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K뷰티 마케팅 행사,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식 및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추진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청주시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일정으로 주목된다. ▶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 개소, 베트남 통상과 교류의 플랫폼으로서 기능 청주시는 13일(현지시간) 하노이시 꺼우저이군에 조성한 청주시 해외통상사무소에서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후 인근 하노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사무소 출발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청주시의회 김현기 의장, 청주상공회의소 차태환 회장, 청주시정연구원 원광희 원장, 베트남 하이퐁시, 박닌성, 꽝닌성 등 시와 교류 중인 지방정부 관계자 및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코트라 하노이 무역관, 주베트남 한인상공인연합회 등 현지 기관 관계자, 베트남 진출 청주 기업 관계자, 현지 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청주시 해외통상사무는 △청주시 중소기업 상품 전시·홍보 및 수출 상담 등 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민원인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민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청사 1층 민원실의 환경개선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주교육지원청 민원실은 지역 규모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고 대기 공간조차 없어 민원인 편의시설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총 5,400여만원을 투입해 1층 로비 유휴공간 42㎡를 확보하고, 민원인 대기 공간을 확장했다.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 쇼파, 탁자 등 편의 가구 ▲ 인바디 측정기 등 건강관리 장비를 새롭게 설치하고, 전반적인 공간을 정비하여 민원인의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박종원 교육장은 “이번 환경개선은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닌, 민원인이 머무는 모든 순간이 편안하고 배려받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민원실을 재구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무연고 간판에 대한 정비 사업 신청 기간을 당초 9월 말에서 10월 17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 5월까지 상당구와 청원구 일대에서 무연고 간판 49건을 철거했으며, 하반기에는 예산 2천만원을 투입해 서원구와 흥덕구 지역의 노후 간판을 철거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①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②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무단 방치된 광고물 ③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 이용 간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인한 금전적 부담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주인 없는 간판이 늘고 있다”면서 “무료철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브런치콘서트–Breath Concert’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시민들이 오전의 여유로운 시간 속에서 클래식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특별한 무대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으로 준비됐다. 무대는 목관 5중주와 금관 앙상블의 화려한 선율로 꾸며진다. 목관 5중주는 슈트라우스 2세의 경쾌한 ‘수다쟁이 폴카, Op.214’를 시작으로 포스터의 ‘포스터 판타지아’, 그리고 차이콥스키의 발레 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3악장을 편곡해 들려주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금관 앙상블은 로시니의 ‘도둑까치’와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더한다. 모리코네의 영화음악 ‘가브리엘의 오보에’와 하젤의 작품 ‘크라켄’에서는 울림을 통한 감동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 ‘천공의 성 라퓨타’ OST인 ‘너를 태우고’가 연주되며, 따뜻하고 특별한 피날레를 선물할 예정이다. 김경희 청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은 “브런치 콘서트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기존 시티투어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테마형 시티투어 노선을 이달부터 새롭게 추가 운영하며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특히 시 최초로 축제와 야간 명소를 테마로 한 특별 코스를 선보여 기대를 모은다. 이번에 신설되는 테마형 시티투어 노선은 ‘밤마실투어’와 ‘축제투어’ 두 가지다. 시는 이달부터 두 노선에 대한 예약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모집에 들어간다. 밤마실투어는 청주의 밤을 깊이 있게 체험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시외버스터미널, 청주체육관, 도청 등 주요 거점에서 탑승해 성안산책 프로그램을 통해 읍성의 역사를 둘러본 후, 활기 넘치는 육거리야시장에 참여하는 일정이다. 가을 축제를 겨냥한 축제투어는 10월 17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9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중심으로, 운보의 집 등을 연결해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보도록 설계됐다. 또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내 호텔들과 손잡고 청주호텔연계투어 상품도 준비 중이다. 체류형 관광객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청주 시티투어의 큰 장점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시설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3일 개천절부터 9일 한글날까지 문의문화유산단지, 신채호사당, 손병희선생유허지, 백제유물전시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고인쇄박물관, 근현대인쇄전시관, 초정행궁, 옥화자연휴양림을 전일 개방한다. 추석 당일인 6일은 오후 2시부터 문을 열지만, 초정행궁과 옥화자연휴양림은 정상 운영된다.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에서는 2025 대청호미술관 공모전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지난해 공모전에 선정된 3팀(김자이×변경주, 소수빈, 정재엽)이 회화, 설치,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대청호의 생태와 미래에 대한 사유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근현대인쇄전시관에서는 특별전 ‘옛날 옛적에: 옛 이야기 속에 깃든 삶의 지혜’가 진행 중이다. 전통 동화와 설화를 주제로 한 전시와 퍼즐 맞추기, 전통놀이, 트릭아트 등 가족 친화형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청주시립미술관과 금속활자전수교육관, 청주랜드, 유기농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가 친환경적이고 따뜻한 추모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확대에 나선다. 