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2일 NH농협은행 남천안지점이 1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남천안지점은 지난 2016년부터 정기후원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 매년 저소득층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재단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동현 지점장은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이어 올해는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기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기업의 사회적 가치인 상생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NH농협은행 남천안지점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와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남천안지점은 천안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29일 열리는 나눔 문화 유공자 표창식에서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19일 대한민국 특전사동지회 천안지회가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전사동지회 천안지회는 수해복구 지원과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주민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이재표 천안지회장은 “작은 힘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특전사동지회의 지속적인 후원은 지역의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소중한 후원금이 꼭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노후 산업단지의 안전과 관리 시스템 개선을 위한 ‘천안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가 22일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총사업비 134억 원을 투입해 천안SB플라자 내에 제2·3·4일반산업단지의 안전, 환경, 교통, 재난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관리하는 관제센터를 구축했다. 통합관제센터는 산업단지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통합관제센터 인프라와 산단 통합관리플랫폼을 활용해 유해물질유출탐지(대기·수질), 지능형 CCTV, 스마트 횡단보도·버스쉘터·주차정보·셔틀 등을 관제한다. 특히 디지털트윈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단 전체를 3차원 가상 공간에 구현해 유해 물질 감지 및 확산 등의 시뮬레이션 시연으로 재난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분석하고 피해 확산을 최소화한다. 산업단지 내에 설치한 지능형 CCTV와 IoT 환경센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이상 상황을 감지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스마트 횡단보도·버스쉘터·주차정보·셔틀 등 교통 인프라를 통합 관리해 산업단지 정주환경을 개선한다. 통합관제센터는 통합관리플랫폼을 기반으로 산업단지 내 구축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 윤명수 의원은 지난 19일 제7차 본회의에서 산업도시 당진의 위기 대응을 위한 ‘노동복지기금’ 조성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윤명수 의원은 “당진시는 제조업 비중이 지역내총생산의 50%를 넘고, 종사자만 3만 5천여 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산업도시이다”라며 “이 가운데 1만 5천 명 이상이 철강산업에 종사할 만큼 특정 산업 의존도가 높다”라고 밝혔다. 윤 의원은 실제로 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철강 수입 규제 강화와 중국의 저가 공세가 지속되면서 당진 철강기업들의 지방소득세 납부액은 2022년 317억 원에서 2024년 28억 원으로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윤명수 의원은 “당진의 산업 생태계는 대기업과 수많은 협력업체가 촘촘히 연결돼 있어, 대규모 기업의 위기는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다”라며 과거 한보철강 사태를 언급했다. 또한 울산광역시 동구 사례를 들며 “중공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지자체는 이미 노동복지기금을 조성해 외부 충격에 대비하고 있다”라며 “당진시 역시 선제적인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 전선아 의원은 지난 19일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픈아이돌봄센터’ 조성이 시급하다고 제안했다. 전선아 의원은 “아이들은 갑작스러운 고열이나 복통 등으로 등원·등교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지만, 그 부담은 고스란히 부모에게 돌아간다”라며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일정 조정이 어려운 직종에 종사하는 부모에게는 가정과 직장 모두 큰 부담이 된다”라고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맞벌이 가구 비율은 48%, 18세 미만 자녀를 둔 가구의 맞벌이 비율은 58%에 달한다. 충청남도의 맞벌이 가구 비율 역시 54%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전 의원은 “이 같은 수치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을 가정 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현실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당진시에는 아픈 아이가 하루 동안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전용 돌봄시설이 없는 상황이며, 기존의 병원동행 서비스나 질병감염아동 지원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으나, 제공 주체가 달라 연계가 어렵고 의료 전문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은 지난 19일 제125회 제7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회 의원은 “돌봄서비스의 단순한 양적 확대가 아닌 질적 향상과 구체적인 정책 지원이 중요하다”라며 “어르신의 독립과 사회 참여, 존엄이 보장되는 돌봄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당진시 고령인구 증가로 돌봄 수요는 늘고 있으나 현장 인력은 부족한 현실을 짚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기저귀 교체 시점을 알리기 어려워 욕창이나 감염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이는 돌봄의 문제가 아닌 인권과 존엄의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당진시가 보건복지부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9곳에 스마트기저귀를 보급하고, 400여 명의 어르신에게 디지털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김 의원은 내년부터 본격 시행될 의료·요양 통합돌봄 체계에 AI 기반 스마트기기를 지속적으로 확대 도입하고, 국비·도비 등 외부 재원을 활용한 관련 공모사업에 당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12월 20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제3회 횡성교향악 대축제 300인의 클래식’에서 횡성 지역의 학생들과 주민 300여 명이 만들어낸 웅장한 하모니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학교-지역사회 연계’로 꽃피운 횡성형 예술교육의 정점을 보여주었다. 단순히 학생들의 발표회에 그치지 않고, 초·중·고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역 성인 연주자 및 합창단과 한 무대에 오름으로써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횡성 관내 학교들은 방과 후 수업, 캠프, 지역 예술 강사 협력 수업 등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예술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러한 학교 교육의 성과가 지역사회의 문화적 자산과 결합하여 얻어낸 소중한 결실이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한 횡성교향악 대축제는 관내 5개 학교 오케스트라(수백초, 성북초, 대동여중, 횡성여고, 횡성고)의 개성 넘치는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횡성군민오케스트라, 횡성청소년교향악단, 횡성군민·둔내 합창단 등 지역 전문 단체들이 참여하여 무대의 완성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강원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첨단지식산업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을 마련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브리핑을 열고 춘천시의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 확정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개발특구란 연구개발특구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성과가 기업과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국가가 지정·지원하는 혁신지구다. 