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 리더십 체험 캠프를 8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했다. 행사는 ‘진로 역량으로서의 사회·정서 학습(SEL) 역량’을 키우기 위해 경인교육대학교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협력으로 관내 고등학교 2학년 학급회장 1,01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 내용은 인성 리더십을 키우기 위한 정서 관리 및 사회성 향상 체험 프로그램과 인천시교육청에서 개발해 보급하는 학생자치 활동용 사회·정서 학습(SEL) 프로그램 활용 방법 안내 등이다. 캠프에 참가한 만수고등학교 학생은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이 필요한지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학교의 학급회장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함께 할 활동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오늘 만난 친구들과 학급자치 활동에 대한 좋은 의견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사회·정서학습(SEL)은 경청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를 이해하고 타인과의 관계 맺기와 책임감 있는 의사결정 등을 잘 할 수 있게 돕는 교육정책”이라며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행사가 16일 열린 장봉도 4기를 끝으로 대장정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바다학교는 바다의 생태, 자연환경을 활용해 섬과 바다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섬과 바다를 위해 직접행동을 하는 활동이다.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4기는 가족참가자를 위해 토요일에 진행했으며, 선박대여가 아닌 일반 정기선을 이용해 시범적으로 진행했다. 13일 사전교육으로 진행한 다큐멘터리 수라 공동상영시 입교식을 개최했으며, 해양안전교육은 삼목항으로 이동중인 버스 안에서 영상을 통해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인어상-신목-푸른학교-구황비-건어장의 곳배로 이어지는 마을 트레킹코스에서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우고 지역의 생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옹암해변에서 해안지형을 이해하고 사구식물, 조간대 생물을 찾아보며 배우고, 부서진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폼을 줍거나 쓸어 모으는 활동, 정크아트(쓰레기와 자연물로 꾸미기) 활동 등을 진행했다. 마지막에는 활동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을 글, 그림으로 표현해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14회 인천광역시교육청 ‘이중 언어 말하기대회’를 16일 개최했다. 이중 언어 말하기대회는 초‧중‧고 다문화 학생이 나의 꿈, 학교생활,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생각 등의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발표하는 대회다. 인천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정체성 확립과 글로벌 역량 배양을 위해 10년 이상 꾸준히 대회를 열어왔다. 이번 대회에는 예선 대회 참가자 64명 중 선발된 10명이 참가해 한국어로 발표하고, 부모 모국어인 러시아어, 중국어, 광둥어, 프랑스어, 파슈토어, 몽골어로 말하며 이중 언어 의사소통 능력을 뽐냈다. 이중 최종 선발된 최우수 수상자와 소수 언어 추천 인원은 11월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중 언어 능력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결대로 자신의 꿈을 펼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시범 운영한 ‘발령연계형 실무수습제도’를 전 직렬, 전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발령연계형 실무수습제도는 최근 공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공직사회를 떠나는 저경력‧신규공무원이 증가함에 따라 마련한 제도다. 인천시교육청은 전‧후임자 간 업무공유와 소통창구를 형성하고,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 지식을 습득하게 해 업무에 대한 자신감과 공직에 대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교육행정직렬과 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다. 운영 후 신규 임용 발령자 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96.3%가 전 직렬 및 전 기관으로 확대 운영을 희망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토대로 제도를 보완해 2023년 신규 임용 후보자 113명(교육행정 86명, 사서 7명, 전산 2명, 공업 4명, 시설관리 14명)을 대상으로 발령연계형 실무수습제도를 운영한다. 10월 1일 신규 임용되는 공무원부터 임용 전 5일 동안 발령기관에서 근무하고 공무원에 준하는 권한과 책임을 부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발령연계형 실무수습제도를 통해 신규 지방공무원 임용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생명 존중 문화 조성과 신체 건강 증진 및 감정 조절력 향상을 위해 ‘마음챙김 읽걷쓰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15일 선학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5년부터 ‘인천생명의전화’와 공동으로 생명사랑 밤길걷기를 운영해 왔다. 캠페인은 해가 지면서부터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동이 틀 때까지 많은 사람과 함께 걸으며 삶의 위기를 이겨내고 희망과 용기를 주고받는 범국민적 생명존중 운동이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힘든 나를 응원하고, 삶에 지친 너를 응원하며, 함께 우리를 응원하는’ 점진적인 단계를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명은 어떤 이유로든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국민의 인식 변화를 선도하는 인식개선을 위해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마음챙김 읽걷쓰 활동과 연계해 생명존중 동화책을 읽고 함께 밤길을 걸으며 활동을 통해 깨달은 생명의 소중함을 글로 작성 후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어려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함께 읽고, 걷고, 쓰는 활동을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과학교원을 대상으로 2023 미래형 인천과학교육 아카데미 기본 과정을 14일 운영했다. 