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26일 오후 경남교육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경상남도 교육행정협의회는 도와 교육청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기관별로 추진되는 교육사업을 조정하기 위한 협력기구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6건으로 양 기관은 학교급식비 재원분담 동일 비율 협의, 학교급식비 급식단가 인상,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 확대, 만4세 어린이집 필요경비 및 사립유치원 무상교육비 편성, 교복구입비 지원사업 교육청 이관, 2024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출예산 편성에 최종 합의하며 교육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4년도 학교급식비는 2023년도와 동일하게 지자체와 교육청이 같은 비율로 분담하고, 급식단가는 전년 대비 4.8%인 170원의 금액을 인상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고등학교의 경우 급식단가가 금년 3,460원~5,120원에서 내년은 3,630원~5,29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시군 먹거리 지원센터에서 공급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절차대로 조속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국가철도공단과 행정절차 기간 단축, 관계기관 협의 지원 등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월 13일 기본계획을 고시했고, 2월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설계 구간을 10개 공구로 나눴다. 9개 공구(1~9공구)는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며, 10공구는 기술조사를 마치고 올해 5월에 턴키방식 입찰 발주했으나, 낮은 발주금액으로 유찰이 됐다. 이에 경남도는 턴키 유찰에 따른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과 조속한 입찰방법 전환(턴키→기타공사)과 설계기간 단축 등을 지속적으로 협의한 바 있다. 입찰에는 2개 설계사가 참여했고, 제안서 평가를 거쳐 최종 낙찰자는 ㈜삼안 컨소시엄으로 선정됐다. 11월 초 계약 체결 후 순조로이 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사업추진의 가속화를 이끌어 낼 전망이다. 한편, 19일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경유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남부내륙철도 2024년 착공을 위해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기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제113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 겸 중앙지방안전점검회의'에서 지자체 안전정책 우수사례로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구축 추진상황을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이태원 사고 1주기를 앞두고 그동안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로서, 정부에서 경남도의 안전정책 우수성과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경남도 최만림 행정부지사가 도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경남에는 지난 7월 최대 946mm의 집중호우와 8월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갔음에도 큰 인명·재산피해가 없었던 것은 경남도가 재난안전의 컨트롤타워로서 전면 개편한 사전 대비·대응 중심의 매뉴얼이 큰 역할을 했다. 경남도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3월부터 일제 조사·점검하고 강우량 증가에 따른 침수, 산사태 우려지역을 위험단계별로 관리해 나갔다. 위험 단계별 주민 대피와 통제 방식 등도 풍수해 대응 매뉴얼에 반영해 사전 대응조치로 큰 피해를 막았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지금껏 재난 발생후 복구 위주의 재해대책본부 조직체계를 선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신임 원장에 이국현 前 서울대학교 교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국현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30여 년간 재직했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장으로 아시아태평양호흡관리학회 사무총장,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국현 원장은 국내 간이식 마취법 등을 정립한 장기이식 마취 분야의 실력자로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전임상실험실장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기획조정실장을 수행하며 의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공개모집에 따라 응모자 중 전문적인 식견과 능력에 대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경상북도안동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경상북도지사에게 추천했으며, 지난 19일 경상북도의회에서 실시한 인사청문회를 거쳐 후보자에 대한 직무 수행 능력, 자질, 도덕성 등에 대해 “적합”하다는 의견으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가 감염병 위기 이후 우리 사회에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됐고, 경북 북부권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경상북도안동의료원의 역할 수행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은행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이 부채를 상환하지 못하는 ‘사고액’과 지역 재단이 대신 갚아준 ‘대위변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 ‘대환보증’선제적 대응이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긴급경영안정자금 대출금의 거치기간 종료와 원금 상환 시기가 도래했으나, 경제 여건 악화로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경북버팀금융, 시군 특례보증 등 이자지원 보증상품으로 대환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원금 상환을 2년 유예할 뿐만 아니라 이자 일부(2~4%)를 지원하는 보증상품으로 전국 지역 재단 최초로 시행한 모범사례로,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사업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경북도에서는 경북버팀금융 연간 2,000억 규모 중 1,000억 원을 ‘대환보증’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도내 10개 시군의 특례보증 사업에서도 대환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1,000억 원 규모로 시행 중인 대환보증은 2년간 2% 이자 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요리연구가인 이혜정 씨를 초청해 ‘경상북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혜정 씨는 ‘빅마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인기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으로 24만여 명의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로도 활동 중이다. 