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농촌협약’ 국비 공모사업에 흥덕생활권(오송읍‧옥산면・강내면)이 최종 선정돼 국비 최대 266억원(총 사업비 380억원)을 확보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정책적 협업을 통해 ‘농촌지역 재생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고자 필요한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 시가 이 사업에 선정된 건 지난 2022년 상당생활권에 이은 두 번째다. 흥덕생활권 사업은 강내면 150억원, 오송읍 80억원, 옥산면 150억원 규모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다. 농촌중심지에 문화・복지 등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선정을 위해 흥덕구 읍・면 주민설명회와 청주시정연구원, 청주시활성화재단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초 농촌공간정책심의회 및 관련부서가 포함된 행정협의회 등을 개최하여 의견수렴과 자문을 통해 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 농식품부와 예산 규모 등을 보완, 검토, 조정하여 올해 연말 최종 사업을 확정하고,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9일 청주시정연구원에서 연구 중인 ‘청주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 부서 및 시정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와 시정연구원은 본 계획에서 급변하는 국내외 관광환경 속에서 지속 성장을 선도할 청주만의 차별적인 관광인프라를 발굴하고 대표적인 관광 콘텐츠를 제시했다. 청주시정연구원 박정숙 책임연구위원(산업경제부장)은 롱스테이, 몰입형 체험, 웰니스, 치유 미식관광 등 개인화와 경험 중심의 관광 형태의 변화,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관광 확대 등은 반영한 방안을 제시했다. 청주시 관광 여건에 대한 제반 사항을 분석하고, 시민과 내외국인 관광객 등 이해관계자 정책 의견조사를 거쳐 관광시장 및 관광 공간, 관광자원, 관광산업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의 시사점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시는 산업, 자연, 문화, 치유, 레저 등 다양한 자원을 집약해 연중 관광수요를 창출할 복합 관광자원의 집적이 필요하다는 결론 속 주요 교통망, 인근 도시 및 권역과의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13일과 14일, 오송읍 연제리 일부 도로가 드라마 촬영으로 통제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는 로케이션 지원 중인 드라마 촬영과 관련해 오는 13일 오후 6시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오송읍 연제리 862 구간의 도로 통제를 예고했다. 촬영이 진행되는 구간은 약 600m이다. 종근당 바이오 오송공장 앞 사거리에서 썬화인글로벌2공장 앞 삼거리까지는 전면 통제가, 썬화인글로벌2공장 앞 삼거리에서 결핵연구원 오송공장 앞 사거리까지는 부분 통제가 진행된다. 이때 차량은 인접 우회 도로로 안내할 예정이다. 제작사는 관련 내용에 대한 사전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촬영일에는 우회 도로 안내로 교통 체증을 해소하고 발생 소음을 최소화할 것을 약속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15일부터 9월 16일까지 이틀간 벌초용 동력예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날인 9월 15일은 고인쇄박물관 주차장에서, 16일은 청원구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현장접수로 진행한다. 점검을 받기 위해서는 청주시 관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기본적인 예초기 점검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급조작 및 안전사용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시민들의 편익 제공을 위해 점검 시 소모되는 부품비의 1만원을 공제할 예정이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벌초용 동력예초기는 한번 사용 후 오랜기간 방치되기 때문에 꼭 점검을 받아야 한다”며 “안전하게 벌초를 마치실 수 있도록 이번 점검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청주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힙한 청주 페스티벌 in 제조창’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악과 로컬 문화, 핫한 굿즈와 이벤트가 어우러진 올인원 페스티벌로, 청주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뜨거운 무대 이번 축제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힙합 레전드 다이나믹듀오(12일)와 K-POP 아이콘 청하(13일)의 화려한 라이브 무대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본 공연에서는 두 아티스트가 청주의 가을밤을 힙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공연은 스탠딩존과 프리존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스탠딩존은 오후 6시부터 선착순 4,000명 입장이 가능하다. ▶ 청년 플리마켓에서 만나는 로컬 아티스트의 개성넘치는 굿즈 · 체험 공연뿐 아니라 핫한 굿즈와 다양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열리는 청년 플리마켓에서는 청주의 17개 로컬 아티스트 브랜드가 참여해 인형, 스티커, 키링, 머그, 패브릭 굿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내 학교와 공공기관에 지역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오는 10월에 출범한다고 밝혔다.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은 지역 농업 활성화와 함께 공공 급식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식품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농민들의 농가소득을 증대시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청원구 오창읍 구룡리 134-6에 위치한 기존 청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 중이다. 규모는 부지 9,932㎡, 연면적 4,533㎡로 총사업비 41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센터 설립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를 해왔다. 2022년 제정된 청주시 먹거리보장 기본조례와 청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고, 2023년 10월에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 12월에는 충북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24년에는 리모델링 공사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2025년 3월 공사에 착수했다. 10월 준공 및 출범 예정이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2분기 지자체 적극행정 규제개선’ 평가에서 주민 편익 증진 분야 신규사례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적극행정 규제혁신 사례 576건을 심사해 △기업(생업) 경영여건 개선 11건 △주민 편익 증진 14건 △시민 안전 강화 3건 △지방행정 효율화 3건 등 총 31건을 신규사례로 선정했다. 청주시의 사례는 전국 최초로 경찰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개인정보 보호법상 규제를 개선, 시민안전보험 안내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추진과정의 노력도 및 개선 효과,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민안전보험은 청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가입돼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그러나 이를 알지 못해 보험 청구권(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 소멸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시는 사건·사고 발생 시 피해자와 가장 먼저 접촉하는 경찰과 수차례 협의했고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찰이 피해 시민에게 제도를 안내하고, 보험금 지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8일 상당구청 대공연장에서 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규제혁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강사인 공일환 충청남도 경찰청 교육계장이 강단에 올라 진행했다. 