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13일 흥덕구 봉명동에서 민간 개발 중인 월명근린공원 조성사업 현장과 인근 도로공사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 추진 현황 전반을 살펴보고 호우 및 폭염 대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월명공원 일원에서는 △민간공원 조성사업 △중로1-12호선 도로개설사업 △중로2-579호선 도로개설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현재 8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6년 4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병대 부시장은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날 월명공원 사업이 작업자 안전 확보 속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글로벌 화장품 선도기업 ㈜씨앤씨인터내셔널의 1천3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시와 충청북도, ㈜씨앤씨인터내셔널은 13일 충북도청에서 흥덕구 옥산면 청주센트럴밸리 내 화장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배은철 ㈜씨앤씨인터내셔널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투자 추진과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1997년에 설립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글로벌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전문 기업으로 로레알, 에스티로더, LVMH 등 세계적인 화장품 그룹을 포함한 500여개 브랜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2009년 10억원대였던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매출은 2024년 2천829억원으로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형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신뢰를 얻으며 K-뷰티 글로벌 열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Go! Global(고! 글로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스타티움 365 사업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 선정된 1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된다. 베트남 현지 시장을 이해하고 수출 기반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활동으로 구성된다. 기업들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창업박람회인 메가어스 엑스포(MEGA-US EXPO, 8.12.~8.14.)에 참여한다. 행사기간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SI-HUB) 방문 △한류 콘텐츠 기업 ‘코이티비(KOITV)’ 미팅 △한국제품을 유통하는 청년마켓(Youth Market) 체험 등을 추진한다. 홍성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대행은 “청주시 창업기업들이 베트남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수출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참가기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했다. 최원근 시 경제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이틀 앞둔 13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오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지역 내 식당에 진행된 행사에는 광복회 청주시지회 회원인 독립유공자 유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광복절 경축 인사와 함께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예년과 달리 유족 289명에 후원금 5천780만원이 전달됐다. 이어 이 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과 가족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청주시는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에 보답하고 그 후손들이 예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2일 대한민국 명장이 만든 명장국밥 오창본점이 후원한 물품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전해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청원도서관은 탄소중립 실천과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도서관에서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창호수도서관 6개관에서 추진 중인 그린(Green) 도서관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청원도서관에서는 자원순환과 새활용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청주새활용시민센터 강사가 방문해 자원순환의 개념과 필요성, 자원순환실천법, 일회용품 줄이기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달걀판을 활용해 동물인형을 꾸미는 새활용 공예 체험 시간이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청주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청주청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대해 인식하고 재활용, 새활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은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100회 기획연주회 가족음악극 ‘소로미와 친구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로 알려진 청주시 소로리 볍씨를 모티브로 한 창작 가족음악극으로, 국악의 선율 위에 자연의 소중함을 녹여낸 따뜻한 이야기다. 서울로 상경한 노란 볍씨 소로미가 자연의 소중함을 잊은 친구들과 함께 고향 청주시 소로리로 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진정한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연출은 황태선, 대본 및 각색은 천은영, 작곡은 이수홍이 맡았으며, 등장인물은 소로미를 비롯해 무추동이, 미니박, 나가추, 고구미 등 채소를 의인화한 연기자들과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운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감동과 웃음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의 새로운 무대에서 열린다. 평일은 오후 7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와 5시에 공연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규모 재산 피해를 입은 흥덕구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9월과 10월에 고지되는 상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13일 밝혔다. 옥산면과 오창읍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으로, 시는 해당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7월, 8월에 사용한 상수도 요금과 물이용부담금을 감면하기로 했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 등록된 상수도 사용 수용가다. 시는 피해 수용가의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일괄 감면해, 복구가 시급한 지역주민들이 신속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박관석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감면 조치가 집중호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과 상실감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 피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꿀잼도시를 지향하는 민선8기 청주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설계안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한다. 