이혜정 씨는 평소 가장 존경하는 분이라고 말하는 부친 고(故) 이종대 씨(유한킴벌리 초대회장)의 고향인 경북 김천의 홍보대사직을 맡고 있는 등 경북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는 최초의 유학파 요리연구가로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우리나라 쿡방의 전성시대를 이끈 인물로 홍보대사로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최근 K-푸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는 최근 경북 먹거리의 세계화와 K-푸드 한류 붐을 선도하기 위해 K-경북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대표 K-푸드인 경북의 전통음식과 전통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정 경북도 홍보대사는 “이제 경북의 빅마마로서 전통의 맛과 멋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경상남도 정책특별보좌관과 복지보건국장이 국회를 방문하여 경남도 의사인력 부족 실태를 설명하고, 의대 정원 확대가 절실함을 강조하며 도의 건의사항들이 정부 관련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앞서 경남도는 19일에도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의대 정원 확대를 건의한 바 있다. 경남도는 이번 국회방문에서 의사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의대 정원 총 300명 이상 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수치는 도내 의사인력 수요 추계, 의대 정원 전국 평균 대비 형평성, 도내 대학 수용 여건, 도내 공공병원 확충 계획 등을 고려하여 산출한 수치이다. 당초에는 정원 증원을 150명 이상으로 건의해 왔으나, 경상국립대학교의 수용 가능 능력 등 학교 입장을 적극 반영하여 200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경남도의 인구 10만 명당 의사 수는 174.2명으로, 이는 전국 평균 218.4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경상남도 활동 의사 수는 5,716명으로, 전국 평균인 7,000여 명에 크게 못 미치며,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공모한 ’2023년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중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부문에 경남 고성군 고성공룡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통시장 환경개선 등을 통해 시장 방문객 증가를 유도하여, 상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올해는 전국 4개 시장(경남 고성군 고성공룡시장, 경북 청도군 청도시장, 충남 천안시 성정시장, 충북 단양군 구경시장)이 선정됐다. 지원 분야는 ① 시장유인형(키즈카페·북카페 등), ② 고객편의형(물품보관함·고객쉼터 등), ③ 유니버설 디자인형(도로·안내판·행사공간 등)으로 총 3개이다. 경남 고성공룡시장이 선정된 ‘유니버설 디자인형’은 시장의 편의시설 조성 때 성별, 연령, 장애, 언어 등의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유형이다. 경남 고성공룡시장은 그간 방치되어 있던 옥상 공간을 활용하여 공룡 이미지를 적용한 ‘다이노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시장의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룡포차(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마술공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권필어 한미동맹협의회 제2대 총재가 조현식 회장, 최운실 교수와 함께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이철우 도지사와 경북도 대표단이 미국 LA를 방문했을 때 조현식 회장이 평소 이철우 도지사의 한미동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고 경상북도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고,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한미동맹협의회 일행을 경북도청에 초청하게 됐다. 조현식 회장이 이끄는 한미동맹협의회는 2001년 故임청근 총재에 의해 창립된 한미동맹 및 한미 친선교류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대한민국 광역지자체의 17개 지부와 기초지자체의 지회에 정회원 500여 명, 준회원 1,000여 명이 등록되어 있으며 미국에는 LA, 워싱턴 등 30여 개 지역에 지부를 두어 주한미군재향군인회와 공동으로 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월 30일에는 외교부 산하의 비영리단체로 등록했다. 이날 경북도청을 방문한 권필어 제2대 총재는 “한미동맹의 초석을 다진 故백선엽 장군의 고향이자 호국의 중심지인 경상북도 방문은 한미동맹협의회에도 매우 뜻깊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4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2023 종가포럼'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종가포럼'은 지역 종가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한 종가문화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시작해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 “K-종가문화, 현장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종가포럼은 도내 종손·종부는 물론 유림단체, 학계 등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종가문화의 보존과 전승을 책임지고 있는 종손과 종부들의 애환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종가문화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 및 오늘날 종가문화가 처한 위기 상황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들으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가포럼 기념행사는‘K-종가문화, 현장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종부들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자부심과 애환을 영상으로 상영하고, ‘종가문화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인식 