미래형 인천과학교육 아카데미는 과학 교원들이 질문하고 상상하는 인천과학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성장하도록 기획한 ‘읽걷쓰’ 여정이다. 국제교류를 기반으로 설계해 기본, 심화, 전문가 과정으로 운영한다. 14일 기본 과정에는 폴 김(Paul Kim) 미국 스탠포드대 교육대학원 부학장이 참석했다. 참여 교원들은 폴 김 교수와 함께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역량이 중요한지에 대해 고민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폴 김 교수는 “질문하고 상상하게 하는 교육은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참여하게 해 ‘공공선’을 실천함으로써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교원들은 이후 핸즈온(Hands-On) 워크숍에서 AI기반의 SMILE(Stanford Mobile Inquiry-based Learning Environment) 플랫폼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질문을 통해 깊이 있게 배우는 과학 수업 실천 방안에 대한 다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노동교육 관련기관과 전태일 기념관에서 노동교육 콘텐츠 전시회를 13일부터 14일까지 열었다. 전시회는 노동교육 콘텐츠에 대한 정보공유의 장 마련을 위해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주최하고, 인천시교육청,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공인노무사회, 서울노동권익센터, 부산노동권익센터,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 서울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8년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등 학교 노동인권교육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체 개발한 인천노동인권교육과정 개발 연구 등 연구자료,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학교급별(초·중·고·특수) 표준 교안, 초·중·고 교수학습자료,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자료를 공유해 전시회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인천의 노동인권교육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자료들이 노동교육 관련기관 교육 담당자나 전문강사들에게 활용되어 더 좋은 노동인권교육이 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중·고등학생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13일 학부모 공감토크를 실시했다. 행사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폴김 스탠퍼드대학교 부학장, 함돈균 문학평론가, 함은세 청년정치기획자, 학부모, 교사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사회는 함돈균 평론가가 맡아 1부는 ‘읽걷쓰, 미래교육에 답하다’를 주제로 도성훈 교육감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디지털시대의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폴김 스탠포드대학교 부학장과 디지털 전환시대 학부모 역량 강화와 가정 연계교육 활성화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폴김 교수는 “아이의 관심, 잘하는 것, 잘못하는 것, 하고 싶은 것들을 잘 이해해서 작은 성공의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코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부는 관객과 소통하는 ‘질문의 온도’ 코너로 운영해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교육청-학교-가정이 함께 자녀 교육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유치원에서부터 ‘읽걷쓰’ 확산과 생활화를 위해 사립유치원 관리자 16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읽걷쓰 유치원 실천사례 나눔 ▶읽걷쓰 추진 방향 및 향후 계획 ▶유보통합 정책을 이해하는 시간 등으로 운영했다. 참석한 사립유치원 관리자는 “읽걷쓰 유치원 실천사례를 나누고, 읽걷쓰 및 유보통합 정책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유치원부터 시작하는 읽걷쓰 생활화가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읽걷쓰 시민확산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관리자, 교육전문직원 등으로 구성된 학술연구 모임 인천교육포럼과 함께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 연천과 포천에서 통합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평화의 숲에서 함께 나누는 인천교육 읽걷쓰’를 주제로 진행했다. ‘읽걷쓰’는 책과 주변의 사물을 읽고, 걸으면서 사유하고, 쓰기를 통해 논리를 기르고 생각을 공유하는 인천시교육청만의 특색있는 범시민 문화운동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인천교육포럼 회원들은 포천 아트밸리 지역재생 현장, 산정호수 둘레길 걷기, 호로고루성과 경순왕릉 탐방 등 ‘읽걷쓰’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읽걷쓰 콘書트’에서는 평화와 사랑을 주제로 한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각 분과에서 책읽기의 혁명, 수업의 혁신, 학교숲 생태체험, 저출생 대비 교육의 변화 등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분과 회원들은 산정호수 풍경 그리기 퍼포먼스에서 분단의 장벽을 뛰어넘은 비둘기를 즉석에서 그려 큰 박수를 받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날로 진화하는 인천교육포럼이 교육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인천만의 특화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영종중학교 동물보호동아리 학생 25명의 소야도 탐방을 시작으로 '인천섬에듀투어 1일형 프로그램'을 총 10회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좋고 섬 이야기가 풍부한 무의도, 승봉도, 소야도, 석모도에서 인천섬에듀투어 해설사의 섬 이야기를 듣고 느낄 수 있는 체험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들은 무의도의 염생식물 관찰, 승봉도의 유래 부두치 해안 이야기, 소야도의 육계사주 체험, 석모도의 간척역사 등을 통해 각 섬의 전반적인 특색을 이해하게 되며 프로그램은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적십자 안전요원이 동행한다. 