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오는 9월 30일 오전 10시 2025년도 안성맞춤박물관 기획전시회 '슬기로운 유기생활' 개막식을 개최한다. 안성에서 유기는 안성의 브랜드인 '안성맞춤'의 유래로서, ‘있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유기가 어떤 금속이고 어떤 특징에 의해 우리가 귀하게 여겨왔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전시는 안성의 문화로써 유기를 자랑스러워하기에 앞서 유기가 어떤 특징을 가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는지 어린이들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진열장 밖에서 바라보기만 하던 유기를 직접 만지고 관찰할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됐으며, 역사·과학·미술·음악·수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접근방식을 통해 유기의 특징을 경험하고, 어린이들이 일상 속 유기의 쓰임을 찾아보면서 장인의 도시 안성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제77호 유기장 보유자인 김수영 장인이 운영하는 '안성맞춤 유기공방'과 협력하여 진행했으며, 역사 속 유기와 함께 오늘날 사람들의 요구에 맞추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삼죽면 배태리 일원에서 추진한 ‘음촌 마을만들기 사업’이 지난 8월 준공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선정된 이후 3년간 진행됐으며, 농촌 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동체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마을 환경개선과 지역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촌마을은 2023년 5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마을광장 조성 △마을 테마길 및 마을 안길 조성 △주민 역량강화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기초생활기반 확충의 일환으로 조성된 마을 광장은 주민들의 소통과 쉼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광장 내부에는 조명시설, 조형물, 벤치, 게시판 등이 설치되어 편의성과 경관을 동시에 갖춘 공간으로 완성됐으며, 이 공간은 향후 소규모 문화행사나 마을 회의 등 공동체 활동의 중심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경관개선 분야에서는 마을의 고유 상징인 ‘옹기’를 활용한 솟대 테마길이 조성됐다. 길을 따라 설치된 옹기 모양의 펜스는 마을의 전통성과 정체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가 16일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 설명 △ 기본설계(안) 설명 △주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으며,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청취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2023년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이며, 옥산동 424-3번지 일원에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16개 산모실의 규모로 공사비 약 138억 원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원정 산후조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시옷갤러리에서 오는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성예술인협동조합 서로의 창립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안성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서로의 창작을 존중하고 함께 호흡하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성예술인협동조합 ‘서로’는 2025년을 맞아 출범했으며,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예술의 가치를 사회적 경제 영역까지 확장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안성의 문화예술을 더욱 풍요롭게 꽃피우고, 지역사회 속에서 창의적 가치를 나누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조합 관계자는 “문화예술은 혼자가 아니라 서로 함께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가 모여 안성의 문화예술을 성장시키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나누는 소중한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조합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경제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작은미술관(결 갤러리, 시옷 갤러리)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휴관)운영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외국인주민지원센터(아양점, 내리점)에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주민 자조모임 ‘안성에 온(溫) 프렌즈(Friends)’를 지난 8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 ‘안성에 온(溫) 프렌즈(Friends)’는 외국인 주민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체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지역사회 적응을 도모하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특히, 언어와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내 상호 이해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24일, 러시아 문화권 모임은 첫 활동으로 코바늘 수세미 뜨개질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손수 만든 생활용품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함께 배우고 나누는 시간이 즐겁고 유익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려인 모임은 7월부터 매월 1회의 정기 회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9월 13일에는 안성환경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 및 센터 견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이주민들이 올바른 환경 지식을 습득하고, 지역 내 환경 문제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의 이익을 증진시킨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들에게 후보자를 직접 추천받고, 심사 과정에서도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안성시 공무원의 행정 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와 만족도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민 설문조사와 실무 심사, 규제개혁위원회 및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종합한 결과,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하수도과 장용준 주무관이, 우수 공무원으로는 세정과 신동필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피해를 예방한 사례와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지방세 모바일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공무원 선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가 공직사회에 더욱 반영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행정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월 16일, 안성의료원 정문에서 안성시청 정문을 경유하는 90번 시내순환버스를 본격 개통했다. 90번 버스는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비룡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안성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 등을 경유한다. 