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서울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정과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특례시 권한을 확대하고 특례시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하고, 특례시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함께 이해식 국정기획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과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과 만나 특례시 행정과 관련해 시 입장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인구 110만 명의 용인특례시는 광역시 수준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고 있지만, 특례시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고 부여된 행정권한도 제한적이며 재정특례는 아예 얻지 못한 상태”라며 “특별자치도의 경우 지방자치법에 명시되어 법적 지위를 갖게 됐지만 특례시는 이름만 있을 뿐 지방자치법상 지방자치단체의 종류에 포함되지 않아 법적 지위는 갖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역시급 행정수요를 감당해야 하는 특례시가 특례시답게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충실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국회가 지방자치법을 개정해서 특례시를 특별자치도처럼 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또 "행정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민선8기 경기도가 ‘SNS 소통민원창구’를 통해 도민들의 다양한 정책 궁금증에 응답하며 도민과 적극 소통했다. 경기도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SNS 소통민원창구’ 운영으로 지난 1,096일간(2022년 7월 1일~2025년 6월 30일) 총 2,031건의 댓글형 민원에 성실히 답변했다고 10일 밝혔다. ‘SNS 소통민원창구’는 도민 누구나 경기도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누리소통망(SNS)에 정책 관련 질문을 댓글로 남기면, 담당자가 관련 내용을 확인 후 신속하게 답변하는 참여형 소통 시스템이다. 이 창구를 통해 도민들은 교통(418건, 20.6%), 문화·체육·관광(318건, 15.7%), 소통·참여(166건, 8.2%), 경제·일자리·민생(130건, 6.4%), 복지·돌봄(130건, 6.4%)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 대한 다양한 문의를 남기고 있다. 특히 키워드별로는 ‘더 경기패스(257건, 12.6%)’, ‘경기투어패스(110건, 5.4%)’, ‘기회기자단(58건, 2.9%)’, ‘근로기준법(57건, 2.8%)’, ‘맞손토크(42건, 2.1%)’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3.3 노동자’의 권리찾기와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9일 수원역 앞 로데오거리에서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3.3.노동자는 사업소득자로 분류돼 3.3%소득세를 원천징수당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나 프리랜서를 의미한다. 이들은 실제 근로자인데도 사업주가 4대 보험료와 근로소득세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개인사업자로 위장시키는 이른바 가짜 3.3노동자인 경우가 많다. ‘가짜 3.3노동자’는 현재 플랫폼 노동뿐만 아니라 음식점, 서비스업, 사무직, 제조업 등 거의 모든 업종에서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9일 오후 4시 수원역에서 열린 첫 캠페인에는 경기도가 간접보조사업자로 선정한 권리찾기유니온과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등 지역 노동단체가 공동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4대 보험과 근로기준법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경기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4대보험과 근로기준법 권리 보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총 2차례 캠페인을 진행하고 관련 지역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기후위기, 도시격차, 인구변화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제2차 경기도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내년 5월까지 수립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은 5년마다 수립이 의무화된 법정계획이다. 경기도는 2019년 제1차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계획은 31개 시군의 도시 구조와 인구, 사회적 특성 등 다양성을 반영해 실질적 활용이 가능한 정책과 사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둔다. 도는 내년 5월까지 시군 담당자 및 전문가 토론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속가능한 경기도형 공공디자인 방향을 제안하고, 시군이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이드라인)와 점검 항목(체크리스트)을 새롭게 마련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31개 시군의 현황 및 실태조사 기반 계획 재수립 ▲기존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공공건축, 공공공간, 도시기반시설물 등 5종) 재정비 ▲공무원, 도민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점검 항목 신규 개발 등이다. 사업 추진 단계별로 비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자료와 쉬운 용어를 활용해 시군 및 산하기관이 디자인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공삼일샵(031#)’이 프로축구단 수원삼성블루윙즈와 협업해 12일 수원 홈 경기에서 공삼일샵(031#)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고객 대상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수원삼성블루윙즈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홍보부스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제품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홈경기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제품, 수원삼성축구단 굿즈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참여 이벤트로 꾸며진다. 더불어 공삼일샵 온라인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선정된 구매고객 자녀 15명은 수원삼성 선수들과 ‘하이터치’ 이벤트도 나선다. 하이터치 이벤트란 경기 전 선수들이 팬들과 손을 맞대며 감사와 교감을 나누는 것으로 팬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상징적 제스처다. 이 밖에도 당일 경기 하프타임에는 경기장 전광판을 통해 공삼일샵 관련 퀴즈가 진행돼 정답을 맞춘 관람객에 사회적경제제품 경품도 증정한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경기도의 사회적경제를 알리기 위해 수원삼성과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7월 14일과 8월 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여름 특집 문화의 날’을 개최한다. ‘문화의 날’은 매달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북카페를 공감과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여름에는 해금 병창 공연과 책을 통한 독서 문화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다. 7월 14일 정오에는 국악과 현대음악을 넘나드는 해금 병창 공연이 열린다. 국악의 현대적 아름다움으로 재해석한 해금 병창 연주자 ‘모래’가 해금과 피아노를 결합한 공연을 선보인다. 자작곡과 전통곡을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여름 한낮 북카페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8월 9일에는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독서 모험’ 행사가 펼쳐진다. 