시는 13일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축설계공모 심사 결과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작품을 당선작으로 발표했다. 지난 12일 진행된 최종 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이 상당구 명암동 인근 경관과 어우러지는 디자인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시설로서 갖춰야 할 이동 동선, 차도‧보도 분리 등을 우수하게 계획했다고 평가했다. 시는 이달 중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설계안을 바탕으로 실시설계에 착수해 밑그림을 완성하고, 2026년 7월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건립 준공은 2027년 12월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50억원(설계비 7억 4580만원 포함)을 투입한다.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는 명암동 73-4 일원, 청주랜드 주차장 내에 연면적 2천440㎡ 지상 3층 이내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 체육관, 키즈스포츠실, VR스포츠실, 어린이 전용 골프·테니스장, 실내 물놀이 시설 등이 들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현기)는 12일,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회 체험활동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주시의회 이상조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김현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사된 자리다. 협약식에는 김현기 협의회장과 윤건영 교육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의회 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모의의회 및 의회교실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주요 시설 견학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의회의 기능과 운영을 설명하거나 의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현기 협의회장은“이번 협약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는 12일 청주시의회에서 열린 제117차 정례회에서‘지방의회 의원 1인당 1명 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 기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 1인당 1명의 전담 의정지원관을 배치하고, 직무 명칭을‘정책지원관’에서 ‘의정지원관’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은 입법, 예산심의, 행정감시, 민원처리 등으로 갈수록 복잡·전문화되고 있으나, 현재는 2인당 1명 배치 기준으로 인해 자료 분석, 조례안 검토 등 기본적인 지원 업무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협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방의원 1인 1명 의정지원관 배치 제도 전환 ▲의정지원관으로 명칭 변경을 통한 직무 정체성 강화 ▲지방의회의 자율성을 보장하는‘지방의회법’제정 시 관련 내용 반영 등을 촉구했다. 김현기 회장은“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기초의회도 충분한 의정지원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건의가 국회와 정부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도서관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지역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중장년 행복 인문학’을 운영한다. 도서관은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회에 걸쳐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의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찾아가는 독서문화 수업을 들었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단순한 이론을 넘어 행복을 위해 긍정 회로를 연결하고 강화하는 실천 중심의 수업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인문학에 대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실천 방법과 함께 배우니 어렵지 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음 수업 때도 참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니어 인문학은 생애 주기별 맞춤형 독서 캠페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선순환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환경교육사 양성기관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올해 상반기에 수강한 교육생 30명이 환경교육사 국가자격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기본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45명 중 3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이 중 31명이 실무과정을 신청했고 최종 30명이 국가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환경교육사 국가자격 제도는 국민에게 더 나은 환경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등급별 양성교육과 평가를 통해 자격을 취득하는 제도다.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의 경우 ①기본과정(54시간 교육) ②필기평가 ③실무과정(90시간 교육) ④실기평가를 통해 환경부 장관이 자격을 부여한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지난 2023년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사 3급 양성기관으로 지정받아 2025년까지 131명의 교육생이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했다. 배출된 환경교육사는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며,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교육사 양성을 통해 시민 모두가 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12일, 충청북도교육청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의 의회 체험활동을 통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청주시의회 이상조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김현기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공감대를 형성하여 성사된 자리다. 협약식에는 김현기 협의회장과 윤건영 교육감,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내 시군의회 의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모의의회 및 의회교실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주요 시설 견학 ▲의원이 학교를 방문해 의회의 기능과 운영을 설명하거나 의원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현기 협의회장은“이번 협약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체험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충청북도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는 12일 청주시의회에서 열린 제117차 정례회에서‘지방의회 의원 1인당 1명 의정지원관 도입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최근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만원 기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 1인당 1명의 전담 의정지원관을 배치하고, 직무 명칭을‘정책지원관’에서 ‘의정지원관’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방의원의 의정활동은 입법, 예산심의, 행정감시, 민원처리 등으로 갈수록 복잡·전문화되고 있으나, 현재는 2인당 1명 배치 기준으로 인해 자료 분석, 조례안 검토 등 기본적인 지원 업무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협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지방의원 1인 1명 의정지원관 배치 제도 전환 ▲의정지원관으로 명칭 변경을 통한 직무 정체성 강화 ▲지방의회의 자율성을 보장하는‘지방의회법’제정 시 관련 내용 반영 등을 촉구했다. 