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휴대용 방역소독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공공방역이 어려운 사유지나 감염병 취약시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배부식 동력분무기와 스팀분사기를 지원한다. 방역소독기는 서북구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안전교육을 받은 후 5일간 대여할 수 있다. 방역소독기 대여 서비스는 연중 실시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북구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방역팀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율적인 방역 참여가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과 함께 일상 속 방역을 실천해 감염병 없는 천안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이 오는 12일 천안박물관에서 제17회 정기공연 ‘객반위주(客反爲主)-명품풍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박물관 재개관 기념 및 천안시립예술단의 ‘삼거리토요상설무대’ 개막공연으로 명인을 통해 전승되어온 전통예술의 정수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공연은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농부가 설장고’를 비롯해 국수호 명인의 ‘장한가’, 사물놀이 창시자 이광수 명인의 ‘비나리’, 송재영 명인의 판소리 ‘춘향가’, 이윤구 명인의 ‘채상 북놀이’, 서한우 명인의 ‘설장고춤’으로 구성된다. 관람권은 별도의 사전예매 없이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 또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7월 한 달간 ‘예술’을 주제로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7월 스탬프투어는 예술을 주제로 한 감성적인 공간을 연결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내 관광 흐름을 다양화하고자 기획됐다. 선정된 코스는 아라리오조각광장, 천안예술의전당, 뮤지엄호두 등 총 3곳이다. 특히 이번 코스에는 남부권역에 위치한 뮤지엄호두를 포함해 관광객의 이동 범위를 확장하고 지역 간 균형 있는 관광자원 활용을 도모했다. 뮤지엄호두는 감각적인 건축과 함께 지역 특산물인 호두를 문화예술 콘텐츠로 풀어낸 이색 공간으로, 최근 누리소통망(SNS)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 도심 속에서 조각 예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아라리오조각광장은 다양한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이 광장 전체에 펼쳐져 있어, 마치 야외 미술관을 거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아라리오갤러리에서는 운보 김기창 화백의 회고전이 열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천안예술의전당 역시 미술과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천안시립미술관에서 무료 전시를 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이달부터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 성성호수공원의 이용 편의를 위해 방문자센터 화장실을 24시간 개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방문자센터 숲놀이터와 잔디마당의 야간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방문자센터에 이동식 벽(무빙월)을 설치해 1층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성성호수공원 생태탐방로 구간에 왕벚나무 105주를 심은 데 이어 올해 168주를 추가로 식재해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방문자센터 화장실 24시간 개방으로 공원 이용객들에게 휴관일이나 야간에 화장실 위치를 찾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더욱 편리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성성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더 편리하게 호수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이 새단장을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개보수공사를 마무리한 전통주막은 쾌적한 환경과 함께 한층 강화된 서비스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재개장에 맞춰 신규 운영자를 선정하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담은 다채로운 메뉴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천안삼거리 전통주막 음식점 주요 메뉴는 국밥, 수육, 전, 냉채, 막걸리 등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어린이 메뉴인 오므라이스도 준비했다. 재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막걸리 시음회, 윷놀이 대회 등 참여형 전통 놀이 행사를 통해 주막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천안삼거리 전통주막과 지난달 재개관한 천안박물관, 9월 재개장 예정인 천안삼거리공원과 연계해 남부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이달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주차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정주차제는 지난 1월 발표한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도심 내 무분별한 주차와 방치 문제를 해소하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천안시는 올해 초부터 개인형 이동장치(PM) 질서 확립을 위해 다양한 안전대책을 추진해 왔으나, 무단 주차와 보도 방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지정주차제 등을 시행하게 됐다. 시는 지정된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 외에 주차된 기기에 계고장 부착 후 즉시 견인 조치하며, 견인료로 3만 원을 부과한다. 견인료는 시민 수용성과 현실성을 반영해 4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조정됐다. 또 그동안 구청별로 나뉘어 있던 개인형 이동장치(PM) 견인 및 보관 업무를 시청 건설도로과로 일원화한다. 구청별로 분산 운영하던 보관소도 차량 견인보관소(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261-3번지)로 통합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장도 확대한다. 천안시는 현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휴가철을 맞이하여 요금담합,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한 지도 및 점검을 강화하여, 지역 물가의 안정적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을 정하여 '2025년 여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 해당기간 동안 홍천군은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편성 및 휴가철 불공정 거래 행위 피해구제를 위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이와 함께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부당요금징수, 가격 및 원산지표시 위반 등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의 단속과 휴가철 물가의 안정적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지역축제 물품, 피서 용품, 외식비, 숙박료 등이며 중점 점검 지역은 축제장과 계곡 등 주요 피서지이다. 