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지난 17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 기부물품을 전달 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 실천”이란? 일반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민간기업의 친환경활동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주요 탄소중립 실천 과제는 ▲전자영수증 이용하기 ▲다회용컵 이용하기 ▲일회용품 반납하기 ▲친환경제품 구매 등 10개 종류로 구성돼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해당 실천 과제별 최소 100포인트에서 2,000포인트까지 지급하며 최대 7만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고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으로 돌려주는 방식이다. 이번 기부활동은 공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역할 및 실천을 위한 ESG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2023년 시설운영본부내 시설관리처(25명)로 시작하여 2024년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 전 직원(132명)으로 확대했으며, 포인트 적립금 2,237천원으로 처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 위한 교육용 책상을 기부하여 작은 나눔을 실천하였다. 김진태 용인도시공사 시설운영본부장은“이번 기부를 통해 녹색생활 실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회공헌 활동 ‘사랑의 꽃꽂이’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ESG 경영을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꽂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임직원들이 직접 31개의 꽃바구니를 제작하고,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인 양로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꽃바구니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꽃을 감상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실내 곳곳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서 사용된 꽃과 재료는 지역 화훼농가에서 구매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HU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랑의 꽃꽂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의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은 0.21%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반면, 전세는 0.66% 상승해 2개월 연속으로 수도권 평균을 상회했다.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4년 9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8월 0.43%에서 9월 0.21%로 5개월 만에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5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동구 0.40%, 중구 0.21%, 미추홀구 0.16%, 남동구 0.13%, 계양구 0.09%, 연수구 0.05%, 부평구 0.04% 순으로 올랐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8월 0.74%에서 9월 0.66%로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서구가 1.43%로 가장 높았고, 중구 1.06%, 부평구 0.83%, 남동구 0.45%, 미추홀구 0.38%, 동구 0.37%, 연수구 0.23%, 계양구 0.19% 등이었다.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7월 0.20%에서 8월 0.1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서구 0.27%와 연수구 0.25%는 전국 평균 0.20%을 상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7월 4,657건에서 8월 4,143건으로 1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77건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5월 27일 쿠팡이츠서비스와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첫걸음으로 지난 10월 8일 고양시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이륜차 무상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륜차 안전인식 개선 캠페인'이 열렸다. 또한 수원시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는 이륜차 배달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쿠팡이츠서비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사전에 신청한 배달노동자들에게 이륜차 무상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한 배달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개발한 교안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오랜 경력을 가진 배달노동자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쿠팡이츠서비스가 지원하는 10만원 상당의 헬멧이 제공된다. 교육에 참가한 정모 씨(50대)는 "우리에겐 이런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했다"며,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 차원으로의 교육 확장을 희망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쿠팡이츠서비스는 18일에는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가 16일 킨텍스에서 ‘2024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내 화성시 공동관에서 기업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2024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은 국내⋅외 총 350여개사가 참가하고 KOTRA 84개국, 129개 해외무역관의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를 포함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소재⋅부품⋅장비시장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시는 광명-화성-평택-광주로 연결되는 서해안 K-미래차 밸리의 중심 거점인 점과 권역별 투자유치 전략을 홍보하고 산업단지 시행사인 계룡건설, 한화솔루션과 함께 산업단지 분양 상담을 진행하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IR 활동을 펼쳤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IR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기아차 화성공장 등이 입지한 글로벌 첨단기업도시로서의 화성시 위상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화성에서 기업 성장의 꿈이 실현되길 희망하며, 임기 내 20조 