김현기 회장은“풀뿌리 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기초의회도 충분한 의정지원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이번 건의가 국회와 정부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2025년도 무료 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이 연말 종료됨에 따라, 검진받지 않은 대상자들에게 연말 전에 반드시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는 지정된 검진 기관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을 포함하며, 66세 이상 대상자는 △골밀도 검사 △인지기능 장애 검사 △노인 신체기능검사(낙상 검사) 등이 추가되는 생애전환기검진을 받을 수 있고 나이와 성별에 따라 △간염검사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생활습관 평가 △구강검진도 포함된다. 국가 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검진 중 해당 연령과 성별에 맞는 항목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원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검진 기관을 확인한 뒤,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검진시한이 12월 말까지인 만큼, 특히 하반기 바쁜 일정에 밀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12일 서연민화공방 이종숙 대표가 청주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6월 한국공예관에서 열린 서연회 민화전 방명록 기부로 마련된 것으로, 시는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후원금을 전달해 피해아동의 심신 회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숙 대표는 “작은 정성이 학대로부터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장은 “지역 예술인이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직접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학대피해 아동쉼터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내수도서관은 장애인 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손끝으로 잇는 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5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내수읍 소재 청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총 10회 운영됐다.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공연, 공예, 요리, 탐방 등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1회차는 청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포함한 지역 내 3개 장애인 복지기관의 회원들이 독서 연계 공연 ‘사서가 들려주는 책 속 친구들의 노래’를 감상하며 시작했다. 이후 독서와 함께 커피박 공예, 자개 거울 만들기, 종이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감각과 창의성을 자극했다. 과일 타르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요리 활동 그리고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한 지역 미술관 탐방 및 드림캐처 만들기 체험도 큰 호응을 얻었다. 청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책을 읽는 활동 외에도 손으로 직접 만들고, 보고, 듣는 시간이 많아 지루해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12일 한국공예관에서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매, 기억을 나누는 하루’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사회에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이 서로의 일상을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리 식판 만들기는 자신만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공예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인지 자극과 정서적 안정에 긍정적 효과를 준다. 참여자들은 한국공예관에서 유리 식판 만들기 공예 체험을 함께하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문제”라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 건강과 안전보호를 최우선으로 삼고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며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4일 청주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본청 및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 79개 부서 74명이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 바 있다. 현재까지 온열질환자는 총 77명(퇴원 74명, 입원 1명)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고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 불편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폭염 대응 조치를 시행 중이다. 첫째, 무더위쉼터 863개소(실내 851, 야외 12)를 운영하며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및 방역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그늘막 446개소(파라솔형 377, 스마트형 69)를 설치·운영하며 그늘막 정상 가동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둘째, 폭염경보 발효 시 도로 살수차 15대를 투입해 하루 총 303km 구간에 도로 살수를 실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4년부터 시작한 8개의 무심천 미호강 친수공간 단기핵심사업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즐겁고 살맛나는 꿀잼행복도시’를 비전으로 2023년 무심천·미호강 친수공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단기 핵심사업 8건을 순차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4년에는 제1운천교 인근에 4,210㎡ 규모의 잔디광장을 조성해 시민들이 돗자리를 펼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을 마련했으며, 2025년 무심천 11km 구간에는 7,327개의 도로표지병을 설치해 야간 산책로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으로 경관조형물과 조명, 쉼터를 조성해 사계절 내내 다양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인도교로 재탄생시켰다. 미호강 합수부(옥산면 가락리 일원)에도 화장실을 새로 설치해 자전거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올해 안으로도 주요 사업들이 속속 마무리된다. 청남교 인근에 조성 중인 무심천 물놀이장과 썰매장은 8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까지 추가 시설물을 설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