김동식 작가의 강연 ‘내 인생을 바꾼 책’을 시작으로, 책과 함께 놀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놀이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유도하며, 문화와 여가가 어우러진 북카페를 체험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으로 가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 참여와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사회와 단절하여 생활하는 청년이 급증하는 가운데 경기연구원이 ‘의정부시 사회적 고립・은둔 청년 지원 방안 연구’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사회적 고립 청년 인구는 약 54만 명(보건복지부, 2023)으로, 이는 2019년 약 34만 명 대비 대폭 증가한 수치다. 2024년 기준 의정부시 전체 인구는 약 46만 명이며, 이 가운데 19~39세에 해당하는 청년 인구는 12만 명으로 26.2%를 차지한다. 의정부시는 2025년 4월 ‘의정부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청년 1인 가구 지원사업을 실천 중이다. 단기(단년도), 중기(5~10년), 장기(10년 이상)로 구분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정책 방향을 설정한 것이다. 단기로는 지역 상담 기능 보완, 중기로는 커뮤니티 기반 자조모임 활성화, 장기로는 청소년 및 청년 대상 부모 교육 등을 포함한다. 연구진은 고립・은둔 원인 진단을 목적으로 의정부시와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년 22명과 당사자 가족 8명을 대상으로 3~4월에 걸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1일까지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 50개사를 모집한다.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전시회에서 도는 ‘경기도 단체관’을 구성해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공동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KOTRA, 재외동포청 등이 후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다. 올해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수출전시회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전 세계 70개국에서 6천여 명의 OKTA 회원과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 가운데 전년도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약 300만 원 상당의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가 지원되며, 참가 전 필수 마케팅 교육과 성과관리 컨설팅이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과의 교류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기도는 참가기업의 전시 효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은 10일 다회용기 이용 확대를 위한 ‘1회용품 없는 행사 만들기’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한강청은 이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다회용기 세척 및 보급 등 실무적 실행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1회용품 없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도 이에 대한 의지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내 시군과 한강청은 2024년 하반기부터 ‘1회용품 없는 행사 만들기’ 조성을 위해 다회용기를 도입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2024년에는 9개 시군, 올해에는 경기도 외 5개 시군과 협약을 체결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경기도가 환경 선도 지자체로서 역할을 다지기 위한 중요한 걸음”이라며 “도내 모든 행사에서 1회용품 없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도민의 몸과 마음을 달래고,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내 마음의 치유’라는 주제로 경기도 치유농장·마을 10곳을 추천한다고 10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해 힐링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스트레스 경감, 정서 안정, 대인관계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 경기도는 2019년 치유농업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개 시군 84개소(2024년 기준)의 치유농장·마을을 육성해 왔다. 올여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추천하는 치유농장·마을은 ▲포시즌 힐링팜(수원): 노지텃밭 체험, 허브식물 활동 ▲팜앤트리(용인): 감귤·레몬 수확, 화훼 심기 ▲뜰안에 힐링팜(고양): 닥터피쉬, 원예체험, 스토리텔링 ▲용암치유마을(남양주): 둘레길 걷기, 치유음식 ▲로렌츠시골체험(평택): 전통농업과 도시농업의 복합 체험 ▲맹골마을(양주): 치유농업·농촌체험 프로그램 병행 ▲치유농원 서로(이천): 맨발 걷기, 쌀 체험, 채소 수확 ▲힐데루시 자연치유(포천): 푸드·아로마·명상 테라피 ▲꽃뜰 네이처팜(양평): 생태 텃밭, 천연비누 만들기 ▲하늘꽃차 치유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2025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는 읍·면·동에서 ‘농지법’에 따라 농지 소유·거래·이용·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는 현장조사를 원칙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중점조사 대상은 농업법인·외국인 및 외국국적 동포 소유농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농지와 최근 5년(’20~’24년) 이내에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후 취득한 농지, 관외 거주자 취득농지,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등 총 27만3,435필지(2만9,537ha)이다. 조사를 통해 농지소유자의 실제 농업경영여부를 확인해 무단 휴경, 불법 임대차 등을 적발하고, 농지를 소유한 농업회사법인의 경우 농지 소유요건 준수(업무집행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농업인)도 점검한다.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농지의 불법 전용·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가 드러나면 시군에서 청문 절차 등을 거쳐 농지 처분의무 부과와 원상회복 명령 등 행정조치와 함께 고발 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농지 처분 의무가 부과된 자는 1년 이내에 농지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을 활용한 첫 기금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첫 지정기부 사업으로 ‘취약계층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기획했다고 10일 밝혔다.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취약계층 가구에 제공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도 촉진하는 이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목표액은 총 6천만 원이며, 사업 대상은 도내 1,500가구다. 올해 12월까지 모인 기부금은 내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총 2차례 꾸러미를 제공하는 데 쓰일 계획이다. 지정기부는 고향사랑이음 누리집에서 ‘특정사업에 기부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반기금으로 추진할 ‘경기도 고향愛(애)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거나 리모델링해 귀농·귀촌 공간, 마을 쉼터, 체험 공간 등 지역 공동 활용시설로 재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는 올해 농촌 1곳을 시범 선정해, 총 5천만 원의 기금을 투입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도비 2억 원을 지원한 안성시 ‘아이사랑놀이터’가 11일 안성시가족센터에 문을 연다. ‘아이사랑놀이터’는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가 201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안성시까지 도내 총 92개가 설치됐으며, 2025년 5월 말 기준 올해 이용 인원은 자유놀이(실내놀이터) 36만1,856명, 육아 프로그램 이용 21만9,197명 등 총 58만1,053명에 달한다. 