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충남 서천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야외활동 기회가 적었던 취약가구 어르신 등을 모시고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 및 스카이워크, 서천 국립생태원 일대를 관람했으며, 가을 나들이를 함께한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자연을 마음껏 즐기면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집에서 홀로 지내며 무료했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서 오랜만에 바다를 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순자 용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나들이가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하루 동안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좋은 추억을 안겨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용이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어르신 가을 나들이 행사를 비롯해 밑반찬 나눔, 김치 나눔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평택시 다문화가족 관련 관계자 3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다문화가족 인구 증가에 따른 다양한 정책적 대응의 필요성과 다문화가족의 실태 파악 및 욕구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종합적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회통합 촉진, 인권문제 해결, 갈등 해소 방안 등 7개의 실천적 제언과 중도입국자녀, 다문화 수용성 제고 등 4가지 정책제언 및 실행 방안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했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반영해 맞춤형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평택시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정책적 연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세워 다문화가족이 평택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다문화가족 인구는 1만8931명(통계청, 2021년 기준)으로 평택시 총인구 대비 3.3%를 자치하고 있으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수 진욱은 지난 11일 평택시청 2층 대외협력실에서 핸드케어 제품 290세트와 백미 10㎏ 120포를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진욱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남인수가요제’에 나가 청소년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TV조선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여 top7 중 6위를 하며 뛰어난 노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진욱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진욱 모친 박명순 여사가 대신 참석했으며, 박명순 여사는 “평택이 고향인 만큼 애정의 마음이 크다”며 “후원한 물품이 평택 관내의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에 뒤이어 평택시에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평택오성강변 코스모스 축제에서 진욱 씨의 특출난 노래 실력으로 농민과 어려운 이웃을 동시에 돕는 이벤트를 하며 흥겹게 해주어서 더 뜻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후원 물품인 핸드크림 제품 290세트와 백미 20포는 아동보육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며, 백미 100포는 오성면의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및 구제역(FMD) 발생에 대비하여 각 기관별 조치사항 점검을 위한 ‘가축전염병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지난 10일 평택서부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실제 상황에 준해서 실시한 이번 훈련은 경기도와 평택시 주관으로 하여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평택축협, 평택경찰서, 평택소방서, 해군2함대, 경기도수의사회, 생산자단체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훈련내용을 보면 인근 하천의 야생조류 분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고, 이어 인근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인근 양계농가로 질병이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각 기관별 역할 분담과 검사, 소독, 살처분 처리 등 단계별 방역 조치사항을 사전영상과 현장시연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통해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혔으며, 대규모 살처분에 따른 인력·장비 동원 계획, 통제초소 설치, 거점소독소 운영 등 관계기관 및 업체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역할 분담을 명확히 했다. 모든 훈련과정은 대형스크린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 ‘제6기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민 자원봉사자들을 교육 강사로 양성해 강사로서의 잠재력을 발견·개발하고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여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분야별 7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슬기로운 자원봉사 탐구생활 ▲인성이 주인공이 되는 미래사회 ▲똑똑 청소년 마음을 두드려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힘 ▲달라서 오히려 좋아 ▲성공하는 강사의 비밀 ▲스토리텔링 강의 기법 등의 내용과 강의 시연 및 평가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하고 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은 향후 지역 내 학교와 단체, 기업 및 자원봉사 수요처 등의 교육 현장에서 자원봉사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기초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평택시자원봉사센터 손영희 센터장은 “배움으로 마음을 잇고, 역량을 키워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하는 전문가로서 거듭나는 강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2023년 특화사업인 ‘고덕 쓰리(3)고! 빛나고!안전하고!신나고!’ 사업으로 지난 10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푸드아트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니어푸드아트테라피는 어르신 문화 향유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및 식재료를 활용한 친숙한 매체로 창작 활동과 심리 치유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며 관내 LH2단지경로당에서 15명의 홀몸 어르신이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나는 누구인가요?’