투자유치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6월 화성시 최초로 서울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100여개 기업, 1조3,000억원에 달하는 투자의향금액을 이끌어 냈으며,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7일 글로벌 반도체 제조 장비 기업인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TEL Technology Center Korea-2 준공식에 참석해 도쿄일렉트론코리아의 투자에 감사하며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은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하여, 가와이 토시키 도쿄일렉트론 CEO, 원제형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사장, 관계 기업인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2006년 경기도와 화성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외국첨단 제조업체 투자지역인 화성시 장안 첨단산업단지에 발안공장과 2007년 동탄에 화성사무소를 조성한 이후, 2012년에는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주요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거점으로 동탄부지에 TEL Technology Center Korea를 조성해 국내 반도체 산업과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이번에 기존 화성사무소 옆에 TEL Technology Center Korea-2 준공을 함으로써 고객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을 강화해, 고객사의 공정 개발 기간의 단축과 개발 평가 설비의 조기 양산 안정화가 기대된다. 화성시는 이날 준공식을 가진 도쿄일렉트론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ASML, ASM 등 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7일 이제껏 산단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양평군과 군 내 최초 산단 조성을 위한 ‘양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는 협약을 통해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과 산업용지 공급을 지원하고, 양평군은 행정지원 및 기업유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GH 광교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평군이 위치한 경기 동부지역의 경우 자연보전권역과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외에도 공장설립 제한지역, 배출시설설치 제한지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 적용받아 개발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GH와 양평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양평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내 경제적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산업단지 개발이 없는 양평군에 최초 산업단지를 조성해 도정 비전인 ‘도내 기회공간’울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7일 시흥시 대야동 미관광장에서 시흥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행사를 열었다. GH는 이날 주거복지상담을 위해 LH, 대야동 행정복지센터, 신천동 행정복지센터, 대야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 SH신천연합병원, 경기남부지역자활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시흥지부,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등과 함께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했다. 상담 분야로는 ▲공공임대주택 ▲주거 문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 ▲전세피해 법률 조언 ▲채무 및 개인 파산 면책 상담 ▲일자리 정보 ▲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 상담 ▲당뇨 및 혈당 관리 등 주거복지 외에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 중심의 상담도 진행됐다.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및 경기도 내 지역별 다양한 주거정책 정보는 경기주거복지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포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경우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주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경기도의회는 17일 화성시기업인협의회를 방문해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과원이 운영하는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일환으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 화성시 기업지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화성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중소기업 10개社 대표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맞춤형 컨테이너 솔루션 전문기업인 고은경 우주컨테이너(주) 대표는 “최근 철강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크다”며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기업 대표는 “소규모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기초 안전 보건, 사고유형과 공정별 안전수칙, 안전체험 등을 포함한 기업 현장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가 말했다. 이에 대해 경과원과 경기도의회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응하는 금융지원 확대 ▲기업현장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중소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메달 2개를 포함해 총 9개 메달을 획득했다. □ 이번 전국체전에서 LH 근대5종팀 소속 선수 중 정진화 선수가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장하은, 한예원 선수는 여자 일반부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ㅇ 특히 한국 근대5종 ‘맏형’ 정진화 선수는 남자 일반부 5종에 출전해 합계 1,53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한국 최초) △2022 항저우아시아게임 단체전 금메달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낸 정 선수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 마침표를 찍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인생 2막에 나설 예정이다. □ 양궁 종목에서는 임두나 선수(LH)의 기량이 빛났다. 