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2025년 건강관리 분야 주요 사업 성과를 인정받아 중앙부처와 광역 단위 평가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중앙부처 수상 내역으로는, 제18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11월 개최된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추진 실적이 높게 평가돼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유공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도 지역 기반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관리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2025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광역 단위 평가에서도 제천시보건소는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암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갔다. 또한 자살예방관리사업에서는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시행계획과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11월 충북지역 광역정신건강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 합격자 및 제2차 시험 시행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는 18개 과목에 1,070명이 지원했으며, 그 가운데 공립학교 267명, 사립학교 49명이 제1차 시험에 합격했다. 공립학교 과목별 제1차 시험 합격인원은 △국어 26명(17명) △수학 21명(14명) △물리 8명(7명) △화학 5명(3명) △생물 12명(8명) △지구과학 13명(8명) △일반사회 20명(13명) △역사 14명(9명) △지리 14명(9명) △도덕·윤리 12명(8명) △체육 25명(15명) △영어 21명(13명) △정보․컴퓨터 12명(9명) △특수(중등) 5명(3명) △보건 22명(14명) △사서 5명(3명) △전문상담 8명(5명) △영양 24명(16명)이다. 사립학교 법인별 제1차 시험 합격인원은 △강일학원 13명(3명) △광희학원 5명(1명) △대성학원 2명(1명) △상지문학원 9명(4명) △상지학원 5명(2명) △양록학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지난해 이어 2026년 군소음피해보상금 신청을 오는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접수하고 보상금은 8월 말경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6년도 보상의 대상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동안 군소음대책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외국인 포함)이 보상 대상이다. 거주기간 중 사망한 경우에는 상속인이 상속 관련 서류를 갖춰 대리 신청할 수 있다. 보상금 신청은 소음대책 지역 내 각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홍보물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 지역은 중앙탑면, 금가면, 동량면, 엄정면, 소태면, 대소원면, 목행용탄동, 칠금·금릉동, 달천동 등이며, 각 지역별로 지정된 기간에 맞춰 순회 접수가 진행된다. 시는 다수 인원의 동시 방문에 따른 혼잡을 줄이기 위해 면동별 순회 접수 방식을 운영하며 시청 대기환경과 군소음보상팀을 방문, 또는 우편 접수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신청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충주시 누리집을 통해‘정부24’로 연결되는 온라인 신청도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내일 천안 지역에 눈 예보가 있는 가운데,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블랙아이스’ 주의를 당부했다. 블랙아이스는 눈이나 비가 내린 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때 도로 위에 얇게 얼어붙는 투명한 얼음층으로, 운전자가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워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교량 위, 터널 출입구, 그늘진 도로, 곡선도로 등에서는 결빙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감속 운행 및 안전거리 확보 △급가속·급제동·급조향 금지 △눈길·빙판길에서는 엔진브레이크 활용 △기상예보와 교통정보 확인 등을 당부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눈이 내린 뒤 기온이 낮아지는 시간대에는 평소보다 훨씬 위험한 도로 환경이 만들어진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 방심하지 말고 겨울철 안전수칙을 지켜 사고 없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오전 10시, 충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합격자 명단과 제2차 시험 일정을 발표했다. 지난 11월 시행된 제1차 시험에서 총 400명이 합격했다. 공립학교 일반분야 399명, 장애 분야 1명이 합격했으며, 사립학교는 17개 과목에서 114명이 각각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1차 시험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12월 26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교직원채용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12월 29일과 30일 양 일 간 제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증명서류를 접수한 뒤 2026년 1월 제2차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2차 시험은 오는 1월 14일 실기평가가 진행되며 ▲과학 교과는 충북과학고 ▲예‧체능 교과는 충북예술고와 충북체육고 ▲전문교과는 청주공업고에서 각각 실시된다. 이어 1월 20일에는 서경중과 원봉중에서 수업 실연 평가가 진행되며, 1월 21일에는 서경중과 원봉중, 서원고(비교과 과목) 3곳에서 교직 적성 심층 면접이 실시된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장애인 행정 도우미 71명을 선발해 공공부문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한다. 춘천시는 고용시장 여건상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반형 일자리 사업인 장애인 행정 도우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4억 원 증액한 17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 장애인 행정 도우미 채용에는 161명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71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애인 행정 도우미는 시청 본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간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와 환경정리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전일제 근무자는 주 40시간을, 시간제 근무자는 주 20시간 근무한다. 한편 춘천시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보급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총 37억 원을 투입해 복지 일자리 등 5개 분야에서 290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 채용 공고는 매년 11월 춘천시 홈페이지 채용 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춘천안식공원 화장 사용료를 관내 기준 7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조정하고, 북부내륙권 주민과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지원 제도를 강화한다. 시는 시민의 장사시설 이용 편의와 공공 장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근 ‘춘천시 안식공원 설치·조성 및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강원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춘천시 장사시설 사용료는 전국 평균보다 약 40%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내 일반 화장료 7만 원은 도내 최저 수준이다. 