공 계장은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본 적극행정, 규제혁신 관련 우수사례와 실천방법의 노하우’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심리학 실험을 통해서 본 소극행정의 문제점과 사례분석 내용을 직원들에게 제시하면서 자신의 업무 성향을 되돌아보고 적극행정을 실천해야만 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 직원들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지역안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올가을 개최 예정인 ‘2025 청원생명축제’와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등 행사 2건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 등 시 관계자와 관할 경찰·소방, 청주시의회,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주요 관계 기관에서도 참석해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시는 축제 개막에 앞서 시설물, 전기, 소방, 가스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민간 전문가와 축제관계자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전 위험 요인을 철저히 차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두 축제는 가을철을 대표하는 대규모 지역축제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주시는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 대표 농축산물 축제인 2025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4일부터 10월 3일까지 10일간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농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 8기 청주시가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에 본격 돌입한다. 청주시는 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17회에 걸쳐 실‧국‧소‧청별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성과를 극대화하고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비전 실현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 방향은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의 실질적인 업무계획 수립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 발굴 △미래 변화에 선제적 대응하는 중장기 성장동력 마련 △새 정부 국정과제 및 부처 업무계획과 부합하는 청주형 특화사업 발굴 △국비 확보 연계, 지역성장 기반 확충 △중복사업 통합과 부서 간 협력사업 발굴이다. 보고회는 부서별 보고, 질의응답,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실질적인 업무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내년도 본예산 편성 기간과 맞춰 추진하는 만큼, 기획과 예산 편성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실질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생과 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주 위(Wee)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은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이 상담을 보다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상담주간 동안 학생들은 생명존중 서약, 1:1 상담활동, 스트레스 해소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상담을 낯설고어려운 것이 아닌 일상 속 마음 돌보의 시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상담주간이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고 학교가 정서적 지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상담주간은 매년 운영되며 상담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에게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8일 청주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나눔마당에서 ‘명암유원지 활성화를 위한 대상지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기획제안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을 대상으로, 도심 속 유원지 기능 회복과 휴양·관광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공모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고 민간의 창의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명암유원지는 시민들의 오랜 휴식공간이자 도시의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민간의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제안이 발굴돼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제안 공모는 법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9월 12일까지 참가 의향서를 접수해 11월 중 우수제안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설명회 이후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법인에 대해서는 설명회 발표자료를 별도로 배포해 공모절차와 준비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청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5년도 직지대학 직지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총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각각 9주씩이며 기본과정 수료자에 한해 내년 봄에 운영하는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두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직지지도사 수료증이 수여되고 이후 직지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기본과정은 10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기간중 9회) 매주 1회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루물아지트(2층)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나라의 인쇄 문화와 세계기록유산의 이해, 수업디자인의 이해와 실제, 박물관·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8일부터 9월 30일까지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강생 확정은 서류심사 후 결정되며 오는 10월 초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청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지원팀 반현섭 팀장이 서민금융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반 팀장은 지역 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이자 지원사업 확대와 홍보활동을 통해 서민금융 인식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반 팀장은 2025년 청주시와 사단법인 미소금융 충북청주법인 간 ‘청주시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 협약 체결을 주도하며 서민금융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공고히 다졌다. 