성,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역 재난 및 안전관리 최고기구인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강화를 지시한 가운데 연일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강 시장은 21일 오후 북구 동림동 죽림지하차도를 방문, 여름철 호우 대비 지하차도 안전관리 대책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강 시장은 지난 4월 완공된 지하차도 진입 자동차단시설을 살펴보고, 주말 남부지방 장마가 예보됨에 따라 호우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정체전선 북상에 따라 광주에 22일 아침부터 23일 오전까지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재난안전대책본부 등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또 지하차도별로 공무원, 경찰, 지역주민 등 4명이 함께 점검·순찰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징검다리, 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통제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취약계층 대피지원 체계 구축 등 대응에 나섰다. 강 시장은 전날 20일에도 쌍촌시영3단지 아파트를 찾아 옥상방수, 승강기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노후공공임대주택 개선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및 지진 발생 대응 강화에 나섰다. 광주시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재난 및 안전관리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최고기구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강기정 시장이 주재했으며, 이일용 육군 31사단장, 서장원 광주지방기상청장, 강유원 한국전력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22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자연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 대책 및 협조사항을 공유했다. 또 최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향후 광주시 지진발생 대비 대응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에도 인명피해 없이 대처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여름도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취약지역·시설·계층 관리 강화, 위험기상 비상대응체계 구축, 침수·폭염 예방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꼼꼼한 안전망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광주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는 건설업, 물류·유통업 등 폭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네 카리 한센 오빈(Anne Kari Hansen Ovind) 주한노르웨이대사를 접견, 탄소중립도시와 친환경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기정 시장은 “노르웨이는 유럽의 대표적인 친환경정책 추진 국가”라며 “광주시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보다 5개년 빠른 2045 탄소중립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갈수록 더위, 가뭄, 폭우 등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있다. 지난해보다 5일 정도 일찍 더위가 시작될 정도로 탄소저감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노르웨이는 우리보다 먼저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 펼쳐온 만큼 노하우를 많이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안네 카리 한센 오빈 대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 광주에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 실현은 매우 중요하다. 노르웨이와 광주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게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빈 대사는 이어 “저탄소 경제로 나아갈수록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며 “노르웨이도 녹색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