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게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도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27일부터 18개 시·군과 합동으로 하반기 정당 현수막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섰다. 이는 작년 12월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민원이 급증하여 수차례 합동점검으로 민원불편 해소에 노력했으나 아직 부족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당현수막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했던 김해시에서는 이번 합동점검으로 규정 위반 현수막 85건을 철거하는 등 경남도는 점검기간인 다음 달 12일까지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집중 철거 및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에 정당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는 다수 정당에도 도와 시·군에서 정당현수막 설치 관련 가이드라인 준수, 도민 불편 해소 등을 위한 공문발송, 철거·이전 등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위한 유선 협조 요청 등 다방면으로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남도 옥외광고협회와 연계하고, 정당현수막 설치 업체와도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실시간 현장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당현수막 관련 주요 민원 불편 내용을 보면, 교통이 밀집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사업으로 『지역 특화형 생활거점』 2개소와 『지역활력공간』 11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투자사업’은 도내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4년에는 기금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시군 공모를 통한 지역생활거점 중심의 투자모델을 발굴하고,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 시군의 공통과제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특히, 시군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들의 사전 컨설팅과 함께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하여, 공정하면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한 선정에 만전을 기했으며, 기금 투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사업에 따라 최대 3년간 안정적으로 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특화형 생활거점』은 시군이 보유한 자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일자리·주거·생활서비스의 선순환이 가능한 생활 속 활력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3년간 최대 200억 원이 지원되며, 통영시의'통제영 수국(水國) 프로젝트'와 함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섬 개발 규제 완화로 남해안을 국제적인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31일 오후 국회를 찾아 ‘섬 발전 촉진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이영일 정책특별보좌관은 최형두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섬 발전 촉진법’ 개정을 건의했다. 이영일 보좌관은 “남해안 대다수의 섬은 국립공원, 수산자원 보호구역 등으로 지정되어 관광 기반 개선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로 섬 발전 촉진법 개정을 통해 섬 개발 규제를 완화코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석우 보좌관은 “섬이 지닌 특성과 경쟁력을 극대화하여 국가 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섬 발전 촉진법 개정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섬 발전 촉진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섬 지역 일부 또는 전부를 ‘특별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행정안전부의 섬발전심의위원회에서 특별개발구역으로 지정심의를 완료하면 개별법에 따른 허가를 받은 것으로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문화·역사적 가치를 지닌 다수의 섬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섬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을 통한 수산물 생산활동으로 생계를 이어 오고 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31일 도청에서 270만 도민을 대표해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이행현황을 점검할 도민배심원단 50명에 대한 위촉식과 1차 도민배심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공약이행의 엄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가장 권위 있는 시민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도민배심원단 선발과 운영을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다. 도민배심원단은 가장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과 심층 전화면접을 통해 임기 4년 동안 매년 50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도민배심원단과 함께 세 차례의 회의와 종합토론을 거쳐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1차(10.31.)회의에서 도민배심원 역할에 대한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2차(11.7.)회의는 공약 이행현황 평가와 토론, 3차(11.21.)회의는 공약조정 안건 등에 대한 최종심의·확정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약평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야별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시민사회 활동가를 촉진자(퍼실리테이터)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10월 31일 14:00,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의 5개 분과위원회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정책참여단 위원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도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청년 등 9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청년정책참여단은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과 청년을 아우르는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활동을 해왔다. 