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립미술관은 2024 특별기획 DMA(DAEJEON MUSEUM OF ART) 버스킹의 두 번째 공연을 25일 오후 7시 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기타리스트 이종우의 기타 연주로 영화‘금지된 장난’의 OST인 로망스부터 영화 ‘괴물’의 OST인 눈 오는 매점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누구나 편하게 와서 공연과 미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버스킹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버스킹을 통해 대전시민과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미술을 누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겠다”라면서“고요한 미술관에서 퍼져나가는 클래식 기타의 따뜻한 선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여섯 번째를 맞는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최를 기념해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는 어린이 환경 시인’ 동시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새활용’을 주제로 초등학생 어린이들에게 새활용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공모전 참여를 원할 경우,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새활용 온라인 교육 영상을 시청한 후 자유 창작 동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종시장상을 포함해 총 12개 작품을 선정하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내달 18일 열리는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한다. 또한 18∼19일 이틀간 세종시청 로비와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수상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시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제6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은 내달 18∼19일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세종시청 대회의실 등에서 개최된다. 18일엔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개막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23일) 오전 11시 사상인디스테이션에서 청년 직장인을 대상으로 마지막 '맛있는 콘서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맛있는 콘서트’는 지난 4월 2일 한국산업은행이 부산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후원 사업으로 기획된 콘서트로, 오늘 마지막 4회차가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청년 50여 명이 함께 공연을 관람한다. 오늘 콘서트는 부산 청년의 날을 맞아 부산 출신 청년 연주자로 구성된 금관악기 전문 그룹 '후브라스콰이어'의 '바람, 바람, 바람' 공연이 열리며, 강연(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오늘 공연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금관악기 연주 기법을 소개하며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영화음악, 퍼포먼스 연주 등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앞서 진행된 3번의 콘서트는 실내악, 국악, 재즈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인문학과 연결해 청년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번 공연이 개최될 사상인디스테이션은 서부산권 청년문화의 상징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개방형직위인 신임 감사위원장에 윤희연 전(前) 감사원 감사관을 오늘(23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오늘(23일) 오전 8시 55분 7층 의전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임용 기간은 오늘부터 2년이다. 감사위원장은 시와 시 산하기관의 공직 감찰, 청렴도와 적극 행정을 담당하는 국장급 직위로, 윤 신임 감사위원장은 지방행정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감사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5급 공채(행시 47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감사원 지방행정감사국 제5과장, 제3과장, 교육지원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직위를 역임했다. 시는 또 다른 과장급 개방형직위인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에 배기범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의 진흥본부장을 임용했다. 임용 기간은 오늘(23일)부터 2년이다.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은 시의 도시·공공디자인 업무를 총괄하며, 신임 배 도시공공디자인담당관은 일본 규슈대학교에서 예술공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7년 (재)부산디자인진흥원에 입사해 진흥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형준 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물의 고장 남양주는 그 이름만으로도 맑은 강과 푸른 자연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 하지만 이 도시는 단순히 아름다운 자연경관만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다. 남양주는 조선 후기의 위대한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고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만나 남양주는 역사와 자연, 그리고 인문학적 깊이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한강은 금강산에서 발원하여 남양주를 흐르며 한강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이 강은 남양주의 자연을 부드럽게 감싸 안으며 다산 정약용의 삶과 사상을 간직한 역사적인 장소들을 관통한다. 남양주의 풍광이 단순히 아름답다는 것을 넘어서서 그 속에 흐르는 강물은 다산의 실사구시 정신과도 묘하게 닮아 있다. 남양주의 한강 제1경, 이른바 ‘두물경’은 강과 산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이는 곧 다산의 고뇌와 철학이 깃든 인문여행지로서의 가치까지 더한다. 이러한 남양주를 탐방하는 여행은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으로 시작된다. 경의중앙선 운길산역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닿는 물의정원은 그 시작점이다. 물의정원은 이름 그대로 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그 물길 따라 풀과 나무들이 자연스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양평군의 대표 관광지 두물머리에서 첫 번째 음악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천혜의 자연환경 특성을 갖췄다. 이에 따라 연평균 1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수도권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음악제는 평화와 통일, 화합이란 주제 아래 두물머리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펼쳐져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음악제는 양평군수 전진선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서태원 가평군수, 이충우 여주시장, 방세환 광주시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등 경기도 주요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물머리와 북한강, 남한강이 연결된 지역 특성에 맞춰 해당 지자체장들이 모두 함께 모여 행사의 중요성을 더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합쳐져 한강이 되는 시작점이자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평화와 통일의 상징을 의미한다"며 음악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음악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이자 가요, 성악,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지는 무대로 구성됐다. 