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가 3일 무안군 현경면에서 ‘무안 민‧군 통합공항’ 관련, 세 번째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통합공항 캠페인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지난 5월 24일 무안읍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소음영향권 지역인 망운면을, 이날 현경면을 방문해 통합공항 이전에 따른 소음 영향과 지원 대책 등을 설명했다. 현경면은 공항 소음영향권 지역임을 감안해 공항 입지 단계부터 설계‧시공‧운용 단계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소음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을 군민들에게 강조했다. 또, 지역개발사업 지원금 1조원 등 이전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알리며 무안군민의 이해를 구했다. 현경면에서 만난 한 주민은 “공항 이전 문제는 토론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주시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통합공항 이전’에 대한 무안군민 설득 활동에 속도를 낸다. 특히 강기정 광주시장은 6월 11일 일로읍에서 직접 무안군민들을 만나 설득작업에 나선다. 광주시는 이어 13일 삼향면, 21일 해제면, 26일 운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 플로어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체육회가 후원한 ‘제9회 광주광역시장배 생활체육 플로어볼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간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플로어볼 동호인 1,000여 명이 경기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플로어볼 동호인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별히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참석하여 응원하는 학부모님들과 함게 이벤트 경기를 즐기며 동호인과 관람객 등이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5개팀, 10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특히 주목할 것은 시장배 대회안에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만 참가하는 『2024년 GwangJu Youth Floorball League』를 해년마다 개최하는데 이는 “어린 플로어볼 선수들에게 지나친 경쟁의식과 순위보다는 축제의 장으로서 동료간의 화합과 팀워크 더 나아가 교육적 가치를 더욱더 증진하는데 의의를 두며 성인이 될 때까지 플로어볼을 즐기며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공공기관과 의기투합해 중소기업 실증을 지원하고 판로를 뚫는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제3차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기술혁신인증제품 실증지원 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공공기관과 협력해 제품 개발·제조·인증까지 오랜 시간 제품개발·비용을 투자했음에도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15개사에 실증을 지원한다. 공공기관은 실증 현장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직접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고, 중소기업은 공공기관 실증과 성과평가를 통한 성능개선과 판로개척의 기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 간 협업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술혁신인증제품이란 공공서비스 향상과 기술혁신을 위해 중앙부처의 기준 심의를 거쳐 지정된 제품이다. 광주시는 가로등시스템, 친환경 연료첨가제, 로봇추종 기능이 결합된 ‘소형 미세먼지 수거차’ 등 97개사 164개 제품이 있다. 광주시는 제품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청렴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시는 존중과 배려,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을 위해 익명성 보장 채팅방 개설, 청렴시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회의 개설 등 이전과는 확 달라진 청렴시책 추진으로 내실화를 다진다. 광주광역시는 3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등 간부공직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달라진 광주 청렴회의’를 개최했다. ‘달라진 광주 청렴회의’는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는 협의체로, 시장이 공정하고 청렴한 직장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청렴시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하는 자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간부들은 소통과 배려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3행(공정·소통·배려) 3무(부패·청탁·갑질)’ 실천 결의를 다졌다. 광주시는 반부패⸱청렴 기반 구축, 청렴⸱공정 내재화, 부패 취약분야 개선 등 3개 중점분야와 27개의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29일 빛그린산단, 미래차국가산단, 소부장특화단지 등 국비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광주를 방문했다. 광주시는 김 차관에게 광주 미래차 생태계 구축과 관련한 지역현안 사업들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김윤상 기재부 2차관이 광주의 미래차산업 전진기지인 빛그린산단을 비롯해 미래차국가산단, 소부장특화단지 등 주요 국비사업 현장을 찾아 광주 미래차 생태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또 광주그린카진흥원을 방문해 ‘광주 미래차산업 육성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산업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와 그린카진흥원, 광주도시공사로부터 미래차 산업 관련 추진사항 등을 보고 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김 차관은 “미래차와 같은 첨단산업은 지속적 경제성장을 위한 혁신의 원동력”이라며 “개발제한구역 입지 규제 완화 및 타당성 심사 조기 추진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단계별 맞춤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차 부품기업인 LG이노텍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전략사업인 인공지능(AI)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자리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학생 등 서로 교류가 없어 잘 몰랐던 자신들의 애로사항과 바람을 공유하고, 광주시 인공지능(AI) 사업 관련 다양한 지원정책을 알아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동구 ‘인공지능사관학교 AI카페’에서 38번째 월요대화를 열었다. 