많은 청년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분과별 신규 발굴 정책 발표와 토크콘서트를 통한 네트워킹, 향후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KBS 26기 공채 개그맨 겸 30만 유튜버 임우일 씨가 강연자로 나서 ‘이 시대의 청년으로 살아가는 법’이란 주제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과 성원을 이끌어냈다. 이날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 사회복지 종사자 근무 환경 증진을 통한 도민 복지 체감도 향상 사업 △도내 청년 창업가 공공 유휴공간 임대 지원 사업 △글로벌벤처 컨벤션(벤처플랫폼) 개최 △문화 향유 격차 감소를 위한 문화예술 디자인 허브(CA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6,300달러(한화 8,458,000원)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참가차 미국을 방문한 지난 10월 12일에 6,300달러를 전달했고, 절차를 거쳐 10월 27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절차를 마무리했다. 미주한인회는 미국 서남부의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뉴멕시코, 와이오밍, 콜로라도, 하와이 등 8개 주의 22개 한인회의 연합체로 미주 한인들의 구심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서 이성일 회장은 “경상북도가 K-디아스포라 등을 통해 해외 한인들을 결집하고 희망을 주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데 대해 회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모았다”면서, “수해와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경북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멀리서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과 격려를 보내 주신 미주한인회 서남부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일로 경북도와 연합회가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게임에 출전한 경북선수단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 동메달 2개를 획득해 경북 스포츠 위상을 아시아에 과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이번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 소속의 탁구와 육상 선수들이 메달 5개를 수확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쳐 국위를 선양하고 대한민국 대표팀이 종합 4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해 냈다. 장애인 탁구 대표 이미규 선수(35)는 28일 여자 단체(WD5) 복식에서 서수연(광주시청)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고, 개인전(TT3)에서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미규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 2014 인천에서 금메달,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단식 및 단체전 동메달, 2023 스페인 코스타브라바 오픈대회에서 혼성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 서양희(37세) 선수는 27일 탁구 혼성복식(XD22)에서 김기태(부산장애인체육회) 선수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다. 첫 2게임을 내준 상태에서 3게임을 이겨 대역전극의 짜릿한 승리를 이끌어냈다. 서양희 선수는 2022 세계선수권대회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국가균형발전의 비전과 지역발전, 지방자치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지방 자치분권 및 지역 균형발전 특별법』시행과 대한민국 지방시대위원회의 출범으로 윤석열 정부의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경북도는 이번 엑스포에서 '경상북도 지방시대 홍보관'을 운영해 지방시대를 주도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라는 철학에 맞춰 “지역소멸을 넘어 지방정주시대로 대전환”이라는 목표로 도정의 최우선 정책인 『경상북도 K-U시티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K-U시티 프로젝트』는 경북의 청년들이 고등학교와 대학의 진학이나 기업의 취업을 위해 대도시로 떠나는 것을 막고, 경북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주할 수 있도록 청년 유목민 시대에서 청년 지방 정주 시대로 대전환하는 지방정부 최초로 지역소멸을 극복하는 경제 성장 모델이다. 도내 22개 시군마다 지역의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1시군-1전략산업-1대학 특성학과를 기획하여 대학과 기업이 지역으로 들어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해 달성한 173억 달러 규모의 방산수출 성과가 도내 방산기업의 공장 신축으로 이어지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10월 31일 도내 창원시에 소재한 퍼스텍(주)에서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경상남도, 창원시, 방산 체계기업 등 방산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공장 본관동 준공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퍼스텍 창원공장 본관동 신축은 계속 늘어나는 방산 수주 물량을 맞추기 위하여 지난해 1월에 4,000평 규모로 착공했고, 구동장치 조립장, 전자 작업장, 천무수출 조립라인 시설 등도 새롭게 증설됐다. 퍼스텍(주)은 육해공 전 분야 무기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방산기업으로 이번 본관동 신축을 통해 신규 고용창출 등 경남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남 방위산업 위상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박완수 도지사는 “K방산이 세계시장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기업에서도 더 큰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경남도에서도 방산부품연구원 유치, 방산기업 수출지원 등 우리 방산기업들이 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30일 개최한 국무회의에서 가덕도신공항 주변개발예정지역을 반경 10㎞ 이상에서도 추가로 확대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가덕도신공항법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가덕도신공항법’은 2021년 11월 5일 개정된 이후 경남도에서 1년 6개월 동안 해상공항의 지리적 특수성 등을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피력했다. 