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어제에 이어 오늘(9일) 오후 1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부산 선적 침몰 사고 수습지원 관련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선적 어선(135 금성호) 침몰 사고 관련 피해자 가족 지원등 사고수습 관련 지원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 앞서 박형준 시장의 지시에 따라 11월 8일 08시 06분에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부서 자체 점검 회의를 개최했고, 오후 5시 30분에 시장 주재 대책회의를 개최한 뒤, 3차로 오늘(9일)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현장 사고수습 지원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3차 회의에서는, 시(市) 공무원 12명을 피해자 가족들과 일대일(1:1)로 매칭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편의 제공 등 적극 지원하기로 했으며, 선사(금아수산)측에서도 수색구조를 위한 2천8백 톤 규모의 바지선과 잠수인력 23명 및 각종 잠수장비 등을 사고 현장에 투입하는 등 신속한 사고 수습에 나서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제주자치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실종자 수색과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며, “사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안전·건강·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10월 31일 기획재정부 김윤상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됐다. 대구시는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총사업비 2,694억 원 중 국비 808억 원을 확보하게 됐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발판을 마련했다.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은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해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시로 귀속되고, 20년간 시설임대료 및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달서천 5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지난 7월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돼 내부 검토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에 민자 적격성 조사 검토를 의뢰했으며, 민자 적격성조사를 적기에 완료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5시 30분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부산 선적 침몰 사고 관련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1월 8일 새벽 4시 33분경 제주도 비양도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부산 선적의 제135 금성호 침몰 사고에 따라 상황 점검과 지원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회의에 앞서 오전 7시에 해양농수산국장이 행정안전부 주재 관계기관 영상회의에 참석했고, 이후 박형준 부산시장의 지시에 따라 8시 6분경에는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계부서가 참석한 자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점검회의에서는 해당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확인하고 향후 상황관리 방향과 대책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신속정확한 대응 및 지원을 위해 오전 8시 20분경 시 수산정책과장 등 현장대응반을 편성 후 제주도 현지에 급파하여, 제주시 합동지역사고수습본부에서 합동근무를 실시토록 하는 등 현장 상황관리와 함께 시 차원의 지원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다. 내실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해양 및 재난안전 부서를 비롯,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는 8일 대전 동구 가양동 108-7번지 일원에서‘도심 빈집·공터 활용 공원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과 공터를 주민을 위한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가양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워진 공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원래 고물상이 있던 곳으로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 등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쉬어 갈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해 비교적 녹지가 부족한 원도심을 대상으로 사업 부지를 선정하고, 총 31억 원을 투입해 1년 7개월에 걸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사업대상지를 매입한 이후, 올해 1월부터 설계를 시작했는데 그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제로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 등을 추가했다. 이날 동구 주민자치회는 주민을 위한 뜻깊은 공간을 조성한 대전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7일 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이온큐·IBM 및 美 항공우주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대전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와의 협력 관계 구축에 따른 실행 전략의 일환으로 시는 이를 통해 대전 기업의 미국 시장진출 기회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장 부시장은 먼저 메릴랜드 주에 위치한 아이온큐 본사를 방문했다.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팅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듀크대 김정상 교수와 크리스토퍼 먼로 박사가 25년 이상의 선구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양자컴퓨팅 기업으로는 최초로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이온트랩 방식 양자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이며, 국내 유수의 기업, 대학과도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아이온큐의 선진 양자 기술과 인재 양성 경험을 지역 출연연 및 대학 등과 공유하여 양자산업 생태계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 협력의 기회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IBM 및 美 항공우주공사와 차례로 간담회를 갖고 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와 경상남도는 오늘(8일) 오후 2시 30분 경남도청에서 열린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초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공론화위원회 공동위원장(전호환, 권순기)을 포함한 위촉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한 기본구상안 초안에는 ▲행정통합의 비전과 위상 ▲통합 모델안 ▲통합지방정부의 필요 권한 등의 내용이 담겼다. 부산·경남연구원은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장단점과 효과, 미래상 등을 정확히 알리고자 지난 4월부터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연구에 착수했다. [행정통합의 비전과 위상] 양 시도는 행정통합을 통해 완전한 자치권을 행사하는 분권형 광역지방정부의 위상을 확립해 '경제수도' 육성을 뒷받침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통합 모델안] 통합지방정부의 모델은 통합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기초자치단체와 사무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전제로, '2계층제'와 '3계층제' 안을 제시했다. ‘2계층제’는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를 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2025년 세종시 인력 양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 설정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8일 본원 2층 통합창업관에서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4차 정기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종시 산업과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방안이 구체화되었으며, 세종시의 경제 성장과 고용 안정을 위한 다양한 계획이 확정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고 안건 3건과 심의·의결 안건 6건이 상정되었으며, 특히 2025년 세종지역 인력양성 기본계획서(안), 세종지역 지산맞 사업계획서(안), 세종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계획서(안)가 승인되었다. 