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권용재 고양시의원은 29일 개최된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에서 1년 넘게 끌어 온 고양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수정가결 내용은 용도용적제 규제 강화 부분과 산지 평균입목축적 규제강화 부분을 삭제한 것으로, 그동안 논란이 됐던 고양시의 규제강화 조례안에 대해 고양시의회가 세번째로 동일하게 거부 의사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용도용적제는 높은 용적률이 허용되는 상업지역 내 오피스텔에 대한 용적률을 오피스텔 면적 비율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것으로, 오피스텔의 비율이 높을 수록 용적률이 낮아지는 특징을 가진 제도이다. 고양시는 상업지역에서 상업용도가 아닌 주거용도의 건축물로 인해 상업지역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는 문제를 보완한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8일 처음으로 용도용적제를 강화하는 내용의 '고양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한 바 있다. 고양시의 용도용적제 규제는 현재 주거용 오피스텔 비율이 90% 미만일 때 일반상업지역에서 450%의 용적률을 적용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고양시장이 지난해 12월에 최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산업생태계연구회가 11월 24일 의회 3층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산업생태계연구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하여 고양시 박광영 기획정책관 및 용역수행기관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레저산업을 중심으로 한 고양시 문화산업생태계 조성방안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산업생태계연구회 회장 임홍열 의원은 “본 연구는 CJ라이브시티 건설을 계기로 K-팝 아레나와 테마파크, 킨텍스 제3전시장, 경기방송영상밸리, 고양영상문화단지 등을 포함하여 대규모 문화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문화산업에 대한 종합적 관리와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안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고양시가 대한민국 K-콘텐츠의 메카로 자리 잡는데 그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산업생태계연구회는 회장 임홍열 의원, 부회장 박현우 의원을 비롯하여 안중돈, 신인선, 권용재 의원이 소속되어 고양시 자족기능을 위한 산업생태계 연구를 위해 현장방문, 우수사례 벤치마킹,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식사트램의 조기 착공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고덕희 의원은 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9회 정례회에서 ‘식사트램! 조기 착공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식사동은 2010년 인구 9,129명이었던데, 비해 2023년 현재 인구는 약 4만600명으로 4배 이상 급증한 지역이다. 이에 비해 지하철역은 물론 대곡역까지 직행하는 버스 노선조차 제대로 돼 있지 않아 교통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다. 고덕희 의원은 “식사1,2지구 개발 시 고양선(경전철)이 조성될 것을 기대했던 주민들은 2007년 계획 무산으로 크게 실망했다”며 “2020년 말 경이 되어서야 식사선 트램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식사선 트램은 2019년 5월 국토교통부의 ‘창릉신도시 추진계획’ 내 포함되면서 2020년 12월 ‘대곡~고양시청’, ‘고양시청~식사’ 노선 등이 포함된 ‘창릉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의결됐다. 이중 ‘고양시청~식사’ 구간에 들어서는 트램은 전 세계 50개국 400여개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 신교통수단으로, 매연이나 소음이 없고 늘어나는 자동차 사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 의원은 11월 27일 제279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양시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고양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지만, 정보력, 자금력, 인력 등의 부족으로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토로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시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관련 지원은 사실상 부재중인 것과 마찬가지임을 지적했다. 이에 비해 타 지자체들은 다양한 형태의 지원책을 수립한 실정이다. 문의원은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디지털 인프라 지원, 디지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책을 비교 제시하며, 고양시의 미흡한 상황을 꼬집었다. 문의원은 시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지원에 소극적인 이유, 관련 사업에 대한 검토 여부, 내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계획을 질의하며, 고양시에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 경쟁력 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별시의회 김수진 의원(국민의힘)은 27일 제279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대화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대화역 중앙버스정류장 설치 지연 문제에 대해 시장에게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수진 의원은 고양시와 서울 간 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된 이후, 대화역이 종점으로 지정되며 중앙버스정류장이 설치되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화역은 여전히 가로변 정류장을 사용해 회전 차량, 택시, 조업주차 차량 등 일반 차량과 버스가 혼재되고, 이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는 점을 꼬집었다. 