그 결과 올해 5월 16일 공항개발예정지역 반경 10km 범위 밖에서도 주변개발 예정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신공항특별법이 제정됐으며, 세부적인 지정기준을 시행령에서 정하도록 한 바 있다. 이후, 경남도는 법 개정의 후속조치로 가덕도신공항 주변지역인 창원시, 거제시가 주변개발예정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시행령(안)을 마련하고,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도 건의사항을 반영한 시행령 개정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이번 시행령 개정안 통과는 경남도에서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가덕도신공항 배후지역 개발을 위한 관련법의 개정이 마무리되고, 트라이포트 배후지역의 개발을 위한 기초 법령이 마련된다는 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10. 30 14:00 도청 동락관에서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보통 사람이 성공하는 국민행복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경상북도 지방시대 5대 정책방향과 5대 메시지를 발표했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올해 7월에 제정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올해 8월에 『경상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고, 9월에 경상북도의회를 통과, 10. 5. 제정 공포됨에 따라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늘 공식 출범식을 갖게 됐다. 경상북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수(붙임1 참조)는 총 20명으로 당연직 위원 6명, 위촉직 위원 14명이다. 당연직 위원은 경상북도의회 의원 2명,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경상북도 공무원 2명으로 구성하고, 위촉직 위원은 학계, 경제, 문화, 복지, 산업, 농업, 청년, 다문화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구성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출범식에서 제1대 경상북도지방시대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김상동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을 임명하고, 위원 20명에게 위촉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에 더 이상의 걸림돌은 없다”고 밝혔다. 항공우주연구원 원장과 노조가 연구원의 우주항공청 직속기관화와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기능에 대해 동의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국회의원 한 두 사람의 반대만으로 더이상 특별법 통과가 지연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항공청 외에도 방산부품연구원, 국가녹조대응센터 등 도 핵심과제들에 대한 일부 정치권의 반대나 비협조는 330만 도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안들인 만큼, 국회의원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도지사는 27일 열린 대통령 주재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남해안 섬에 대한 규제를 없애고 관광자원화하기 위해 「섬 발전 촉진법」 개정을 건의했다며 도 차원의 노력을 주문했다. 한편, 앞서 열린 시도지사협의회에서는 기회발전특구가 관광 등 서비스업을 포함하도록 제안해 정부 동의를 이끌어냈고, 수도권과의 거리에 따른 인센티브의 차등 부여도 건의해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3일 국토부 등 8개 부처가 협업하여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시범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안)이 제2차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또 10월 31일에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중앙부처-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 간 협약도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하면서 다부처 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정부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약속받게 됐다.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 전인 10월 16일에는 국토교통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기업벤처부 등 8개 부처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교육부가 신규로 참여함으로써 내년 공모부터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교육 관련 사업을 추가할 수 있어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의 효과가 한층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6월 공모에 7개 도에서 7개 사업이 선정됐고, 경북도에서는 청도군의 지역활력타운 사업인‘청(춘)려(유) 도원(DO-ONE)’이 선정됐다. 지역활력타운 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공시는 올해 1.1~6.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도내 총 45,891필지(사유지 39,637 국공유지 6,254)이며, 이동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분할 29,263필지, 합병·지목변경·신규등록 8,352필지, 기타 8,276필지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경북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활용하거나, 경상북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에 11월 3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도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기간 내에 결정지가를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그 사유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전 도민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30일 경산시 일원에서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금년이 18회째이다. 