조사’설문결과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학술행사는 이치억 공주대학교 교수의 ‘종가문화 전승주체로서 종손과 종부의 삶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24일 오전 도청에서 사회 소외계층이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BNK경남은행, 경남로봇랜드재단과 함께 사랑의 나눔 기부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경제적 형편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도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고자 경남도, 경남로봇랜드재단, NH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이 협력하여 추진하게 됐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BNK경남은행에서 각 1천만 원씩 총 2천만 원 기부금을 마련하고, 경남로봇랜드재단에서는 보다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권 구매가격 할인과 각종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내 소외된 어린이·청소년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이용권을 전달받아, 로봇랜드 테마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도내 대표 지역은행인 농협과 경남은행의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행사를 계기로 도내 기업들이 주변의 문화적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도내 대표 체험 놀이시설인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많은 방문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택배, 배달 등 생활물류의 급속한 증가와 물류장비 디지털 전환 등 물류산업 변화에 따라 지역 물류산업의 여건과 현황, 물류시설 분포와 영업실태, 도시 간 물동량 등을 파악하는 ‘지역 물류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내년 5월까지 약 7개월간 국내외 물류동향과 지역 물류산업의 여건과 현황을 조사·분석한 후 지역에 적합한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도 특화 물류산업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연차별 투자 및 이행계획 마련을 목표로 진행된다. 특히, 경남 물류산업 육성을 위해 ▲시군별 물류시설 현황 및 운영실태, ▲경남과 타 시도 간 그리고 도내 주요 산업단지 간 물동량 조사, ▲중소물류시설 자동화 및 디지털 전환 정도 등 물류시설 전반에 관한 기초조사를 실시한 후 조사결과를 기반으로 ▲중소유통물류시설 정보전략계획, ▲경남 물류산업 육성과제 발굴 및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와 관련, 경남도는 24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경남테크노파크, 연구기관, 기업체 물류 및 디지털 분야 전문가, 도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중소물류시설 정보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2일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일원에 시행 중인 지방도 1040호선 상 ‘연산~장암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최종 준공하고 개통했다고 밝혔다. 지방도 1040호 연산~장암 구간은 함안군 대산면 장암보건진료소에서 장포마을 입구를 연결하는 총연장 2.39km, 폭 10m의 왕복 2차로 확포장 공사로서 지난 2021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55억 원을 투입했다. 함안군 대산면 장암리 구간의 기존 도로는 협소한 1차로로 인근 수박 재배지의 차량 및 농기계의 진출입과 장포마을 주민 통행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연산~장암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준공으로 왕복 2차로 도로가 개설됨에 따라 인근 병야들 수박 재배지의 영농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의 통행 편의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지방도 도로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도로로의 체계 변화를 통하여, 준공 우선지구에 사업비를 집중 투입해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통행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직무대리 권대곤) 호텔조리제빵학부(학부장 김지민) 교수 및 학생 36명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열린 ‘2023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에 출전하여 참가자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OREA월드푸드챔피언십’은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19개 정부기관이 후원하는 대회로, 조리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 외식산업 발전 및 식생활 증진에 이바지하는 한편,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한민국 하반기 단일요리대회 중 최대 규모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요리경연 및 라이브경연 등 총 1,043개 팀 2,495여 명의 조리인이 참가해 솜씨를 겨뤘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엔데믹 시대를 맞아 대회 장소를 분산 개최함에 따라 남해대학 출전 팀은 학내 조리과학관에서 경연을 펼쳤고, (사)한국조리협회에서 파견된 심사위원들이 대학을 방문, 엄격하고 공정한 관리하에 심사를 실시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학부에서는 △학생라이브요리경연 △세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북도는 ‘2023 경상북도민의날’기념행사를 10월 23일 대한민국 지방시대 혁명의 시발점이 될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했다. 이철우 도지사, 배한철 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을 비롯한 도 단위 기관단체장, 22개 시장ㆍ군수, 서울과 대구, 부산, 울산 등 출향도민회 회장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행사는 도기 및 시ㆍ군기 입장, 자랑스러운 도민상 시상, 기념사, 지방시대 희망경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민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주제로 경북도민의 정체성 확보로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열고, 지방시대 완성의 결의를 다지는 장이 됐다. 