이에 운영단가를 분석한 결과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선 사용료 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화장료는 관내 기준 7만 원에서 10만 원, 관외는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사용료 조정은 장사시설 운영비와 유지관리 비용을 반영해 그동안 낮게 책정돼 있던 사용료를 현실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춘천시는 북부내륙권 주민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업무협약에 따라 2025년 2월 3일부터 화장로 1기를 우선 배정하는 가운데 이번 조례 개정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조직 및 인력 운영 효율화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1,500만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직·인력 관리 실적을 점검해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1개 자치단체(광역 3곳, 기초 8곳)가 선정된 가운데 춘천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경기 부천시, 경남 함양군과 함께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받았다. 춘천시는 조직과 인력을 시민 수요에 맞게 유연하게 운영한 점을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정부의 정원 동결 기조 속에서도 기능이 쇠퇴한 분야의 인력을 감축하고, 증가하는 행정 수요 분야로 재배치하며 조직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국정과제인 통합돌봄 분야에 8명을 재배치하고, 스마트도시·국제교류 등 시정 현안 분야에도 55명을 배치해 행정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교육청, 대학, 학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도시 거버넌스를 구축하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교육 분야 전반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022년 7월부터 교육청, 대학, 각급 학교, 지역 전문가, 산업체 등을 아우르는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도시의 모든 교육 자원을 연계하고 각종 위원회와 협의체를 정책 실행이 가능한 실무 중심 기구로 운영하는 데 집중했다. 이와 관련 현재 춘천시는 △춘천시교육도시위원회 △대학도시정책(실무)협의회 △대학협력협의회 △교육발전운영위원회 △교육행정협의회 등 5대 협의체를 중심으로 교육 거버넌스를 가동하고 있다. 이들 협의체는 교육 정책 기획부터 현안 조정, 사업 추진까지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역할을 수행 중이다. 춘천시교육도시위원회는 시민과 교육 전문가 등이 참여해 단순 자문을 넘어 교육 정책 제안과 조정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학도시정책협의회는 지역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도시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또한 대학협력협의회는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5일 춘천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춘천시가 26일 오전 한파주의보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본격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온 급강하에 따른 부서별 추진 사항을 재점검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 안전관리 등 민생 현안을 중심으로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육동한 시장은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모두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독거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세심히 살피고 수도 동파나 화재 같은 시설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한 가운데 현재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구축해 실시간 상황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도로 결빙 위험과 수도 동파 예방을 안내하는 재난안전문자를 두 차례 발송하고 전광판 8개소를 통해 행동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오는 30일엔 읍면동에 한파 대비 홍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24일, 2026년 1월 1일 자로 당진교육지원청 소속으로 전입한 직원과 교육청 전입 직원 26명을 대상으로 일반직공무원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부식에는 당진교육지원청으로 전입한 직원들(6급 9명, 7급 12명, 8급 4명, 9급 1명)이 참석해 각 과 간부직원들의 축하 속에 임용장을 수여받았다. 교부식 후 전입 직원들은 당진교육지원청 각 과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근무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영 교육장은 임용장을 수여하며 “당진교육가족의 새로운 구성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시길 바라며, 교육지원청도 여러분을 든든히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전입 직원을 격려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이 농‧임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축 행정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 중인 ‘가설건축물 신고 무료 대행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평창군은 전, 답, 과수원 등 농지에 설치하는 농막(20㎡ 이하), 저온저장고(33㎡ 이하), 임시창고(50㎡ 이하)와 임야에 설치하는 산림경영관리사(50㎡ 이하), 농촌 체류형 쉼터(33㎡ 이하) 가설건축물 신고에 필요한 평면도와 배치도 작성을 건축직 공무원이 무료로 작성하고, 세움터에 접수까지 대행하는 '원스톱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서비스 시행 이후 건수는 매년 증가세를 보여, 2015년 253건을 시작으로 2021년 540건까지 꾸준히 접수됐고, 2024년에도 390건이 접수됐으며, 올해는 459건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를 위한 업무 대행 용역비를 건당 70만 원으로 계산하면 매해 꾸준히 2~3억 원가량 전체 농가의 비용을 절감해 준 셈이다. 이성모 군 허가과장은 “전반적인 경제 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농‧임업용 가설건축물을 신청하는 주민들에게 1건당 7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화면 상안미리 지방도 424호 구간 내 평창관광문화재단 진입 교차로 개선 공사가 지난 12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로부터 비관리청 도로공사 준공검사 승인을 받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공사는 교차로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고 향후 교통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군비 약 4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당초 2026년 1월 7일로 예정됐던 준공 일정보다 약 3주 앞당겨 조기 완료됐다. 해당 교차로는 기존 옹벽 구조물로 인해 좌회전할 수 없는 구조로, 무리한 진출입 시 교통사고 발생 우려가 큰 구간이었다. 특히 인근에 물구비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을 앞두고 있어(2028년 개장 예정) 향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교통체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평창군은 강원특별자치도 도로관리사업소로부터 비관리청 도로공사 시행 인가를 받아, 기존 옹벽 구조물을 제거하고 좌회전 대기 차로를 신설하는 교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준공으로 좌회전 진출입이 가능해지면서 교차로 이용 여건과 차량 흐름이 개선됐다. 