협약을 통해 시는 미소금융 상품을 이용하는 관내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연 3%, 3년간 대출이자의 일부를 분기별로 사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금리를 1.5%대까지 낮췄으며 성실 상환자에게는 추가 금리 인하 혜택을 부여해 최대 0.5%의 낮은 금리로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지원 정책을 펼쳤다. 반 팀장은 협약 추진과 더불어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병행해 서민금융의 공공성 및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으며 미소금융사업의 이미지 제고 및 이용률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민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초정치유마을에서 특별한 가을 마중 북콘서트를 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가수 안치환×시인 정호승의 노래가 있는 북콘서트’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5시 초정치유마을에서 열리는 이번 북콘서트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2025 초정 치유마을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시와 노래를 통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북콘서트에는 포크부터 락까지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 온 이 시대의 노래꾼 안치환과 슬프고도 따뜻한 시어로 한국 사회의 그늘 그리고 소외된 사람들을 보듬어온 시인 정호승이 초대됐다. 1부 ‘가을의 노래’에서는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가수 안치환의 히트곡은 물론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우리가 어느 별에서’, ‘풍경 달다’ 등의 무대가 감성을 자극한다. 2부 ‘시인의 노래’에서는 ‘수선화에게’, ‘슬픔이 기쁨에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 등 서정적이고 사색적인 시들이 시인의 목소리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금빛도서관은 ‘2025 이야기가 있는 코딩’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초등학교 4~6학년이 대상이다. 강좌는 △독서 및 독후 활동(책놀이 강사·사서 진행)과 △코딩 실습 활동(전문 강사·보조강사 진행)을 연계해 진행되며 아이들의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것이 목표다. 운영은 9월 20일, 21일, 27일,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총 4차시 10시간 과정으로 금빛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주제 도서는 ‘쓰레기는 우주에도 있다’(한미경, 강나래/현암주니어), ‘다짜고짜 배구’(윤주성, 김이조/나무말미)이다.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금빛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 오후 1시 흥덕구청 공연장에서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과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좌절은 OFF, 정신건강은 OPEN’을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로 ‘마음건강 박람회’가 열리며, 이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된다. 당므으로는 가수 겸 작가 요조가 ‘마음을 지키며 실패를 마주하는 법’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강연을 펼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9월 21일까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원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정신건강 인식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8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느티나무실에서 ‘2025년 청주시농업인대학 특강’을 개최했다. 제12기 청주시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라경준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 청주’를 주제로, 라경준 학예연구실장은 청주 인문학 특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민선 8기 3년 동안 청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며 산업과 도시 인프라뿐만 아니라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우리 농업인들이 미래 농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청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 발전과 농업 분야 융복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오늘 특강이 교육생들이 농업 현장을 넘어 사회와 세계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20일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27일 청주동물원 일원에서 제23회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동물과 자연에 대한 보호 의식을 높이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진행되는 이 대회는, 올해 유치부와 초등부를 대상으로 ‘내가 꿈꾸는 동물원’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동물원 일원에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오전 11시까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당일 동물원 무료입장 혜택도 제공된다. 그림에 필요한 도구는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하며, 화지는 현장에서 배부하는 지정 화지만 사용할 수 있다. 비가 올 경우 대회는 1주일 뒤인 10월 3일으로 연기된다. 랜드관리사업소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7명, 우수상 14명, 장려상과 입선을 나눠 선정할 계획이다. 상장은 해당 학교, 유치원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추후 청주랜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아이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월 상반기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에 이어 6개월 간격 접종 매뉴얼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접종대상은 소 1,249개 농가(76,784두), 염소 245개 농가(12,972두)이다. 다만 임신 7개월령 이상 소와 2개월령 미만 송아지는 접종 유예되며, 유예 기간이 끝나면 수시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염소 농가에는 접종반 11명, 포획반 12명을 운영해 접종 및 포획을 신청한 농가를 지원한다. 소규모 소 사육농가(50두 미만) 725호(14,649두)에는 공수의 11명을 접종반으로 구성해 백신접종을 돕는다. 전업농가 소 50~99두 사육농가(288호) 및 65세 이상의 축산농가와 부녀자, 밀집단지 내 사육 중인 농가는 사육두수 상관없이 읍면동에 공수의사 접종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소 100두 이상 농가는 축협을 통해 백신을 구입(보조 50%)해 자가접종을 실시하고, 염소 사육농가 중 자가접종을 원하는 농가는 읍면동을 통해 무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공급받아 자가접종을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