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나눔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표창장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수상자는 총 7명으로 경기도지사 표창장 1명 ㈜넥스틴 박태훈 대표, 광주시장 감사패 6명 으뜸철강㈜ 황상돈 대표, 럭키산업㈜ 송묘주 대표, 세진산업개발㈜ 최문석 대표, 이박소아청소년과의원 최주헌 원장, ㈜티프리 채호경 대표, 광주본플란트치과의원 김경욱 원장이 선정됐다. ㈜넥스틴은 2020년부터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광주시 복지사업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으뜸철강㈜는 광주시로 본사를 이전 후 꾸준히 성금을 전달했다. 럭키산업㈜는 위기가정을 위한 성금 기탁을 진행했으며 세진산업개발㈜는 꾸준한 성금 기탁과 수해 피해복구 의연금을 기탁해 선정됐다. 또한, 이박소아청소년과의원은 2019년부터 정기적으로 성금을 기탁했으며 ㈜티프리는 2018년부터 설·추석 명절에 선물 세트를, 광주본플란트치과의원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나눔 문화확산에 헌신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들이 모아준 소중한 성금으로 맞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일 시청에서 광주한성로타리클럽, 광주문백로타리클럽과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김경희 광주한성로타리클럽 회장, 박범식 광주문백로타리클럽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국제로타리클럽에서 사업비를 보조받아 관내 청소년, 다문화 가정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비를 지원한다. 김경희‧박범식 회장은 “이번 협약이 고비용으로 접종에 부담을 느끼던 청소년, 다문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지역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로타리클럽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8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해외판로지원사업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이후 국제 통상환경 동향을 공유하고 업종별 수입 규제 이슈 및 대응 방안, 경기도와 광주시의 해외 판로 지원사업 활용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1:1 상담으로 운영된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광주하남상공회의소 관계자도 참석해 ‘경기도 해외판로지원사업 추진 방향’ 및 ‘수출입증명발급 안내’도 각각 진행해 기업인들의 수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출업무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3년 동안 관내 많은 기업들이 해외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이 되길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2022년 시‧군 종합평가 지표 중 하나인 주민 1인당 재활용가능자원 분리 수거량에서 S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주민 1인당 재활용가능자원 분리 수거량’은 주민 1인당 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의 분리 수거량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건전지는 철, 아연, 니켈 등이 함유돼 있어 매립되면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어 분리 배출해야 하며 종이팩은 일반 종이와 재활용 소요 시간이 달라 일반종이와 혼합해 재활용할 경우 2차 폐기물이 발생돼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분리배출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투명페트병은 의류, 가방, 신발 등을 만들 수 있는 장섬유의 원료가 되는 고품질 재생원료로써 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지만 다른 플라스틱 등과 혼합될 경우 고품질 재생원료로써의 가치를 잃게 되어 분리배출이 필요한 품목이다. 9월 30일 기준 광주시의 주민 1인당 분리 수거량은 건전지 270g, 종이팩 53g, 투명페트병 202g으로 나타났으며 해당 지표에서 0.192를 달성하며 S등급 목표치인 0.186을 넘어섰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S등급은 일반시민, 광주시 직원, 어린이집, 학교 및 공동주택 등 전 시민의 참여와 노력
[타임즈 - 김시창 기자] 팔당댐은 수도권의 젖줄이라고 불릴 만큼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상수 시설이다. 경기도에 있는 한강 본류의 다목적 댐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하남시 배알미동에 걸쳐 있다. 만약 팔당댐이 붕괴되면 수도권 전역에 상수도 공급이 끊길 만큼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다. 팔당댐의 높이는 29m, 제방길이는 575m, 총 가용 저수량은 2억4,400만 톤이다. 급격한 도시화로 수도권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자 해당 지역 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난 1966년 착공하여 1974년 완공했다. 팔당댐은 수도권 지역에 하루 260만 톤의 물을 공급하는데 기여한다. 또 연간 3억3,800만kW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팔당댐 주위와 팔당댐 상류 지역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하지만 팔당댐이 상수도 공급 역할만 수행하는 것은 아니다. 서울과 가깝다는 점, 천혜의 자연을 보존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주변의 아름다운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과 남종면 일대 팔당호 주변도로는 호수를 휘돌아 조성되어 수려한 풍광과 드넓은 호수 장관을 자랑한다. 따라서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게다가 주변도로의 벚나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달 28일 늑현리에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인 ‘자연과 함께 어울림 정원’을 개장하고 마을정원의 운영 관리를 위해 초월읍새마을회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 구정서 초월읍장과 협약을 통해 사후관리를 맡게 될 마을공동체인 초월읍새마을회 지도자협의회장과 부녀회장, 초월읍 지역단체장, 늑현리 이장, 새마을회 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마을정원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과 기념 식수 식목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체결한 초월읍과 초월읍새마을회 간의 협약은 마을정원 조성 및 사후관리의 상호지원 협력을 위해 2025년까지 3년간 마을정원의 운영, 관리, 활용 등에 대한 협약기관별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의 개장과 협약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쉼 공간을 제공하고 협약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을 전개해 ‘참여와 소통’의 공동체 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공동체 대표인 이병창 초월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와 다양한 가드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원의 효과와 가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곤지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김치를 담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취약가구 35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욱‧이순의 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강명원 읍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쓰신 새마을회에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회원분들의 온정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지월3리 마을에 주민과 방문객을 따뜻하게 반기는 벽화가 조성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초월읍에 따르면 지월3리 마을 주민들은 힘을 모아 벽화사업을 추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했다. 