김복재 군 관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공모에서 보건의료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 여건에 맞춘 건강 돌봄서비스를 통해 의료 취약지의 건강 접근성을 높이고,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공공의료 혁신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평창군은 ‘평창군민의 건강을 잇다’라는 주제 아래, 지리적 특성과 고령화로 인한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재택의료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왔다.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 상담, 건강관리를 제공하며 의료취약계층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분야별 공공보건의료 협력 모델을 강화해 일차보건의료 기능을 확대하고, 취약지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중심으로 지역 보건의료 전달체계의 효율성을 높여왔다. 특히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살기 좋은 지역 건강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이 농산물 가공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증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증축은 입고부터 보관, 가공, 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의 동선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보다 엄격한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공간 부족으로 인한 기존의 운영상 불편을 해소하고, 농가들이 제품 개발과 상품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증축 공사는 올해 11월 10일에 착공했으며,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증축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해 농업인들의 가공 산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지난 12월 18일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형 농업비점오염 집중관리사업 민관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환경부 고시를 통해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내면 자운지구 내 흙탕물 문제를 주제로, 추진사업 현황과 현실성 있는 대응 방안 및 향후 계획에 집중하여 진행됐다. 지역 주민들은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제시했으며, 관계 기관에서는 분야별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했다. 아울러 본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은 2026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 검토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효율적인 흙탕물 저감 관리 방향을 유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민관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이 관내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실시한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다용도활동실과 음악활동실이 리모델링 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청소년문화의집은 2004년 7월 개관 이후 장기간 운영되면서 일부 활동 공간이 노후화돼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이에 군은 청소년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총 7천만 원을 투입해 부분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다용도활동실과 음악활동실은 안전성을 보완하고, 내부 시설을 정비해 청소년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현재 해당 공간은 방과 후와 주말 시간대에 청소년 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된다. 다용도활동실은 동아리 활동과 모임, 각종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되며, 음악활동실은 악기 연습과 음악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2026년도 읍·면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수요 조사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홍천군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하여 읍·면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천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사 내용은 ▲기본 정보 ▲희망하는 교육 분야 및 프로그램 유형 ▲선호하는 운영 시간 및 방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사 결과는 향후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네이버폼 링크 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조사로 가능하며, 보다 간편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더 실효성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장수축하금 지급을 위해 2026년 1월 2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과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수축하금은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회 분회 및 경로당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지난 9월 군의회에서 '홍천군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시행된다. 군은 지급 대상자가 약 1천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2026년도 사업비로 5억 900만 원을 확보했다. 지급 대상은 홍천군에 3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만 90세(1936년생) 생일 도래 어르신으로, 1회에 한해 5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1935년 이하 출생자인 91세 이상 어르신도 2026년 한 해 동안 신청할 경우 장수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월 2일부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본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주소 이력 포함), 통장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본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위임장을 제출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홍천군 관계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가 오는 31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과 도솔공원에서 야외 아이스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공사는 아이스링크장과 전통썰매장을 함께 운영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점과 휴게실, 의무실 등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장료와 스케이트화, 전통썰매, 개인보호구(장갑 제외) 대여를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주말에는 마술쇼와 버블쇼 등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장 대기 중에도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스케이트장은 하루 4회 운영되며, 회차당 이용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각 회차 종료 후에는 빙질 관리와 이용객 안전을 위해 정빙 시간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내년 1월 2일은 휴장한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시민들이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현장 안전관리와 시설 운영 전반에 최선을 다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