시는 오는 5일 오전 11시 목련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무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청주시와 협약기관이 함께 국화·장미·카네이션으로 구성된 꽃다발 약 200다발을 나누며 ‘조화 대신 생화’의 의미와 필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조화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고인의 존엄을 기리는 건강한 추모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목련공원, 장미공원, 매화공원 등 주요 공공 장사시설에서만 연간 약 30톤의 조화가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생화 사용의 정착은 환경보호는 물론 화훼농가와의 상생에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앞서 시는 지난달 청주도시공사, 월오지역주민협의체,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생화 나눔 캠페인 운영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기반 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2곳(산남종합사회복지관,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위문은 명절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 활동을 이어오며, 교육공동체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종원 교육장은 “넉넉함을 나누는 추석의 의미처럼,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웃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모든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듯한 교육문화를 조성하고 모두가 함께 웃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교육지원청은 9월 30일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에서는 ‘모여라, 자연에서 공부하자’라는 주제로 작은학교 공동교육활동으로 환경 프로그램을 열었다. 청주지역 초등 작은학교 8개교 5·6학년 학생 80명이 참여했다. 주제는 ‘곤충과 거미’로, △곤충·거미 이야기 △채집 및 관찰 △거미줄 관계 형성 놀이 △여왕을 찾아라 피구 △거미 퀴즈 골든벨 등 다양한 생태 환경 체험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생태 환경교육과 더불어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한 또래들과 교류하며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6학급 이하 작은 학교 간 협력적 교육활동인 ‘초이음 공동교육과정’으로 생태환경, 디지털, AI교육 등 특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저출생·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이기도 하며, 특히 학생들의 협동성과 사회성 향상, 학교 교육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 권미경 교육국장은 “작은 학교가 하기 어려운 교육 활동을 공동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사회성과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있다. 지속적으로 공동교육과정이 이루어지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13명의 균형발전 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청주시 현황 분석 보고 △청주시민 의견 조사 결과 △균형발전 기본구상(안) 보고 △연구에 대한 제언 등으로 이뤄졌다. 2025 청주시 균형발전 종합계획 수립 연구는 ‘청주시 균형발전 지원 조례 제5조’에 따른 것으로 지역의 발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성화 촉진을 통한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도록 돼있다. 이번 연구는 청주시정연구원이 추진중인 정책연구과제로 오는 12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며, 균형발전 특별회계 사업을 벗어난 미래 청주형 균형발전 모델 연구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설문조사를 통한 청주시의 불균형 인식 조사와 4개구의 SWOT 분석으로 발굴된 권역별 균형발전 방안을 토대로 청주시가 5년간 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할 세부 사업들에 대한 보고 등 균형발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해 청주형 균형발전 사업의 발전 방향을 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는 30일 2025 청원생명축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지역 주민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 노래, 악기연주 등 2025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프로그램 발표에 앞서 개회식에서는 그동안 주민자치 활성화에 유공한 주민자치위원 49명에게 시장 표창과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발표회에는 청주시 43개 읍면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이 참여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대상 1팀, 최우수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16팀, 화합상 18팀 등 43개 팀에 상장과 우승 트로피가 돌아갔다. 정무신 청주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 하나로 최고의 공연을 펼쳐주신 참가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흥덕구 봉명동 스마트그린산단에 위치한 ‘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가 30일 공식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청주시와 충북도를 비롯한 지역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지·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센터는 연면적 1천11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반도체·IT 기업의 기술개발을 위한 20종의 첨단 장비를 단계적으로 구축 중이다. 이를 통해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성능평가 등 원스톱 기술지원이 가능하다. 총사업비 214억원(국비 64%, 도비 13%, 시비 13%, 민간 10%)이 투입된 이 사업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진행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산학연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는 앞으로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제품 신뢰성 및 양산성 검증을 통해 상용화 성공률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구축된 장비 인프라를 지역 기업들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0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최우수상(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오후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시는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상을 받았다. 이로써 시는 2020년 특별상,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기초부문 대상,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6년 연속 일자리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해 추진한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일자리 창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상이다. 시는 ‘일할 맛 사는 맛 있는 꿀잼 청주’를 목표로 △청주 최적형 일자리 협력네트워크 구축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신성장산업 선도 △청년‧여성 등 대상별 일자리 특화 △일․생활 균형을 통한 일자리 경쟁력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5개 전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펼쳤다. 