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7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기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결제금액은 6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6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매출 403억 원 대비 약 70% 상승한 수치로 소비쿠폰이 시민들의 소비 심리를 되살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업종별 결제 비율을 살펴보면 일반 한식업이 23%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편의점(9.3%) ▲학원(6.9%) ▲슈퍼마켓(5.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사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며 지역 내 소비 회전 효과가 크게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경제적 파급효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쿠폰 사용기한인 11월 말까지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시민의 창의적 제안을 바탕으로 마련된 3건의 특수 시책을 2026년 주요 업무 계획에 반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제안제도’를 통해 접수된 56건의 시민 아이디어에 대해 소관부서 검토 및 실현 가능성 평가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시민 체감도가 높고 정책 효과가 큰 ▲보행자 신호등 적·녹신호 잔여 표시기 설치 ▲반려동물 전용공간(공원·놀이터) 확충 ▲공원녹지 관리를 위한 시민 정원사 활용 등 3건을 최종 발굴했다. ‘보행자 신호등 적·녹신호 잔여 표시기 설치 사업’은 보행량이 많은 주요 교차로에 보행 신호의 잔여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를 새롭게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표시기 도입을 통해 보행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여 보행 안전 향상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용공간 조성’은 기존 반려견 놀이터 2개소에 더해 중앙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추가 조성하는 내용으로 향후 지속적인 입지 발굴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확충함으로써 높아지는 동물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총 2조 16억 원 규모의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제3회 추경 대비 755억 원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1조 6천745억 원, 특별회계 3천271억 원으로 편성되며 2017년 1조 원 돌파 이후 8년 만에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게 됐다. 시는 올해 세수 감소와 이전재원 축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 체감형·생활밀착형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외부 공모사업 확보, 내부거래 조정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사업들이 대폭 반영됐다. 분야별 주요 편성 내역은 ▲사회복지 분야 6천195억 원, 부모 급여(영아 수당) 지원 등 복지 안전망 강화 ▲도로·교통 분야 2천221억 원, 성남~광주 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 등 지역 교통망 확충 ▲문화·관광 분야 1천924억 원, 남종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 시민 여가·문화 기반시설 확장 ▲농림해양수산 분야 570억 원, 친환경·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지역 농업 경쟁력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7일 시민 휴식·휴양 공간 확충과 산림 체험 기반의 산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연휴양림 조성의 본격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또한, 사업의 적기 완공을 당부하며 성공적인 산림휴양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은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 40만㎡ 산림에 조성되며 총 479억 원을 투입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1년 5월 산림청 지정 승인, 2024년 7월 경기도 조성계획 승인을 거쳐 착공에 들어섰다. 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집·감성오두막 등 숙박동과 산림교육(힐링)센터, 방문자센터, 야영장 등 복합형 휴양 공간이 마련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이 찾는 체류형 산림휴양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너른골 자연휴양림은 단순한 휴양시설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자연을 연결하는 ‘광주의 새로운 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는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먹거리 꾸러미 40세트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11월 장수돌침대에서 기탁한 성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소머리국·참치캔·미역 등 5만 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포장해 사례 관리 및 긴급복지지원 대상 가구에 전달됐다. 양미순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가오는 연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사회의 나눔 확산에 앞장서는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누구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에서 든든한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7일 광주중앙고등학교에서 ‘제34회 소통 릴레이 : 희망을 꿈꾸는 청소년, 미래를 함께하는 광주시’ 행사를 열고 수능을 마친 3학년 학생들과 재학생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의 ‘농심천심운동’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엄범식 농협경기본부장, 구평회 농협광주시지부장, 광주 지역 내 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도넛 1천600개와 식혜 800개, 그리고 청소년 지원사업 홍보 안내물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또한,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동참하며 지역 농업의 가치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방 시장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은 물론, 재학생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를 시작하길 바란다”며 “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로 34회를 맞은 ‘소통 릴레이’의 일환으로 광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새마을지도자탄벌동협의회는 지난 16일 회덕동 소재 새마을 텃밭에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1천200㎏(800여 개)에 달하는 ‘사랑의 무 수확’ 농작업을 진행했다. 