행사는 일몰에 맞춰 오후 6시 30분부터 두물머리 나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지난 21일 오후 2시 ‘KBS 전국노래자랑-용인특례시편’의 공개녹화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당초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이번 녹화는 우천 예보에 따라 장소를 처인구 마평동에 위치한 용인실내체육관으로 변경하여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공개녹화가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공개녹화 장소를 찾아 시민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번 공개녹화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9월 30일)을 기념하고자 마련된 사전 행사로 관심을 모았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44년간 전국 곳곳을 순회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최장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KBS 1TV에서 본 방송이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남희석의 유쾌한 사회로 진행됐다. 아울러 박현빈, 홍자, 류지광, 정정아, 차효린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박수를 받았다. 용인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에 용인 시민 및 용인 관내 직장인,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다. 이날 공개녹화 자리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6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김재중이 여전히 첫사랑을 진세연으로 기억해 혼란스러워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제작 스튜디오지담,초록뱀미디어, 김종학프로덕션) 15회에서 김재중이 이종원으로부터 첫사랑이 양혜지라고 들었으나, 돌아온 그의 기억 속에는 첫사랑이 아직도 진세연으로 기억돼 의아함을 불러일으켰다. 또 진세연의 부친을 살해한 살인범이 양혜지의 친부임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군(김재중 분)은 불운했던 시절 우울감 가득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좁은 방에서 햇빛을 모조리 차단한 채 연거푸 술을 마시다가도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불러 모았다. 주연(진세연 분)은 미안함으로 차마 앞에 나타나지 못하고 이군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술병 가득한 방을 치워주는 모습으로 멀리서나마 이군을 챙겼다. 집에 돌아온 이군은 자신을 걱정하는 주연의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글썽거리면서도 “미안해요”라고 적힌 부분에서는 끝내 편지를 구기며 괴로워했다. 그리고는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하반신 마비가 된 임수향이 차화연에게 간곡한 부탁을 건넨다. 21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 제작 래몽래인) 49회에서는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의 엄마 장수연(이일화 분), 김선영(윤유선 분)의 삼자대면이 그려진다. 앞서 도라는 공진단(고윤 분)에 의해 큰 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가까스로 의식을 되찾은 도라는 진단에 대한 분노에 휩싸였고, 필승조차 외면하며 안방극장에 슬픔을 안겼다. 21일 공개된 스틸에는 일어설 수 없는 도라를 찾아온 필승의 두 엄마 수연과 선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스틸 속 도라는 갑작스레 찾아온 수연과 선영을 죄지은 듯 바라보고, 도라의 상태를 눈으로 직접 확인한 수연과 선영은 이 사실이 믿기지 않는 듯 눈물을 머금는다. 두 사람은 아픈 도라로부터 필승을 지키기로 다짐, 눈 앞에 펼쳐진 그의 모습에 어쩔 줄을 몰라 한다고. 이에 도라가 먼저 수연과 선영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한다고 해 세 사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20, 금) 체코 상원의사당에서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상원의장을 접견했다.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가 1990년 수교 이래 긴밀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면서, 지정학적 도전에도 불구하고 선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발돋움하며 경제성장을 이룩한 두 나라가 내년에 10주년을 맞이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심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대통령은 비스트르칠 의장이 과거 주지사를 역임한 비소치나주(州)에 건설될 두코바니 신규 원전 사업이 한-체코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이 사업이 앞으로 한-체코 미래 지향적 협력의 이정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정부가 원전을 넘어 첨단산업, 과학기술, 청정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과학기술 협력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소개하고, 양국 협력의 잠재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체코 상원도 관심을 갖고 양국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시간 9. 20, 금) 저녁 체코 프라하에서 현지 동포 약 8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한가위 명절 직후에 이루어진 오늘 체코 동포들과의 만남이 더욱 기쁘고 뜻깊다며 체코는 중세 유럽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역사와 전통의 나라로, 우리나라와 1990년에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유, 인권, 법치와 같은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중요한 우방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양국 수교 이래 3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체코 동포사회가 내실 있게 발전하면서, 코로나 팬데믹 당시 어려운 동포들을 위해 쌀 나눔 행사를 열고 체코 지역사회에도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대통령은 이와 같은 우리 동포사회의 모범적인 모습이 체코 국민들 사이에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두 나라의 유대와 우정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은 지난 7월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에 ‘팀 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으로써, 국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9월 22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체코공화국 공식방문을 마치고 귀국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20, 금) 오전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오늘 포럼은 양국의 경제협력 비전을 모색하고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체코상공회의소, 체코산업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대통령은 한국과 체코가 수교도 하기 전인 1989년에 ‘한-체코 경제협력위원회’가 발족 돼 양국 경제계가 교류를 시작했고, 35년이 지난 지금은 체코 노쇼비체에서 양국 기술자들이 현대자동차를 함께 만들어 74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면서, 양국 관계 발전을 이끈 경제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지난 7월 ‘팀 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기쁜 소식이 있었다며, 이제는 ‘팀 코리아’에서 나아가 ‘팀 체코리아(Czech-Korea)’가 되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대통령은 원전 분야의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살려나가야 한다면서, ▴양국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 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해 산업 전반의 포괄적인 협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20, 금)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社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社를 방문했다. 