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생생국가유산’, ‘고택·종갓집 활용’, ‘향교·서원 국가유산’ 등 총 3건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의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에 담긴 가치를 교육·문화·관광 콘텐츠로 개발해 국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처인성을 중심으로 고려시대 용인 역사를 이해하는 ‘생생국가유산’ ▲음애 이자 선생 고택에서 선비의 삶을 체험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포은 정몽주와 정암 조광조 등 용인을 대표하는 인물을 알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등이다. 시는 2017년부터 ‘고택·종갓집’, 2018년부터 ‘향교·서원 활용사업’에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특히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2015년부터 12년 연속 선정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시는 2026년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억 9400만 원을 확보해 총 4억 8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으며, 이는 2025년 대비 1억 원 증액된 규모다. 풍부한 프로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행사에서 ’2025 용인사이버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025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어린아이들이 직접 로봇과 과학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AI·로봇 세상 탐험대 ▲미래도시 용인 ▲과학 꿈나무 ▲과학놀이터 등 4개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축제 기간 중 오전 11시에는 메인 무대에서 ‘도전! AI 골든벨’이 열린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은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퀴즈를 풀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행사장에 마련된 ‘AI·로봇 세상 탐험대’ 부스에서는 AR·VR·XR 기술을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 XR 스포츠 콘텐츠, 탑승형 로봇 체험 등 미래 기술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다. AI 코딩 실습, AI 노래 만들기, 영어 대화 학습 등 교육·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웹툰 ‘중증외상센터’를 활용한 의료 교육 체험도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도시 용인‘ 부스에는 삼성전자에서 운영하는 ’달수 캐릭터 포토존‘과 ’반도체 공정 체험존‘을 비롯해,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관내 기업·기관이 참여해 3D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2일부터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과 실생활의 융합을 주제로 한 ‘AI Connect with G-FAIR 2025(에이아이 커넥트 위드 지페어)’를 개최한다. ‘AI Connect(에이아이 커넥트)’는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AI 시대를 대비해 도민 누구나 인공지능을 직접 체험하고, 일상과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아이디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AI 컨퍼런스 ▲AI 체험부스 ▲데이터 정책 발표대회 ▲소버린 AI 홍보존 등이다. 첫 번째 세션은 약 7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프로그래밍 유튜버 조코딩의 ‘AI를 스마트하게 즐기는 법’을 주제로 시작한다. AI 콘퍼런스에서는 진학·취업·창업 등 AI로 인해 변화할 미래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까지 확인해볼 수 있는 세션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이후 김상균 경희대 교수의 ‘AI로 취업하기·진학하기’, 과학평론가 이독실의 ‘AI 활용 메타인지 학습법’, 정태익 부읽남TV의 ‘AI 시대, 자본의 이동’ 등 생활과 밀접한 강연이 이어진다. 또한 ‘AI전쟁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8일 안산c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31개 시군 학교 밖 청소년과 지도자 등 850여 명이 함께하는 ‘제8회 경기도 꿈울림 축제’를 열었다. 2018년 처음 시작된 경기도 꿈울림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문화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경기도 대표 행사다. 코로나19 시기에는 비대면으로 운영됐으나, 2022년부터 대면 축제로 전환되며 청소년들이 직접 어울리고 참여하는 화합의 무대로 자리 잡았다. 올해 축제는 꿈울림 운동회, 꿈울림 예술제, 자립박람회, 체험부스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특히 꿈울림 운동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바람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비전탑 쌓기’, ‘줄다리기’, ‘지구를 굴려라’, ‘계주’ 등 팀 대항 4개 종목이 진행됐다. 예술제 본선에는 노래·춤·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예선을 거친 10개 팀이 무대에 올랐다. 대상은 평택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딴딴’ 팀이, 최우수상은 오산시 ‘하경’, 고양시 ‘스와이즈’ 2개 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도 우수상 용인시 ‘제로노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반려동물로 맹견을 기르는 경기도민은 올해 10월 26일까지 ‘맹견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사육허가제는 지난 ′22년 4월 26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지난해 4월 27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제도로 반려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하려는 사람에 대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이다. 소유자의 상황, 현장 여건 등을 고려해 그동안 계도기간을 운영해왔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 및 이들 품종과의 잡종견을 사육하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기본 요건을 갖춰 거주지 관할 시군청 동물보호 담당 부서에 신청해야 한다. 