하루 63회 운행되며, 첫차는 새벽 5시 30분, 막차는 밤 11시까지이다. 배차간격은 10~25분이다. 앞서 지난 7월에 운행을 시작한 91번 노선도 안성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연결하며 하루 평균 약 700명이 이용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통 첫날 시민들과 함께 직접 버스에 탑승해 노선 운영 상황을 살핀 김보라 안성시장은 “90번 노선은 시청과 공공기관 접근성이 떨어져 불편을 겪던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시민 중심 교통복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90번과 91번 시내순환노선의 개통으로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 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올여름 추진한 ‘신야간경제활성화 사업’이 시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7주간 공공시설 야간 개방, 문화·체육 이벤트, 전통시장 축제, 소비 촉진 정책 등을 아우르며 도시 전역에 새로운 야간경제 모델을 선보였다. 그 결과, 8만 1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시설 이용과 이벤트 등에 참여했고, 시민 생활 반경 확대와 소비 촉진의 효과를 달성했다. 특히 시는 사업 기간 동안 관내 도서관, 문화 시설 등 30여 개 공공시설을 야간에도 개방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중 방문 인원 상위 5개 시설을 보면, 공도도서관(6천4백여명), 중앙도서관(2천7백여명), 안성맞춤공감센터(2천1백여명), 진사도서관(1천9백여명), 안성미디어센터(1천2백여명) 등이 가족 단위 시민과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야간 개방을 시행한 9곳의 도서관들은 저마다 차별화된 테마와 콘셉트를 정해 독서는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볼 수 있는 영화 상영과 음악 공연, 다채로운 체험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가 시민 체감형 행정 실현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복지 등 생활 밀착형 행정을 확대해 시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시는 지난달 19일 ‘과천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안’과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해당 조례안은 9월 16일 열린 제292회 과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시는 하위 규칙 개정을 거쳐, 오는 10월 신규 공무원 임용 시점에 맞춰 개편안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으로 조직은 기존 ‘3국 2담당관 21과 136팀’에서 ‘3국 2담당관 22과 141팀’으로 확대된다. 정원은 621명에서 648명으로 27명이 증원된다. 가장 큰 변화는 ‘기업정책과’ 신설이다. 기업 유치와 지원을 전담하는 독립 부서를 마련해 기존 지역경제과의 기능을 분리했다. 지역경제과는 앞으로 소상공인 및 일자리 지원에 집중한다. 증원 인력은 도로·공원 관리, 통합 복지, 공중위생, 세수 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배치해 현장 중심 행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세계 차 없는 날’(9월 22일)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별양상가로(벽산상가~제일쇼핑 앞 도로)에서 ‘빨간 코 가족 기부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이 일대 차량이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통제된다. ‘빨간 코의 날(Red Nose Day)’은 1988년 영국에서 시작된 시민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영국·미국·캐나다·호주 등 여러 나라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참여자들이 빨간 코를 착용해 웃음과 재미를 나누고, 이를 통해 모인 수익금을 아동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부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과천도시공사, 과천경찰서, 과천시 상가연합회, 세이브더칠드런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시민들이 빨간 코를 착용하고 사진 경연에 참여하는 캠페인과 가족 바자회, 기부 물품 판매전이 운영돼 누구나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도로 한복판에 설치된 카페에서 샌드위치와 대추차를 제공하고, 피에로 공연, 어린이 에어바운스, 야구놀이 체험, 포토존 등이 함께 운영돼 시민들이 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관내 32개 위탁의료기관에서 겨울철 독감 유행에 대비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이며, 연령별 접종 시작일은 ▲어린이 2회 접종자 9월 22일 ▲어린이 1회 접종자·임신부 9월 29일 ▲만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20일 ▲65~69세 10월 22일이다. 올해는 4가 백신 대신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에 따라 B형 야마가타 항원을 제외한 3가 백신이 사용된다. 접종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보건소 제외)에서 가능하며, 지정 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과 과천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는 추가로 ▲60~64세 시민(위탁의료기관) ▲14~59세 사회적보호대상자(보건소)를 대상으로 10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 백신과 동시 접종도 가능하다”라며 “특히 고위험군은 유행 전 반드시 접종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AI와 함께 만드는 나만의 동화책’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9월 17일부터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참가 회비는 15,000원이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창의적 글쓰기와 동화책 제작을 통해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참가자가 인공지능(AI)과 협력해 이야기를 구상하고 동화책을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젝트 수업이다. 총 4회차(8차시) 동안 진행되는 수업은 ▲인공지능(AI) 윤리 및 개념 이해 ▲어휘력·표현력 향상 활동 ▲인공지능(AI) 협업을 통한 이야기 창작 ▲그림 생성 지시어(이미지 프롬프트)를 활용한 그림 제작 등으로 구성되며, 마지막에는 자신만의 이야기와 그림이 담긴 ‘디지털 동화책’을 완성해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수업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1층 방과후 아카데미 교실에서 진행되며, 활동에는 AI 글쓰기 도구(Drea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월 13일 오후 2시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구리·하남·남양주 청소년운영위원회의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구리시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 ▲하남시 청소년운영위원회 ‘Delight’ ▲남양주시 청소년운영위원회 ‘해밀’ 등 3개 위원회 청소년 21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류 활동은 세 지역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또래 청소년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세 위원회 간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놀이 활동을 통한 친목 형성,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아쿠와조이 체험, 밀키트를 활용한 요리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 활동은 세 지역 청소년이 함께하는 통합의 장으로서, 향후 청소년운영위원회 간 협력 사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구리시 청소년운영위원회 ‘가온누리’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른 지역 친구들과 빠르게 가까워질 수 있었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는 9월 16일,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여성회로부터 수택3동 관내 경로당 16개소 지원을 위한 물품을 기탁받고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 여성회가 주관해 성황리에 마친 '구리 사랑 이웃사랑 반값바자회' 수익금(약 240만 원) 을 활용해 마련된 것이다. 