이날, 경북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43명이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하여 도민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특별상에는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 수호 가치를 실천한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회장을 비롯한 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본상 부문에서는 도내 대규모 투자로 인재채용 및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한 김준형 포스코 퓨처엠 대표를 비롯한 35명이 수상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 배치 논란과 관련해 "너무 갈등으로 가는 것처럼 보여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한다. 국토부와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34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순범 도의원의 도정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하고 "대구경북신공항 이전지를 선정하는 큰 것도 결정했는데, 작은 것은 합리적으로 서로 협의해서 해결해야지 우리끼리 싸우면 득이 되는 게 하나도 없다”며 신공항 사업이 연기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민간 공항은 국토부 사업이지 대구시 사업이 아닌데, 대구시가 안 된다고 할 때 우리가 같이 싸워서야 되겠느냐”며 "신공항은 군 공항 이전에 민간 공항 이전이 추가되는 것으로, 민간 공항을 만드는 국토부가 결정할 일이고, 대구시와는 합의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대부분의 물류단지는 화물터미널에 붙어 있고, 전문가들도 물류단지와 화물터미널이 붙어 있어야 자유무역지대로 정하고 여러 가지 이점이 많다고 하더라”며 "토론도 거치고 과학적으로 해서 서로 양보해 공항이 되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지난 19일 오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산업통상국 등 3개 실국을 시작으로 내년도 실국본부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1일차 업무보고에서는 내년도 도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 방안이 나왔다. 산업통상국에서는 제조업 등 기존 도 주력산업의 디지털 제조공정 전환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기업지원 시책을 보고했다. 이어 해양수산국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과 관련한 수산물 안전성 강화 시책 등을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교통건설국에서는 신항만과 신공항 등 물류 기반(인프라)와 연계한 교통망 구축과 도민 생활 편의를 위한 도로망 확충 등을 보고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세수감소 등으로 재정 여건이 상당히 어려워 신규 시책 수립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도내 기업체 관계자나 시민단체 등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도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체감형 시책을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실국별 업무계획에 포함된 주요 시책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과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사업추진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상남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3년 봄철 산불예방‧대응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대응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산불방지 협력도 등 정성평가로 이루어졌다. 경남도는 ▲ 대형산불 대응체계 개선계획에 따른 진화‧지휘체계 강화 및 대응 역할 명확화 등 추진으로 합천, 하동 대형산불 피해 최소화 ▲ 산불예방 활동 및 홍보 강화 ▲ 협업부서 산불재난 대응체계 강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상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대형산불 대응 과정에서 공조한 유관기관, 협업부서, 감시원, 진화대 등 산불관계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산불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간 성황리에 개최된‘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관람객 총 138만 2천여 명으로 최종 막을 내렸다. 목표관람객 120만 기준 115% 이상 성과를 거양했다.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폐막식이 열린 19일 기준 총 누적 관람객이 138만 2천여 명(34개국 외국인 4만여 명)으로 공식 집계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자체 수입은 입장권 판매수입, 부스 임대수입, 후원사업 등을 모두 포함하여 40억원으로 당초 목표액 36억 4천만원을 훌쩍 넘는 흑자 엑스포라는 성과를 올렸다. 산청엑스포는 ‘인생한방 in 산청, 엑스포한방! 생기한방! 유쾌한방!’을 슬로건으로 테마별 관광, 가족체험, 먹거리, 힐링까지 모든 것이 한방에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동의보감촌의 절경과 함께 스마트화된 기술로 무장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산청엑스포는 최고의 힐링 여행지로 흥행 가도를 달리게 됐다. 어려운 주제일 수 있는 전통의약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남도는 19일 함안에서 제9회 경상남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콘퍼런스’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들의 사기진작과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도 단위로 개최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이날 콘퍼런스는 ‘행복을 지키는 따듯한 관심, 든든한 복지경남’을 슬로건으로, 시군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관계 공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경남복지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도지사 영상메세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관한 주제강연, 우수사례 공유(김해-지역자원 발굴·연계를 통한 지역복지공동체 형성, 거창-거창한 공유냉장고)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메세지를 통해 유공자들의 수상을 축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경남도에서 복지안전망 강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