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녩원어민(영어)보조교사 역량강화 연수(ETTP, EPIK Teacher Training Program)’를 마쳤다.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된 연수는 도내 초‧중등학교에 근무 중인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수업 전문성 제고와 한국 교육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국내 교육경력 1년 이하 교사를 우선 선발했다. 연수는 ▲한국인 영어교사와 협력수업 전략 ▲한국 교육과정 및 제도 이해 ▲학생 맞춤형 수업 설계 및 활동 실습 ▲한국문화 적응법 공유 및 실생활 수업사례 나눔 등 실제 수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들로 구성했다. 특히 5개의 선택형 모듈 중 4개를 자율적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여 연수생의 관심과 필요에 따른 학습을 보장하고 특강 및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업의 장을 마련했다. 연수에 참여한 원어민 교사는 “한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수업 아이디어를 많이 얻었고 동료 원어민 교사들과의 경험 공유를 통해 큰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이번 연수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야외 물놀이 시설인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를 오는 7월 19일 정식 개장한다. 당초 7월 5일~6일 2일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7월 12일부터 운영 예정이였으나,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을 위하여 보완사항 및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하여 정식 개장일자를 변경했다. 운영일정은 준성수기인 7월 19일부터 7월 27까지는 주말(토, 일)만 운영하고, 방학기간 등 성수기인 7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주5일(화, 수, 금, 토, 일) 운영하며, 시설 및 수질 정비 등 매주 2일(월, 목)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09:00~12:45), 오후(13:25~17:10)로 구분하여 45분 운영 후 15분 휴게시간으로 운영되며, 정비시간(12:45~13:25)은 운영이 중단된다. 수용인원은 이용객 안전 등을 고려하여 동시 440명으로 1일(오전/오후) 최대 880명으로 제한된다. 1회 입장료는 어린이 4,000원, 청소년 5,000원, 성인 7,000원으로 시흥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용방법은 온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 은계1어울림센터 수영장이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위한 수영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화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동안 수영 실력 향상과 즐거운 여름 방학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2개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2013~2018년생)으로 각 반별 5명씩 소그룹 레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추점제로 진행되며, 접수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3일간이다. 접수 마감 후 7월 21일에 추첨을 통해 당첨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접수는 은계1어울림센터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유병욱 사장은 “여름방학을 활용해 아이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수영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이태현 전 콘텐츠웨이브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4일 취임해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이태현 신임 대표이사는 KBS에서 PD로 방송 경력을 시작해 뉴욕특파원, 편성정책부장, 콘텐츠사업국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9년에는 국내 최대 OTT 플랫폼인 콘텐츠웨이브 초대 대표이사로서, 글로벌 콘텐츠 경쟁 시대에 발맞춘 플랫폼 혁신과 오리지널 시리즈 제작 활성화를 이끌었다. OTT 산업의 흐름을 주도한 이 대표의 선임은 최근 디지털 기반 문화환경 전환과 맞물려 하남문화재단의 전략적 도약을 가능케 할 인선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현장 경험은 지역문화 정책에도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문화재단은 2006년 설립된 지역 문화예술전문기관으로, 최근 ‘뮤직인 더 하남,‘스테이지 하남’과 같은 시민 밀착형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왔다. 이번 신임 대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도시가 브랜드가 되며”, “문화가 도시를 설명”하는 플랫폼으로 도약이라는 핵심 방향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시민 체감도가 높고 우수한 적극행정 성과를 달성한 2025년 상반기 고양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적자 14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38건의 적극행정 사례 중, 예선을 통과한 9건을 대상으로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12명의 우수공무원과 2명의 협업 민간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시상에서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한 공무원뿐 아니라, 행정과 긴밀히 협업해 적극행정 성과 달성에 기여한 민간인까지 함께 선발하여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 ▲광역버스 정규노선 중간배차 시행으로 시민출근길 교통혼잡을 해소한 버스정책과 정현석 팀장, 김지영 주무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동(洞) 현장민원 담당자 플랫폼 ‘현장민원25’시스템을 구축한 소통협치담당관 이무근 팀장, 허규찬 주무관과 ▲전국 최초 지하보도에 스마트팜을 조성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문유주 팀장, 김현식 주무관, 착한농부들(주) 이영일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정부 추경에 국비 지원이 확정됨에 따라 11일부터 고양페이(지역화폐)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재개한다. 이에 따라 만 14세 이상 고양시민은 오늘부터 고양시 내 매장(연매출 12억원 이하)에서 고양페이로 결제 시 월 20만원 이내 한도에서 7%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본격적인 시비 확보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국비 5억 9,600만 원을 성립전 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선제적 지원에 나섰다. 고양시 지역사랑상품권 총 예산은 20억 8,500만 원으로 국비 5.9억원(30%), 도비 5.9억원(30%), 시비 8.9억원(40%)로 구성되며, 시는 오는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요예산 확보를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고양페이 총 발행액은 297억 8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사용처는 고양시 내 음식점, 편의점, 레저업소 등 고양시 내 2,600여 개 가맹점으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국비지원 사업으로 61억 5천 6백만원 규모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노인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느티나무 한의원(대표 유창훈)’과 협약하여 지난 6월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장기요양수급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사 월 1회 이상 방문진료 ▲간호사 월 2회 이상 정기 방문진료 및 간호서비스 제공으로 주거·영양·돌봄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와 연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실제 사례로 A씨는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로서 방문진료를 통해 진맥과 약침 등 처치를 받았고, 그 현장에서 대상자의 건강상태·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치료계획이 수립됐다. 