도에 사육허가 신청서가 접수되면 시흥·광주·김포에 설치된 도내 상설 기질평가장에서 해당 개에 대해 건강상태, 행동양태, 소유자 등의 통제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공격성을 판단하는 기질 평가를 실시한다. 사람과 동물에게 위해를 가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사육허가증이 발급된다. 기한 내 사육허가를 받지 않으면 ‘동물보호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9월 26일과 27일 양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대한민국 AI(인공지능) 콘텐츠 어워즈’의 본선 진출작 21개를 19일 발표했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단편영화 국제공모를 진행해 세계 71개국 1,105편의 작품을 접수했다. 6월 6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기획 공모 ‘Pitch the Future’(피치 더 퓨처)에는 영화(장편) 38편, 음악 41편, 웹툰 21편을 접수했다. 단편영화 부문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상 수상작 ‘상흔의 유산’(감독 염근배)을 포함해 21개 작품을 본선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21개 작품 중 국내 작품은 14개이며 해외 작품은 독일, 미국, 스페인 등 7개 작품이다. 경기도는 어워즈 기간 중 심사위원들의 프로그램 노트를 공개하고 본선 진출작 선정 이유와 작품의 의미를 설명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기획 공모 ‘Pitch the Future’ 본선에 진출한 15개 프로젝트도 함께 발표했다. 음악 부문에는 인디밴드 심아일랜드가 참여한 ‘The Little Girl Series : Universe PA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9월 19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경기도자미술관 3전시실에서 기획전 ‘호모 세라미쿠스’를 개최한다. ‘호모 세라미쿠스’는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새롭게 제안한 용어로 ‘흙을 다루는 인류’, 즉 도예를 행하는 인간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기술적 행위자를 넘어 흙을 매개로 삶의 태도와 정신성을 드러내는 도예가의 정체성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국내외 작가 18명(니일 브라운스워드, 백인교, 사이토 유나, 임지현, 톤투어리스트, 강영준, 문찬석, 박미란, 박성극, 신현철, 우시형, 이혜미, 김운희, 김예지, 박선영, 양혜정, 이준성, 조윤상)의 오브제, 영상, 설치작품 43점을 비롯하여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24점까지 총 67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는 ▲1부 ‘겸손하게 호흡하다’ ▲2부 ‘견디며 위로하다’ ▲3부 ‘성찰하며 살아가다’ 등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겸손하게 호흡하다’에서는 흙의 순환과 자연의 질서 속에서 살아가는 도예가의 숙명과 태도를 다룬다. 현대도예에서 주목받고 있는 니일 브라운스워드, 백인교, 사이토 유나, 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가 20일부터 21일까지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뮤페는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부대행사를 제공한다. 20일에는 김경호를 헤드라이너로 하여 자이언티, 비트펠라하우스, 노브레인, 내귀에 도청장치, 더 픽스, 심아일랜드, 캔트비블루, 향, 앤드오어, Nghịch(베트남) 등 국내외 출연진으로 무대를 꾸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인디스땅스의 결선 역시 펼쳐진다. 결선 무대에는 다다다(DADADA), 루아멜(LUAMEL), 비공정, 이젤(EJel), 테종 등 총 5팀이 올라 각축전을 벌인다. 21일에는 헤드라이너인 에픽하이를 필두로 숀, 이디오테잎, KALA(일본), 황가람, 범진, 로맨틱펀치, 도쿄초기충동(일본), 슈퍼키드, 불고기디스코, 데카당, DrunkMonk(대만), 소소욘, 바키 등 다채로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인뮤페만의 독특한 라인업이 꾸려진다 인뮤페의 총감독은 살아있는 기타의 전설이자 락밴드 시나위의 리더인 기타리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0일과 21일, 27일 총 3회에 걸쳐 우리 음악과 음식, 전통문화 등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축제 ‘K-컬처페스티벌’을 연다. 행사는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구 파주 영어마을)에서 진행되며 ▲20일 K-퍼포먼스 ▲21일 K-POP ▲27일 K-푸드 등 회차마다 차별화된 테마로 방문객에게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날 20일에는 K-POP 커버댄스, 비보잉, 코레오 댄스를 비롯해 예능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팀인 ‘원밀리언’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1일은 자우림, 리센느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K-POP’ 기반 퀴즈대회와 OST, 록 음악 등 다양한 장르 무대가 펼쳐진다. 27일은 ‘K-푸드’ 테마로 추석 명절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하는 ‘대형 비빔밥’과 ‘장수 인절미’ 체험, 국악·풍물놀이 공연, 널뛰기·제기차기 같은 전통놀이가 준비돼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K-드라마 연기체험, K-POP 보컬체험, 한지 전등갓 만들기 등 40여 종의 체험프로그램 역시 무료로 즐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8일 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 교육지원센터와 함께 신명중 학생들을 대상으로‘5대 신산업 진로 연계형 자유학기제 Science Lab’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충주시 5대 신산업(수소, 바이오, 자동차부품, 이차전지, 승강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진로 설계를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지역의 산업 인프라 및 기관과 협력해 지역 맞춤형 진로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한독의약박물관 ▲수소안전뮤지엄 ▲충북테크노파크 수송기계부품전자파센터 ▲충북과학기술혁신원 XR센터 ▲FITI 시험연구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험인증센터 등 전문 기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과 