이들 안건은 내년도 세종시의 인재 개발과 고용 창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세종시의 산업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세종시 산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위원회와 함께 세종지역 인력 양성과 고용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32회 산업평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3년 최초로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32회를 맞는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과 기업 생산성 향상, 산업재해 예방 등 산업평화에 공이 있는 자에게 시상한다. 올해는 ▲산업평화상 부문(모범노동자·기업인) 8명 ▲산업평화공로상 부문(유관기관 및 단체 구성원) 2명, 총 10명이 산업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모범노동자 부문 수상자로는 ▲최판식 디알비(DRB)노동조합 위원장 ▲권봉석 부산지역버스노동조합 삼진지부 지부장 ▲김대성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 위원장 ▲김한나 부산교사노동조합 위원장이 노사상생과 노사협력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기업인 부문에는 ▲신정휘 ㈜에스앤더블류 관리이사 ▲옥영두 지에스비(GSB)솔루션㈜ 이사 ▲박창환 송월㈜ 신평공장 이사 ▲이상철 ㈜현대알비 대표이사가 가족친화 경영, 작업환경 개선 등 노동자 복지증진과 분야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공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시상식에서 게오르크 슈미트(Georg Schmidt) 주한 독일대사를 만나 한강 작가의 저서 ‘소년이 온다’를 선물했다. 이들은 5·18민주화운동의 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팔레스타인과 이란으로 확장돼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했다. 강기정 시장과 게오르크 대사는 이날 오후 힌츠페터국제보도상 시상식 참석에 앞서 동구 전일빌딩245 1층 ‘소년이 온다 북카페’에서 면담, 광주-독일 간 교류방안, 80년 5월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린 언론인 힌츠페터의 정신을 되새겼다. 강 시장은 게오르크 대사에게 “독일은 5·18민주화운동의 영웅 힌츠페터의 나라로 광주시민들 마음에 깊이 남아있다”며 “5·18의 상징인 전일빌딩245, 5·18기록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을 찾아줘 감사하다. 힌츠페터가 기록으로 남긴 금남로 현장에 대사님과 함께 있어 더욱 뜻깊다”고 환영했다. 강 시장은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의 번역본을 게오르크 대사에게 전하며 “80년 5월에는 힌츠페터 기자가 5·18의 진실을 알렸고, 오늘날엔 노벨문학상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7일과 8일 강원도 춘천에서 주민자치위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한 소통 강화를 위해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와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세종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치활동의 핵심 역할을 이해하고 다양한 지역의 우수사례와 정책을 공유하며 주민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타 지자체와의 정책을 비교·체험한 후 지역별 특화된 자치활동과 주민자치회가 현안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주민자치 현안 간담회를 열었다. 또 역량강화 교육 등 소통과 화합하며 자치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을 변화시키고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자치활동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세종시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삶 가장 가까이에서 마을의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해 주시길 바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도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포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6년부터 시행된 친환경농자재 지원 평가 이후 세종시가 특·광역시 중에서는 처음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그 의미가 더 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생산력 유지·증진 및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확산 노력에 기여한 지자체, 지역농협 등을 대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친환경농자재 지원 평가 항목은 ▲토양 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 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이다. 앞서 시는 토양 환경을 개선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1,237t(톤), 유기질비료 8,518t(톤)을 공급했다.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 지원 확대로 지난해 대비 공동살포율은 137.8% 증가했고 적기 공급·살포율 점검 등 미살포 방지 개선에도 노력해 왔다. 특히 유기질비료 사용량 5.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7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시정 현안 사업의 원안 통과와 미반영된 국비 사업의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면담하고 “세종시의 발전이 곧 지역의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급증하는 한글·한류 문화 확산에 따른 학습 수요에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거점시설로 ‘국립 한글문화 글로벌 센터’를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비 반영을 건의했다.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최민호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한글문화단지’를 개념과 내부 공간구성 등에서 보다 구체화해 마련한 새 이름으로, 한글문화 세계화를 위한 구심점으로 구상됐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6일 강원 춘천에서 열린 제8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국립한글문화글로벌센터의 세종 건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부터 11월 27일까지 20일간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부산 내의 모든 거처와 가구를 대상으로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통계청(주관기관)과 시(실시기관)가 협력해 5년마다 전국 동시에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거처와 가구 정보를 확인한다. 조사항목은 총 14개로 ▲주소, 거처 종류, 빈집, 고시원·고시텔 여부 등의 거처(건물) 단위 항목 8개 ▲주거시설 수 및 형태, 농림어가 여부, 오피스텔 거주 여부 등의 가구 단위 항목 6개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옥탑과 (반)지하 현황을 전수조사해, 취약계층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과 주택 부문 행정자료 기반 등록 총조사(센서스)의 품질 개선에 쓰일 예정이다. 