또한, 군청 홈페이지와 옥외가격표시 등 적극적인 물가 정보 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과 가격 인상 억제를 유도하고, 피서지를 중심으로 물가 모니터 요원의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물가안정 및 건전한 소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풍성 장터(대표 이세나)는 6월 30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33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18kg을 기탁했다. 팔봉산에 있는 풍성 장터는 정기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서면 주민들 사이에서 따뜻한 모범이 되고 있다. 이세나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좋은 돼지고기를 준비했다”라며,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에게 잘 전달되어 소중한 한 끼 식사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은숙 서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소중히 전달 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이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안전취약계층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안전교육 전문 강사들이 관내 초등학교를 찾아가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유형별 대처 방법을 알려주고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6월 30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오는 7월 11일까지 관내 면 소재 9개 초등학교 전 학년 2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 기업 유시스 커뮤니케이션 소속 안전교육 전문 강사들이 각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통안전, 학교생활안전, 화재/지진 안전, 응급처치, 실종·유괴, 성폭력을 주제로 유형별 안전 수칙과 대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안전에 취약한 초등학생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통해 돌발적인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능력을 배양하고 아동기부터 안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해 안전 사회를 만드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시청각 자료, 재난에 대한 O·X 퀴즈, 초성 퀴즈,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7월 1부터 홍천군 관내에서 제작·게시되는 모든 현수막을 대상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현수막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수막 홍보 캠페인은 강원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홍천군지부를 비롯한 홍천군 관내 모든 옥외광고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홍천군 관내에서 제작되는 현수막 우측에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통과 기원” 도안을 적용하게 제작 및 게첩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군(실과소, 읍·면)에서 제작되는 현수막은 홍보 캠페인 의무 적용 대상이며, 민간에서 제작되는 현수막은 홍보 캠페인 동참을 권고하는 방식으로 현수막 홍보 캠페인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장용기 미래성장추진단장은 “막바지에 접어든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응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홍천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현수막 홍보 캠페인”에 홍천군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민 참여형 정원사업인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와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의 시상식이 1일 열렸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수상한 7팀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두 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시민 참여형 정원사업으로 도심 속 자투리 공간을 정원으로 탈바꿈하거나 일상 속 아름다운 정원을 발굴해 시민 주도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만들기’는 구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도시숲 내에서 ‘로맨틱·호수를 그리는 봄내 정원’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학생 10개 팀이 참여해 6㎡ 규모 플랜터 정원을 조성했다. 심사를 통해 시민 2팀, 학생 2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민부에서는 ‘브런치가든’을 조성한 봄내아침팀이 최우수상, ‘내고향 춘천, 공지천’을 선보인 정원생각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부에서는 ‘흐름 끝에, 봄내민’의 숨결채팀이 최우수상, ‘로맨틱 딜리셔스’를 낸 베리베리 파티시엘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는 지역내 개인·단체가 조성한 기존 정원을 대상으로 콘테스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을 보호하기 위해 7월 중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등 총 240가구로 가구당 7만 5,000원 상당의 선풍기와 냉감패드를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복지팀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했다. 내달 중 물품 전달과 함께 안부 확인과 복지 상담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는 부서별 폭염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보호 중심의 관리 대책을 추진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이번 냉방용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 동면보건지소가 7월 1일부터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전환한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단순 진료 중심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둔 통합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스톱 건강상담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는 체계적인 건강관리 방향도 제시한다. 건강교실에서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요가, 건강체조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의 체력 향상과 생활습관 개선을 돕는다. 치매예방교실에서는 치매예방체조와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으로 고령층의 정신건강을 지원하며 치매선별검사(CIST)를 통해 초기 치매 조기 발견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을 안내하고 혈압계·혈당계 등 자가 건강관리 기기를 대여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춘천에서는 지난해 남산면에 이어 동면에 두 번째 건강증진형 보건지소가 문을 연다. 