벽화에는 마을의 옛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마을 주민들의 정겨운 문화와 화합의 의미를 더하고자 했으며 가을 분위기에 걸맞은 아름다운 색채를 통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월3리 마을벽화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환경정비 활동 참여를 통해 ‘2021년 환경정비 종합평가 우수마을’로 선정돼 추진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구정서 읍장은 “이번 벽화사업을 통해 지월3리 마을을 방문할 때마다 마음이 더욱 따뜻해진다”며 “벽화 조성을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주시지회는 지난달 30일 목현천 공영주차장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동절기 대비 자동차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박준규 지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600여대 차량의 타이어 상태 및 엔진, 등화장치,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 교체 및 실내 살균소독 등을 제공했다. 특히, 장애인 차량에 대해서는 에어컨 필터 교환 서비스를 추가로 진행했다. 정비조합 광주시지회의 자동차 안전점검은 지난 2009년부터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를 통한 사고 사전 예방과 정비문화 정착을 위한 광주시 교통안전 시책추진 사업으로 2019년 이후 2년 만에 재개됐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민의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시민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광주시 공직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해복구와 시정발전에 기여한 총 96명의 시민에게 표창을 시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세환 시장은 “11월은 한 해의 사업을 마무리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올해 계획한 주요 사업들의 추진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업무가 계획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자세로 책임을 다해 시민들이 새로운 시정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최근 태전동 이편한세상 인근에서 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합동으로 이륜차 소음 및 불법 개조 등에 대해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배달업이 급증하면서 이륜차 굉음으로 인한 소음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이륜차 운행자에 대한 계도와 홍보를 위해 진행했다. 합동단속을 통해 소음 초과, 불법 개조 등이 의심되는 이륜차 18대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해 안전모 미착용, LED불법 설치로 2건을 적발했으며 이들에 대해서는 범칙금 부과와 형사처벌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이륜차 운행 시 준수사항 홍보문 배부와 운전자 안전을 위한 형광 안전띠, 헬멧을 나눠 주는 등 캠페인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시는 시범 단속을 토대로 2023년부터 주요 민원 발생지에 대해 정기적으로 관련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합동단속은 시민의 정온한 생활환경 조성과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실시했다”며 “올바른 이륜차 운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름답고 역사 깊은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컬러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내가 칠하는 광주, 광주노초파남보’라는 주제로 지난 9월 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90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내부심사와 SNS 투표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5편 등 총 9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오로라로 물든 지수당’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꽃들이 만개한 신익희 생가’, ‘물에 비친 지수당’, ‘가을하늘 만해기념관’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지수당의 가을풍경’, ‘노란빛초록(곤지암도자공원)’, ‘오해(일본군역사박물관)’, ‘기도하는 누군가의 빛(도척성당)’, ‘파스텔 얼굴박물관’이 선정됐다. 방세환 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컬러링 공모전을 통해 광주시가 가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하고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제29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 수상자로 환경농업‧신기술 부문과 한우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수상자는 초월읍에 거주하는 김광기씨가, 한우 부문에서는 도척면에 거주하는 임종선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농업‧신기술 부문 수상자 김광기씨는 친환경농업이 농촌 환경을 보존하고 자연생명을 지켜주는 농업으로 생각해 무농약 인증을 받고 생산 관리자로서 활동하며 친환경농업 실천 및 보급에 앞장섰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우 부문 수상자 임종선씨는 한우의 맛에 대한 원칙이 지켜져야만 한우 브랜드가 경쟁에서 살아남는 길이라는 확고한 신념으로 끊임없는 학습과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과 정보를 지역 농가와 공유해 한우 거세 고급육 생산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수상자는 오는 1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표창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일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담은 핵심 과제들의 실행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오는 8일까지 본청, 사업소, 직속기관, 산하기관 등 총 50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 정책 방향과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 위주로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공약 및 역점 투자사업 등 민선 