여자 일반부 리커브 종목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김소희 선수(청주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개인 60M 종목과 혼성 단체전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60kg 남자 일반부 종목에서는 김민우 선수(LH)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자유형 57kg 남자 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말박물관은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초대전 2025년 작가를 공모한다. 말과 관련된 소재의 미술 작품(평면, 입체 모두 가능)을 제작하는 작가들을 발굴, 소개하는 이번 공모에는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몇 해 전부터 마련된 2030 청년작가(1984년 이후 출생자)와 박물관 소재지인 과천, 경기지역 예술 공동체 우대 가산점 제도도 유지된다. 마사회는 초대작가들이 작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각 6주 가량의 전시실 대관과 리플렛, 배너 등 인쇄물, 보도자료 배포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관람객 대상 SNS 감상 이벤트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연중 진행하며 작품 운송 등에 필요한 55만원(제세 포함)의 지원비가 별도 제공된다. 2009년부터 시작된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은 그 동안 참여 작가수만 145명에 이른다. 마사회 홈페이지에는 말박물관에서 초대전을 열었던 역대 작가들의 전시가 연도별로 소개되어 있다. 고무적인 것은 작가들이 일회성 전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시 후에도 지속적으로 마사회가 주관하는 공공 조형물, 그림책, 기념품, 트로피 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이 2024년 말테마 농촌체험 휴양마을 시범사업 마을로 빗돌배기 마을(영농조합법인 빗돌배기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실시한 농촌체험 휴양마을 말체험 활성화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2024년 평가단이 서면평가 및 현장 방문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 6월 경남 창원시 빗돌배기 마을이 최종 확정되었다. 한국마사회가 올해부터 시범 추진하는 동 사업은 농촌에 말테마 콘텐츠의 보급을 통해 방문객 증가 및 농촌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대상마을로 선정된 빗돌배기 마을은 말 사양관리 등 맞춤형 컨설팅과 함께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한국마사회가 출연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사업비로 지원받게 된다.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빗돌배기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은 지난 2007년 팜스테이마을로 지정되었으며, 2022년 ‘창원독뫼감농업’ 국가중요농업유산(제17호)로 지정된 으뜸촌 마을이다. ‘빗돌’이라는 돌로 이루어진 동산 아래 터를 이룬 빗돌배기 마을은 미꾸라지 잡기, 단감 따기 등 계절별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더없이 좋은 향토적이고 친환경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빗돌배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마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여러분과 함께 달릴 새로운 경마 아나운서 이동진입니다.” 지난 12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에 새로운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입사 5개월 만에 첫 경마 중계에 나선 한국마사회 이동진(29) 신입 아나운서다. 이동진 아나운서는 12일 서울 3경주로 펼쳐진 2세~3세 경주마들의 치열한 경주를 완벽하게 풀어냈고, 경마 팬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1,200m를 약 1분 만에 주파하는 경주마들의 승부인 경마는 특유의 빠른 속도와 팽팽한 경쟁으로 ‘0.01초의 싸움’이라고도 불린다. 격정적인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경마 아나운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경주 흐름을 정확하게 읽고 특유의 박진감까지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이 요구된다. 이동진 아나운서는 지난 5월 한국마사회 입사 이후 주행심사 중계를 시작으로 차분하게 데뷔를 준비했다. 첫 중계 직후 그는 “만족스러운 점도, 아쉬운 점도 있지만 선배들을 보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려고 한다. 무엇보다 경마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가슴이 벅찬 경험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경마 중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5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1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42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46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32.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26억 4,1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5,741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0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353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78번에 상장된 수말로 1억 6,600만원을 기록했다. 굿원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장수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섀클포드(부마)’와 교배를 진행한‘밸리드발렌시아(모마)’의 자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매거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경주마생산자협회와 협력해 다양한 생산농가 지원책을 모색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에서 세계적인 명마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검증 및 판로를 지원하기위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중소기업기술마켓(이하 “기술마켓”) 통합공모를 시행한다. 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하고, 성장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정부는 지난 ’22년 5월 ‘공공기관 통합 기술마켓 고도화’를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참여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40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기술마켓 통합공모는 상시 접수로 운영되며 기관별 요구자격을 만족하는 경우 복수의 공공기관에 통합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 접수 후 기관별 자체규정에 따라 기술과 제품에 대한 검증이 이어지며, 심의를 통과한 경우 해당 공공기관 명의의 중소기업기술마켓 인증서가 발급된다. 