이번에 지정된 강원연구개발특구는 내년부터 매년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대학과 정부출연연구기관 성과의 사업화, 기술사업화 촉진, 연구개발 역량 강화,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강원대·한림대·춘천바이오벤처타운·기업을 연계 축으로 연구개발-실증-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한다. 특히 춘천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소기업 설립과 기술이전 성과를 축적해 온 만큼 초기 창업과 기술사업화 지원에 강점을 가진다.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지정과 각종 특구 지원사업을 연계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AI 기반 분석·진단, 항체·천연물 융복합 기술 실증을 통해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해 춘천을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매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방역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지난 18일부터 매일 오전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 지침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야생조류 예찰 및 하천 출입통제 조치, 통제초소 운영, 인체감염 예방대책 등을 분담해 추진한다. 특히 철새도래지 방역, 축산 농가와 차량 소독, 거점 소독시설 운영 실태 점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천안시는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및 인근 산란계 농장, 발생지역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또 농장별 외국인근로자 현황을 파악해 맞춤형 방역수칙을 지도·홍보하고 있다. 시는 상황 종료 때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24시간 비상근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초소를 운영해 축산 차량·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 개인택시 면허 양수 융자지원 사업 첫 지원자 5명을 선정하고, 22일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사업은 택시총량제로 인해 제한된 개인택시 신규면허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됐다. 2025년부터 4년간 원주시는 관내에서 일반택시를 운행하며 10년 이상 무사고 경력을 가진 운수종사자 20명을 선정해 최대 1억 2천만 원의 융자를 지원하고, 연 3%의 이자를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강원신용보증재단, NH농협은행 원주시지부, 원주시개인택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신청자 모집과 1차 대상자 선정, 개인택시 면허 양도·양수 인가 등을 거쳐 협약기관의 보증 및 대출 심사를 통과한 5명을 올해 최종 대상자로 확정했다. 선정된 택시 운수종사자들은 개인택시면허를 양수받아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택시업계의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일반택시 종사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개인택시면허 양수를 원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는 지난 22일 공무원 홍보단 ‘제(천에)가요’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총 9명의 공무원 홍보단원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제천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제작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공무원 홍보단 ‘제(천에)가요’는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 맞춤 운영 방식으로 추진되며, 활동 분야는 영상, 웹툰ㆍ디자인 등 시민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보다 감각적이고 친근한 시정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위촉식에서 “온라인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정보 소비 방식이 변화하면서, 공무원 홍보단의 역할 또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의 시선으로 제천의 일상과 정책을 생생하게 담아내 전국에 제천의 매력을 알리는 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공무원 홍보단 운영을 통해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참여형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내년 원주시 예산 1조 7,412억 원이 지난 19일 열린 제261회 원주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 대비 735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5,289억 원과 특별회계 2,123억 원으로 구성된다. 원주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바탕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시민의 실질적인 생활 안정과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에 집중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자금 지원 19억 원 △중소기업 육성 자금 이차보전 34억 원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25억 원 △원주만두축제 8억 원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했다. 또한 정부의 첨단산업 육성 기조에 발맞춰 △한국반도체교육원 건립 51억 원 △반도체 소모품 실증센터 구축 47억 원 △미래차 전장부품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센터 구축 22억 원 △미래 청정산업 챌린지센터 구축 15억 원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 혁신 선도 24억 원 등을 반영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적극 투자했다. 일반회계의 약 49%를 차지하는 사회복지 예산은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는 공공급식과 직매장을 통해 공급되는 지역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먹거리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3일 오후 2시 춘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잔류농약 검사 대상 농가를 비롯해 지역먹거리 인증에 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내용은 농약 안전사용기준과 경영기록장 작성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농가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로 진행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체계적인 관리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공공급식 및 직매장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진행해 96농가 200건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이번 교육은 검사 이후 농가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농가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했다”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지역먹거리 신뢰도 향상을 위해 생산농가와의 관리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민원콜센터 운영이 앞으로 2년 더 이어진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지난 19일 민원콜센터 위탁 운영사인 KTcs와 재협약을 체결하고 민원콜센터 운영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시민 중심의 고품질 민원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재협약의 배경이다. 