특히 섬에듀투어 프로그램은 섬에듀투어 온라인 영상자료(탐방 섬 영상)를 제공해 ‘섬 읽기-섬 걷기-섬 쓰기’ 등 사전‧사후학습으로 내실있게 운영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에 168개의 많은 섬이 있지만 이를 방문할 기회가 적은 학생, 학부모, 교원들에게 섬을 알리고 소중히 보존하려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인천섬에듀투어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인천만의 특화된 섬에듀투어 프로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직업교육 활성화와 고졸 취업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13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업교육 활성화 및 고졸 취업 지원 ▶중소기업 인재 양성 및 기업 발굴 협력 ▶직업계고 현장실습과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협력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훈 협의회장은 “직업계고는 미래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술을 교육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진로 다양성을 지원하고 좋은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우리 지역기업인들도 기업의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 기여라는 책무성을 느끼고 있고, 고졸 취업을 위한 공동 노력을 위해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인천교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의 하나가 진로‧직업교육이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올바로 결대로 성장해 행복한 직업인이 된다면 이 또한 학생 성공 시대의 결실”이라며 “인천 직업교육이 지역의 기업과 더욱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3일 급식학교 현장 특별 위생점검을 위해 인천담방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일교차가 커지는 2학기 개학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점검을 실시했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급식 식재료 품질 상태, 급식관계자 개인위생 및 작업위생, 전기식 조리기구 설치 현황 등 학교급식의 전반적인 관리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학교급식 업무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에게 직접 배식을 하고, 함께 식사하며 학교급식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급식을 먹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위생관리와 함께 식재료 원산지 표시제 준수 등 식재료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3년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루원중학교(서구)와 하늘1중학교(중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한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교육부로부터 사업비 151억을 지원받아 교육청과 학교는 교육시설을 확보하고, 지자체는 지역사회 주민시설 확충 및 재정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됐다. 향후 건립될 학교복합시설에는 도서관, 돌봄센터, 마을교육지원센터 등이 설치되며 인천시교육청은 2027년까지 5년간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학교복합시설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교복합시설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현안 수요와 학교의 요구가 부합하는 시설을 확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건강관리를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13일 실시했다. 연수는 가정-학교-교육청이 학생 건강관리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적응력을 높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최근 쟁점이 된 학생 건강 문제 중 당뇨병 관리 및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해당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조력자로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했다. 주 내용은 ▶인천시교육청의 학생 건강관리 정책 안내를 통한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소개 ▶가천대 길병원 박이병 교수의 '전문의가 말하는 당뇨병 건강관리'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교수의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학생 마약예방교육'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23. 