이후 군과 재택의료센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업을 통해 사례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장기요양수급자가 아니더라도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재가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사가 환자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앞들2공영주차장(횡성읍 소재)의 주차 편의와 공간 이용 효율을 높이고자 운영방식을 일부 변경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6월부터 적용 중이다. 현재 앞들2공영주차장은 무료로 개방 중이며, 2024년 10월부터 장기주차 차량에 대해 이용시간에 따라 차등적으로 출입제한 조치를 시행해 왔다. 장기주차로 인해 발생하는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장 본연의 기능인 회전주차 유도를 위한 방안이다. 군에 따르면, 이와 같은 출입 제한 조치 시행 이후 이용 질서가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출입제한 대상 차량 수는 2025년 1월 220대에서 5월 155대로 지속 감소세를 보이며 제도가 정착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로부터 주차장효율성과 주차 편의을 높였다는 호평를 받고 있다. 다만, 주차장 2층 이용률이 1층에 비해 낮은 점을 고려해, 오는 6월부터는 1층 장기주차 차량에 대해서만 출입제한 조치를 적용한다. 단, 출입제한 대상 차량은 제한기간 동안 1층, 2층 모두 이용이 불가능하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이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8일 1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체제에 돌입했다. 군은 최태영 부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폭염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6월 29일부터 폭염종합상황반(TF)을 구성해 예비단계 수준의 대응을 진행해왔으나,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지속적으로 높고 무더위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대응 수위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로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번 비상 1단계 격상에 따라 군은 ▲농업인·건설현장 노동자 예찰활동 및 보호대책 강화 ▲주말·공휴일 포함 취약계층 대상 전화 예찰 확대 ▲읍·면 및 자율방재단 협력 무더위쉼터 운영 관리 강화 ▲마을방송, 긴급재난문자 등을 통한 폭염 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최윤정 군 재난안전과장은 “짧은 장마 이후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해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라며 “특히 건설 현장 및 농촌 현장에 계신 분들께서는 무더위가 절정인 12시 ~ 17시에는 작업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분과 휴식을 충분히 취해 건강을 지켜주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학교 중심의 글로벌 톱텐 환경도시 In-Ch-E-On* 조성’ 사업을 추진하며, 학생 건강 보호와 기후위기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숲 조성과 연계해 숲의 대기질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체험하는 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세대의 기후위기 대응 실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기질 정밀조사는 인천시와 교육청이 조성한 학교숲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학교숲이 조성된 초·중·고등학교 가운데 4개교를 대상으로, 대기오염 이동 측정 차량과 도로 재비산먼지 측정차량을 활용해 조사가 진행된다. 학교 주변의 미세먼지 농도와 가스상 물질, 오존, 도로 재비산먼지 등 유입 요인을 측정하고, 학교숲이 실제로 대기질 개선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밀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학교숲은 탄소흡수와 폭염 완화, 생태적 회복력을 갖춘 공간으로, 인천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구축을 위해 중점 추진 중인 녹색환경 기반 사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교숲이 실질적인 대기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0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제11회 인천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행사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참가자 모집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71개 팀이 참가 신청을 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는 60개 팀이,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는 11개 팀이 출전해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는 인천시를 비롯해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8개 기관이 공동 주최해 대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본선은 2차 발표 평가로 진행됐으며, 참가팀들은 현실적이면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사회 문제 해결 가능성을 보여주는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의 대표적인 힐링 섬인 대이작도, 승봉도, 덕적도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주도형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후시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 무심코 남길 수 있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천 고유의 섬들이 지닌 아름다운 생태계와 환경가치를 지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메뉴에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해변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단순한 여행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에 참가해, 인천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올해는 ‘Next City for All’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다. 전 세계 스마트도시 분야의 정부, 기업,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스마트도시의 방향성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이며, 행사는 개막식, 콘퍼런스, 비즈니스 프로그램, 최신 기술 설루션(solution)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균형과 혁신의 생태계 조성, 글로벌 스마트 메가시티 인천’을 목표로,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등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요 스마트 도시 사업과 기술을 알릴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홍보관에서는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디지털 트윈 기반 교통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간접흡연 방지시스템 ▲드론 활용 입체적‧통합적 도시관리 체계 ▲도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양지 인근 교통편을 증편하는 등 휴양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시는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17일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영종·용유 및 주요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수단을 증편하고 연계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계 휴가철 동안 인천 지역 대중교통 일일 이용객 수는 약 19만 3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교통수단별 수송 능력을 높이고 이용객 편의를 제고할 방침이다. 