8기 주요 현안들에 대한 점검과 실적제고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민선 8기 시정성과 창출을 위한 토대 마련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GTX, 경강선 등 6개 철도망 확충 사업, 스파이더(자체순환망)웹 라인 구축, 유니버설시티 조성사업,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통한 역세권 활성화 사업, 세계관악컨퍼런스 준비 등 핵심 사업들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참신한 특수시책과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시정 전반에 걸친 혁신 잠재력을 키우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방세환 시장은 “민선 8기 공약과 역점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가시적 성과 창출에 온 역량을 다해 달라”며 “2023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범국가적인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경기광주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이태원 사고로 총 154명의 사망자와 14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광주시에서도 2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방세환 시장은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시민이 안전한 광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향소 방문객은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광주역세권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도척면은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미셸푼잘(한국명 양유림)씨의 성‧본 창설 및 개명 신고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결혼이민자의 개명은 가정법원의 성‧본 창설 등 허가가 선행돼야 하며 복잡한 법률용어와 가정형편 등으로 개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도척면은 개명을 희망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와 후원자의 연결을 주선해 개명신청을 진행했다. 2개월여간의 법원 심사 후 마침내 법원의 허가 통지를 받은 한국명 양유림(미셸푼잘)씨는 도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장님과 후원자의 응원 덕분에 한국 이름으로 개명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서준규 면장은 “살아온 문화가 다른 결혼이민자가 개명을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대상자를 찾아 후원을 연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겨울나기를 위해 난방지원사업 ‘따뜻한 겨울나기’를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나기’는 관내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욕구 조사 후 기름보일러를 사용하는 20가구에 대해 1회당 200ℓ(33만원 상당)의 등유를 2회에 걸쳐 제공한다. 초월읍은 관내 주유소(두월sk)와 연계해 대상자 가구를 방문, 개별 배송하고 안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난방유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좁은 산길을 지나 큰 차가 들어오기에 비좁은데 이렇게 기름을 가득 채워주니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구정서‧김진구 공동위원장은 “기름값 급등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초월읍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2 광주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축제 ‘레트로 월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레트로 감성이 담겨있는 체험 및 놀거리를 제공해 청소년에게는 신선함을, 성인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관 내에서는 ▲레트로 놀이(추억 속 게임, 복고의상 체험, 오락기 등) ▲체험활동 부스(청소년 자치기구 7팀 및 직업체험 2팀)로 진행됐으며 야외에서는 ▲놀이기구(유로번지, 트램플린) 및 레트로 포토존 ▲관내 지역소상공인 프리마켓 13팀 및 푸드트럭 등 다양한 부스들이 ‘복고’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야외무대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및 초청 공연(키썸, 더트레이스)과 복고 콘셉트 청소년 이벤트인 ‘철권왕’ 철권대회를 함께 운영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났다. 조기연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교류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29일 광주 시민체육관에서 ‘제7회 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원 아동 및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권도 등 식전공연, 아동권리선언, 재원 아동들의 사물놀이, 방송 댄스, 아동 작품 전시,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아동과 가족, 센터 종사자, 지역시민들이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활동을 홍보했다. 이진원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재원 아동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키우고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아동 중심 돌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의 꿈을 이루고 아동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아동을 돌보는 공부방에서 시작돼 2004년 아동복지시설로 법제화된 아동돌봄 전문기관으로 아동들이 취미·예체능·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는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 공간이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관내 인쇄, 코팅사업장 등 악취 취약 사업장에 대해 고효율 악취 저감 사업을 집중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환경부 주관 ‘광역단위 대기 개선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도비 27억원, 시비 11억원 등 총 3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공정상 악취를 유발해 시설개선이 시급한 사업장 8곳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2년간 진행되며 악취 저감을 위한 고효율 방지시설 교체사업에 총 공사비의 90%를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이제 기업은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기업과 환경, 시민의 삶이 상생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하며 친환경 기업 운영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 북‧동부지역 대기 및 악취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경기도와 수도권대기환경청, 5개 시‧군(양주‧포천‧동두천‧연천‧광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참여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