이날 월요대화는 광주시가 인공지능 사업 2단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업 방향성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월요대화에는 광주시 인공지능(AI) 사업 관련 있는 기업 대표, 직장인, 학생 등이 참여했다. 특히 광주 창업 기업, 서울에서 광주로 본사를 이전한 기업, 광주 인공지능사관학교 졸업 후 광주와 대전에 취업한 직장인 등은 인공지능(AI) 대표도시 광주에 필요한 것과 자신의 목표 등을 털어놨다. 먼저 인공지능(AI) 기업들은 광주에서 필요한 것으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 간 교류, 팀장급 개발 인력 등을 꼽았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오후 6시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제44주년 5·18 부활제’에 참석, 전남도청에서 산화한 희생영령들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80년 5월27일 전남도청에서 산화한 오월영령 중 확인된 열사만 스물다섯 분(유동운, 김동수, 이정연, 이강수, 박성용, 문재학, 안종필, 민병대, 홍순권, 박진홍, 박병규, 윤상원, 문용동, 서호빈, 박용준, 유영선, 오세현, 김종연, 이금재, 염행열, 권호영, 양동선, 조일기, 김성근, 김명숙)이고. 그밖에 확인되지 못한 수많은 열사들이 계신다. 그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 덕분에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이 됐고, 세계 속에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80년 5월의 광주는 너무나 외로웠다”며 “도청의 마지막 날을 지킨 시민들도 그랬다. 이웃의 죽음을 헛되이 할 수 없어, 자신의 죽음을 견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제 우리가 빚을 갚아야 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오월을 맞아 3대 민간인 학살현장을 찾아 위로와 감사의 마음 전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와 관련, 특사 파견을 제안했다. 강 시장은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면담, “통일부를 비롯한 정부에서 세계 평화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살펴달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강 시장은 “2025년 9월 광주에서 ‘제53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제15회 세계장애인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며 “두 대회 동시유치는 전 세계 3번째, 국내에서는 최초이다. 분쟁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 전 세계에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대회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과 김 장관은 또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통일과 교육 등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통일담론을 모색했다. 한편 2025년 9월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1호 입장권은 연예기획사 ㈜에스팀의 김소연 대표가 구매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비엔날레재단은 광주시민의 날인 기념식이 열린 25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1호 입장권 전달식’을 개최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예매 시작일에 맞춰 시작된 1호 입장권 구매자이벤트의 주인공은 ㈜에스팀 김소연 대표로, ㈜에스팀은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김소연 대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30주년 광주비엔날레의 1호 입장권 구매자가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올해 9월 개막하는 광주비엔날레가 매우 기대되며 꼭 보러 오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 문화예술의 축적된 힘이자 세계 3대 비엔날레로 꼽히는 광주비엔날레의 1호 입장권 구매자가 돼주셔서 감사하다”며 “예술을 매개로 생각이 다르고 취향이 다른 사람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인 광주비엔날레가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는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비엔날레재단과 함께 9월7일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속한 민생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강 시장은 이날 대통령실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명연 정무1비서관을 차례로 만났다. 먼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실증밸리 조성 사업(AI 2단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AI반도체 통합검증센터 구축을 건의했다. 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복합쇼핑몰 입점 예정지 일대 교통인프라 신속 확충을 건의하고 ▲국립 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 ▲광주 평동 군훈련장(포사격장) 폐쇄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 등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5·18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물론 왜곡과 논란에서 자유로울 수 있게 법적 지위를 확보하는 ▲2026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원포인트 개헌에 정부가 힘을 실어 줄 것을 촉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통령께서 평소 지역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라고 말씀하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무안읍을 시작으로 ‘무안 민・군 통합공항’ 홍보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통합공항에 대한 무안군민의 공감을 얻고 직접 소통하기 위해 무안군 3개 읍과 6개 면을 장날 등에 방문해 진행할 예정이다. 