나아가, 대화역에서 서울보다 파주 방향으로 가는 이용객이 많은 것을 언급하며, 대화역이 더 이상 종점이 아니며 다른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에서 사업의 타당성과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한 상황임에도 LH와 고양시, 사업 설계사 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사업을 연기하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중앙버스정류장이 교통혼잡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훈정책연구회’가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고양시 보훈정책 수립 및 방향성 모색을 목적으로 강릉통일공원, 통일안보전시관, 강릉 6.25 피학살현장 및 노암터널을 방문하고,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보훈 및 현충시설이 우수하게 정비되어 있는 강릉시를 방문하여 시설 답사 및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여 고양시에 적용점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11월 23일 보훈정책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강릉통일공원, 통일안보전시관을 방문하여 6.25전쟁, 9.18북한잠수함 전시와 군사장비를 관람하고, 위령탑에서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가슴 아픈 역사가 담긴 강릉6.25 피학살현장 및 노암터널을 탐방하며 전쟁의 슬픔을 다시 한 번 새겼다. 11월 24일에는 ‘고양시 보훈정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으며, 보훈정책연구회 소속 의원과 용역수행기관인 동국대학교 박명호 교수, 안효종 연구원 등 약 8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 최종보고는 고양시 보훈단체 개별인터뷰, 설문조사 분석 결과와 해외의 다양한 예우시책 사례, 고양시에 적용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가 지난 11월 24일 의회 4층 영상회의실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역사문화자원개발연구회는 회장 김민숙 의원, 부회장 장예선 의원을 비롯해 손동숙, 원종범, 이영훈, 이종덕 의원이 고양특례시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활용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자 구성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지난 7월부터 진행됐던 ‘고양특례시 역사문화자원 개발과 활용방안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용역수행기관인 중부대학교의 전미옥, 오현규, 박은진, 최경애 교수, 세계문화기호연구원 노진화 원장을 비롯하여 고양시 관광과 및 고양도시관리공사 김승용 도시관리처장, 정광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약 15명이 참석하여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결과의 향후 활용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종보고회를 주관한 연구회 회장 김민숙 의원은 “관내 역사문화자원의 개발과 활용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로컬정책과 그 방향성이 일치하기에 이런 환경을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유관부서와의 협업 및 관련 조례 제·개정 등을 추진하여 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1월 24일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ESG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분에 손동숙 의원, 사회부분에 권선영 의원이 에코데일리 신문사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ESG 활동에 앞장서고 환경보호에 기여한 단체와 기업 그리고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이들 중, 각 부문별 대상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권선영 의원은 기획행정위원회 소속으로, 평소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하고 청소년ㆍ청년 문제와 교육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입법 활동으로 시민의 애로사항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손동숙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장으로서 고양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폐기물 처리 시설 관련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환경·경제 분야에서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선영 의원은 “큰 상을 주신 것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가 고양시 도시브랜딩 전략 및 실행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11월 23일 덕양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고양 도시브랜드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특례시의 가치와 미래 도시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을 포함한 고양시 도시브랜드위원, 관련 전문가 및 고양시 공무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도시브랜딩 글로벌 트렌드 소개를 시작으로 전략산업으로서의 고양시 미디어콘텐츠 현황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으며 도시브랜딩 전략 및 방향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패널로 참여한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 정민경 의원은“고양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효과적으로 제고하기 위해서는 고양시 도시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하게 확립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고양시 자원에 대한 타당성 있는 평가 후 차별성 있는 장점에 집중하는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여, 장기적으로 일관성 있는 추진을 실시하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의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는 고양시의 유,무형의 브랜드자원을 통한 도시브랜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장은 11월 24일 정책지원관들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책지원관제도가 도입된 이후 채용된 정책지원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시의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처음 도입된 제도로써 2022년 7월 8명의 임용을 시작으로 현재는 17명의 정책지원관이 근무하고 있으며 의안 작성 지원, 의정활동 자료수집, 조사, 연구 및 행정사무감사 지원 등 의회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김영식 의장은 “그동안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하고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힘써 노력해 줘서 고맙다”고 전하며 “앞으로 정책지원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의 맞춤 지원을 통해서 종은 정책이 나오도록 의정활동을 뒷받침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민숙 의원(국민의힘, 원신․고양․관산)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군 재정분담률 상향 지원 촉구 결의안' 이 