당초 KTcs와의 위탁 운영 기간은 올해까지였으나 지난 8월 민간위탁 심의위원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년 재계약이 결정됐다. 이후 9월 시의회 동의를 거쳐 연장 운영이 확정됐다. 민원콜센터는 전문 상담사가 일반 민원은 물론 교통, 관광, 세정, 복지, 생활 등 다양한 분야를 부서 구분 없이 종합 안내한다. 지난해 8월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11만 건이 넘는 상담을 처리했다. 응대율은 96% 이상 자체 처리율은 62%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 상·하반기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각각 97%와 94.6%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화가 여러 부서를 오가는 불편 반복 설명 불친절 등 기존 민원전화의 고질적 문제를 개선하며 시민 불편을 크게 줄였다. 단순한 민원 접수 창구를 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당진도서관(관장 서은금)은 한 해 동안 도서관을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준 봉사자들을 초청해 ‘2025 특별송년행사 모여라! 당도친구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운영에 힘을 보탠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년간의 봉사 활동을 기록한 활동영상 시사회로 시작해 참석한 봉사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지역의 대표 작가인 이경희 작가의 북토크가 진행되어 독서와 삶에 대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되어 호응을 얻었다. 서은금 관장은 “도서관의 발전은 봉사자들의 헌신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 기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당진도서관은 앞으로도 봉사자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 문화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신성대학교와 연계하여 호서고등학교 1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교육국제화특구 3기 사업의 일환인 '여러빛살이 성장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존중받으며 또래와 소통하고, 진로와 미래를 주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해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외상시뮬레이터 응급처치 실습 ▲반도체 공정 순서 체험 ▲드론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알고리즘 실습 등에 참여하며, 진로 진학 역량을 토대로 세계시민역량을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이주배경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는 것은 물론, 단위학교 현장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교육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여러빛살이 성장 캠프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경과 가능성을 존중하는 당진교육의 방향을 담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국제화특구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22일 오후 1시, 평창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의 아픔과 사랑을 그린 악극 '가시나무 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려운 시대를 살아낸 모녀의 가슴 아픈 삶을 무대 위에 진솔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부모 세대의 희생과 헌신, 자식 세대의 성장과 갈등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주인공 선영이 어린 나이에 식모살이로 시작해 가족을 부양하고 동생의 학업을 지원하는 과정, 그리고 가혹한 운명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서사가 관객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전원주, 황범식, 한인수 등 관록 있는 배우들과 함께 박선주, 최서연, 이창익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어르신 세대가 살아온 시대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가시나무 새'는 가족의 의미와 세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에서 ‘2025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추진한 다양한 복지 활동 성과를 정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읍면 협의체 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협의체 주요 활동성과 보고, 읍면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특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읍면 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을 통해 각 지역에서 추진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생생한 현장 화면으로 소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향미 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가 올 한 해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평창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2026년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소모성 농자재 공급업체 31개소와 22일 민간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민간 위탁 협약은 `2026년 평창군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소모성 농자재 공급업체(농협, 농약사, 종묘사 등)를 대상으로 하며, 소모성 농자재 공급과 정산, 사업 홍보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사항을 담고 있다. 평창군은 민선 8기 농업 분야 최대 공략인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의 안정적, 효율적 추진을 위해 2026년 예산을 올해보다 14억 1천7백만 원 증액한 97억 5천만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소농 중심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보완해, 관내 모든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도비 7억 원 외에 군비 90억 5천만 원을 편성하여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2026년부터는 기존 지원체계를 확대·개선해 실질적인 반값 농자재 지원을 실현하고, 영농 규모별 형평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 농가는 5,400여 농가로, 영농 규모에 따라 8개 구간으로 구분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22일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 사업 발굴 △내년도 군정 추진 준비 △청렴도 향상 △지역 업체 이용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8일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를 시작으로 2026년 정부 부처별 업무보고가 진행되면서 조 군수는 정부예산 확보 사업 발굴을 당부했다. 그는 “과밀한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비수도권 성장 전략으로 산업단지 인근 주거‧정주환경 개선, 지‧산‧학‧연 협력 강화 사업, 지방 우대 사업 등이 새 정부의 큰 정책방향”이라며 “내년도 정부 부처별 예산과 업무 계획을 분석하고 정부의 정책 방향과 부합하는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조 군수는 “연말까지 계획했던 사업이나 업무를 연내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챙겨 보라”며 “특히 국도비 사업은 집행률이 저조할 경우 패널티가 적용되어 추가 배정을 받기가 어려워지므로 집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와 관련하여 조 군수는 “청렴도 평가에서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