첫 캠페인은 24일 무안읍 장터 일원에서 전남도와 함께 진행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광주상공회의소 직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민・군 통합공항’ 홍보물과 강기정 광주시장이 무안군민들에게 보낸 ‘약속의 편지’를 나눠주고, 장을 보며,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무안군민들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소음 문제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공항 소음영향권은 무안군 전체 면적의 4.2%(공항소음 영향권 85웨클 이상 적용 시)이며, 공항 입지 단계부터 설계・시공・운용 단계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소음 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무안군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광주시는 캠페인에 앞서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추모했다. 강 시장은 이날 추도식 참석 후 묘역을 참배했다. 묘역광장 박석길에는 강기정 시장이 ‘그립고 사랑합니다’라고 쓴 박석이 놓여있다. 묘역 바닥에 펼쳐져 있는 1만5000여개의 박석은 1만8000여 국민의 기부로 놓였으며, 이는 대한민국 최초 국민참여묘역이다. 강 시장은 “사람 사는 세상을 꿈꿨던 대통령님을 오랜만에 뵌다. 봉하마을을 오는 길은 늘 그리움이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3당 합당에 따르지 않은 것은 국회의원 자리를 포기하는 길이었고 민주당 간판으로 부산에 출마한 것은 무모한 도전이었다. 그러나 그 길은 ‘도전과 혁신’의 길이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며 도전과 혁신의 길을 따르겠다”며 “원칙과 상식의 승리라는 말씀이 떠오르는 15주기 추도식이었고 여전히 노 대통령께서는 우리의 민주주의가 안녕한 지를 묻고 계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노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존중과 포용을 갖춘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분주하다. 지난달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한 외국인주민과 신설 등 조직체계를 정비했다. 다양성을 인정하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발걸음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광산구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선주민과 이주민 간 사회통합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지난달 문을 열고 다양한 외국인주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한 달 여 만에 1200여명이 찾는 등 이주민들의 동반자가 되고 있다. 이날 정책소풍에서는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여성 등이 광주에 정착하면서 느낀 고충, 체류 유형별 맞춤형 지원 방안 등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특히 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지난달 문을 열고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확장된 역할에 대한 주문이 이어졌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키아라 이탈리아 유학생, 아론 우즈베키스탄 근로자, 이사벨 결혼이민여성, 왕루 외국인주민협의회 위원장, 신조야 고려인마을종합지원센터 대표 등 외국인주민과 신경구 광주외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남구 효천역 일원에서 열린 ‘송암·효천 5·18추모문화제’에 참석해 희생영령을 추모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효천역·송암동 사건은 주남마을, 광주교도소 사건과 함께 5·18 3대 민간인 학살 사건이다”며 “이곳 효천역 일원은 송암동과 함께 80년 5월 광주의 가장 큰 아픔을 간직한 현장이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공놀이하던 어린이 전재수, 물놀이하던 방광범, 장기를 두던 청년 김승후·권근립, 아들(임병철)을 찾으러 집을 나선 어머니 박연옥, 그리고 그저 길을 가던 사람들 너무도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던 주민들이 계엄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고 상처를 입었다”며 “80년 이후, 정부와 국회 차원의 조사가 4차례나 이루어졌음에도 그날의 진상과 책임자가 분명히 밝혀지지 않아 너무도 안타깝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최근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효천역·송암동 학살사건을 명백한 범죄행위로 판단했고, 최초로 가해자에 대한 형사고발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오는 만큼 온전한 진상규명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대 사망사고(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제로화’를 위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강 시장은 기계·전기·소방 분야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21일 북구 첨단산단 내 ㈜DH글로벌을 찾아 공정별 일일 안전관리 실태, 지게차 이동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단은 또한 공장 내 화재가 발생할 경우 근로자 피난계획 수립, 피난시설 설치 등 사업장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6월21일까지 실시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 안전점검’의 하나로 진행됐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사항은 정밀 점검 후 신속하게 시설 개선하도록 관리자에게 지시했다. 또 주기적으로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안전은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오히려 과할 정도로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나와 가족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산업현장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안전수칙을 실천해 달라. 