22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김민숙 의원은 “지난 7월 20일 경기도가 발표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 계획에 따르면 경기도는 2024년도부터 시내버스 1천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천200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 예정이다”면서, “그런데 경기도 계획은 도내 각 시군이 사업비 70%를 떠안는 구조”라며 촉구 결의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7월 20일 경기도 발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계획에 따르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에 따른 사업비 분담 비율은 경기도 30%, 시군 70%로, 예산이 한정된 시군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김민숙 의원은 이어 “시군은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사업비 확보를 위해 기존 사업간 조정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며, 사업간 조정 과정에서 중요 민생 현안 사업이 축소 또는 폐지되어 시민 안전, 복지 등 삶의 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월 23일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9개 종목의 선수단, 감독, 코치진을 초대하여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직장운동부에 대한 의견 수렴과 발전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ㆍ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각 종목별 선수들이 자유롭게 참석하여 직장운동부 선수로서 느끼는 고충을 토로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건의 사항을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에게 전달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선수들의 발언을 경청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종목별 주장, 감독, 코치진을 초대하여 직장운동부를 운영하면서 겪는 예산과 시설 투자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직장운동부의 향후 운영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송규근 위원장은 직장운동부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부족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경청한 애로사항에 대해 “의회 절차상 단기간에 바로 개선하기 어렵더라도 잊어버리거나 멈추지 않고 집행부에 계속 건의하여 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소자 의원은 선수단과 시민의 시설 이용이 분리되지 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고양시정연구원이 11월 23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정연구원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토론회에서는 고양시정연구원의 ‘고양시 주거실태 조사 및 주거 복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문제의식과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의 관심어린 질의에 연구를 수행한 김리영 박사는 성심성의껏 답변했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고양시정연구원 연구원들은 고양시민의 현재 주거실태와 주거 복지에 대해 통계를 기반으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고, 특히 1인 청년가구의 주거실태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기획행정위원회 권선영 의원은 공공임대보다 본인 소유의 주택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한 시책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추가 연구를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11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제278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고양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총 40개 안건을 심의하여 의결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의결한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등 2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정연구원 출연 동의안'등 3건, 환경경제위원회는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위탁 동의안'등 18건, 건설교통위원회는 '고양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7건으로 다양한 분야의 조례안 및 동의안이 의결됐다. 고양특례시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문재호 의원은 제278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덕양구 관산동 일원에 월남전 참전 용사 기념비 건립을 촉구했다. 문 의원은 이 날 본회의장에서 박영섭 대한민국 월남전 참전자회 고양시지회장을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했는데 박 회장은 “월남전 참전 기념비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3천여 회원분들의 숙원 사업”이라며 “고양시도 하루 빨리 기념비를 건립하여 참배의 공간이 마련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문 의원은 국가보훈부가 수행한 ‘보훈의 의미에 관한 국민인식조사’를 바탕으로 기념비를 포함한 보훈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노출이 보훈의식 수준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하며 현충시설의 확보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타 지자체들의 월남전 참전 용사 기념탑·기념비 건립 현황과 올해 착공된 사례를 제시하며 고양시에 기념비가 부재한 상황에 대해 지적했다. ‘필리핀군 6.25참전 기념비’가 있는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일원 시유지에 월남전 참전 기념비를 조성하면 재정부담 없이 건립이 가능하다고 대안을 제시하며 하루빨리 조성하여 고양특례시가 국가 유공자의 권익 보호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175억원, 왜 고양시가 부담해야 하나요?】 ○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식사동, 풍산동, 고봉동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고덕희 의원입니다. ○ 오늘 저는 ‘김포~관산 간 도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 김포~관산 간 도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파주 운정3 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추진을 위한 운정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경기도에서 입안하고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승인한 사업입니다. ○ 파주 운정 지구와 관산동(통일로)을 연결해 운정지구의 교통 수요를 흡수하고, 간선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즉, 고양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파주 운정 지구 주민을 위해 고양시가 땅을 제공하는 경우입니다. ○ 파주 운정 지구는 입주 완료한 1·2 지구와 3지구 입주까지 완료되면 총 인구 약 250,000명, 세대수 약 100,000세대가 되는 파주시 인구 절반이 거주하는 지역입니다. 이에 따른 교통량을 고양시가 받아주도록 설계된 도로가 바로 김포~관산 간 도로입니다. ○ 사업 시행자가 LH인 이 김포~관산 간 도로 노선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제폭력 피해자 위한 체계적 시스템 필요】 ○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문화복지위원회 천승아 의원입니다. ○ 여러분들은 사랑이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 저명한 사회심리학자이자, <사랑의 기술>의 저자인 에리히 프롬은 진정한 사랑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만일 내가 어떤 사람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라고 말한다면 ‘나는 당신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세계를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나 자신도 사랑한다’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요. 에리히 프롬은 진정한 사랑은 타인과의 연관성 그리고 자신의 온전함이 보전된다고 합니다. ○ 하지만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사랑의 개념은 자주 왜곡돼 나타납니다. 가해자는‘사랑’이라는 명목 하에 가스라이팅과 그루밍을 통해 폭력을 정당화하며, 그 과정에서 피해자는 폭력으로 인정받지 못한 채 고립됩니다. 사랑이 아닌 ‘폭력’임에도 사랑해서 생기는 폭력이 되어 버립니다. ○ 오늘날 데이트폭력(이하 교제폭력)이라 불리는 이런 행태의 교제폭력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교제폭력 신고건수는 2019년 5만581건에서 202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킨텍스 부지 주민들의 불편과 교통 안전사고 위험 야기하는 원형육교 철거를 촉구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일산3동‧대화동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김운남 의원입니다. ○ 본 의원은 킨텍스 지원 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 킨텍스는 1999년 일산 유치가 결정되어 2단계 사업을 거쳐 약 150만 제곱미터 규모의 지원부지로 조성되었습니다. 킨텍스 지원부지의 중심에는 이른바 ‘높빛구름다리’라 불리는 원형육교가 있습니다. 2005년 설치된 보도육교입니다. 킨텍스 개발 과정에서 설치된 육교이다 보니 말 그대로 ‘킨텍스 중심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 그런데, 지금 우리는 킨텍스 지원부지에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우를 범했습니다. 그로 인해 원형육교는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 일산디엠시티스카이뷰 입주자대표 윤덕현 님의 인터뷰를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 주민분의 말씀처럼, 육교는 거대한 크기만큼이나 커다란 불편과 위험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화면을 보면서 조금 더 설명 드리겠습니다. 디엠시티스카이뷰 및 백화점 쪽은 주민과 유동인구가 많은 방향이지만, 보시는 것처럼 육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청사의 백석동 이전에 대한 꼼수 여론조사에 대하여!!】 ○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주교‧흥도‧성사동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임홍열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최근 시청사의 이전에 대한 고양시의 꼼수 여론조사와 관련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 시청의 위치에 대한 여론조사로 시청의 위치를 결정한다면 인구가 많고 발전된 지역으로 시청의 위치가 결정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론조사는 지역주민의 수용성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 최근 고양시는 기존의 시청 건립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동환 시장님의 단독 정견 발표로 시작된 고양시청사의 일산 백석동 요진업무빌딩 이전 관련 사업은 지역사회와 여론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시작되었습니다. ○ 30년 만의 시청사 건립이라는 본래의 목적은 뒤로하고 ‘예산 절감’이라는 듣기 좋은 용어를 앞세우면서 고양시 집행부가 주도한 시청 이전 관련 초기 여론조사에서는 기존 행정을 뒤집을 만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습니다. ○ 고양시가 의뢰한 『고양시청사 이전사업 타당성 검토서』의 마지막 부분에서도 “일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CJ라이브시티 완공을 위한 협력·지원을 촉구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주엽1동, 주엽2동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김희섭 의원입니다. ○ 본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일산동구 장항동에 대규모 문화시설로 건설되고 있는 CJ라이브시티 사업의 협력·지원을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 CJ라이브시티 사업은 2015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시작되었고, 2021년 6월 고양시의 건축 인허가가 완료되어 2021년 10월부터 2024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사업은 약 2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장항동 내‘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를 건설해 세계적 수준의 실·내외 공연장과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타운, 상업·업무·숙박시설과 친환경 생태 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입니다. ○ CJ라이브시티가 완공된다면 고양시는 판교, 광교, 동탄 등과 같은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정자립도(2023년 기준, 경기도 내 17등 32.7%)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고양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관광산업 확대, 일자리 창출 및 경제발전 등 다양한 이점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 본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