그 결과 2024년 일자리 목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30일 제천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상당보건소 소속 손수빈 주무관과 청원보건소 소속 장진석 주무관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도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노인복지관, 관계기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인 손수빈 주무관과 장진석 주무관은 치매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치매 조기발견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사례관리 및 서비스 연계, 치매안심마을 운영과 인식개선 캠페인 추진, 지역사회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강화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강화에 이바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자원 연계와 협력을 통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추석을 앞둔 30일 귀성객 등에게 더 맑고 깨끗한 상수원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인 대청호 일원에서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했다.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문의체육공원에서 시작해 문의사거리를 왕복하는 형태로 4km의 도로변을 청소했으며, 약 2천250L의 쓰레기를 수거해 대청호로 쓰레기가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추석 맞이 대청소를 통한 작은 실천과 노력으로 시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항상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환경정비원 6명을 선발,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상수원보호구역 내 유입 하천 13개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대청호에 유입된 쓰레기 30톤을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12회에 걸쳐 상당보건소에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교육생 약 300명이 참여했다. 교육에서는 홍역, 수두, 백일해, 성홍열,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다빈도 감염병과 수인성·식품 매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증상과 예방법 및 대응 요령 등이 안내됐다. 특히, 감염병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베트남어 등 모국어로 제작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고, 스스로와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감염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보호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해 대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30일 오송생명과학단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 주민의 고혈압 예방과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고혈압 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송읍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 수치를 알고 고혈압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주민들의 고혈압 예방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기르고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20명 내외의 오송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중보건의사, 운동처방사, 식생활 교육 강사 등의 전문인력이 고혈압 지식, 운동요법, 식이요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고 마지막 시간에는 혈압관리 다짐 서약서 작성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생활습관 실천 의지를 고취하며 마무리됐다. 프로그램 참여자 이 모 씨는 “평상시 고혈압에 대해서 많이 듣긴 했지만 정확히 어떤 질환인지는 알지 못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보건지소에도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았으니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할 것”일라고 말했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도매시장관리과는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일정을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매시장 경매 휴무일은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업무조례에 따라 일요일인 10월 5일과 추석 당일인 6일부터 7일까지 3일이나, 출하 물량의 원활한 해소와 수급 조절, 유통종사자의 의견을 반영해 조정됐다. 이에 따라 채소, 수산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과일은 5일부터 9일 5일간 경매를 실시하지 않는다. 도매시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하려는 자는 경매 종료 마지막 날인 10월 4일 새벽, 경매 시작일인 9(채소, 수산), 10일(과일) 새벽 경매 시간을 고려해 농수산물 출하해야 한다. 한편, 휴업일에는 농수산물 출하 및 경매가 이뤄지지 않지만 시민의 도매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중도매인 판매장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휴업으로 인한 출하자와 소비자들의 피해가 없도록 경매 일정을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며 “소비자는 경매 휴무 기간에도 신선한 농수산물을 구매 가능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0일 제주국제공항에서 제주도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주에서 만나요!’ 청주 관광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공항공사 청주국제공항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시는 청주 관광의 다양한 매력과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제주 주요 관광지인 ‘제주4·3평화기념관’에서도 청주 주요 관광지 및 축제, 청주여기 스마트관광앱, 청주국제공항 노선 등을 홍보했으며, 잠재 관광객의 관심 유도를 위해 이벤트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 관광의 편리한 교통 접근성을 알려 다양한 국적의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라며 “청주 주요 관광지와 청주공예비엔날레,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청주디저트베이커리축제 등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의 김희상 대표가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1회 세계농·수산업기술상’ 시상식에서 협동영농 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세계농수산업기술상은 농업과 수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개발, 창의적인 영농·영어 실천, 협동조직 활성화 등에 기여한 인물·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199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1회를 맞았다.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은 농촌공동체 기반의 협동영농 모델을 구축하며, 침체된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특히 우리밀과 쌀을 활용한 가공기술 개발과 6차산업화, 지역 일자리 창출, 저탄소 식문화 확산 등 농업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실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청주살림영농조합법인은 현재 중부권 최대 규모인 33.7ha 면적에서 우리밀 재배단지를 운영하며, ‘미원산골마을빵’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우리밀과 가루쌀을 활용한 제빵제품(쌀빵, 우리밀빵 등)을 직접 가공·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의 유휴공간을 6차산업 공간으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