광주시도 3대 사망사고 제로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30년 광주 대전환의 해’로 선포한 광주시가 민선 8기 후반기 2년을 광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행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1일 조직개편안이 담긴 ‘광주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광주광역시의회 제325회 제1차 정례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민선 8기 ‘변화와 혁신’을 핵심 가치로 두고 실행력 중심의 조직을 운영, 해묵은 현안을 해결하는 한편 인공지능(AI), 미래차, 창업과 실증, 돌봄 표준도시로 거듭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광주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인구‧교육‧청년 정책 강화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추진 ▲강도 높은 재정 혁신 ▲현안사업 실행력 강화 등을 담은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 인구‧교육‧청년 정책 강화 먼저 광주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인구‧교육‧청년 정책을 강화한다. 기획조정실에 인구정책담당관을 두고, 문화경제부시장 산하에 교육청년국을 신설한다. 인구정책담당관은 지속할 수 있는 인구정책을 시행하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최중증발달장애인 융합돌봄사업’ 현황과 돌봄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올해 중점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복지 플랫폼 ‘장애통계 데이터 댐’ 구축 사업을 점검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20일 오후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공공기관 현장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대화에는 강기정 시장과 장상습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를 비롯해 센터 수탁기관인 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시장애인보호작업장, 피해장애인쉼터 ‘보담’ 등 직원 40여명이 참석, 장애인복지 발전과 각 기관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광주장애인종합지원센터는 광주시 장애인정책 조사‧연구와 통합복지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지원기관·단체·시설 간 네트워크 구축, 복지자원 발굴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설립된 광주시 출연지원하는 사단법인으로, 장애인 복지서비스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장애복지 관련 기관·단체·시설 간 교류‧협력을 통해 장애복지계 이슈에 즉각 대응하고, 행정과 현장의 가교역할을 함으로써 여러 현안들을 해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앞두고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을 관람했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에서 전시 중인 ‘광주와 노무현 특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바랐던 ‘사람 사는 세상’의 뜻을 되새기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화운동, 무등산 산행 등 광주와의 인연을 되돌아봤다. 강기정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광주를 외롭지 않게 한 광주의 친구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광주를 사랑한 노무현 대통령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금의 생각과 실천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말씀처럼, 남은 우리는 일상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잇고 실천할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이날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플라자브릿지(5·18주광장 부터 하늘공원 부터 동명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곳)에서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야외 전시이기 때문에 누구나 편하게 이동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광주의 인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작품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17일 국립5·18민주묘지를 함께 참배하며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이종화 대구경제부시장 등 대구시 대표단을 직접 맞이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5·18민주화운동 배지를 달아주고 광주 방문을 환영했다. 이들은 헌화·분향한 뒤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강 시장은 홍 시장에게 민주주의를 위해 산화한 윤상원 열사와 전영진 열사를 직접 소개하며 영령들의 뜻을 되새겼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은 5·18정신 헌법전문수록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홍 시장은 참배 직후 언론인터뷰에서 “5·18민주화운동을 두고 갑론을박하는 시대는 지났고, 5·18정신 헌법전문수록 쟁점도 모두 정리됐다. 다시는 대한민국에 이런 비극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이미) 여야가 합의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어 “헌법전문에는 일제에 항거한 3·1운동, 이승만 독재에 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7일 “그때의 광주를 지켜준, 지금의 광주를 있게 한 모든 시민을 마음에 새기며 한 발 한 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1980년 5월 광주는 고립됐지만 44년이 흐른 지금, 광주는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수많은 이들이 광주를 기억하고 함께해 주기 때문이다”며 이 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5·18 왜곡 온라인게임’을 제보한 초등학생 이호진 군을 언급하며, 5‧18 헌법 전문 수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13일 이 군을 광주시청으로 초청해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강 시장은 “호진이는 5·18을 겪지 않았지만, 5·18을 배웠고 5·18의 왜곡과 폄훼에 맞서 용기있게 행동하며 왜곡을 막아냈다”며 “자라나는 미래 세대가 5·18을 배우고 기억하고 있다. 이것은 5·18 유가족과 우리가 영령들의 몫까지 건강하게 살며 당당히 세계 속으로 걸어가야 할 이유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새로 구성될 22대 국회와 개헌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