이번 훈련은 100헥타르(ha) 이상의 대형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해 송전선로 소실과 이에 따른 대규모 정전 발생, 산림 인접 주민과 요양병원 환자 대피, 청도~경산 간 고속도로 통제 등 산불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부여하고 상황별 대응․협력체계 점검과 쟁점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모든 유관기관이 총력 대응해야 하는 대형산불 특성상 경산시와 인접한 영천시․청도군도 훈련에 참여하는 등 산림청, 한국전력공사대구본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등 32개 기관․단체 600여 명과 헬기 6대 등 산불 진화장비 70대가 동원되어 산불 재난현장을 방불케했다. 특히, 올해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9일 경남 사천공항에서 대한항공의 사천-제주 노선의 운항을 축하하는 복항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삼 경상남도 교통건설국장, 강민국·하영제 국회의원, 임철규 경남도의원, 박동식 사천시장,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 김관호 공군 3훈련비행단장 등이 참석해 대한항공 복항을 축하했다. 이번에 복항되는 대한항공 사천-제주노선은 188석 규모의 B737-900항공기가 투입되며, 운항스케줄은 주 3회(수, 금, 일)로 △ 제주(12:30)·사천(13:30) △사천(14:35)·제주(15:35)이다. 사천공항은 그동안 소형 항공 사업자인 ㈜하이에어가 사천-제주노선을 운항해왔지만, 좌석 수(편당 50석) 부족으로 주말 항공편은 늘 만석 운항하여 서부경남과 제주를 오가는 이용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는 그간 사천-제주노선 증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저비용항공사(LCC), 대한항공, 국토부 등에 지속적으로 제주노선 취항을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최근에는 ㈜하이에어가 운항관리사 부족, 기업회생절차의 문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한민국 판을 바꾸는 분권형 국가운영시스템을 대통령께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날 중앙지방협력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시도지사가 열심히 뛸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대통령만 뛰는 체제에서 시도지사도 함께 뛸 수 있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분권형 국가운영은 산과 바다 그리고 학교를 진흥시키는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서 지역별로 특색 있는 정책들이 나오고, 지방이 다양한 모습으로 발전하면서 국가 발전을 견인하는 것이며 진정한 지방시대로 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울릉도를 발전시킬 권한을 지자체로 넘기면 싱가포르와 같은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제안했다. 경상북도는 올해부터 ‘K-U시티’사업을 진행하며 1시군-1대학 매칭을 통해 청년들이 머무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이 없는 울릉도에도 한동대가 들어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를 만드는 일을 추진하고 있으며, 울릉공항 개항에 맞춰 영토주권을 강화하고 울릉도, 독도의 가치 재발견을 위해 ‘울릉도 독도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7일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징비록'을 선물했다. '징비록'은 서애 류성룡 선생이 임진왜란(1592~1598년) 동안 있었던 상황을 자세히 묘사한 책으로, 전쟁이 발발한 원인과 조정의 실책들을 기록해 후세에 길이 남길 반성이 담겨있다. 이 지사는 윤 대통령에게 책을 선물하며 “징비록은 부끄러운 역사를 이겨내고 오늘을 있게 한 위대한 기록”이라며,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지방시대를 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선시대 대부분의 지방 관료가 한양에서 파견되다 보니 주인의식이 없었고 전쟁과 같은 상황에서 관료가 먼저 도망가니 지방이 무너지고 불과 20일 만에 수도 한양이 함락됐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는 지방을 살리는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방정부에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권한이 이양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뜻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농업타운'의 첫 시범작인 문경지구가 사업 시작 이래 첫 콩 수확에 들어갔다. 지난 6월 19일 도내 시군과 함께 파종된 희망의 콩 씨앗이 결실을 맺고 있다. 혁신농업타운은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이다. 문경 영순들녘은 영순면 율곡리 일원 105ha에 콩과 양파를 중심으로 이모작 공동영농을 추진하는 시범단지다. 혁신농업타운 사업 이전에 이곳은 농가 개별적으로 벼농사 한 번만 했으나, 올해부터는 벼 대신 콩으로 전환하고 벼는 5ha만 식재했다. 콩이 수확된 자리에는 바로 양파가 파종되고 일부는 내년 초 감자가 식재된다. 들녘 전체는 늘봄영농조합법인(대표 홍의식)의 전적인 책임하에 경영되고 있다. 마을주민은 법인회원으로 가입되어 주요 영농활동에만 참여한다. 50~60대가 55%, 70대 이상이 35%를 차지하고 있지만 청년농과 대형장비가 누비는 이곳 들녘은 활력이 넘친다. 이번에 수확하는 콩 품종은 두부 및 장류에 폭넓게 사용되는 품종으로 선별 후 정부 수매를 통해 일부 출하하고 나머지는 가공용 등 법인 자체 판로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원자력 분야 최대 규모인 한국원자력학회 추계학술발표회가 경주에서 개최했다.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학회에는 1,400여 명의 국내외 원자력계 연ㆍ산ㆍ학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원자력학회 추계학술발표회에는 소형모듈원자로(SMR), 후행원자력기술, 원전수출 등 원자력 현안을 주제로 한 워크숍을 비롯해 원자력 비상 방재 방호 기술개발 현황, 원자력발전소의 외부 재해 안전성 평가 현황 워크숍 등 원자력 안전 관련 워크숍도 진행된다. 학술발표회 둘째 날인 26일부터 27일에는 원자력학회 12개 연구부회 분과별로 450여 편의 논문 발표와 대학(원)생 포스터도 게시해 참가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26일 진행된 학회 정기총회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정범진 한국원자력학회 회장,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 등 원자력 연ㆍ산ㆍ학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에는 ‘국제정세의 변화와 한미 간 원자력 협력 기대“라는 주제로 박노벽 前 주러시아 대사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