여성회는 해당 수익금으로 마련한 커피·라면 세트와 식기 살균건조기를 각 경로당 임원진에게 직접 전달했다. 조경신 여성회장은 “작은 수익금이지만 경로당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물품을 전해드릴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홍종민 수택3동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조경신 회장님과 여성회 위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동에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6일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동구동 통장협의회 임원진으로부터 생활용품 선물 세트 50세트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구동 통장협의회 임원진과 동구동장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동구동 통장협의회 이명애 회장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가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동구동 행정복지센터 김건영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통장협의회 임원진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 물품이 잘 전달돼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구동 통장협의회 소속 통장들은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은행 자동이체 방식 후원금(CMS 후원금) 과 후원 물품을 꾸준히 내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어 본보기가 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애인 미디어 인권협회 구리시지회는 지난 12일 구리시 장애인단체 대강당에서 ‘사회적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애와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권미경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준비하면서 설렘과 긴장,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다”라며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차별과 불편으로 다가오는 현실을 함께 고민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애는 불편일 뿐 차별의 이유가 될 수 없으며, 인권은 누군가의 권리가 아니라 모두의 기본”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내 언행이 누군가에게 차별로 느껴질 수 있음을 돌아보게 됐다”라며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권 회장은 또 “작은 말 한마디, 따뜻한 시선, 문을 열어주는 사소한 행동이 누군가에겐 세상을 살아갈 힘이 된다.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차별받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 보건소는 9월 16일 구리시약사회로부터 어르신과 임산부를 위한 의약품을 후원받고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리시약사회는 지역 내 건강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그네슘 등 영양제 750개와 임산부용 비타민 D 200개를 구리시에 전달했으며, 해당 물품은 구리시보건소를 통해 건강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과 임산부에게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앞장서 주신 구리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영양 관리가 중요한 어르신들과 임산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건강하고 따뜻한 구리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구리시약사회 박미경 회장은 “이번 후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건강한 삶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7일 인창동 성당 교육실에서 회원 35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주제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전국적 건강 캠페인으로, 매년 9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에 맞춰 진행된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을 포함하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건강교육은 성당을 직접 찾아가 진행됐으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필요성과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인식 개선을 위해 ▲혈압·혈당 검사 및 개별 상담 ▲심뇌혈관질환 이해 ▲고혈압 이해 ▲약물 관리 방법 ▲질환별 전조증상과 대처법 등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6일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버스 간 환승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자호수공원역 주변 버스정류장 2곳에 복합 기능 쉼터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공모사업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버스정류장 친환경 쉼터 설치 및 확대’를 추진해 지난해 12월까지 총 24개소를 설치했으며, 이번 2개소를 포함해 현재 26개소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하철 8호선(별내선)과 버스 간 원활한 환승 체계 구축을 위해 승차 인원과 도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자호수공원역 인근 정류장 2곳을 설치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도비 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억 5천만 원을 투입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로 지하철 8호선과 버스를 연계하는 환승 체계가 한층 강화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승 편의 증진과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복합 기능 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시 보도 폭 4m 이상, 승차 인원, 주변 장애물 현황, 승하차 공간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어르신 섬김행정의 일환으로 경기도 최초로 관내 129개 경로당에 비상 호출 벨을 전면 설치해, 최근 증가하는 위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로당 비상 호출 벨은 고령 어르신들이 모이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한 조치로,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이나 돌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경찰이나 소방이 즉시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연결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어르신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로당은 누구나 출입할 수 있고 고령 어르신들이 모이는 곳인 만큼 치안에 취약하다”라며 “비상 호출 벨 설치로 경로당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구리시는 고령친화도시에 걸맞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리시는 이번 비상 호출 벨 설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