라는 주제로 ‘내 이름’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오이를 활용한 자기 이름을 표현해보는 활동으로, 이 세상 하나뿐인 내 이름에 담겨있는 의미를 표현한 후 함께 참여한 사람들에게 자기소개하는 발표 시간을 가졌으며, 요리 연계 활동으로 내 이름을 표현했던 오이로 ‘나를 감싸는 오이 롤 초밥’을 함께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하신 어르신께서는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오이로 내 이름의 뜻을 생각하고 표현하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내 이름의 소중한 의미를 알게되어 즐거웠다”라며 “또한 맛있는 오이롤초밥을 직접 만들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게 되어 너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0일 환절기를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에 좋은 ‘탱자청과 레몬청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서탄면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들은 탱자와 레몬을 정성껏 손질하여 만든 탱자청과 레몬청을 관내 경로당 및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탱자청과 레몬청은 일주일가량 숙성한 후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추워지는 날씨에 마시면,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예방에 도움을 준다. 황준희 회장은 “추운 겨울 감기와 독감 예방을 위해 탱자청과 레몬청을 만들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에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로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서탄면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삼 서탄면장은 “어르신들이 환절기에 코로나와 독감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는데 탱자청과 레몬청 드시고 별 탈 없이 건강하게 올겨울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바쁜 일정에도 손수 탱자청과 레몬청을 만들어 주신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평택 농업생태원에서 개최된 ‘2023 평택마시멜롱축제’에 참가하여 평택시의 농특산물 통합브랜드인 슈퍼오닝 농산물 홍보를 진행했다. 곤포 사일리지를 특화한 마시멜롱 아트, 시화전 등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 슈퍼오닝 홍보관을 운영하여 평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품목인 쌀, 배, 오이, 애호박, 토마토 등을 전시 및 시식회를 했으며, 평택시 농산물로 생산된 전통주 및 맥주를 전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슈퍼오닝 농산물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홍보하여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높으며, 앞으로도 박람회와 각종 직거래장터 및 지역 축제 행사에 참여하여 평택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 통합지원팀은 지난 9월 4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평택시 관내 거주 중인 유아 자녀 및 초등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 발달 지원을 위해 ‘자기이해UP·자녀이해UP·행복UP’ 부모자녀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자녀 심리검사 및 해석상담은 평택시가족센터 상담분소(중리길1)로 찾아와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와 해석 상담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자녀의 기질 및 성격 이해, 부모 역할자로서의 자기이해 향상, 효율적인 자녀 양육 방법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유아 자녀를 둔 가족 30가정과 초등 자녀를 둔 25가정이 참여했다. 참여 가족들은 “우리 아이의 기질과 나의 양육 태도가 맞는지 궁금했는데 상담사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나와 아이의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어 좋았다”, “아이의 기질에 맞는 양육 태도로 일관성 있게 양육할 수 있을 것 같고 1시간의 상담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고마움과 아쉬움을 표했다. ‘심리검사데이’는 2021년부터 매년 1회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관내 다양한 연령층의 가정을 대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9월 27일, 10월 6일 이틀에 걸쳐 평택시 남부·서부 문화예술회관에서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여성가족부 폭력 예방교육 운영지침 등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목표로 폭력 예방법과 올바른 대처, 관련 법령과 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됐고, 성인지 감수성을 재점검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순 여성보육과장은 “다가오는 11일, 12일은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추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교육과 분위기 조성으로 직원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의식이 함양된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립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은 환경나눔 바자회 수익금 577,000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시립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은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착한어린이집으로 꾸준한 이웃사랑을 전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은 환경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윤석영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가치에 대해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원아들이 주변의 이웃을 위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신 시립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 원아들, 그리고 선생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여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군인 가족 30가구 총 130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인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소통캠프는 특수한 근무와 거주 환경으로 인해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이 많은 군인가족들을 격려하고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평택시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소통캠프는 청풍호 관람, 가족 명랑 운동회 등 힐링과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이 강화됐을 뿐만 아니라 평택시 육‧해‧공군의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평택시는 ‘거주 군인 및 군인가족 지원조례’가 제정된 이후, 군인가족 소통 캠프, 계절체험학습, 역사문화체험 등 다양한 군인가족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국토방위를 위해 애써주시는 군 장병 및 가족여러분께 항상 감사하다”며 “이러한 노고를 잊지 않고 평택시 군인 및 군인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하키팀 소속 선수 5명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진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하키 대표팀은 지난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여자하키 결승에서 0-2로 아쉽게 졌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대한민국은 9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했으나 결승에서 아쉽게 져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 평택시청 하키팀은 한진수 감독을 비롯하여 천은비, 김정인, 박호정, 서수영, 김은지 선수가 참가하여 대한민국이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대표팀과 평택시청 선수들께 축하를 전하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 기념행사가 지난 9일 오전 평택시 팽성레포츠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원심창 의사의 항일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원심창 의사의 출소일인 10월 10일을 맞아 기념하고자 내빈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는 평택시 팽성읍 안정리 출신으로 1933년 3월 17일 상해 육삼정에서 주중 일본공사 아리요시 아키라 암살을 계획한 육삼정 의거의 주역으로 참여했다가 거사 직전 발각·체포되어 일본 감옥에서 13년간 복역했다. 