통합공모 신청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등은 각 공공기관의 공고문을 참고하여 어느 기관의 공모에 참여할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종소기업기술마켓 온라인 플랫폼 회원가입 후 ‘인증공모’를 클릭하여 제출서류를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한국마사회 통합공모 신청분야는 경마, 말산업 등 마사회 추진사업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는 오는 26일 한국전쟁에서 활약한 호국영웅 제주마 레클리스 동상 설립 기념하는 ‘레클리스 제막식’행사를 개최한다. 호국영웅이 ‘레클리스’는 해방 이후 서울 신설동 경마장에서 활동을 준비하던 예비경주마였다고 전해진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미해병대는 1952년 ‘레클리스’를 군마로 매입했고,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악지역에 물자를 운반하는 임무에 투입했다. 청각에 예민한 일반 말들과 달리 ‘레클리스’는 전장의 포화소리에도 놀라지 않고 묵묵히 자기 임무를 수행하였다. 한번 갔던 길은 혼자 찾아갔고, 전장에서 부상당한 병사들을 업고 스스로 복귀할 정도로 영리해 미 해병의 신임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1953년 3월, 경기도 연천지역에서 벌어진 ‘네바다 전투’에서 최전선을 하루 51회 왕복하며 약 4톤의 탄약을 운반하며 활약을 펼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이에 미해병대는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다’는 뜻의 ‘레클리스(Reckless)’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또한 일반적인 군마가 아닌 병사로 진급시키고 특급대우를 제공했다. 정전 협정 후 미해병과 함께 미국으로 건너간 레클리스는 1959년 말(馬)로서는 최초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0월 13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 7경주로 펼쳐진 제20회 ‘대통령배’(G1, 국OPEN, 2000M, 총 상금 10억 원) 대상경주의 영광은 부경의 ‘글로벌히트’와 대상경주의 여왕 김혜선 기수가 차지했다. 한국경마 최고수준인 G1 대상경주이자 명실상부 최강의 국내산 명마를 가리는 ‘대통령배’는 ‘최우수 국내산마’와 ‘연도대표마’ 선정을 향한 중요한 관문이다. 지난해 우승마이자 연도대표마에 올랐던 ‘위너스맨’이 은퇴한 가운데,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국산 명마들이 20회 대통령배에 총출동했다. 올해 대통령배에서 가장 빛났던 주인공은 ‘글로벌히트’와 김혜선 기수였다. 서울과 부경을 통틀어 가장 높은 레이팅을 보유함은 물론, 올해 대상경주 3승으로 파죽지세를 이어온 ‘글로벌히트’는 경주 시작 전부터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히트’에게 걸린 단승식 배당은 1.2배, 연승식은 1.0배로 독보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출발대에 15두의 경주마가 차례로 입장했고, 출발음과 함께 게이트가 열렸다. 경주 초반 ‘벌마의스타’와 ‘블랙맘바’, ‘나올스나이퍼’가 선두권을 빠르게 형성했다. 기대주 ‘글로벌히트’는 경쟁마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10월 2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L, 1,200m, 국산 2세, 암수, 순위상금 2억 원)가 제7경주로 개최된다. 2019년 쥬버나일 시리즈로 지정된 ‘농협중앙회장배’는 2세 신인왕을 뽑는 세 개의 시리즈 경주 중 두 번째 관문이다. 지난해 ‘농협중앙회장배’에서는 막판 역전의 귀재 ‘라라케이’가 또다시 멋진 추입으로 역전극을 선보이며 명경주가 펼쳐졌다. 제20회 농협중앙회장배(L)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기 위해 올해는 총 14두가 출사표를 던졌다. 경주 경험이 적은 2세마들이 출전하는 만큼 예측 불가한 싸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팬들의 기대를 모을 것으로 보이는 주요 출전마 4두를 소개한다. ■ 실버레인(3전 2/0/1, 레이팅40, 한국, 수, 부마: 투아너앤드서부(미), 모마: 플리트코즈웨이(미국), 마주: 조근식, 조교사: 안병기) 쥬버나일 시리즈 1관문이었던 ‘문화일보배’ 트로피를 차지하며 신예 강자임을 각인시킨 ‘실버레인’이 2관문 연승을 노린다. ‘실버레인’은 지난 9월 ‘문화일보배(L, 1200m)’ 대상경주에서 결승선을 200m 앞두고 엄청난 추입으로 앞서가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오마이컴퍼니와 함께 이달 31일까지 '2024 오산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을 진행한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란 크라우드(Crowd, 대중)와 펀딩(Funding, 자금 조달)의 합성어로, 대중으로부터의 자금 조달을 이끌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는 자금을 필요로 하는 주체가 자신의 상황과 사연을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 이야기하고 공감을 형성해 지지와 소액의 후원·투자를 받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은 오산시 소재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예비 창업팀의 제품과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시민들이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가치소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했다. 기획전 참여기업으로는 ▲경기수공예협동조합: 오산의 명소인 독산성을 한지 비누에 녹여 만든 천연 비누(숯, 어성초) ▲원업협동조합: 양말공장에서 나오는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방석, 컵받침 ▲하늘소리사회적협동조합: AI기술을 활용하여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발달장애인의 작품으로 만든 탁상달력, 컵, 휴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가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기후급식 페스타 In 경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푸드 시스템, 미래의 표준이 되다!” 라는 주제로 전국의 급식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급식, 친환경농업, 먹거리보장, 식생활교육 등 분야별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였다. GAOD(세계유기농연합회), IFOAM(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등 국외 사례 발표에 이어 기후에 부응하는 먹거리 체계를 통해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행사참석자 중심의 ‘기후 먹거리 선언’ 으로 행사의 막이 내렸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친환경·저탄소 급식 레시피 공모전을 심사한 결과, ‘지구튼튼 내몸튼튼 나물피자’(수원시 권선초등학교 연보라)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기후 급식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경기도의 기후 급식 모델을 국제사회와 함께 공유하고 더 나은 먹거리 정책을 함께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기후급식 페스타 개막을 선언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