특히, 고속버스·시외버스·연안여객선(여객선, 도선) 등은 운행 횟수를 늘리고, 주요 행락지와 지하철역을 연계하는 택시 운행도 확대할 계획이다. 반면, 지하철은 출퇴근 수요 감소를 고려해 평상시 수준으로 운행된다. 안전 확보를 위한 조치도 병행된다. 시는 휴가철 이전까지 버스·택시·지하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수송 차량과 주요 교통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사고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대미 수출 중소기업 등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의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의약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을 비롯해 관세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시는 관세부과 영향에 따른 대미 수출 기업뿐만 아니라, 대미 수출기업과 거래를 하는 협력기업, 납품기업도 포함해 지원함으로써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지역 기업의 타격이 최소화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며, 은행 대출 이자차액보전은 2.0%를 균등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년 만기상환 방식이다. 기존에 시 또는 군·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직접 대출이나 보증 방식이 아니므로 대출 가능 여부는 신청업체가 은행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9일부터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방문 이틀째인 7월 10일(현지시간) 애틀랜타시에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본격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인천시와 조지아주 간 자매결연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교류의 첫걸음으로, 경제·문화·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3월, 조지아주 의회에서는 ‘인천광역시를 조지아주의 자매도시 주(Sister City-State)로 지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됐으며, 4월에는 인천시의회에서도 자매결연이 의결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인천시는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으며, 유정복 시장은 이날 조지아주와의 자매도시 체결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인천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단순한 친선 교류를 넘어, 조지아주와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미국 대표 항공사인 델타항공(Delta Air Lines)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과 미주 지역을 연결하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을 아시아의 주요 관광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시와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홍보 및 글로벌 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항공사와의 민관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인천 관광 브랜드의 세계적 인지도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델타항공이 보유한 미국 내 주요 거점도시 네트워크와 광범위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함으로써, 인천시는 미주 지역을 타깃으로 한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직항노선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 실질적인 관광 수요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양해각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항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지난 7월 9일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 주관으로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육은 군포시 지방보조금 지원을 통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술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미용업소에 최신 미용 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됐으며 컷트, 펌, 특수염색 분야별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교육참여자들은 영업을 마친 후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배움의 열기로 뜨거웠다. 한 참여자는 “유행하는 스타일을 파악하고 고객들에게 시술하기 적합한 컨텐츠를 찾고 있었는데 전문 강사님께 직접 배우고 실습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만족해 했다. 최서인 대한미용사회 군포시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기술 역량을 강화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군포시미용사회는 미용봉사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업소 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도 손님들에게 위로와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영상자료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7월 15일부터 DVD 관외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던 영화, 다큐멘터리, 교육 영상 등의 DVD 자료를 가정에서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관외로 대출해 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도서관은 책 중심의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문화 콘텐츠 제공 기능까지 강화하게 된다. 대출 대상 자료는 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총 6,792점의 DVD 자료이며 1인당 2점까지 가족회원은 가족회원 명수 × 2점까지 대출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4일이며 대출과 반납은 중앙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에서 가능하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DVD 관외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이 책을 넘어 다양한 매체의 문화자원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다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되어 8월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8회차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문학 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라는 주제로 인간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참가자 각자가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강연 및 토론 후 글쓰기 활동이 16회 운영되고 1회 문학탐방과 함께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들의 글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며 세대 간의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어 참여자의 삶을 한편의 문학으로 표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