해방 후 국내에서 신탁통치반대운동에 참여했고, 1946년 일본으로 건너가 재일한인사회의 안정을 위해 앞장섰다. 한국전쟁이 휴전에 들어가자 남북통일촉진협의회를 결성했으며, 통일조선신문을 창간하여 평화통일운동에 헌신했다. 이에 평택시는 앞으로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와 함께 육삼정 의거와 그 주역인 원심창 의사의 독립활동 사항을 바르고 정확하게 알리면서 선양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577돌 한글날을 맞이해 민세 안재홍 선생의 한글사랑과 조선문화운동 실천을 기억하는 문화행사가 지난 9일 오전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생가에서 열렸다. 이날 문화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민세안재홍선생기념사업회 회원, 내빈,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577돌 한글날 민세 한글사랑 기념식, 안재홍 생가 음악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선생(1891~1965)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어학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글 수호에 힘쓰셨고, 조선어 표준어사전 사정위원으로도 활동하시다가 1942년 10월 일제가 날조한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9번째 옥고를 치르셨다. 또한, 민세 안재홍 선생은 위당 정인보 선생과 함께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문집 '여유당 전서'를 간행하며 조선학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조선학운동에 힘쓴 인물이다. 이에 평택시는 앞으로 안재홍 선생 기념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하여 안재홍 선생의 독립활동 사항을 바르고 정확하게 알리면서 선양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미51전투비행단의 초청으로 평택오산공군기지를 지난 6일 방문해 소음저감시설 등을 둘러보고, 시민 피해 방지 및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51전투비행단은 평택오산공군기지의 소음저감시설, 미51전투비행단, 작전지원대대, 관제실 등을 소개했으며, 소음저감 노력 및 비행단 임무에 대한 브리핑을 평택시 방문단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미군 측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엔진가동은 오전 5시 30분부터 가능) 비행제한시간을 운영하고 있고,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공휴일 등 한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비행 제한을 긴밀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라이트(Victoria Wright) 미51전투비행단 공보실장은 “평택시와의 긴밀한 협력은 오산공군기지의 대한민국 수호 임무에 필수적”이라며 “이번 만남으로 평택시 협업부서와의 협력이 강화되고 지역사회와 긴밀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맥키반(William Mckibban) 미51전투비행단장은 “우리 장병과 그 가족들을 지역사회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용이동위원회는 지난 9일 용이동 유휴부지에서 소속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고구마’ 수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5월 위원들이 해당 부지에 고구마를 파종하고 5개월 만에 결실을 보았으며 이곳에서 수확된 고구마 40박스는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영갑 위원장은 “많은 분이 참여해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이웃에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한 바르게살기위원회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청북읍 바르게살기운동 청북읍위원회는 가을을 맞아 다수의 위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일에 ‘꽃길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위원회가 주관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했으며,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 등 취약한 지역을 정화하고 쾌적하고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했다. 시내 상가 주변과 하천변, 다리 위 등 평소 관리가 어렵고 무심코 오물을 투척하여 보행환경이 취약한 곳에 화분 2개소를 설치하고 기존 가로화단 1개소에 국화심기를 했다. 이 자리에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이종안 회장도 참석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으며, 양성모 위원장은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 한편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게 됐으며, 가을꽃을 보며 가벼운 마음으로 거리를 걷는 행인을 상상하니 기쁘고 보람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팽성읍 행복정원단 단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와4리 마을회관 근처 공터에 행복정원을 조성했다. 행복정원 조성 사업은 누구나, 어디서나 일상 속 정원을 누릴 수 있도록 동네 자투리 공간을 찾아 직접 정원으로 조성하여 가꾸는 시민 주도형 생활권 정원문화 확산 사업이다. 이날 팽성읍 행복정원단은 노와4리 마을회관 옆 쓰레기 거점수거지 인근 공터에 수목과 초화류 등 20여 종의 식물을 심어 다채롭게 정원을 조성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복정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참여하신 행복정원단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조성한 정원이 팽성읍 주민들에게 포토존 핫스팟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행복정원단 단원들도 “정원조성에 함께하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더 많은 행복정원을 가꾸어 행복한 마을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계획과, 수도시설과 직원 20여 명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한미동맹 70주년 대축제 홍보부스에 참여하여 평택시 수돗물의 수질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음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평택의 물’을 제공했다. 지난 5월에 열린 한미친선 한마음축제 홍보부스 운영에 이어, 특히 이번 행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행사 기간 중 ‘평택의 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여부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평택의 물’ 홍보와 더불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항목은 가정 내 수돗물 음용 여부와 병입수 수돗물 ‘평택의 물’ 디자인의 선호도 조사로 진행됐으며, 총 59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설문조사 결과 520명(87.1%)이 수돗물을 끓여먹는 등의 방식으로 음용, 77명(12.9%)은 수돗물을 식수로 사용하진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송탄정수장에서 생산하는 ‘평택의 물’ 디자인의 선호도에서는 563명(94.3%)이 만족, 34명(5.7%)이 불만족하다고 답했다. 우리나라 수돗물은 미국 수도협회의 정수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