경기도는 AI 시대 도래에 발맞춰, 지난해부터 아이사랑놀이터 설치 지원 사업을 AI 기반 디지털 놀이돌봄 인프라 구축사업인 ‘맘대로 A+ 놀이터 설치 지원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성 아이사랑놀이터는 전환 전 마지막으로 추진했던 사업으로, 시군에서는 자체적으로 아이사랑놀이터를 계속 설치할 수 있다. ‘맘대로 A+ 놀이터’는 AI 로봇, 증강현실(AR) 스포츠게임, 가상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알파세대(2010~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세계적인 시험분석 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가 주관한 ‘2025년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만족’ 평가를 받아 수질·먹는물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은 ERA가 제공한 미지의 시료를 분석한 뒤 전 세계 수백 개 참가 기관의 결과와 비교해 시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올해는 전 세계 247개 기관이 참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수질 분야 21개 항목(시안, 페눌류 등)과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수은, 클로로포름, 다이아지논 등)에 참여했으며, 평가 결과 10년 연속 2개 분야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동기 물환경연구부장은 “이번 성과는 연구원의 분석 기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숙련도 시험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분석 역량을 한층 강화해 도민 건강과 환경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가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고 생산적 복지 실현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TJB 대전·세종·충남뉴스에도 방영되어 주목받았다. 아산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 참여자 인건비, 자활사업단 사업비, 자활기업 한시적 인건비 국도시비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장진입형, 인턴·도우미형, 사회서비스형, 근로유지형 등 다양한 유형의 13개 자활근로사업단과 3개의 자활기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다회용기 식기세척 사업단은 장례식장, 단체 급식업체 등과 연계하여 다회용기 세척을 대행하며 1회용품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2025년 2월에는 다회용식기세척(푸른약속 3호점) 신규사업단이 승인되어 2025년 9월 운용 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과 민관이 함께하는 1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아산시청 민원실 내 다회용컵 설치 운영, 공공기관 회의 및 교육 시 1회용품 사용 전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9일 온양온천역 하부공간 및 전통시장 일원에서 ‘제359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과 시민 자율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신규 위촉된 안전보안관의 첫 현장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시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폭염 예방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최근 지속되는 폭염 상황에 대비한 폭염 예보 활용법, 응급조치 요령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고 각종 사고 발생 시 일정 금액을 제공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도 안내했다. 아울러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 확보와 아산시의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새롭게 위촉된 안전보안관들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참여한 첫 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폭염 등 여름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은 물론, 시민 모두가 스스로 안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9일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과 찾아가는보건복지팀장 등 40명이 전북 전주시를 방문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행복키움추진단) 활성화를 위한 선진 사례를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전주시 서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복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견학은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에 다양한 사례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복지 네크워크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재원 아산시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전주시의 민관협력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여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아산 만들기에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방문이 향후 복지 의제를 발굴과 실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9일 온양온천역 앞 광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서민경제) 확립을 위한 ‘5대 반칙 운전 근절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아산시, 아산경찰서, 아산시모범운전자회, 아산녹색어머니연합회, 아산시자율방범연합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교통안전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5대 반칙 운전(새치기 유턴·버스전용차로 위반·꼬리물기·끼어들기·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금지 ▲음주 운전 금지 ▲중앙선 침범 금지 등 운전 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온양온천역 일대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 및 계도를 실시해 올바른 주차 질서 확립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오효근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대통령 지시사항(3대 기초질서 계도)에 따라 실시된 캠페인인 만큼 우리 시도 아산경찰서와 적극 협조해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교통 질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9일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아산시의원, 도의원 및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안전 365챌린지’를 실시했다. 이번 챌린지는 생활개선회 하계수련대회 출발에 앞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함께 실천해요.’라는 손팻말을 들고 인증사진을 촬영하며 각자의 농업 현장에서 안전 수칙을 지켜나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농업5업 챌린지’도 함께 진행됐다. 농업5업은 ▲시간지켜 효율 업 ▲물 마시고 컨디션 업 ▲쉬엄쉬엄 체력 업 ▲시원하게 쾌적 업 ▲함께하면 안전 업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에게 다시 한번 메시지를 전달했다. 챌린지에 참여한 김정규 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농촌의 안전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은 9일, 여름철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독거노인 및 복지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삼계탕과 물김치를 각 가정에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명구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주신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이 이웃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용근 읍장은 “폭염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행복키움추진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