연계된 생생한 학습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신명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3개월간 지역 9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신명중학교 학생들은 ▲한독의약박물관에서 동서양 의약 유물을 통해 의약학의 발전사를 배우고, 직접 의약품을 제조해 보며 바이오·제약 분야 진로를 탐색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충주 산악관광 콘텐츠 발굴과 계명산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조성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계명산 임도 활용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충주호와 계명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관광지와 개발사업의 매력을 관계자·인플루언서·전문가 등이 직접 체험해서 홍보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예정지인 계명산 임도를 무대로, 산악스포츠 체험을 통해 새로운 산악관광자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시가 추진 중인 수목원·전망대 조성 사업을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트레일 러닝(9월 19일) △노르딕워킹(9월 26일) △산악자전거(10월 중)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행사에는 관련 전문가, 동호인,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해 계명산 임도의 다양한 매력과 충주시 산악관광의 가능성을 체험하며 홍보 콘텐츠로 확산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악스포츠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계명산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조성사업에 대한 홍보 및 인식 제고 △전문 인플루언서를 통한 전국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를 앞세워 입선(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 마을의 자율적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유도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단위 경연대회다. 도별 예선과 본선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200여 팀 중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충주시는 기초생활거점으로 조성한 소태면 생태고을센터의 복합서비스 제공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연계한 △삼돌이 시니어스쿨 △주민 참여형 문화·복지 프로그램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한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이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그중 주민 주도의‘삼돌이 프로젝트’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을 마련한 대표 모델로 꼽히며, 농촌 고령화와 공동화 문제 해결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재 센터는 주민들의 문화 활동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 잡아 지역 공동체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유산 야행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유산 활용사업 중 하나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충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중앙탑과 관아공원을 무대로 국가유산 야행 사업을 진행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시는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투입해 달빛 흐르는 역사의 길을 따라서’라는 부제로 충주시 관아공원과 호암토성 일원에서 내년 9월경 야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충주문화원, 충주박물관 등 국가유산 전문가 중심의 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젊은 학예사들을 대거 참여시키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유산 중심의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각종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택견과 우륵국악단 등 충주의 유명 무형유산과 지역의 비지정 무형유산 등 충주의 국가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5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46회 생거진천 문화축제에서 특별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의 식사 장소인 본부식당에서 일회용품을 없애고 다회용기를 대신 사용할 예정이다. 군은 축제 기간 가장 많은 사람이 모이는 본부식당에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숟가락, 젓가락 등 16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한다. 본부식당은 군 여성단체협의회, 한국여성농업인 진천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 진천군연합회가 함께 운영한다. 지난해만 해도 본부식당에서는 수많은 1회용품이 사용돼 쌓이는 쓰레기가 큰 문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올해 군은 다회용기 지원을 통해 일회용품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군은 다회용기의 위생을 걱정하는 목소리를 고려해, 전문 세척 업체와 협력해 고온 세척·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본부 식당 운영 관계자는 “군에서 다회용기를 지원해준 덕분에 우리도 기쁜 마음으로 본부식당을 준비하고 있다”며 “깨끗한 환경에서 음식을 드실 수 있도록 식당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과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9시부터 18시까지 일자리 지원센터에서 2025년 당진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영역 진입을 희망하는 시민과 관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사회적경제 전반에 대한 기초 교육과 사회적 가치 지표 이해 교육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당진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경제에 새롭게 진입하려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아카데미가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9월 16일과 18일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공동체 기반 마련을 위해‘마을학교’를 총 4회차로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학교는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과정으로, 마을지도자·활동가·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마을만들기의 이해와 마을 자치 필요성 △우수마을 선진사례 과정으로 운영했다. 