플젠市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하여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오늘 협약식에서 내년 3월 한수원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체코 신규 원전에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9월 20일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공화국 총리는 2024년 9월 19일부터 21일 간 이루어진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공화국 공식방문 계기에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측은 대한민국과 체코공화국이 201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음을 상기하고, 1990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공동의 이익과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공통의 가치에 기반한 양국 우호 관계의 견고한 토대를 확인했다. 양측은 경제, 교역, 투자, 정치, 안보, 과학·기술, 교육, 문화, 관광, 인적 교류 분야와 다양한 지역 및 국제 사안에서 광범위하게 협력을 발전시켜 온 것을 만족스럽게 평가했다. 양측은 또한 추가적인 상호 관심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이 막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가오는 2025년이 양국 외교관계 수립 35주년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이라는 점에 주목하면서, 양측은 양국이 보다 양질의 협력관계로 도약할 준비가 됐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2015년 2월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공화국 총리 방한 계기에 채택된 '대한민국과 체코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9. 20, 금) 체코 하원의사당에서 「마르케타 페카로바 아다모바(Markéta Pekarová Adamová)」 체코 하원의장을 접견하고, 한-체코 관계의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은 아다모바 의장이 지난해 3월 체코의 민관 합동 대표단을 대동하여 방한할 정도로 우리나라와의 협력에 관심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고, 이번 체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전략적 동반자인 한-체코 양국이 동반 성장의 길을 함께 더욱 긴밀히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 참여가 앞으로 한-체코 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전기가 될 것이라고 하고, 양국 정부가 희망하는 대로 최종계약이 원활하게 체결될 수 있도록 아다모바 의장을 비롯한 체코 하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대통령은 이 원전 사업이 체코의 경제발전과 기술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첨단 과학기술, 수소 등 재생에너지 및 고속철과 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기금의 정석’이 지난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기금의 성과 분석 및 정비·관리 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갖고 용역 관련 진행 상황 및 내용을 공유했다.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기금의 정석 소속 박은경, 한명훈, 유재수, 황은화 의원과 안산시 기금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용역 보고회는 용역 목적이 시 기금에 대한 분석과 평가를 통해 기금을 정비하기 위한 것에 있는 만큼, 시 기금을 재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총 16곳의 시 부서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용역사 측은 시가 운용 중인 16개의 기금 관련, 그 평가를 위한 항목과 지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기금 조성 및 지원사업 현황과 기금의 수입 및 지출 운영 현황을 분석해 기금의 필요성 여부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부 기금의 경우 폐지 혹은 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개별 사업의 타당성 보다는 기금 전체의 운용 목적과 실효성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진단이었다. 보고를 청취한 의원들은 안산시 기금의 재원 및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 크루즈 선사를 초청해 국제 크루즈 유치를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는 MSC 크루즈는 카니발, 로얄캐리비안 그룹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크루즈 선사로 22개 크루즈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 세계 크루즈 노선을 운행 중이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7월 열린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MSC 크루즈와의 B2B 미팅을 통해 성사됐다. MSC 크루즈 상품개발담당자는 기항지 투어 담당자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시찰하고 인천의 개항장, 상상플랫폼, 강화 평화전망대, 송도 센트럴파크 등을 방문했으며, 이를 토대로 인천을 기항하는 크루즈 관광 상품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IPA는 지난 8월에 열린 제12회 중국 칭다오 국제 크루즈산업 포럼을 포함해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 한국테마관광박람회 등 6번의 포트세일즈를 진행함으로써 글로벌 크루즈선사에 국내 최대 규모 크루즈 인프라와 인천의 다채로운 관광코스를 홍보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은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의회가 지역 내 예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와 공예문화 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 확립을 추진한다. 오는 11월 5일 개회할 제277회 임시회에 ‘군포시 예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군포시 공예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이우천 의원 대표 발의)해 심의․의결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에 의하면 현재 군포시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장애예술인을 지원하는 조례는 있으나 예술인 전체를 지원 대상으로 한 제도는 없다. 이에 예술인 복지법을 근거로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조례를 제정, 지역문화 발전을 촉진한다는 것이 시의회의 입장이다. 또 시의회는 군포 내 거주 및 사업장 소속의 공예명장을 선정해 예우․지원함으로써 지역 특색이 반영된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현재 경기도 자치단체 중 관련 조례가 있는 곳은 성남, 용인, 이천 등 7개 지역이다. 이를 위해 시의회는 지난 20일 지역 공예문화협회 임원진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 2개 조례안에 관해 설명하며 의견을 수렴하기도 했다. 해당 조례안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아동 학대 예방과 긍정양육 인식 확산을 위한 아동 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보호자와 아동이 서로 존중하는 양육 및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시작한 캠페인이다. 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 이용현 교육장의 추천을 받은 성정현 교육장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여 모든 아동들의 행복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긍정양육이 안착되는 문화 조성으로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음 캠페인 주자로는 군포시청 하은호 시장과 군포경찰서 김평일 서장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