현장 조사는 조사원들이 일부 아파트를 제외한 92만 6천 개의 거처와 109만 8천 가구를 현장 확인하며, 이 중 38만 2천 가구는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방문 조사 대상 가구 중 조사원 면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어제(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부산도심융합특구 최종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1월 해운대구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일대가 부산도시융합특구 선도 사업지로 선정됐다. 이후 2022년 4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기본계획을 수립, 올해 10월 국토교통부의 도시개발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최종 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 승인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는 어제(7일) 5대 광역도시*의 도시융합특구 기본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이로써 시는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국내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가 될 부산도심융합특구 내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 선박, 로봇, 지능형 기계, 정보기술(IT) 등 부산의 제조업 혁신을 통한 ‘정보 통신 기술(ICT) 융합 허브밸리’를 구축하고, 산업·주거·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기반 시설(인프라)’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특구 최종 지정으로 ❶기반 시설(인프라)이 갖춰진 도심에 ❷직주락(직장, 주거, 오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경상남도와 내일(8일) 오후 2시 30분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공동위원장(전호환, 권순기)을 포함한 위촉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출범식은 ▲공론화위원회 활동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시도지사, 공동위원장 인사말 ▲기본구상안 초안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공론화위원회는 민주적인 의견 수렴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시도민 대표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30명으로 구성돼, 앞으로 시도민 중심의 상향식 행정통합을 이끈다. 공론화위원회 위원은 학계, 상공계, 시민단체, 시도의회, 부산시구청장군수협의회·경남도시장군수협의회 등 각 시도에서 15명씩 추천했다. 위원장은 양 시도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되며, 부산시 위원장은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 경남도 위원장은 권순기 전(前) 경상대학교 총장이 위촉된다. 앞으로 공론화위원회는 행정통합 기본구상안 초안을 보완·발전시켜 최종안을 마련하고, 행정통합 홍보를 비롯해 권역별 토론회 개최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강원ㆍ돗토리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11월 7일 강원과 돗토리현을 직접 잇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바닷길’을 이용해 일본 돗토리현 방문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강원에서 개최한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돗토리현의 초청에 따른 것으로, 8월 2일 재취항한 동해~사카이미나토 간 페리(이스턴드림호)를 이용한다. 바닷길을 이용하는 방문단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최승순 한일국제교류협회 회장 및 엄기호 부회장, 조영준 국제관계대사 등이 동행한다. 코로나 19 등으로 2019년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된 ‘바닷길’은 강원과 돗토리를 잇는 ‘동해~사카이미나토 항로’로 이 항로를 운항하는 이스턴드림호는 동해시를 모항으로 하는 카페리로, 지난 5월 시범운항을 거쳐, 8월에 양 도ㆍ현의 축하행사와 더불어 정식으로 재취항했다. 이스턴드림호는 매주 1회 동해와 사카이미나토를 왕복 운항 중이며, 현재는 매주 목요일은 동해항에서, 매주 토요일은 사카이미나토항에서 출항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산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지역 협력체계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성되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이하 ‘원탁회의’)'에는 정계, 학계·법조계, 금융·경제계, 언론계, 공공기관 등 지역의 각계 대표와 기관장, 리더 등 25명이 참여한다. 원탁회의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시장 주재로 지역 각계 대표가 참석하는 '제1차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오늘 첫 회의에서는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 경과와 계획을 공유하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을 위한 각 기관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진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추진상황 ▲특별법의 주요 내용 ▲100만 서명 운동 결과(160만 서명부 국회전달) ▲원탁회의 운영계획 등을 공유하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7일 오후 전문대 중 유일하게 차세대반도체 혁신융합대학으로 지정된 조선이공대에서 현장대화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로 청년들을 만났다. 광주시가 최근 반도체 설계(팹리스)기업 에이직랜드 유치에 성공하며 인력양성·취업 지원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은 광주시와 지역대학이 함께 구축하고 있는 인공지능·반도체 협력체계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강 시장과 학생들과 함께 취업 등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소통했다. 이날 현장대화에 참석한 조선이공대 한 학생은 “광주시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내가 살고 있는 광주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만들어 청년들의 고민과 걱정을 더는 광주시가 되겠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다. 이같은 만남은 청년들과 소통을 통해 현실적 고민을 청취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광주의 미래를 청년들과 함께 만드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한편 광주시와 조선이공대는 지방(전문)대학 활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안) 승인신청에 대해 11월 7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 정부의 국정 핵심인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4대 특구 중 기회발전특구(2024.6월) 다음으로 도심융합특구가 정식 지정받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0년 12월 전국 최초로 광주광역시와 함께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받고, 2021년에 대구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사업 시행을 위한 특별법이 제정되지 않아 지지부진했으나, 2023년 10월 특구 특별법이 제정되고 올해 4월에 국토부 시행령 등이 제정되면서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대구시는 올해 8월 특구 기본계획(안) 수립, 9월 특구 지정 신청, 10월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및 도시개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부산, 광주, 울산, 대전과 함께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받게 됐다. 대구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도심에 기업과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 주거, 문화를 갖춘 고밀도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대구형 판교테크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7일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4 유성구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찾아 “자원봉사들의 온정이 담긴 김장과 함께 올 겨울이 더욱더 따뜻해지길 기대한다”고 전하고, 함께 김장을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