9월)를 제정해 제1형 당뇨병 학생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고, 학교생활의 적응을 돕고자 제1형 당뇨 학생 재학 학교 교원(보건·영양·담임·체육교사)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또한 당뇨병에 대한 인식 개선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사회·정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범 적용 사전협의회를 11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올해 초 구성된 인천 사회·정서학습(SEL) 현장지원단 교사들이 초·중·고 학교급 당 15차시 이상 개발한 것으로, 저학년은 수업에서 고학년은 학생주도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의 사회·정서 역량도 다른 교과목처럼 지식, 기술, 태도를 체계적으로 가르쳐 학생의 삶에 체화될 수 있도록 사회·정서학습(SEL)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대학교수와 정신과 의사 등의 전문가 조언을 받아 수업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희망 교사 57명이 9월부터 10월까지 수업과 교육과정에 이를 적용해 수정과 보완 후 전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협의회에서는 경청을 통한 인천형 사회·정서학습(SEL)의 방향과 취지를 홍보하기 위한 동영상과 로고, 교육정책 방향 소개 자료 등의 교육자료를 소개했다. 교육자료는 시교육청 홈페이지(행정정보/업무통합자료게시번호 3999호)를 확인하면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교육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인천 계양구 용접기 전문제조업체인 ㈜월드웰을 방문해 인천 직업계고 발전과 취업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12일 진행했다. ㈜월드웰은 인버터용접기, SCR용접기, 특수용접기 등 용접기 전문제조 기업으로, 2022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받은 강소기업이다. 간담회 자리에는 입주 협력업체인 ㈜에코세미텍, ㈜비케이전자, ㈜아이딕 ㈜휴리엔, ㈜에이원에프에이 대표와 담당자들이 동석해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방안 ▶로봇 및 레이져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학교현장 지원방안 ▶중소기업 인식개선과 마인드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 교육감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다양한 연계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을 통해 기업과 학생의 성공시대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인천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에 13일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공립 유치원 교사 32명, 초등학교 교사 160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8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31명으로 총 241명이다. 이 중 21명은 장애인으로 선발한다. 이번 선발인원은 당초 사전 예고 239명에서 2명을 증원한 것으로, 교육부 중장기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배정된 교원 정원에 학급 증설 및 결원 현황 등을 반영했다. 응시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수험생의 인터넷 원서접수 불편 사항이나 임용시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일부터 초등임용지원실을 운영한다. 제1차 시험은 11월 11일, 제2차 시험은 2024년 1월 10일부터 1월 12일까지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2024년 2월 2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육감 서한문'을 통해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 등이 담긴 교권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전 기관에 배포한 서한문에서 “2024년 1월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안종결까지 법률·행정·상담·치유 등을 총체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악성민원을 교육청에서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 시행계획 수립 및 침해 행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가칭)교육활동사례판단위원회」를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 등 무분별한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을 늦출 수 없는 만큼 9월 중으로 「교육활동보호대응팀」을 선제적으로 발족해 아동학대 신고 및 악성 민원 대응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공교육이 바로 서는 학교를 위해 교권보호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9월 중으로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서구 지역 내 거점형 돌봄센터 설치 사업을 위한 협의회를 12일 실시했다. 서구 지역의 거점형 돌봄센터는 루원시티 내 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초등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내년 3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협의회는 아동친화적 돌봄센터 공간 구성을 위한 시설 공사 방향과 돌봄센터 운영 준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월 신학기 초등돌봄교실 수용현황 조사를 바탕으로 서구 지역에 돌봄대기 해소를 목표로 제1호 거점형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했다. 여러 관계 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 8월 루원시티의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입지를 확정짓고 거점형 돌봄센터 설치를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돌봄 센터는 2층 전층 활용으로 출입구·승강기·화장실의 독립적 사용 가능 ▶국공립 어린이집과 공공시설이 인접한 환경적 안정성 확보 ▶출입구 앞 보행로로 통행 안전성이 확보 등이 확보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안정적인 돌봄센터 운영을 위해 공유재산 심의위원회를 거쳐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공유재산 취득 절차를 진행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서구 지역 내 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