탄벌동 새마을회원들은 지난 9월 직접 무 씨앗을 파종한 이후 정성스럽게 물주기, 제초, 병충해 방제 등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왔으며 이번에 거둔 무는 오는 19일 탄벌동 기관·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용 탄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키운 무를 어려운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고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진하 동장은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탄벌동 새마을회는 일제 대청소, 소외계층 도시락 배달, 사랑의 감자 심기 및 수확, 자선 바자회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화합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능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5일 능평로 83에 위치한 새마을회 사무실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 사랑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 및 사회단체 회원, 능평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800㎏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헌옷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성금으로 두루마리 휴지를 구매해 취약계층에 함께 전달하며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 조기연 협의회장과 한의선 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맛있는 김치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가 살아있는 능평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유소년 축구클럽 ‘제이원스포츠’와 ‘발달장애인의 신체활동 지원 및 가족 여가 활동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체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제한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장애인 및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운영 ▲운동시설 이용 편의 제공 ▲신체활동 참여 촉진 및 홍보 ▲장애 인식 개선 공동 추진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정옥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전문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보다 건강하고 활력 있는 여가 시간을 보낼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원스포츠는 유소년 축구 전문 클럽으로 선수반을 포함한 다양한 수준별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해 왔다. 최근에는 ‘2025 경기도 꿈나무축구대회’ 초등 비선발부에서 준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3일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포대교~양촌사거리 간(중로1-16호선) 도로 개설 공사’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순환도로망 4구간(추자~매산)이 의왕~광주 민자 고속도로 추진으로 대체됨에 따라 매산‧양벌동 일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되는 도로 확포장 사업이다. 이 사업은 총 265억 원을 투입해 오포교차로부터 양촌사거리까지 약 940m 구간을 왕복 4차로로 확‧포장하고 보도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특히, 구간 내 위치한 오포대교는 기존 구조물을 철거하고 재신설하는 방안이 포함돼 통행 안정성과 구조적 안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도로가 개설되면 올해 왕복 4차로로 확장 개통한 ‘역동~양벌 간(중로1-14호선)’과 2022년 개통한 ‘장지~매산 간(중로1-15호선)’을 거쳐 ‘오포대교~양촌사거리(중로1-16호선)’까지 연결되는 총체적 도로망이 완성된다. 이를 통해 오포권 교통흐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국도 43호선과 45호선을 연계해 세종~포천 등 주변 고속도로 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경기도 도로 정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우수 1개 시군과 우수 3개 시군이 선정됐다. 광주시는 국도·지방도·시도 등 약 244㎞ 구간에 대한 도로 정비 실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동절기 제설 대책 △새봄맞이 포트홀 일제 정비 △침수 예방 배수로 정비 △국도 45호선(태전IC~고산IC) 저소음 포장 △국도 45호선(태전육교 일원) 우회전차로 증설 △국도 45호선 태전보도육교 계단 설치 △국지도 57호선(광명초교 일원) 도로 확장 △시도 5호선(관음2교~관음5교) 보도 설치 △시도 7호선(상림리~노곡리) 재포장 등 다양한 도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의 이러한 노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시민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 구축으로 이어져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 중심의 도로관리를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기 위해 사전 예방 중심의 도로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쎄믹스는 14일 광주시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에 김장김치 2천400박스(8㎏), 고구마 2천500박스(5㎏), 백미 300포(10㎏) 등 각종 농산물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쎄믹스가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 행사로 전달된 물품은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유관기관 90여 개소에 배분돼 복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완식·김지석 ㈜쎄믹스 공동대표는 “4년째 따뜻한 나눔 행사를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나눔의 온기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쎄믹스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곤지암읍에 소재한 ㈜쎄믹스는 국내 유일의 반도체 검사장비(Wafer Prober) 수출기업으로 2020년부터 남부 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를 통해 의료기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자매도시인 전라남도 고흥군 일원에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2025년 광주시·고흥군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교류에는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자치기구에 소속된 중·고등학생 20명과 고흥군 청소년 20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양 지역 청소년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이해와 우정 형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첫날 고흥군청에서 환영 행사가 열렸으며 이어 ▲국립청소년우주센터 방문(우주인 훈련 장비 체험, 천체투영관 관람) ▲분청사기박물관 탐방 ▲유자를 활용한 요리 체험 ▲소록도 문화유산 해설 프로그램 등 고흥의 자연·문화·역사를 체험하는 일정이 진행됐다. 이번 교류는 2014년 광주시와 고흥군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8번째로 추진된 청소년 상호 방문 사업으로 양 지자체는 청소년 교류를 통해 지역 간 문화적 교류를 넘어 미래세대의 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한다는 취지로 매년 프로그램을 이어오고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청소년들이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쌍령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25년 쌍령동 사랑의 김장 나눔 한마당’을 열고 지역의 온정을 나눴다.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쌍령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등 6개 단체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버무리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보탰다. 