앞서 남산면보건지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주요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 30일 지역 도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윤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들과 원강수 원주시장, 국·소·원장, 부서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국정과제 건의 사업 및 현안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원주시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국정과제 건의 사업들을 설명하고, ‘시장활성화 구역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어린이 예술회관 건립’, ‘동부권 종합체육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의 해법 마련을 위해 도의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 외에도 △원주동화농공단지 개보수 △단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원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원주청소년문화의집 기능 보강 △호저면 생활체육시설 조성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지원 △원주 치유의 숲 조성 △농작물 서리 및 냉해 피해 지원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3일까지 지역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2025년 그림책도서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관내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그림책을 읽고, 화가의 삶과 그림 기법을 배우는 ‘그림책 읽는 화가(초등 3·4학년)’ ▲그림책을 읽고, 미술 활동을 하는 ‘그림책 북놀이(6·7세 유아)’ ▲일기의 다양한 형식과 날씨·감정 표현 방법 등을 배우며 일기 쓰기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일기 쓰기는 달달하고 즐겁다(초등 1·2학년)’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읽고 보드게임을 즐기는 ‘함께 읽Go! 함께 놀Go!(초등학생)’ 등 4개 강좌로 구성된다. 이훈주 도서관장은 “아이들이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책과 함께 즐거운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암 종류에 따라 간암은 6개월마다, 대장암은 매년,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은 2년(올해는 홀수년도 출생자 대상)마다 검진받아야 한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하위 5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는 국가암검진 비용을 지원받아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검진 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지정된 전국 암 검진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올해 12월 말까지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6대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한 만큼, 주기적인 검진이 암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원활한 검진을 위해 연말이 오기 전 미리 검진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6일 네팔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원주시보건소를 방문해 공공보건 시스템 운영 현황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국제금융기구인 세계은행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한국 건강보험제도 및 디지털 헬스 사업 국제 연수 과정’의 일환이다. 네팔 보건의료 및 세계은행 관계자 20여 명은 보건소의 1차 의료 및 원격진료 현황에 관한 브리핑 후 건강상담실 체험 및 시설 전반에 대해 둘러봤다. 네팔은 인구의 80% 이상이 농촌 및 산간 지역에 살고 있어, 방문단은 특히 의료 취약 지역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을 위한 원격진료 사업에 큰 관심을 가졌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의료 취약 지역의 1차 보건의료 운영 경험 공유가 네팔의 보건의료 문제 해결과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대상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로 접수된 14건의 사례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5건의 우수사례다. ①지갑열GO! 경제살리GO!(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사업 / 경제진흥과) ②원주 전체가 교실이 되다 - 지역 교육 자원과 연결하는 배움스쿨버스(2025년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연계 배움스쿨버스 지원 사업 / 교육청소년과) ③언제나 든든한 돌봄, 원주형 365일 마주봄 ‘마을이 주는 돌봄’(원주형 365 다함께돌봄 / 여성가족과) ④공장설립 인허가 시스템 개선! 경제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원주를 만들다(공장설립 인허가 시스템 개선 및 규제 완화 / 허가과) ⑤소아청소년 24시간 건강 안심 진료체계 구축(원주충주권역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지원 / 보건행정과)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커뮤니티-설문조사)를 통해 실시되며, 원주시민이라면 누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6월 30일부터 ‘2025년 불법 유동광고물 시민보상제’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현수막은 가격이 저렴하면서 홍보 효과가 높아, 관내 곳곳에 불법유동광고물로 게시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보상도 받을 수 있도록 ‘불법유동광고물 시민보상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불법유동광고물 시민보상제 사업은 ▲깨끗한 도시 광고물 지킴이 ▲불법광고물 정비 시민봉사단 ▲만 60세 이상 차상위계층 수거보상제 등 세 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깨끗한 도시 광고물 지킴이는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중,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자료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사람을 모집한다. 6월 30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거주지 또는 희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불법광고물 정비 시민봉사단은 현재 운영 중인 9개 동을 제외한 16개 읍면동에서 추가 모집을 진행하며,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3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장기미집행 일몰제에 대비해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한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 조성 공사를 모두 마치고 오는 2일 오후 4시 잔디광장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보상비를 포함해 공원시설 공사에 약 1,140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한 원주 민간 중앙근린공원 2구역 조성사업은 2021년 10월 착공해 무실동, 판부면 서곡리 및 명륜동 일원에 262,831.6㎡ 규모로 조성됐다. 중앙근린공원 2구역은 잔디광장·둘레숲길(약 4㎞)·자연 놀이터·숲공작소 등이 있는 솔샘배움터, 비오토피아·숲체험데크·공원관리사무소가 들어서는 별빛빌리지, 지하주차장 등 주차장 4개소(약 380면) 등을 갖췄다. 중앙근린공원은 1985년 도시계획시설인 근린공원으로 결정된 후 2020년 장기미집행 일몰제 시행에 따라 실효될 위기에 처했으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사업을 완료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중앙근린공원 조성이 원주시 공원녹지체계의 중심 거점을 보호하고 미조성 공원을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지역 주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