특히 우수마을 선진사례 과정에는 △충북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도화마을 정선욱 이장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1리 양지뜸마을 권윤선 추진위원장 △충북 옥천군 동이면 세산리 석화마을 임덕현 이장이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센터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찾는 역량을 강화해, 주민 주도형 마을만들기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일순 센터장은 “마을학교는 주민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마을 발전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과 지원을 통해 당진시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8일 제25회 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기념해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바닷가 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바닷가 대청결 활동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유엔환경계획(UNEP)의 후원으로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환경 운동이다. 이날 시는 평택해경, 당진수협, 현대제철㈜, 한국여성어업인엽합회, 한국구조협회, 서평택환경위원회 등 유관 단체와 지역 주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석문방조제 연안의 해양쓰레기 등을 일제 수거하는 연안 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국제 연안 정화의 날을 맞아 유관 기관 및 각 단체 여러분들과 함께 대청결 운동을 하게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해양 정화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해양쓰레기 저감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7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제14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로 지역발전환경부문에 남준우 씨(71세, 당진3동)씨, 사회봉사부문에 김정곤 씨(69세, 당진1동)를 최종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지역발전환경 부문에 선정된 남준우씨는 1998년부터 새마을 지도자를 시작해 2002년부터 3년간 당진읍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당진형 주민자치 토대 마련 및 공유 확산에 기여한 바 있다. 또한, 당진시승격외원회 활동으로 시 승격 및 명품도시 건설에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에 선정된 김정곤 씨는 2016년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당진지구협의회 회장을 시작으로 대한 적십자봉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오며 현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남협의회 부회장으로 올해까지 8,149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했다. 한편, 당진시민대상은 1991년 당진군민대상 이래 지난해까지 총 46명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선정자들은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9월 18일, 당진가족성통합센터와 협약(MOU)을 맺고 참여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을 위한 상담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실무자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자기 결정권의 중요성과 상호 존중, 건강한 관계 맺기 등을 가르치는 성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보호자를 대상으로 사춘기 자녀의 이성 관계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도 병행된다. 당진가족성통합센터 신순옥 센터장은 “관내 청소년들의 올바르고 균형 잡힌 성 인식을 갖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으며,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인식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협업을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성교육 및 상담 인프라를 강화하고, 청소년 성장기 성(性)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태도를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국비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를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고령화·핵가족화 등 사회적 변화 속에서 가족 간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세대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가호호’라는 사업명은 ‘가족이 함께하니 더없이 좋아 웃음소리가 울려 퍼진다’는 의미를 담아 생활권 내 문화기반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올해 당진문화재단은 ▲향으로 여는 감정의 문 ▲정원에 피어난 사랑 나무 ▲조용한 손끝, 감정의 형태 ▲두드림 속에서 피어나는 울림 ▲식물 아틀리에 ▲향기로 피운 이야기 정원 ▲사랑의 향기, 마법으로 피어나는 가족 마술 등 총 7개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당진시가족센터와 문화공감터, 당진문예의전당, 당진문화예술학교 등 시민 생활권과 밀접한 공간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총 754명 정원에 766명이 참여하여 정원 대비 101.5%의 참석률을 기록했고, 예매율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