쌍령동 6개 단체 회원들은 “함께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 식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형옥 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사랑의 김장 나눔 한마당’ 행사에 함께해 준 단체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신현동에 위치한 e편한아이세상어린이집 교직원과 원아들은 지난 13일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먹거리 장터 행사 수익금과 19명의 원아들이 직접 모은 저금통, 그리고 교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신현동 내 취약 가정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허정인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먹거리 장터가 단순한 판매 행사가 아니라 나눔의 기쁨을 함께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저금통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정자 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e편한아이세상어린이집 원장님과 원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편한아이세상어린이집은 2019년 신현동 e편한세상오포3단지 아파트 내 개원 이후 매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최근 추진한 ‘지속가능한 그림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인 ‘건강하고 행복한 삶(Good Health and Well-Being)’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이 개인의 건강과 가족, 사회, 더 나아가 지구의 건강까지 함께 고민하고 이를 그림책이라는 예술적 매체로 표현하는 과정을 담았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의미와 국내외 사례 학습 ▲건강을 주제로 한 그림책 읽기와 감상 ▲그림책 기획 및 제작 실습 ▲완성 작품 공유 등 단계적 과정을 통해 일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이야기로 풀어내며 각자의 시선으로 건강과 행복의 의미를 담은 그림책을 직접 완성했다. 정창우 상임회장은 “시민들이 건강과 행복,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자신의 일상 이야기로 풀어내며 예술로 승화시킨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에 따뜻한 기부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작가와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의 뜻깊은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광주문인협회 신경순 작가와 경기중부회 광주전기공사협회에서 각각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신 작가는 저서 ‘내비게이션 말을 들어야지’의 출판 수익금 200만 원을, 경기중부회 광주전기공사협회는 백미 60포(10㎏, 200만 원 상당)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경순 작가와 광주문인협회 장문영 회원, 김길수 경기중부회 회장, 소재식 부회장, 김대식 사무총장, 박부영 광주전기공사협회 부회장, 이종남 총무, 전학천 고문, 박종숙 회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신 작가는 “책 한 권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져 광주시 곳곳에 선한 기부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취약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역의 따뜻한 기부가 실질적인 취약계층의 만족도 향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간 건설공사장의 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한 안전관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충범 부시장이 주재했으며 안전교통국장을 비롯해 인허가 부서장, 현장 관리부서 책임자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설 현장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경기도 내 주요 건설현장 사망사고 사례 분석 ▲민간 건설공사장 재해예방 대책 ▲도정 주요 시책지표 추진현황 ▲부서별 현장점검 실적 및 후속 조치사항 등 핵심 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실제 사례 기반의 사고 원인 진단과 함께 각 부서가 보유한 현장점검 경험과 실적을 공유하며 실효성 높은 안전대책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김충범 부시장은 “최근 발생하는 건설현장 사고 대부분이 기본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며 “인허가 부서와 현장 관리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민간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한 정기 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2월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환경 분야 전문 직업인을 초청해 특강과 진로상담을 진행하는 ‘환경 진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환경 분야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시민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시는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환경산업과 녹색전환 흐름 속에서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현장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강의는 △환경 기반 문화예술 기획 △AI 기술을 활용한 환경분석 △환경시민운동 및 환경교육 등 3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문 직업인이 참여해 실제 업무 사례와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참가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 직업 소개를 넘어 환경 이슈에 대한 청소년 참여와 사회적 실천의 중요성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개인 성향을 바탕으로 환경적 관심 분야를 알아보는 ‘환경 MBTI 검사’,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인 커피박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환경 감수성과 창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4일 곤지암리조트 컨벤션홀에서 ‘2025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왕실도자기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도자 문화의 지속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국제도자심포지엄에는 미국, 싱가포르, 튀르키예, 중국, 일본, 대만 등 세계 각국의 도자 분야 전문가와 국내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들은 ‘광주왕실 도자’의 역사적 가치와 브랜드 경쟁력을 세계적 관점에서 논의하며 광주 도자의 글로벌 위상 제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됨으로써 광주왕실 도자의 예술성과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고 그 문화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5 광주왕실 국제도자심포지엄’을 통해 광주왕실의 역사적 이야기와 발전 비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한편, 국내외 젊은 예술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열린 문화의 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광주왕실 도자가 지닌 전통과 품격이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